<오늘 날씨>
제주도지방은 북상하는 제18호 태풍
송다(SONGDA)의 간접영향을 점차 받겠고,
그 밖의 지방은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음.
중부지방과 전라북도 및 경상남북도지방은 구름 많고
한때 비(강수확률 40~60%)가 오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방은 흐리겠음.
<배토 날씨>
공식지역은 북상하는 제18호 태풍보다
무서운 기다림의 한계를 향해 치닫겠고,
그 밖의 카페지역은 궁시렁 투덜거림의 좌판이 깔리겠음.
소속사와 기자 및 영화계 인사들은 알고 있는 정보가 많고
한때 발설(입놀림률 40~60%)이 될 수도 있겠고,
그 밖의 팬들은 늘어진 목관리만 하겠음.
<경향신문..여행>
메밀꽃 필 무렵
메밀꽃은 가을을 여는 꽃 중 하나다. 기러기가 날아오고,
제비가 돌아간다는 백로(白露·9월7일) 즈음이면
하얀 메밀꽃이 지천으로 피기 시작한다. 새끼 손톱보다
작은 꽃송이로 뒤덮인 메밀밭.
가을을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메밀이 꽃망울을 터뜨리는 9월이면 봉평의 들녘은
솜구름이 깔린 듯 환하다. 메밀밭 사이로 난 고랑길.
비록 작품에서처럼 산허리에 걸린 메밀밭길은 아니지만
구름을 뚫고 걷는 것처럼 기분 좋은 꽃길이다.
<배토일보..예상>
새영화 개봉할 무렵
새영화는 팬생활을 지속시키는 방법 중 하나다. 찬바람이 불고,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추석(秋夕·9월 28일) 즈음이면
극장가는 수많은 팬들로 북적이기 시작한다. 음반 시장보다
발길 바빠지는 동네는 영화 시장.
좋아하는 배우를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곳이다.
배용준이 새영화를 개봉할 내년 봄 쯤이면 대한민국의 극장가는
한바탕 소동이 일어날 것이다. 레드카펫 위를 걷는 당당한 배용준.
비록 남들처럼 작품을 많이 남기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한 작품이라도 확실히 해내는 머리 좋은 배우이다.
<연합뉴스..국제>
클린턴 심장병은 패스트푸드 탓
빌 클린턴 미국 전대통령의 심장병은 패스트푸드를 유난히 좋아하는
식습관과 나이, 가족력 등이 원인으로 작용했을 수 있다고
뉴욕에서 발행되는 뉴스데이 인터넷판이 3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클린턴 전대통령의 병인으로
▲58세라는 고령의 나이
▲패스트푸드 선호 식습관
▲포동포동한 몸집
▲어머니 가계의 심장병 전력
▲평소 높은 콜레스테 롤치 등을 이유로 들면서 클린턴 전 대통령이
심장병 환자의 스테레오 타입에 딱 들어 맞는다고 지적했다.
클린턴 전대통령은 대통령 재직 시절 백악관 밖으로 나가
햄버거를 사먹기로 유명했으며, 그의 패스트푸드 선호습관은
밤 토크쇼의 주제로 다뤄질 정도였다.
<배토일보..증후>
팬들 갑갑증은 기다림 때문
배우 배용준을 바라보는 팬들의 갑갑증은 기다림을 유난히 맛뵈이는
배용준의 까탈스러움과 완벽함, 예민함 등 성격적인 원인이 이유라고
배토에서 발행되다 만 배토데이 인터넷판이 어제 보도될 뻔했다.
이 신문은 배용준 팬들의 증후로
▲해바라기만 심는 편집증
▲기다림밖에 먹을 줄 모르는 편식
▲오도가도 못하는 우유부단
▲완벽남성에 대한 지나친 경외심
▲평소 한 우물만 파기 등을 들먹이면서
배용준 팬들이 갑갑증의 필수조건을 딱 갖추고 있다고 꼬집었다.
배용준 팬들은 배용준이 영화 출연시 촬영장으로 찾아가
궁중떡을 돌리기도 했으며, 그런 열혈지지 팬생활은
스포츠신문의 기사로 쓰여질 정도였다.
<일간스포츠..TV/연예>
김미화 명예훼손 피소
이혼소송 중인 개그우먼 김미화(40)가 3일 오후 남편 김 모 씨로부터
명예훼손 소송을 당했다. 남편 김 씨는 이날 오후 변호사를 통해
서울지검에 낸 소장에서 "아내가 일방적으로 기자회견을 열어
매맞고 살았다는 주장을 해 명예를 훼손당했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그간 김미화의 가정폭력 피해 주장에 대해 부인해 왔으며,
아내 주장처럼 바람피운 사실도 없다고 밝혀 왔다.
이에 대해 김미화는 "기자회견을 자청한 적이 없다"며 "공인으로서
사실 확인을 원하는 취재진의 요청 때문에 KBS 2TV 녹화 직후
급히 마련한 자리였을 뿐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모든 시시비비는 재판부에서 가릴 것이다.
이혼소송이 원만하게 진행되길 바랄 뿐이다"고 말했다.
<배토일보..인터뷰>
배용준 약속위반 피소위기
"저도 말하고 싶어요..하지만.."
차기작 발표대기 중인 영화배우 배용준(32)이 6일 오전 중 팬들로부터
약속위반 소송을 당할지 모른다. 배용준은 지난 주 월요일 공식을 통해
새영화와 관련된 인사말에서 "팬들을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한 것 같아
미안하지만 기다린 김에 일주일 정도만 더 참아달라"고 말했었다.
배용준은 그간 몸 만들기 프로젝트 메뉴에 대해 곧 끝마칠 예정이며,
팬들 걱정처럼 영양불균형 상태까지는 아니라고 안심 시켰다.
이에 대해 많은 팬들은 "못 기다리겠다고 떼 쓴 건 사실이다"며
팬으로서 사실 작품을 자주 못보는 이유 때문에 KBS든 어디든
급한대로 드라마에 마음 뺏겼을 뿐이었다"고 해명하고 있다.
팬들은 또 "모든 기다림은 지난 일주일로 끝나길 바랬다.
오늘이 기다림의 마지막 날이 되길 바랄 뿐이다"고 씩씩거렸다.
(이 기사의 저작권은 약속위반 피소탈출 비상구 열쇠전문가 llrr에게 있음)
[기사정리]...배토일보 간추린 뉴스 '일주일 카운트용 불량 배터리 전량폐기' 담당 LLRR
(사진출처=여기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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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제목이 무써운 거이.....오늘 인기 카페글 1위에 오를 것 같다고..... 이상 진천에서 목에 깁스하기 직전인 주~기자였슴다.
나...배용준 고소하겠소...확실한 계약위반이고 증거자료도 있으니...손해배상 청구도 가능할듯...일도 안하고 잠도 오고...
어젯밤 시조부 혼령미팅에서 그 어떠한 언질이라도 몬들었습네까? 언제쯤이믄 손주며늘이 궁중떡을 해 갈것인가를 점쳐 주시지 않던가요?
에이~~확실히 일주일이라고 말했는지...다시 동영상 보고 와야쥐......
넉점반 넉점반
한박자 천천히 맘을 전하세요~~ 하믄서 초이쓰 광고가 시방 방금 나왓는데 잘 못봤다아~~ 그런데 머리는 정말 어떻게 해야겠다~~ 미장원 델꼬 가고 시퍼라~
룰기자.......신문이 잘 안팔리오?........내 심장 벌떡거림 유발죄로 당신이 피소당할까 걱정되오.....
일주일이라고 말이나 하지 말쥐... 그럼 무작정 고개빼고 기다렸을텐데... 날짜를 잡아놓으니 더 힘들단 말이쥐...
오늘 배토일보 제목으로 인해 BOF측으로부터 피소위기에 처할지도 모를 lLrR는 이왕지사 이렇게 된 거 그 동안 배팬생활 하면서 당한 정신적 불익을 총합해 맞받아칠 준비가 다 되었음을 상기시키고자 모든 팬들의 결속력을 독려하기로 맘 먹고 아침부터 양푼비빔밥을 퍼먹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룰루기자가 이렇게 당당하게 꼬리 달지만 양푼비빕밥을 왜 먹겠냐구요~~~~ 자기도 제목을 저렇게 써놓고 우리들 반응도 놀래자 내심 속으로 쫄고 잇다는 증거란말이오..조금 있다가 분명 문짜가 올것이오.." 제목 고칠까? "
동영상 다시보고 왔습니다. 한 일주일 이내에 작품결정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주일 이내라 함은 일주일을 넘기지 않는다는... 그렇다면 오늘 오전을 넘기지 않는다는...? 아따, 힘드네... // 오늘 이슈글 1위 따논 당상!!!
아침부터 맘에 있는 말 내뱉은 판에 쫄고 있다면 쫄여 먹을 걸 쫄여 먹어야 하지 않겠소? 양푼비빔밥을 퍼먹으려 함이야말로 퍼지고 앉아 할 말 못할 말 다 퍼부으려함이건만, 이를 애써 모른 척 하는 운영자야 말로 오늘따라 가히 쫄고 있음이 눈에 훤~하오이다!
내가 쫄고 있나? 괜히 심란해지네.. 집에가서 고추창 넣고 밥 비벼먹어야쥐이.......[룰루기자속맘]
내도 씩씩 거리는 뇨자 중의 한 명~~~~~~~~~~~
오늘이 고비가 되겠군...피소 당하느냐 마느냐...
동영상 다시 보러 갔다 왔더니만....젤라도 다녀 온겨? ㅋㅋㅋ 분명히 일주일은 맞는디.....아~~~내는 증말로 허진호감독 영화가 맴에 걸려서......해외 영화제에 내놔도 될만큼 작품성있는 시나일오일까 고것도 궁금하구.....아~~~~믹스는 '스캔들'이상의 작품을 바란다나 뭐라나.....
딱 일주일이라고 말한거 맞답니까?...그 앞에 한 짜 붙인거 아닙니까...한일주일...일케...아니믄 말고요
haha unni i like this one.."저도 말하고 싶어요..하지만.."........"저도 듣고 싶어요...하지만 왜 아직 말하지 않아요?"
우린....그의 편인뒤????
룰루기자의 예측이 진짜가 되어 진짜 신문에 나는것 아니가? 괜히 걱정이 되네..
배토일보 헤드라인이 진짜가 되어 진짜 신문에 나오면 무엇이 걱정이 됩니까?..라고 지나가던 과객 1, 2, 3..이 묻고 싶어할 지 모른다고 먼저 지나가던 행인 1, 2, 3..이 말했을지도 모른다고 이제 막 지나가는 손님 1, 2, 3..이 물어볼 게 뻔하다!
예측보도가 실제가 되는 일이 허다하다눈.....피소당하지 않게 정한 날짜에 따악~~~~ 기둘린다.....
놀랬어요. ㅋㅋ
해봐봐봐~~~요, 내 생각은 아마 그래도 밀고 나가지 않을까 싶은데....겁내지 않고 오던 길 쭈욱~~~~ 그는 우리를 믿으니까....철썩같이 믿고 있으니까......
기각 당하겠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