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사진을 이제야 올립니다.
포근한 날씨 가운데 광주역사교사모임 소속 박성민 선생님(대촌중학교), 최만원 교수(조선대), 이재익, 김희용대표, 양금덕 할머니, 이국언 사무국장이 참여했습니다.
현수막을 거는 부지런한 손길들. 정겹지요?
누구라고 할 것도 없이 스스로 1인 시위 현장을 지켜갑니다.
김선호 고문(광주효광중학교 교장), 김 마담께서는 오늘도 변함없이...
1시간 동안 이런 저런 얘기들을 나누는 끝에 도중에 사진 남기는 걸 깜박잊고 막판에서야 급히 사진을 남겼답니다.
1인 시위가 끝나고 이날은 이동련 할머니께서 생고기 비빔밥으로 맛있는 점심을 사셨습니다. 사시는 동네까지 가서 김희용 대표, 최만원 교수, 이국언사무국장, 양금덕 할머니가 함께 했습니다.
첫댓글 정말로 호남에서 태어난게 챙피하내요전라도 새끼들은 개만도 못하는말이 타지역 사람들이 왜 하는지
더러운 쪽발이 회사가 민주화 도시에 있다니
전라도에서 태어난게 챙피하고
이제야 이해가 되는군요
할머니 오래오래 사세요
정말로 전라도 인간들은 개좆도 못한 새끼들입니다
[낭만의 자객]님! 회원님의 챙피함과 의분에 깊이 공감합니다. 그러나 회원님의 글은 "개좆도 못한 전라도 새끼들"이 보는 것이 아니라 뒤틀린 역사 바로 잡으려고 날마다 애쓰시는 우리 회원들이 봅니다. 친일 매국, 매판 세력들은 해방되었을지라도 억압 받았던 민중과 피해자들은 아직도 해방되지 못한 비극의 역사속에서 고통중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바로 이 거짓된 역사를 바로 잡고, 세우고자 시민모임 회원들은 눈이오나 비가오나 거리에서 최선과 성실로 투쟁하고 있습니다. 함께 하는 심정으로 격려와 지혜를 주시면 더 아름답지 않을까요? 회원님의 진심을 존중하면서...^^
꽃물결님의 말씀에 동의합니다. 오늘도 수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