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에 맥을 못추고 추해서 도저히 얼굴을 못들겠더니 더위가 한풀 꺾이고 일조량이 적어 지면서 미모 출중 해졌습니다. 겹꽃과 홋꽃이 피는데 홋꽃을 주목해봅니다. 씨방이 부풀어 지는데 올해는 종자를 손에 쥘 수 있으려는지...기대를 아주 사알짝~ 해보려고합니다. 예쁘고 향기도 좋지만 노지월동이 가능하다는 장점중에 장점...해마다 무가온 하우스 구석지에 물한방울 못 얻어 먹어도 햇살에 봄이요 표시를 하면 푸른잎을 내고 무성히 자라 꽃도 열심히 향기도 쵝오로 선물꾸러미를 만들어줍니다. 수줍은 모자를 눌러쓴 모습이 단아하니 예쁘기도 하지요~
첫댓글 이쁜것이 향기까지 착하기도 꽃순이들 사랑을 듬뿍 받겠네요
키보다 높은 곳에서 내려 키우면 예쁜 얼굴 보는 재미도 좋을 듯 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