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집필자 : liberalmind (2005-10-27 12:27) | 신고하기 | 이의제기 | ||
|
* 여권 및 비자 : 8세 미만의 아이는 부모의 여권에 사진을 붙이는 동반자녀 추가 신청을 해도 되고 따로 아이의 여권을 만들어도 된다. 미국 여행비자 역시 부모와 함께 해도 되고, 따로 신청한 후 인터뷰해서 받기도 한다. 9.11 테러 이후에 비자 인터뷰할 때 어른은 지문과 사진을 찍는데 아이는 그럴 필요가 없다. * 항공권 : 국내 항공권은 만 2세 이전에는 항공료를 받지 않고, 국제선은 항공사마다 다르지만 대부분 2세 이전에는 성인 탑승자 한 사람당 동승하는 아이 한명에 한하여 어른 요금의 10%이다. 하지만 여분의 빈 좌석이 없을 경우 부모가 안고 타야한다. 성수기 (미국은 7월말부터 8월까지)를 제외하면 비행기에 빈자리가 있을 수 있으니 자리를 얻을 수도 있다. 2세인가 아닌가는 항공권 발권일을 기준으로 하므로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거나 일정이 미리 잡히면 여행은 두 돌 지나서 하더라도 비행기 티켓을 두 돌이 되기 전에 사면 싸게 살 수 있다. * 비행기 타기 : 6개월 이전의 아기는 탑승권을 받을 때 아기바구니를 달라고 미리 이야기하고 제일 앞자리를 신청한다. 아이가 매우 어릴 경우 개인적으로 운반용 요람이나 아기 바구니를 소유하고 있다면 기내에 가지고 들어갈 수 있다. 공항에서 탑승을 기다리는 동안 아이를 계속 유모차에 태우고 있을 계획이라면 수하물을 부칠 때 유모차는 부치치 말고 비행기를 타기 직전에 승무원에게 유모차를 건네주고 클레임 택을 받으면 된다. 내려서도 내리자마자 유모차를 돌려받을 수 있다. 한국에서 미국으로 가는 비행이면 10시간 전후로 걸리는데 이것은 어른에게도 힘든 일이다. 아이가 좋아하는 장난감, 간식 등을 준비하고 건조한 기내에서 잘 견딜 수 있도록 자주 물을 마시게 한다. 멀미하는 아이는 멀미약을 비행 전에 먹인다. * 예방접종 : 미국의 학교에 입학하는 게 아니라면 예방접종 기록을 가져갈 필요는 없다. * 카시트 : 미국에서 유아는 승용차를 탈 때 반드시 카시트에 앉혀서 차를 타야한다. 미국 내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여행할 거라면 별 문제 없지만 직접 운전할 계획이라면 한국에서 카시트를 가져가는 편이 낫다. 렌트카 회사에서도 카시트를 빌려 주는데 1일 대여 7불정도.(Alamo/National 기준) * 유모차 : 한국보다 유모차, 휠체어 사용 환경이 월등히 좋다. 보도와 횡단보도 사이에 턱이 없어서 바로 밀고 갈 수 있고 모든 관광지마다 유모차가 들어갈 수 있는 최대한까지 배려하며 아이를 안고서만, 혹은 아이도 걸어서만 갈 수 있는 곳에는 유모차를 두는 곳을 따로 정해 놓았다. * 장난감과 책 : 한국의 엄마들도 미국에서 수입한 육아용품, 장난감, 책을 많이 구입한다. 미국을 여행한다면 이런 것들을 현지에서 싸게 살 수 있는 기회인 셈이다. 장기간 여행하더라도 한국에서 출발할 때 아이가 가져 놀 장난감 한두개만 가져간다. 대형 할인마트나 장난감 체인점, 서점의 어린이 코너에서 할인중인 물품들을 눈여겨보고 싸게 산다. |
내용출처 : [직접 서술] 직접 서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