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부터 유튜브에 올라온 민석님의 라방을 보다가 멜로망스에 요즘 푹 빠져 있는 반백살 줌마팬입니다^^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라방이나 공연을 찾아보는게 요즘 소소한 행복입니다...
민석님의 목소리가 자장가처럼 들리기도 하고, 갱년기에 접어 들어 항상 기분이 업다운되는데 진정시켜 주는 진정제이기도 하네요~~~ 두 분 노래 너무 잘 듣고 있어요^^
저한테 두 아들이 있는데.. 큰아들은 재수하고 있고 둘째는 고3이라 어쩌다 올해 둘다 수능을 보게 되었어요ㅠㅠㅠ
큰 아들은 음악을 엄청 사랑해서 초~중학생때 발라드 가수가 꿈이었어요ㅋㅋㅋ 음악학원에 가서 테스트도 받아보기도 하고(학원쌤이 공부 열심히 하라고 했음) 성시경 콘서트 공연 보고 나서는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고 하더라구요(민석님처럼 자질 있었음 벌써 시켰겠죠... )
몇 년 전에 수능송을 부르는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혹시 올해 수능응원송을 불러주셨음 큰 힘이 될 거 같습니다...
아마 멜로망스의 수능응원송을 듣게 된다면 엄청 힘이 날 거 같아서 글을 남깁니다...
요즘 축제다 방송출연이다 엄청 바쁘신 거 같은데 염치 불구하고 부탁 좀 드려요^^
전국 공연하신다는 얘기도 있던데.. 울산에서도 하시면 안될까요??? 수능 끝나고 두 아들과 함께 꼭 공연 보러 갈게요^^
요즘 날씨가 많이 쌀쌀해져서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행복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