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미권스에 김호연 이름이 FTA 추진 위원회에 이름이 올라와 그에 대해서 좀 써볼려고 합니다.
도대체 이사람이 전 누군지 몰랐습니다. .
물론 제가 안건 빙그례 전 회장이었던거(한화 김승연 회장 동생). 그것도 공약집 보고 알았습니다..
재보궐 선거 당시 김호연은 재보궐 선거 당선시 공약 슬로권은 다음과 같습니다.
"국제과학벨트 천안 유치 관철"
경력 리스트를 보면
2010 ~ 독립기념관 이사회 이사
2003 ~ 2008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 부회장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 부회장 오.. 여기서 일반사람들은 훅가죠(중도 이면서 약간보수적인)
근데 이사람은 백범 김구 선생님과 무슨 사이지 궁금해서 인터넷에 검색해봤습니다.
"김 당선자 아내인 김미 여사는 백범 김구 선생 손녀이며, 장인 김신 전 교통부장관은 김구 선생 차남이다. 그러니 김 당선자는 백범 김구 선생의 손녀사위가 된다"
헉 김구선생의 손녀사위라는거다. 병역도 공군 중위 만기 전역(사관후보 73기)
나름 천안에선 한나라당 필승카드였네요. 충청남도 도지사를 위해 의원직은 내던진 자유 선진당 박상돈 없는 천안 을에선
정말 매력적인 카드였습니다. (김호연은 내심 박상돈이 충남 도지사에 나가길 기다렸다고 합니다.)
선거 결과는 한나라 김호연 40.4% vs 민주 박완주 35.1% (전체 평균 투표율 34.1%)
약 4000표차이로 김호연씨가 당선됬습니다. "천안 을"의 투표율은 농촌 높고 도시 낮아 보수정당이 유리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자유선진당에서 나온 박중현 후보가 표을 많이 가져올거라 예상은 했지만 인물 경재 능력이 낮아.
김호연의원이 더 유리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전체 낮은 투표율 덕분에 당선이 됬내요
개인적으로 민주당 박완주 후보가 지역출신(중앙고)이고 2번째 도전이지만 그래도 인물 경쟁력은 낮아.
이기기 힘들거라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나름 선전했다고 보내요 결국 조직력에서 밀린건데.
참 안타깝더군요. 다음 총선에서 박상돈 의원이 나올거 같긴한데. 박완주 후보가 김호연 vs 박상돈 양자
경쟁구도에 밀리지 않기 위해 천안의 준비된 젊은 일꾼을 이미지를 많은 사람에게 알리기위해 더 노력했으면 하내요
박상돈에게 반 MB,반 한나라당 이슈 선점 빼앗기면 다음 총선도 어렵다고 전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천안을은. 민주당이 자력으로 이기에는 솔직히 박완주 후보의 경쟁력이 약한게 너무 안타깝내요.
다행히 천안 갑은 양승조 의원이 입지가 확고해, 전용학(한나라당),도병수 (자유선진당) 이렇게 3자 구조면
충분이 3선을 할것같내요. 나름 박완주 후보가 10년동안 지역구를 잘 다졌길 바라면서 글을 마칩니다.
ps 그당시 선거를 치루기전 천안 옥외 광고에 빙그레가 자주 보였습니다.(언제부터 있었는지 기억은 안나내요)
빙그레(야구 이글스팀)가 대전,충남 지역인건 맞지만 언제부터인가 자주보인건 사실입니다.
제가 본것만 다음 로드뷰로 캡쳐해서 몇게 올려보내요 김구 재단 위치도 올려보내요.
박완주 김호연 간접 광고? 기사 http://m.dtnews24.com/articleView.html?idxno=81337
첫댓글 아....인또77님 잘읽고 갑니다^^
예리하십니다요
맨밑에 사진 가온치과병원 짐 다니고 있는데...^^;
김호연씨 처음 출마(낙선)시 조기축구대회(북부리그)에 와서 선거운동하면서 악수하자고 손 내밀었을때할때 난 딴나라당하구 거리가 먼사람이라며 악수거부했더니 참으로 뻘쭘해하던모습과 보좌진들의 황당해하는모습 아직도 잼난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ㅋㅋ김호연씨 그땐 미안해써~~!!ㅋㅋ
낙선한후에 조기축구대회때 또 낙선인사하러 와서 악수하자고 손내밀어서 그때는 반갑게 악수해줬습니다^^(낙선추카용)
ㅋㅋ
천안분들 많네요..미권스 모임 한번가서. 천안 나꼼수 홍보 위원회를 가동해야하는데. 반갑습니다. ^^
시간이 되면 기회주의자 처럼 느끼는(?) 박상돈 이양반에서 한번 써볼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절라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