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일은 옥천을 둘러싸고 있는 꼭 울타리 같이 닥 버티고 있는 산속으로
들어 갔습니다. 산이 둘러싸도 한쪽에는 비워놓아서 사람이 넓게 좀 다니게 했으면
좋은데 차 길이 없으면 마치 독안에 든 생쥐같는 느낌이지요
여기로 이사온 후로 늘 산을 보면 그 생각을 합니다. 신기하게도
아마도 모르지만 일본늠들이 1592년 우리나라를 처들어 올 때만 해도
이 옥천이란 곳은 산에 같혀 있어서 여기는 일본 놈들이 여기가 있는 즐도 모르고
지나 갔을거다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1592이면 아마도 여기는 보이지 않는
촌구석이라 그냥 지나 갔으리라 믿어요. 지금도 이 동네에 오면 예전
시내에 있던 작달막한 산들은 모두 갈라 뭉개서 도로롤 만들고 아파트 자리를 만들고
해서 불러 들여서 그렇치 조그만 산들도 남아 있는게 엄청많거든요 .
일본 중이 우리나라의 지도를 만든다고 곳곳히 싸 댕걌는데 삥둘러싼을
보고 아무것도 없을거다 해서 못 왔던 듯 싶어요
그동안 이지금들어거는 동네는 철길 뒤에 막혀서 못갔어요 거의 다 돌아 다녔는데
동네가 철길 넘어 있고 저 동네로 들어거는 굴다리가 있을텐데 눈에 잘 뛰지를않아서
왜 그런지 가기 싫더라구요. 오늘 결심하고 들어가 보니 복숭아 밭이 좀 큰게 있고
이 복숭아 밭도 사양길에 들었어요 나무가굵고 늙어서 이제 베고 새로 심어야
되겠더라구요. 복속숭아 밭을 안하는 사람들은 무작정 산 밑까지 들어가서
아마도 예전부터 허가없이 있던 집에서 사는 것 같았어요. 간혹가다
허가내서 진 집 같은 것도 간혹 있는데 어떤 집들인가 끗 까지 들어가 봤습니다.
그 산구석에도 십자가를 치켜달고 있는 집이 하나 있는데 신자를 모으는 집 같진 않구요
신자인지 하여간 장대를 세워서 높이 달았습니다 그집 뒷켠에는
여기는 양봉집입니다
써 놓은 집인데 꿀은 몇 년째 안하는 듯 싶었고
집앞에 빈터가 있던데 짐작컨대 요즘 이 산쪽으로 신식집을 짓는 집이
많은데 땅을 팔려고 하려는 듯 싶어요 땅 한쪽에 사무실 같은걸 지어놓고
두사람이 나와서 망을 보는 사람이 있던데
당 팔려고 한는게 틀림없지 싶었습니다. 그 앞에 땅이 십자가 달린 집에 땅인지
그냥 땅을 평안이 놔두면 안되나요 지방동네에 가보면 눈치보면 팔려는 듯 하는 사람
많아요
여기 옥천에는 역사 이레로 이름난 사람이 3분 있습니디 시인 정지용. 육영수여사 어끄제
100세라네요. 그리고 송시열입니다.
송시열 선생은 역사를 내려 오면서 일려진 분이고 이조 끝부문에서 출생하신분이고
사대당파를 몸소 겪은분이고 그러인해 1689연 83세로 사약릏 받아서 지금 안면도에서
숨을 거두신 분이기에 이분에 대한 내력을 써불까 합니다
송시열 에 관한 문헌은 박종인이런 조선일보 기자께서 발표를 한 것을
인용했습니다. 역사를 안보셔도 됩니다. 학교 다닐 때 역사를 좋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