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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분 경과 후 4번째로 열었습니다.
훈연제를 추가 투입합니다.
참, 사진은 못 찍었는데, 1:00분 경과했을 때, 올리브유를 통닭에 발라주였습니다.
넘, 침착한 초보입니다.
지금까지 4번 밖에 열지 않았습니다. ^^;
크크크, 돼지 잔털이 인상적입니다. 타지 않고 그대로 남아 있어요. 파슬리도... 신기합니다.
빛깔이 넘 고와서 구경하느라 온도 재는 것을 깜박함.
결정적인 실수 입니다.
사실 이때, 75도 정도 되었을 것 같습니다.
초두에 말씀드린 것 처럼,
지난번에는 수입 냉동을 해동시켜했고 이번에는 국산 냉장을 했는데...
익는 시간시 너무 많은 차이가 있더군요.
온도는 지난번과 같이 180도 유지는 잘 되었는데...
수입과 국산,
냉동과 냉장,
두께 7cm와 5cm,
1층과 2층...
바람이 불고 않불고...
이런 변수가 생겨... +알파 오메가 베타...
에이 모르겠다.
이래서 경험을 가장 좋은 사부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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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분 정도되어 온도를 측정하는
기준치를 약간 넘더군요.
부랴 부랴 꺼냈습니다.
다 꺼낸건 아니구요.
2층의 국산 통삼겹과 통닭만 꺼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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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성화에 레스팅없이 비어캔치킨 1마리를 뜯었습니다.
보기가 좋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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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 성화에 이번엔 통삼겹 1덩어리만, 레스팅에 상관없이...
으미, 아까운 육즙!
약간 늦게 꺼내서, 껍질이 너무 바삭하더군요.
이번에 바람이 거의 없어 훈연향이 정말 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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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놈들은 열중쉬어 모드로 전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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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준비한 소스들입니다.
방금 밭에서 따온 깻잎에
소금, 쌈장, 새우젓, 바베큐소스+스테이크소스+타바스코소스...
전 개인적으로 깻잎+새우젓이 깔끔하고 제일 좋았습니다.
어른들 입맛엔 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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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고기를 한번 더 구웠습니다.
고구마도 호일 싸서 직화로 올리고
마늘도 구워 먹었습니다.
지난번에는 깐마늘을 소금과 후추로 럽을 했서 구웠는데...
이번엔 이렇게 통째로 구워봤습니다.
쫀득쫀득하니 지난번 보다 맛이 훨씬 좋았습니다.
제가 통마늘을 강추합니다. ^^
어르신들도, 아이들도 모두 맛나게 먹었습니다.
시간이 12시가 다 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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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릴살 때 무료로 보내준 훈연제는
2번 쓰니 다 떨어지더군요.
훈연제가 떨어졋다하니, 처남이 바로 친구네 사과 과수원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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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톱질, 도끼질...
사과나무는 옹이가 중간 중간 있어 자르고 쪼개는 것이 장난이 아닙니다.
힘센 처남이 있어 다행이었습니다.
어제 먹은 고기값하느라 힘든 처남입니다.
이상으로 저의 2번째 경험기 였습니다.
Q.제가 웨버57을 사용하는데, 브리켓을 25개씩해서 50개 정도 넣는데
아무리 불구멍? 을 맊아도, 180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더군요.
구멍을 거의 맊고 사용하기 때문에 불은 오래가더군요.
다른 분들은 어떤가요?
제 생각에는 브리켓 갯수를 줄이는 방법밖엔 없을 것 같습니다.
온도 조절하는 비법이나 사용하시는 브리켓 갯수등을 노하우를 알려주세요!
- 끝-
첫댓글 마늘을 통채로 굽는 방법이 있었군요. 저도 함 해봐야겠습니다. 통닭은 170도정도에서 굽는게 바삭하니 맛나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통삼겹은 120도정도에서 저온으로 오래 구워야 야들야들한 맛이 생기더군요.
120도라... 부럽습니다. 저도 그러고는 싶은데... 전 온도를 180도 에서 못 내리겠던데요. 브리켓 수를 줄여야 하는 걸가요?
120도 정도라면 얼마동안의 시간동안 구워야 하는지요? 정말 궁금..해서..^^;
저는 댄쿡을 사용하다보니, 굽는 도중에 브리켓을 조금만 추가해도 저온으로 4~5시간은 유지되더군요. 그리고 통삼겹을 럽한후 올리브유로 마리네이드해서 하루정도 재워두는 것도 고기맛을 부드럽게 하는 듯합니다. 웨버57에 대한 브리켓수는 고수님 손에 맡깁니다.
마늘을 까지 말고 구워서 익힌다음 까먹는게 타지않고 괜찮더군요..
맞습니다. 가장 맛있게 먹었던 마늘이었습니다. 마늘 껍질이 수분을 유지해 타지 않고 맛있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몰랐던 팁을 많이 알았습니다...감사합니다...
초보의 경험기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
마늘 정말 좋은 팁이네요...
저는 실버57그릴 사용중인데요 항상 브리켓42~45개 정도 넣고 사용하는데 150~160도 정도 유지 되던데요 50개는 너무 많은것 아닌지.... 드립팬에 물은 어느정도 붓고 하셨는지요? 저같은 경우는 항상 은박도시락에 물을 3/2정도 붓고 합니다 고기양과 럽한거랑 마리네이드한거랑 온도도 조금씩 차이가 나는것 같았습니다
아, 그렇군요. 기다리던 답입니다. 50개는 너무 많은 것 같아 줄이고 싶었지만 소심한 초보라서 실천은 못했습니다. 42~45개라 다음에 할때는 그렇게 해봐야 겠습니다. 기름받이에 물은 충분히 붓는 편입니다. 맞아요. 이번에 냉장은 럽만 했고 냉동은 해동과정(물어 담궈서)이 마리네이드와 비슷했군요. 성의있는 답변 감사합니다. ^^
우왕~~~~훈연 지대로네요~~~~ 너무 멋져요~~~ 구경 즐겁게 했습니다....저도 낼쯤 구워야 겠어요...^^
보노보노님은 너무 자주 구으시느거 아니예요? 부럽습니다!
잘보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