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00회 산행을 마치고.......(2021년 4월 5일~2021년 8월 27일까지 100회 산행)
이번 산행 역시 약 5개월만에 100회 산행을 한 셈이지만 종전처럼 산악회 산행 위주가 아닌 개인별 근교산행을 많이 한것이 다른 때 보다는 약간 다르다 하겠다.
코로나로 인한 모임이 어려워 가족과 같이 근교산과 둘레길 위주로 다닌 결과지만 건강을 위해선 어쩔 수 없는 산행이었다.
그렇다고 헬스장에도 갈 수 없는것. 그 왼 특별한 운동방법이 없는 가운데 유일하게 돈 적게드는 등산이 나에겐 최고의 육체적 운동이요 정신적 정화 운동으로서의 수단과 방법인 것이었다.
그렇다고 원정산행(산악회)을 전혀 안했다는것 아니고 주, 한두번은 산악회산행을하고는 있지만 여러사람이 함께하는 모임이라 서로간에 많은 조심을 해야만 하는 처지였던 것이다.
그러다보니 산악회산행도 활성화가 되지않아 정상적 운영이 어려워 하는둥 마는둥 어려움에 봉착 한 상태이다.
그렇다고 나의 일생일대 꿈이고 희망인 3,650회 산행을 멈출 수 없는지라 각종 둘레길에다 근교산행을 열심히 다니면서 체력을 비축하기도 했다.
그동안 화이자 백신을 두차례 맞긴해도 정부에서 실시하는 방역지침은 철저하게 따르고 있는 중이며 가능한 손자들과의 만남도 자제하며 영상통화로 안부를 주고 받으며 살아가고 있다.
이런 국민들은 불편함과 아픔을 참고 견디며 고통속을 헤매고 있는 가운데 정치께나 했다는 양반들은 대통령병에 걸려 국민들의 아픔은 뒷전이고 자기들 정치병에서 헤어나질 못하고 있으니 나라 형편이 말도 아니고 꼴도 아닌것이다.
자치단체장이나 국회의원도 아닌 대통령을 서로 하겠다고 저렇게 야단 법석들이니 대간절 국민을 어떻게 알고 저모양 저 추태인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그것도 근사한 비젼이라도 제시하면서 자기의 꿈을 펼치려는게 아닌 상대후보 약점이나 들춰내는 저질적인 행위가 정머리를 떨어지게 하기도 하는 요즘 정가의 모습이기도 한 것이다.
그동안 나는 진행 중이던 백두대간 20차 종주도 끝냈고 162 지맥까지 완주를 했으니 산줄기에 대한 미련은 접어두고 명산 위주의 산행으로 심신을 달래며 노후를 장식하는 중이다.
평화누리길 제 3구간을 마치고.
강화도 혈구산(고려산 진달래 축제가 코로나로 인해 취소되어 산행지를 혈구산으로 변경)
2021년 4월 8일.
어제서울시장 투표를 마치고 결과에 힘입어 오늘부턴 서울 근교인 양평 지역이기도 한 물소리길을 답사해 보기로 했다.
모두 여섯구간으로 우리집과의 거리는 멀지만 전철을 이용하는 구간이라 교통의 이점을 최대한 이용해 볼 참이다.
이번 양대 시장 보궐선거의 집권여당의 참패는 이미 예견 했던것이지만 상대후보를 비방하는 저질적인 유세에 고개를 돌렸을 유권자가 더 많았을것 같았다.
그것도 남은 재임기간에 뭘 어떻게 그 많은 일을 할거라고 장담들 하는지 해도해도 너무들 하는것 같기도 했다.
전임 두 시장 때문에 국력(국가예산)이 얼마나 소진(消盡)했는지는 상상하는것 이상일것이다.
두려움은 언제나 무지(無智)에서 생기는것이라 무조건 많이 배우고 열심히 최선을 다 해야만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것이다.
역경(逆境)을 이겨야만 진리(眞理)를 만날 수 있는 것이니 내 앞에 약간의 어려움이 길을 방해한다고 좌절하거나 실망해서도 안될것이다.
마음, 몸 모두 건강 하다면야 그야말로 금상첨화(錦上添花)겠지만 보통 한쪽은 약간 기우는게 정상이니 기우는 쪽을 위해서라도 있는힘을 다해 최선을 다 해 볼 참이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 보여주었던 여당 출마자와 배후 세력들의 관심을 구걸하는 꼬락서니들 정말 가소로울 정도의 비 양심이었다.
차라리 실패한 정책을 인정하며 다시 잘 해 보겠다며 근사한 공약이나 내세울것이지 문제거리도 되지않는 아주 저질적인 상대 비방에 더 인심을 잃었다고 보아야 할것이다.
더군다나 두 시장 모두 성문제로 인해 감당키 어려워 자살과 감옥행으로 인한 보궐선거인데도 고개 쳐들고 악을 써 봤자 상대 비방이 먹혀 들겠는가 말이다.
어리석은 짓, 결국은 개망신 하고말았지!
전철로 이동중 바라본 남한강.
백두대간 능경봉에서.
4월 12일 양평 물소리길.
4월 15일 용문산 은행나무길.(코로나때문에 사진 부탁도 어려워서..... 셀카)
평일 가족과 함께하는 근교산행은 어찌보면 한정되어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다른 지맥이나 이어가기 산행이라면 어쩔 수 없이 원정산행도 불사하겠지만 여유있는 시간을 활용하기 위한 체력보전용 산행이라 굳이 안가본 산을 찾고 멀리 명산을 찾아 시간과 금전을 낭비할 필요 없다고 생각 했기에 근교산행이라도 기분좋게 가족끼리 산행하고 그곳의 음식맛도 보고 즐기는 것이다.
그래서 오늘은 월롱산 정상의 꽃구경차 가 보기로 했다.
사실 월롱산은 대여섯번은 간것 같다.
산행량이 좀 적은게 흠이라면 흠인데 작은 산에 비해 볼거리는 다양한 편이고 정상은 정성들여 가꿔놓은 철쭉화원이 보통 규모가 아니기에 오늘은 특별히 꽃 구경 산행이기도 했다.
4월 22일. 군포 무성봉에서
5월 1일 지리산. 눈산행.
북한산 백운대.
여성의 삶이란
경제적 지위와 결혼 상대에 따라 정해지게 마련이며 이에 따라 사람의 운명도 좌우되게 마련이다.
그기에다 허영심과 과한 욕심이 가미 된다면 오래지 않아 몰락하게 될것이며 비극이 뭔지도 뼈저리게 느낄것이다.
자신이 스스로 통제할수 없는 불확실성에 기대하는 많이도 모자라는 생각에 환멸스런 저주를 느끼기도 했겠지만 그 결론이란 언제나 예측할수 없는 바람이라 그런 열과 성의 부족하에 성공이란 기대하기도 어려울 것이고 설영 결과가 좋았다해도
그것은 어딘가 잘못 되어도 크게 잘못된 결과일 것이다.
장편소설 〔파친코〕란 책을 보면
자신이 조국(祖國)만 좋아하는 사람은 아직 어린 아이만 같고 어디를가도 그 거주지가 자신의 조국처럼 느끼고 사는 그 사람은 바로 강한 사람이라 했다.
그렇지만 이세상 모두가 다 다른나라처럼 느껴지는 사람이야말로 진짜 완성된 사람이라고 했다.
삶은 바로 고통이다.
봄 속에 겨울이 있는가하면 밤이 가면 또 밝은 날이 찾아 오는것이다.
그래서 분명 밝은 미래가 있을것이니 그 미래를 스스로 개척해 가려면 노력에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할것이다.
자기 중심의 인간 본능에 사로잡힌 자기 중심의 틀과 인생관(人生觀)을 깨뜨리고 다시 광명의 세계로 나오는 과정은 바로 경험이라 할것이다.
경험이란 우연히 발생할수도 있지만 분명 오랜기간 찾고 진리(眞理)를 연구하다보면 마음속에 감추어진것들이 들어나게 마련이니 말이다.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기본 양심을 떠나서도 안될것이며 남에게 해되는 일 해서는 절대 아니될것이다.
이것은 바로 나의 철학(哲學)이고 나의 생활 지침(指針)인 것이다.
양심껏 열심히만 한다면 부러울것도 무서운것도 없을것이다.
오늘 오랜만에 백운대에 올랐다.
그동안 근교산행에다 둘레길로 가벼운 걷기 위주의 산행을 하다보니 이번 지리산 천왕봉을 오르는데 절실히 느꼈다.
가끔은 약간의 강도있는 산행이 필요 하다는것을........,
오늘도 쉬지않고 백운대까지 단숨에 오르긴 했지만 언제까지 가능할지 최선을 다 해볼 참이다.
등산이란 걷는것이 아닌 오르는 것이다.
오늘 역시 첫차로 갔더니 나만의 북한산이었다.
몇사람의 등산객이 있었긴 해도 조용하고 한적해서 좋았다.
오늘은 어린이날 공휴일이다.
어린이날은 1919년 3.1독립운동을 계기로 1923년 방정환을 포함 일본 유학생 모임(색동회)의 주축으로 5월 1일을 어린이날로 정했다가
1927년엔 5월의 첫 일요일로 변경하기도했다.
이후 1945년 광복후엔 5월 5일로 지정 행사를 해왔다.
그러다 1973년엔 기념일로 지정. 다시 1975년도에 공휴일로제정.
1918년도 부터는 주말이나 다른 공휴일과 겹칠경우엔 대체휴일로 지정한 지금이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파주시 파평면에 있는 파평산(495.9m)은 북쪽으로 임진강, 남쪽으로는 감악산을 두고 있다. 산이 크게 높지는 않아도
파주에서는 감악산(675m)에 이은 두 번째 고봉이며, 평지에 솟아 있어 조망이 매우 뛰어나다. 임진강 너머 개성의
송악산과 예성지맥도 볼 수 있다. 정상부에 세 개의 봉우리가(서봉495.9m, 동봉479m, 중봉449m) 있는데, 서봉과 중봉은
통제되어 있고 동봉은 등반이 가능하다.
특히 오늘은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입하이기도 하다.
입하란 24절기 중 일곱번째인 곡우와 소만 사이의 절기이다.
보리가 피고 묘판엔 볍씨가 싹이나서 자라기 시작하는 시기이며 본격적인 농사철이 시작하는 아주 중요한 시기이다.
5월 12일. 파주 감악산에서
수종사를 거쳐 운길산까지.
검단산은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산으로 높이 657m로 서울 근교에 위치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는 산이다.
최근에는 5호선 전철이 연장되어 하남 검단산역이 생겨서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가 쉬워져 더 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검단산 등산코스는 크게 나누어 보면 하남 검단산 역방향에서 오르는 코스와 반대편 팔당댐 삼거리 쪽에서 오르는 코스로 나눌 수 있다. 팔당댐 삼거리 방향이 등산코스는 조금 수월 하지만 교통이 불편하여 대부분 하남 검단산역 코스 방향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소백산 연화봉에서.
2012년 9월 24일(이 때만 해도 젊었는데. . . )
지난 6월 5일 어찌나 센지 사람이 날릴정도였다
6월 8일 비단봉에서.
사실상 백두대간 20차 종주를 마치는 날이었다.
모두들 이렇게 축하를 해 주셔 감사합니다.
6월 30일 두타산 베틀바위.
불곡산 상봉.
포암산(백두대간이라면 횟수와 구간 상관없이 참여하는 나의 백두대간 사랑이다)
봄에 못간 고려산.
간만에 찾아본 원효봉(505m) (7월 13일)
여태까지는 몰랐는데 비로소 오늘 금년 여름 더위 맛을 제대로 봤다.
직벽 원효봉을 오르는데 땀이 나는 정도가 아닌 줄줄흐른다.
어제 강화 고려산에서 땀께나 흘리며 고생께나 했기에 오늘은 집에서 쉴 생각에 늦잠도 즐기곤 했는데 늦은아침(9시30분)을 먹고나니 하루 해 채울일이 걱정되어 급하게 배낭챙겨 나온 오늘의 산행이다.
집사람도 이젠 예전과는 다르게 체력이 많이 부치는 모양이다.
물론 말못할 마음 고생 때문일것이란 생각도 들지만 여자 나이 꽉채운 78세 이니 그럴만도 하겠지만
아무래도 마음고생으로 인한 자존심과 기대감 상실로 인한 좌절감이 주 원인이라 본다.
옆에서 지켜보며 잠자코 있으려니 그것도 못할 짓이다.
오늘은 모두가 記錄的이다.
짧은 거리지만 거리에 비해 시간은 많이 걸렸고 땀도 최고로 흘렸지만 기분만은 최고로 좋았다.
의상봉에서.
임자도 섬산행.
오늘의 산행은 산이 목적이 아닌 그리운 사람들과 함께 하고픈 마음이 앞섰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서투른 의사소통은 훌륭한 예절을 망쳐 버린다고 오랜만에 참여한 우리 부부로인해 오히려 그림자가 되었으면 어쩌나 하고 염려도 해 보지만 산을 사랑하는이의 마음은 어디까지나 한결 같다고 생각 되어지기에 오늘 이렇게 오랜만에 모습을 비친것이다. 만나뵈어 반가웠고 아울러 건강한 모습 보니 더욱 마음 흐뭇했습니다. |
도봉산 포대능선(7월 20일)
지리산 삼도봉.
해파랑길 제 37코스. 학바위 가는길.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속 해파랑길 걷기란 보통 힘드는 일 아니다. 오로지 해야만하고 걸어야만 했기에 땀을 뻘뻘 흘리면서 무더위와 맞서야만 했던 것이다. 날이 갈수록 무더위(열대야)는 더 극성을 부리는것 같고 여름은 우리곁을 떠날줄 모르니 여름타는 나에겐 고역의 계절이고 짜증나는 계절이지만 우리 회원님들 만나는 순간만은 마냥 즐겁고 행복한 여름이기도 했다. |
수락산.
불암산 (510m) 어쩌다보니 5년만에 찾아본 불암산이다. 지난번에 온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그런 세월이 지났다. 산은 하나 변한게 없는데 변한것은 나 뿐인가 싶다. 어제는 코로나 확진자가 1,776명이나 되었는데 오늘은 몇명이나 될런지 여러가지로 걱정이다. 이런 세균으로인한 국민들 걱정은 태산같은데 대통령하겠다는 선수들은 코로나는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상대선수 약점이나 더 들춰내려고 혈안이니 그런 사람들이 막상 우승을 한다면 올바른 정치 하겠는가 가 의문일 뿐이다. 나는 이러 이러한 작전으로 나라 살림을 살아가면서 국력을 키우겠다는 비젼은 하나없이 몇십년전의 케케묵은 비리나 찾는것이 꼭 산삼을 찾는 심마니 같아만 보인다. 그렇지만 심마니는 몸에 좋은 명약이나 찾지만 '통령'하겠다는 선수들은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욕지꺼리나 찾고 있으니 한심하다고 할 수밖에 없는것이다. 세상에 대통령이라면 나랏님인데 쥐나개나 서로들 하려고 하니 참으로 웃기고들 있다. 대통령을 아무나 하는것으로 알고있는 그들은 진짜 공부 더해야 할것이다 |
솔바람다리(해파랑길)
아차산 용마봉.
이땐 온 가족이 함께 오기도 했던 오대산 비로봉.
오늘은 어찌나 비가 오던지 사진 찍기도 어려웠다.
안산 봉수대.
인왕산.
수락산 기차바위.
영월(영월엄씨 시조나무란다)
외씨버선길 완주 하는 날. 관풍헌.
건너 바위섬에도 갔었지요. 그곳엔 수로측량점도 있습니다.
의주길(고양 옛길)은
서울에서 의주와 대륙을 향하는 첫길이다.
사람들은 이 길에서 멀리 중국으로 떠나는 사신 일행을 배웅하고 중국에서 오는 사신을 영접하기도 했다.
의주길의 중심인 벡제관은 중국에서 온 사신들이 도성으로 들어오기 전 하루밤 쉬어가던 곳이고 한편 삼송역에서 멀지않은 숲길에는 백두산정계비를 세워 조선의 국경문제를 매듭지은 주인공.역관 김지남의 묘도 볼 수 있다.
한편 공릉천 부근에서는 고양군민들이 힘을 모아 공릉천에 다리를 만들어 의주대로를 탄탄대로로 만든 사람들의 기록이 담긴 덕명교비도 볼 수있다.
오늘역시 오후엔 가을장마가 계속 된다기에 가능한 일찍 종주를 마치기 위해 서둘러 출발했다.
어제도 2,155명의 코로나 확진자 발표에 가슴이 철렁이기도 한다.
그 여파 탓인지는 몰라도 우리 아파트옆 가게들이 자꾸만 문을 닫아 안그래도 마음이 착잡한데 확진자 숫자는 줄어들기는 커녕 자꾸 늘어나니 몸을 사리지 않을수 없다.
대중교통 이용하기도 그렇고 산악회 산행도 사실은 염려되어 비교적 가까운 의주길이나 한번 걸어볼 심사로 오늘 그 첫 구간으로 출발했다.
오늘의 산행으로 3,400회 산행을 마쳤다.
날씨 관계로 산행을 할까말까 망서리다 어긴놈이 가을일 한다고 한번 해보자고 한 것이 결국 해 내고 말았다.
고양관청길은 고양의 옛 관아자리인 고읍마을과 고양. 파주를 잇는 관청고개(관청령)를 지나는 길이다.
지역 사람들은 파주 땅으로 넘어가기 위해 혜음령을 지나는 의주대로 외에 이길을 자주 이용 했다고 한다.
두 지역의 경계가 되는 관청고개는 전망이 탁월해서 멀리 괸악산까지도 보이는 곳이라 했지만 오늘은 북한산(삼각산)이 잘 보였다.
이 외에도 백제관저 근처에는 고양지역 유교문화의 중심인 고양 향교와 중남미의 이색적인 문화를 맛보고 색다른 체험을 할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오늘 역시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고 해 어제 못다한 2구간이라도 끝내려고 작정 집에서 좀 일찍 출발했다.
마침 이번 산행은 나의 숙원이기도 한 3,650회 산행 중 3,400회 산행을 하는 날이라 사실 나에겐 상당한 의미가 있는 날이기도 했지만 날씨로 인해 가족끼리 조촐한 행사로 마치려 했으나 코로나로인한 두려움에 자식들에게도 비밀로 하고우리 부부만의 건배로 축배를 든 셈이다.
앞으로 남은 250회 산행을 위해 안산즐산으로 마치자고.....,
알게 모르게 가족은 물론 같이 산을 찾는 여러 동료 선.후배님께 감사한 마음 전하면서 3,400회 산행을 마칠수 있게 도와주셔 항상 감사한 마음입니다.
아름다운강산 정병훈 하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