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볼 만한 카페 50곳] 서울 강북 지역
● 바인(와인바)/ 중구 소공동
바인은 무척이나 여성적이다. 주방은 스코틀랜드 출신의 여주방장이 이끌고 있고 홀 서빙도 여성 소믈리에들이 싹싹하게 진행한다. 하지만 음식은 스케일이 크고 남성적이다. 전반적으로 음식 솜씨가 괜찮다.
300여종의 와인들이 구비되어 있는데, 입구 쪽에 있는 방 하나를 둘러싸고 3면이 유리인 셀라가 유난히 개성이 넘친다. 메뉴에는 음식에 어울리는 와인들을 따로 추천해 놓았다.
40가지가 넘는 글라스 와인을 판매하는 것도 이 집의 특징이다. 한 잔씩 마시면서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일요일은 브런치가 있는데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메인 디시는 따로 주문하고 나머지는 뷔페식으로 즐기면 된다. 이때는 와인을 레스토랑이 가격이 아니라 일반 판매 가격으로 마실 수 있다. 월요일은 코르크 차지를 따로 받지 않으므로 와인을 갖고 가서 마실 수도 있다.
홀 한켠에는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둔 셀라가 따로 있다. 이곳은 손님들이 임대해서 사용할 수 있는 개인용 셀라다. 바인이라는 이름은 포도나무를 뜻한다.
▶ 찾아가는 길: 롯데호텔 1층 / 영업시간: 아침 8시~10시, 점심 11시30분~2시30분, 저녁 5시30분~10시30분 / (02)771-1000
● 모뜨(산이 보이는 카페)/ 종로구 평창동
‘모뜨’라는 카페 이름은 프랑스의 세계적 건축가 빌 모뜨(Will Motte)의 이름에서 따왔다. 빌 모뜨는 가나아트센터와 카페 ‘모뜨’가 속해 있는 옥션 하우스를 직접 설계했다.
카페 ‘모뜨’는 실내와 테라스 두 개의 공간으로 되어 있다. 11월 정도까지 오픈되는 테라스가 독특하다. 테라스에 앉으면 가깝게는 북한산이, 멀게는 인왕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바람이 싱싱하고 시원하며 밤에는 평창동 주택가 불빛이 이국적이다. 단풍이 들면 낮에도 아름답다. 단풍축제가 끝나면 날씨가 추워져 테라스는 문을 닫고 실내만 운영한다. 눈이라도 내리면 통유리 밖으로 보이는 풍경은 동화 속 공간. 다만 카페가 언덕 위에 위치해서 차를 타고 오르기가 불편하다.
커피(6000원)는 ‘커피 박사’ 이진성씨가 만든 것을 쓴다.
차는 한국의 작설(6000원), 일본의 센차(6000원), 중국의 용정차(6000원)가 삼두마차. 커피, 차와 곁들일 수 있는 케이크는 라리, 에구치 케이크다.
맥주도 일반 맥주보다 벨기에산 레페(8000원) 호가든(8000원), 독일산 헤퍼바이즈(1만1000원) 에딩거(1만 2000원) 등 맛있는 종류만 주로 다룬다.
첫댓글 애인과 분위기 좋은 곳에서 한잔해보세요^^
부산에는 아시는곳 없나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천에는 신포동 "씨 싸이드"가있지요 ㅎㅎㅎㅎㅎㅎ
스크랩 해가도 되요?
해가세요^^
역시 강남지역은 말그대로 강남밖에 없네....
다음카페 이종격투기
갑사합니다~
집이 홍대근처라서 홍대에 자주 술 마시러 가지만..저런곳은 왠지 나랑 안어울리는듯 해서..가본적이 없네 ㅡㅡ;;
리스트중에는 11곳은 가봤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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