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래 및 변천
1958년 충남 논산시 강경읍 강경지역(강경여고. 현, 강경고교) 청소년적십자(RCY) 단원들이 현직의 선생님과 병중에 계시거나 퇴직하신 선생님을 위문하는 봉사활동을 해오던 중 1963년 청소년적십자 충남협의회에서 9월 21일을 충청남도내 '은사의 날'로 정해 일제히 사은 행사를 가지기로 결의하였다. 이를 계기로 삼아 1963년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개최된 제12차 청소년적십자 중앙학생협의회에서는 스승을 위한 '은사의 날'을 5월 24일로 정하여 기념할 것을 결정하였다.
다음해인 1964년 5월 개최된 제13차 협의회에서는 '은사의 날'을 '스승의 날'로 고쳐 부르기로 하고 날짜도 5월 26일로 결의하였다. 또한 '스승의 날' 제정취지문을 작성 발표함으로써 이때부터 제1회 스승의 날이 청소년적십자 단원들에 의해 기념되기 시작하였다.
1965년 4월 제14차 협의회에서는 세종대왕 탄신일인 5월 15일을 '스승의 날'로 정하기로 다시 결의하였고 기념회수는 1964년 제1회 기념일을 그대로 계승하기로 결정하였다.
또한 전국 초·중·고 학생회장들에게 스승의 날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제2회 스승의 날 기념식을 개최 하도록 호소문을 보냈으며 대한적십자사는 스승의 날 노래(윤석중 작사, 김대현 작곡)를 만들어 방송 및 기타 보도매체를 통해 보급함으로써 1966년부터 이 행사는 전국적으로 확산되었다. 그러나 1973년 3월 모든 교육관련 기념행사가 국민교육헌장선포일로 묶이면서 '스승의 날' 행사는 소홀 해지기 시작했고 같은 해 10월 정부의 방침에 따라 사은행사는 규제되기에 이르렀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도 청소년적십자 단원들은 계속하여 스승의 날을 기념하여 오던 중 1982년 5월 15일 '스승의 날'이 다시 부활되었다.
2. 스승이란?
1) 본 뜻
『훈몽자회』에 보면 불교의 중을 ‘스승’이라 하고 있고, 근세까지만 해도 중을 높여 부르는 말로 ‘스님’이란 호칭을 사용했다. 스님은 곧 ‘사(師)님’이었고, 스승은 ‘사승(師僧)’에서 온 말이다. 이 말은 일찍이 불교가 왕성했던 고려시대부터 쓰인 말인데, 중을 존경해서 부를 때 ‘한자승(師僧)’이라는 호칭을 썼던 것이다. 이것이 변해서 스승이 된 것이다.
2) 바뀐 뜻
오늘날 ‘스승’은 단순히 지식을 가르치는 선생님이란 뜻만이 아니라 삶의 지혜까지도 가르치는 정신적인 선생님을 가리키는 말로 쓰이고 있다.
3. 무명교사 예찬론
헨리 반다이크 / 오천석 옮김
나는 예찬하는 노래를 부르노라.
전투에 이기는 것은 위대한 장군이로되
전쟁에 승리를 가져오는 것은 무명의 병사로다.
새로운 교육제도를 만드는 것은 이름 높은 교육가로되
젊은이를 올바르게 이끄는 것은 무명의 교사로다.
그가 사는 곳은 어두운 그늘
환란을 당하되 달게 받도다.
그를 위하여 부는 나팔 없고
그를 태우고자 기다리는 황금의 마차는 없으며
그의 가슴을 장식할 금빛 찬란한 훈장도 없도다.
묵묵히 어둠의 전선을 지키는 그.
무지와 우매의 참호를 향하여 돌진하는 어머니.
날마다 날마다 쉴 줄 모르고
청년의 원수인 악의 세력을 정복하고자 싸우며
잠자고 있는 정기를 일깨우도다.
게으른 자에게 생기를 불어 넣어주고
하고자 하는 자를 고무하며
방황하는 자에게 안정을 주도다.
학문의 즐거움을 가르치며
지극히도 값있는 정신적 보물을
젊은이들과 더불어 나누어 가지도다.
그가 켜는 수많은 촛불.
그 빛은 후일에 되돌아와 그를 기쁘게 하나니
이것이야말로 그가 받는 보상이로다.
지식은 책에서 배울 수 있으되
지식을 사랑하는 마음은 오직 서로의 접촉에 의해서만
얻을 수 있는 것이로다.
나라 안을 두루 살피되
무명의 용사보다 더 찬사를 받아 마땅할 사람이 어디 있으랴.
민주사회의 귀족적 반열에 오를 자, 그 밖에 누구일 것인고,
자신의 임금이오, 인류의 종복인저!
4. 스승의날 노래(스승의 은혜)
5. 스승의 날 선물 및 금액 한도
김영란 법(2016년)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1) 김영란법 적용대상자
✔ (공직자 등) 국가 지방공무원, 공직유관단체 및 공공기관의 장과 임직원, 각급 학교의 장과 교직원,
학교법인의 임직원, 언론사의 대표자와 임직원
✔공직자등의 배우자
✔공무수행사인
✔공직자등에게 부정청탁을 하거나 수수 금지금품 등을 제공한자
2) 김영란법 적용대상자 중 교사의 범위
초중등교육법, 고등교육법, 유아교육법, 사립학교법 등에
따른 교원을 김영란법 적용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국공립학교, 사립학교, 유치원, 국공립어린이집이 해당됩니다.
3) 김영란법 금액
✔식사류, 간식, 주류 음료류 등 음식물은 3만원
✔금전 및 음식물을 제외한 선물은 5만원
✔축의금, 조의금 등의 부조금, 화환, 조화를 포함한 경조비는 10만원
4) 김영란법 어린이집
교육부 산하 기관이 아니므로 김영란법 금액 적용 대상자가 아닙니다.
다만, 어린이집 원장님은 김영란법 적용을 받습니다.
✔정부 예산으로 운영되는 어린이집의 경우나
✔국공립어린이집 대표인 원장의 경우 공무수행사인에 해당되어 김영란법이 적용됩니다.
✔여성근로자 300명 이상 또는 상시근로자 500명 이상인
공공기관의 직장어린이집을 위탁받아 운영하는 경우
그 대표자인 원장 역시 청탁금지법상 공무수행사인에 해당되어 김영란법 적용대상자가 됩니다.
5) 김영란법 유치원
유치원은 김영란법 적용대상이기 때문에유치원 교사와 원장 모두 청탁금지법에 따라
스승의날선물에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6) 스승의날 선물로 학생들이 공개적으로 교사에게 카네이션 꽃을 드리는 것은 허용되지만,
그 외 물직적인 선물은 5만원 이하라 할지라도 학생에 대한 평가 지도를 상시적으로 담당하는 교사와
학생과의 직무관련성으로 김영란법에 위반됩니다.
7) 학기 중 담임 선생님께 선물은 김영란법 위반이지만 직무관련성이 종료되면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단, 졸업을 하더라도 동생이 재학 중이라면 직무관련성이 있다 판단되어 김영란법에 적용됩니다.
8) 스승의날 김영란법 선물 기준 금액
일단 가장 기본적인 스승의날 김영란법 선물 기준은,
스승의날에는 교사와 학생 간 직무 관련성이 있어도, 사회 통념상 허용되는 범위 내에서 카네이션과 손편지 등의 감사 표현은 가능합니다.
그러나 금전적 가치가 있는 선물은
5만 원을 초과하지 않아야 하며,
(농축수산가공품 10만원까지)
음식물의 경우 3만원 이하
경조사 10만원 까지 가능합니다.
그리고 학부모나 학생들이 모금하여
선물하는 행위는 금지됩니다.
또한 학생 지도와 평가를 상시 담당하는 교사에게는 선물이 5만원 이하라도 일절 제공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 유치원 담임선생님과 상담하거나 초등학교 학부모 상담 때도 커피나 음료, 다과 같은 선물도
선생님께 드릴 수 없다는거! 참고해 주시길 바래요.
9) 스승의날 가능한 선물
스승의날에 적절한 선물로는
직접 만든 카드나 편지, 소액의 문화상품권, 꽃 한 송이 등이 해당될 수 있어요.
10) 스승의날 선물 관련 Q&A
Q: 스승의 날에 선생님께 선물을 드려도 되나요?
A: 스승의 날에 선생님께 선물을 드리는 것은 원칙적으로 불가
교사와 학생 간에는 직무 관련성이 있기 때문에, 김영란법에 따라 선물 금액이 제한됩니다.
따라서, 선물을 드릴 경우에는 5만 원 이하의 선물을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Q: 학생대표가 선생님께 카네이션을 드려도 되나요?
A: 학생대표가 선생님께 공개적으로 제공하는 카네이션은 사회상규에 따라 허용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선생님께 카네이션을 드리는 것은 직무 관련성이 있으므로 김영란법에 위배될 수 있습니다.
Q: 졸업 후에 선생님께 선물을 드려도 되나요?
A: 졸업 후에는 학생과 교사 간에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직무 관련성이 없다고 보기 때문에
1회 100만 원 한도까지 선물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선물이 현금이나 고가의 물품인 경우에는 뇌물로 오해받을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스승의날은 단순히 선물을 주고받는 날이 아니라, 선생님의 가르침과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날이라는 것을 기억하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상황에 맞게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날이 되면 좋겠네요.
첫댓글 카페사랑 고맙습니다
예술박님
(/예술박(ㅂㅌㅇ ,님/)..안녕하세요??
자유ノ좋은글방▶5/15(수) 스승의 날◀
감사합니다.. 수고 하셨습니다..잘 구독하고 ,갑니다..
넉넉한 마음과 웃음 속에
따뜻한 봄 날처럼 활짝 웃으며
생동감 넘치는 한주 보내세요.//...
남은 시간도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