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차승현기자]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이 유행하고 있어 일선 학교 및 유치원은 주의를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비말로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치명률은 학생들의 면역 상태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며 감염시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사망까지 이르는 경우는 많지 않다.
최근에는 항생제 내성이 생기면서 중환자실에 입원하는 아이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바이러스는 독감 초기증상과 비슷하다. 전신에 통증이 있고 열나고 기침이 심하면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엑스레이 검사를 통해 폐렴 발생을 확인할 수 있기때문에 꼭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 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상태를 청결히 해야 한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이 유행하기 전부터 전남교육청은 선제적으로 대응을 하고 있다. 교실에는 공기청정기를 설치했으며 체육관에는 공기순환기를 설치해 공기질 개선 등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 위생수칙을 안내하고 급식실과 돌봄교실 등 집단밀집구역에 살균기를 설치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에서 수업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