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혀기곰 입니다.
태풍 나크리의 영향으로 비가 조금 많이 내리고 있군요.
아무쪼록 큰 피해없이 태풍이 무사히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소개할 집은,
한 때 전국 5대 짬뽕 집 이라고 불리면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던 집중 한 군데 입니다.
(전국 5대 짬뽕집 참고 : 송탄 영빈루, 대구 진흥반점, 군산 복성루, 공주 동해원, 강릉 교동짬뽕)
바로 강릉 '교동짬뽕' 이 포항에 상륙해서 오픈 했습니다.
원조 '교동짬뽕' 주인분들은 연로 하셔서 다 은퇴 하시고...
제자 4 분 에게 짬뽕 비법을 알려주서 지금은 '교동짬뽕' 이름 걸고 하는 집들은 전부 제자들이 하는 거라고 하더군요.
물론 이 집 주인분도 원조 짬뽕집 제자 분 입니다.
위치는 양덕 남광 하우스 스토리 아파트 바로 옆골목에 있습니다....중국집 팔선 뒷골목 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2149B74B53DD694521)
![](https://t1.daumcdn.net/cfile/blog/274CC44B53DD69451E)
실내 입니다.
오픈한지 며칠 되지 않아서 아주 깔끔 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264B0E4B53DD694620)
![](https://t1.daumcdn.net/cfile/blog/2748184B53DD694622)
![](https://t1.daumcdn.net/cfile/blog/2759BB4B53DD694711)
![](https://t1.daumcdn.net/cfile/blog/254D2F4B53DD69481E)
주문 즉시 조리를 시작 한다고 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2657494B53DD694813)
짬뽕과 짜장면 가격은 일반 중국집 보다는 조금 높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2374DF4953DD69492E)
수저통은 탁자에 붙어있는 서랍을 열면 ?킨과 같이 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22748A4953DD694A2F)
단무지와 양파도 탁자에 있어서 각자 알아서 덜어 먹으면 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257CC44953DD694A25)
음식을 주문 하면 이렇게 춘장이 담긴 그릇을 줍니다.
거기에 단무지와 양파를 먹을만큼 덜어서 먹으면 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2677804953DD694B2B)
탕수육 보통 (12,000원) 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2471F54953DD694B32)
![](https://t1.daumcdn.net/cfile/blog/2673B34953DD694C30)
![](https://t1.daumcdn.net/cfile/blog/2671E74953DD694C32)
![](https://t1.daumcdn.net/cfile/blog/2777594953DD694D2B)
일반적인 중국점에서는 녹말로 튀김옷을 만드는데 여기선 찹쌀가루로 튀김옷을 만들어서 튀겼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2315524C53DD694D1D)
고기 잡내도 없고 아주 파삭하고 고소하고 쫄깃하네요.
![](https://t1.daumcdn.net/cfile/blog/27142F4C53DD694E1E)
![](https://t1.daumcdn.net/cfile/blog/2225654C53DD694E0E)
교동짬뽕 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2119124C53DD694F19)
국물 색깔이 아주 진하고 얼큰하게 보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56D354A53DD707503)
포항에선 예전엔 좀처럼 보기힘든, 돼지고기가 들어간 짬뽕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211A374C53DD695018)
해산물도 넉넉하게 들어있네요.
![](https://t1.daumcdn.net/cfile/blog/227AD24953DD695027)
면은 하드하지 않고 조금 소프트 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2575014953DD69512E)
채소 질감이 살아있는걸 보면 바로 조리한게 분명 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2576884953DD69512C)
잘 저어서 먹어줍니다.
맛은 지극히 개인적은 느낌이다보니 뭐라고 말씀 드리기 그렇지만... 제 입엔 조금 묵직하고 구수합니다... 해물향도 많이 나고요....
![](https://t1.daumcdn.net/cfile/blog/2577004953DD69522C)
![](https://t1.daumcdn.net/cfile/blog/2706544953DD69521E)
전,
짬뽕에 공기밥 말아먹진 않지만,
공기밥을 말아먹으면 아주 맛있다는 문구가 보이길래 밥 한공기 시켰습니다.(1,000원)
![](https://t1.daumcdn.net/cfile/blog/237A6E4953DD695327)
진하고 얼큰하니 먹을만 하군요.
![](https://t1.daumcdn.net/cfile/blog/257BEF4953DD695326)
![](https://t1.daumcdn.net/cfile/blog/267B2C4953DD695427)
![](https://t1.daumcdn.net/cfile/blog/267E625053DD695406)
여기도 아주 맛있다 어쩐다 말 하긴 조심스럽습니다만....
전국에서 제일 맛있는 짬뽕 집 5군데에 뽑힌 곳이 포항에 개업 했다고 하니... 그 맛을 한 번 정도는 보러가도 좋을 듯 합니다.
맛이란건 지극히 개인적 이라서,
전국에서 제일 맛있다는 5대 짬뽕이 다 맛있다는 건 아닙니다.
(전, 전국 오대 짬뽕집 중 4군데는 먹어 봤습니다만 제 입엔 아주 맛있다고 하기도 그렇더군요.)
그냥 이렇게 유명한 집이 포항에도 오픈 했으니
지나가시는 길이 있으면 한 번 들려서 경험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서 올려봅니다.
첫댓글 강릉교동반점엔 짜장면 탕슉없는데~오로지 짬뽕 짬뽕밥 군만두만있을뿐~
글고 사진상으로 체인이라 그런가 궁물이 너무 연함
면빨은 본점은 아주 하드했음~~완죤 매운탕먹는것같았음..
글고 후추탁탁이 빠짓네~~조만간 달려가야겠음~~나 교동반점 짬뽕 완젼 좋아함~~글고 전국5대반점 대구 5대반점 카는것들 다 주뎅이 째버리고싶음 ㅋㅋㅋ
아~~ 그래?
여기도 국물이 걸죽한 편 이드라...
북부보건소 못미쳐 왼쪽에 상해교자라고 생겼는데,
거기도 국물 걸죽하다...
짝귀는 거기 짬뽕에 목 배달았다.. ㅎㅎㅎ
그리고 짝귀는 그 집 탕수육(꿔바로우 스타일로 나온다 카드라) 진짜 맛있다 카든데...
@혀기곰 상해교자 탕슉...계피양이 진해서..ㅠ 조카들데꾸갔다가 조카들 안먹는다고 난리난리..ㅠ
가격대비 양이 좀 적고 맛도 넘 기대했는지 그닥..ㅠ
탕슉은..두꺼비객잔도 맛나요..ㅎ
@사랑님 전 상해교자에선 짬뽕만 묵아 봤는데요....
굿 ~~~입니다 앞으로 좋은 정보 올려주이소
좋은 정보가 맞는지 아닌지 모르겠지만...이런 곳도 있다고 올려봤습니다. ^^
저 짬뽕 좋아라 하는데 들려봐야겠네요.
좋은정보 감솨!!!
입맛에 맞으면 참 좋겠네요..
한번가봐야겠어용
같이가까? ㅎ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지나가는 일이 있으시면 경험치 삼아 한 번 가보이소~~ ^^
\(^o^)/ 드뎌 포항에도 생겼군요....강릉에서 하루는 교동 하루는 만춘루 일케 먹고 댕겼는데~이번주말에.기다려라~~~
맛은 원조를 먹어보지 못해서 뭐라고 말씀 드리기가 그렇습니다.
아....안강서 멀다.....좋은 정보 감사여....^^
안강 승진식당 돼지찌개 먹고싶네요 ㅎㅎㅎㅎ
이구..한번 와요..소주 한잔 합시다...ㅎㅎ
네 감사합니다.
거리가 너무 멀고... 뚜벅이라서 가기가 힘드네요 ^^
오늘 먹고왔습니다 국물이 진하고 걸쭉해서 밥말아먹을땐 고추장물회에 밥말아먹는 식감이 느껴졌고 제입엔 전체적으로 좋았습니다.
가격만 일반적인 짬뽕같이 오천원 받으면 참 좋겠던데말입니다.
@혀기곰 짬뽕맛있게먹은 기억에 오늘또 방문해서 이번엔 짬뽕밥을 먹어봤는데 너무기대해서 그런지 제갠적인 입맛엔 별로더군요 날계란도안들어가고..솔직히7천원이 아깝더군요.
아쉬웠겠습니다.
저도 경험치로 한 번 가고는 안가고 있는데.... 짬뽕이 5,000원 이었으면 한 번 더 갔을겁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짬뽕은 정말 개인적인 입맛 특성을 타기때문에 어느집이 맛있다고 말씀 드리기가 거시기 합니다.
진하고 묵직한 스타일의 가게는,
광장반점, 동원, 중국집, 중화각(나가사끼 짬뽕 스타일), 상해교자,
짜장면은
전 유니짜장 스타일 같이 살짝 느끼한 듯 하지만 고소한 맛을 좋아합니다.
동원, 중화각, 리밍차이나, 대성반점
이건 순전히 개인적인 입맛 기준이므로 다른분 입에도 맞을진 의문 이기에 절대 신뢰하진 마세요.
예전엔 터널 나이트 옆에 있다가 지금은 죽도 고용센타 앞으로 이전 했습니다.
짬뽕이 기복이 조금 있더군요,
잘 만든 날은 참 맛있는데 아니면 그냥 저냥은 합니다.
죽도동 홍콩반점의 탕수육이 깨끗하고 새콤달콤한 소스가 괜찮았어요
짜장과 짬뽕은 그냥...
저도 탕수육은 그리 즐기진 않습니다.
전국 5대 짬뽕 우짜고 하길래 경험치 삼아 갔다가 탕수육 시켜봤습니다.
짬뽕국물이 걸쭉하니 괜찮습디다. 밥까지 말아 묵었네요. 동원 한번 방문해보겠습니다. 정보 ㄳ
동원 짜장면은 감히 추천 해드리고 싶고...
짬봉은 기복이 살짝 있어서 어쩔지 모르겠습니다.
어제께 점심때 갔다 왔는데요...진짜 실망!!!
짬뽕 그냥그냥 짜장 최악....배달시킨것도 아닌데 면발 작살~~~겨우먹다가 짱나 거의 남기고 나왔음다~~~
짱뽕 ----중
짜짱-----하 (동네 짜장면집이 더 나음. 찾아가먹기엔 글세요?)
탕수육----점심때는 안한다기에 모름
이 집은 저는 한 번 밖에 안가봤는데,
댓글들을 쭉 읽어보니까요...맛의 기복이 심하던지 호불호가 갈리는 것 같네요...
ㅎㅎㅎ 면빨이 복불복인듯요...저도 첨에 갔을때 집사람 자장면 시켰는데 면발이 꽝이던데요~
제가 갔을땐 면빨이 부드럽더군요.
저도 소식듣고 며칠전 갔다왔습니다~
짜장면,짬뽕,탕수육 시켜먹었는데..
짜장면은 넘 달지않은 제가 좋아라하는 맛이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탕수육옷이 제가좋아하는 전분가루 옷이라 와~ 했는데.. 소스가 넘 강해서 반반이였구요..
짬뽕은 원조를 먹어봐서 그런지.. 살짝 실망.. 일단 때깔은 비슷해서 기대했는데....
국물이 진한걸 넘어 텁텁한 느낌이 들었어요. 야채는 싱싱했지만.. 오징어는 많이 질겼구요.
면발은 확실히 호불호가 갈릴듯... 전 탱탱한 면을 좋아해서 그런지 짜장이랑 짬뽕이랑 면발은 다 좋았습니다~
가까이 사시는 분들은 진~한 국물의 짬뽕이 드시고 싶으실때 한번쯤은 괜찮으실듯 해요~~^^
저도 원조를 먹어보고 싶은데 이미 은퇴를 하셨다고 하니 많이 아쉽습니다.
짜장면ᆞ짬뽕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내요. ㅎㅎ 죽도동.장성동.이동 등등 여러집다녀 봤는데, 그중 맛의 기복도 적은 무난한 중국집이 있습니다. 창포동 두호시장에서 두호주공가는길 동양탕앞 옥천반점입니다.
그냥 무난한 중국집이며, 홀에서도 드실수 있습니다.
옥천반점도 예전에 비하여 맛이 살짝 변했더군요.
그 집 짬뽕 육수가 소뼈육수를 써서 구수했었는데...
좋아요
짬뽕은 청림에 있는 계강반점도 좋지요..
오래된 음식점으로 소문도 많이 났네요...
점심때는 자리잡기가 곤란....
강릉 이만구교동짬뽕 원조랑은 불냄새만똑같지 맛은 완전 틀리네요
교동 짬뽕 이야기 들어봤는데 한번 먹으러 가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