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하고 조용해서 연인과 친구와 함께 가기 좋은 곳

[파란하늘]

깔끔하고 조용해서 연인과 친구와 함께 가기 좋은 곳

사랑은 마음을 주는 것이 아닙니다.

각자 제자리에 있으면서 마음을 공유하는 것이 사랑이지,

마음을 주고받는 차원에서 만나는게 사랑이 아닙니다.

그 사랑이 어떤 차원인가 하면

 "아, 같은 하늘 아래 같은 공기를 마시는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하다"하는 것입니다.

굳이 전화해서 목소리를 듣지 않더라도, 굳이 만나지 않더라도,

 지구상에 같이 사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지는 차원입니다.

그냥 바라만 봐도 즐겁고, 같이 숨쉬는 것만으로도 즐겁다면 무슨 걱정이 있을까요?"

이 책 어는 부분의 글귀처럼  어느 날 문득

'아, 저 사람이 나를 많이 생각해 주는구나!',

'나를 너무 좋아하는 구나'라고 느껴졌으면 좋겠네요

오랜만에 모인 하요들
맛있게 밥도 먹고 이야기도 하러 건대입구로 집결!
고고싱~~~
 

 몽로얄 이라는 스테이크가게
런치세트가 만원이란다 ㅋㅋ
 

 

 

 기본세팅
 

 메뉴가 꽤나 많다
함박스테이크도 있고 치킨, 파스타, 와규 등등
런치는 3천원만 추가하면 스프 빵 샐러드 후식을 먹을수 있다는
 

 인원이 6명이다보니 메뉴를 다양하게 시켰다 ㅋㅋ
대영이는 치킨
소야누나는 파스타
 런치세트는 3000원을 추가해야된다는
몽로얄이 7700원이므로 세트는 10700원이 된다는거 ㅋㅋ
 

 

 고구마맛이 날것같은 빵~
그럭저럭
 

 스프는 완두콩스프와 감자스프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완두셋 감자셋
처음 먹어봐서 그런지 약간 콩비린내가 나는것 같기도 하고
감자가 더 나은것 같다 ㅋㅋ
  

 하우스 샐러드
야채도 싱싱하고 새콤달콤
 

 오리지널 햄버거
계란이 올라가 있는게 특징!
 

 모짜렐라 치킨
못먹어봤다 ㅠㅠ
치킨위에 치즈가 올라가 있음
  

 내가 먹었던 데리야끼 햄버거
약간 매콤한게 맛있다 ㅋㅋ
고기도 많이 부서지지 않고 쫄깃했다는!


 몽로얄 햄버거
젤싸다 ㅋㅋ
 

 알프레도 크림 파스타
난 크림이 왜이렇게 좋지 ㅠㅠ
부드럽고 맛있다


 

 어느새 후식타임!
커피 녹차 자스민차 오렌지쥬스
오렌지쥬스가 대세 ㅋㅋ
 

 

 

 괜찮은 가게~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ㅋㅋ
 몽로얄 7700
오리지널 8800
데리야끼 9800
모짜렐라 치킨 9900
알프레도 크림 13800


수요일..
원래 하요맨의 날인데 ㅠㅠ
뻥 하고 모임이 취소되어 버렸다.
멍때리다 양꼬치구이가 먹고싶어져서 찐따대마왕에게 연락 ㅋㅋ
건대입구로~~~

 
 블로거들이 엄청나게 포스팅한 매화반점
양꼬치를 기가막히게 하는 집이라고 한다
花자가 간판에 있을때마다 맞다고 달려가면
앞의 글자가 틀려있고..ㅋㅋ 송화반점도 있고 ㅋㅋ
가게 찾느라 거리 왕복 ㅠㅠ 추워 죽겠더라


 저녁 8시 쯤이었는데
이 조그만 가게에 사람이 저렇게 대기..
가게안의 사람들은 소화를 다 시키고 나오나. 왜이렇게 눌러앉아 있는거야 ㅠㅠ
추워 배고파..

 가게 입구 한켠에서 열심히 양꼬치를 굽고 계시던 아저씨..
하루종일 저것만 하실것 같더라 ㅠㅠ
 

 대기명단에 이름 올려놓고 로데오거리에서 정신없이 구경하다
아차 싶어 달려오니 우리차례


 기본으로 나오는건 자차이 소금에 볶은 땅콩 김치
옆의 가루들은 양꼬치구이를 시키면 주는듯하다


 중국 칭다오 맥주
목넘김이 부드럽더라..ㅋㅋ
 

건배
찐따대마왕 뭘 그렇게 부끄러워 하는거지? ㅋㅋ
 

요리를 찍어야 되는데 갑자기 디카가 말썽 ㅠㅠ
아쉬운대로 폰카로.. 
이건 중국식 탕수육으로 꿔바로우라고 한다
냄새가 코를 콕콕 찌른다 ㅋㅋ
겉은 바삭바삭하고 
튀김옷 속에 기름인지 튀김옷인지 몰랑몰랑한것이 고기를 싸고 있다
아우 쫄깃한게 또먹고 싶다 ㅠㅠ


양꼬치구이가 나왔다
왼쪽에 색만 간신히 살아남은 양꼬치 구이 사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처음먹어보는 양고기
뭐 비린내 난다고 그러던데 전혀 그런것 없다
가루에 찍지 않고 그냥 한입
꿔바로우 먹다가 먹어서 아무맛도 안났다 ㅋㅋ
먹을수록 고소하고 맛있었다
   꿔바로우 8000원
양꼬치구이 10개 7000원
칭다오맥주 4000원
신ㅋ촌ㅋ고고싱~~~


 삼겹살이 팔색이라는 맛집
입구부터 화제들이 집중하고 있다
 큰도로변에 떡하니 위치한 팔색삼겹살 


 옷 색감이 왜이렇게 이쁘게 나왔지 ㅋ
각종 티비출연한 증거들 ㅋㅋ
식신원정대에도 나오고.. 뭐 그렇단다 ㅋ 


 

 식당 내부
조선시대 술집을 연상시키는 인테리어랄까/라라랄
아담하니 좋았다 ㅋ
 

 정갈하게 푸짐하게 나오는 야채들
샐러드나 파절이나 야채등등 모두 셀프 리필가능!
 저기 마늘옆에 보이는 깍두기 같은 무토막의 정체는
팔색삼겹살의 절반을 굽고 난뒤 눌러붙어있는 불판을 밀때 쓴다는 ㅋㅋ
 

 

 요거 시원하고 맛있었다 ㅋㅋ
색깔도 분홍색으로 겉으로도 맛있어보인다는~ 


주문은 팔색삼겹살 세트 하나로 ㅋㅋ
 생 와인 된장 카레 허브 인삼 솔잎 고추장
 요렇게 8가지 맛이 약 반인분씩 정도로 나온다 ㅋㅋ
고기도 완전 두툼하고 ㅋㅋ
남자 둘이서 먹으면 딱 배부른, 딱 좋다 ㅋ
 여자는..조심스럽게.. 세명?? 이라고 하고싶은데 옆테이블에 두분이서 먹고 계시기에.....
 난 카레맛이 젤 기억에 남는데... 향이 강해서 그런가 ㅋㅋ
허브나 솔잎도 향긋하니 괜찮았다 ㅋㅋ


 

먼저 4가지 맛 묵묵
휘리릭 다먹고 ㅋㅋ
이때 밥주문 ㅋ 

 흑
된장찌개에는 꽃게가 들어가야되는데..
ㅜㅜ  

 

 

 나머지도 뚝딱 ㅋㅋ
아우 배부르다 ㅋㅋ
 일본인 관광객들이 많이 와있더라 ㅋㅋ
근데 가게측에서 나오셨는지 통역하시는 분이 주문받고 추가주문도 받고 와우 ㅋㅋ
가이드..는아니었겠지.. 식당 주인아주머니께 언니라고 했으니 ㅋㅋ 
 

 삼겹살 말고도 콩불도 있고 뭐 다른 메뉴도 많더라 ㅋㅋ
먹는데 정신팔려서 메뉴판을 안찍었...ㅠㅠ
 암튼 색다른 맛의 삼겹살이 먹고싶다면 고고싱! 
팔색삼겹살 set 30,000
       명동 spao 6층에 비빔밥전문점 '비빈' 발견!
       고고싱~


비빈은 줄임말이고 가게 상호가 엄청 길었다. 
'사랑으로 비빈 비빔밥 & 사랑愛 빠진 술'인가..뭔가 기억이 안나 ㅋㅋㅋ 
spao를 통해서 에스컬레이터로 올라가면 5층에슐리에서 엘리베이터로 갈아타야하니
1층에서 바로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게 좋을 듯!
 

가게 안 풍경은 아톰과 호빵맨 마징가제트 캐릭터가 숑숑! 
아주 깔끔하고 넓은~홀  :D
홀 안에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곳도 있는데 그곳에도 입식으로 식탁이 마련되있다.
메뉴판을 보고 우린 인기메뉴라는 손두부비빔밥과 순두부찌개를 시켰다.
두부두부 :) 저칼로리. 배부르고. 좋아좋아!


손두부 비빔밥 은 아주 큼지막한 두부들과 된장! 
된장비빔밥이였다. 나름 맛있었다. 다진고기도 들어가있고~야채양이 약간 부족했지만서도.
밑반찬들이 심심치 않게 있어 괜찮았다. 

비빔밥과 함께 나온 미역국.
어딜가나 미역국은 맛없기가 힘든것같다.

순두부찌개.
몽글몽글 순두부찌개

안에는 역시 계란하나가 쏙! 
순두부찌개 맛도 음- 괜찮아. 

비빈에서 최고 인기메뉴라는 돼지고기 두루치기!
양도 제법 많았는데 가격이 너무 착한 3900원! 사이드메뉴로 하나 시키면 아주 좋을 듯하다.
맛있어 맛있어!
 밑반찬 놈들!

오징어젖갈.
 

브로콜리 맛나 +_+
 

새콤달콤 무채 
 

김치는 그냥 없으면 안되는 놈!
 

한 상 차려놓고 맛나게 먹었다. 
반찬도 크게 위험한 요소가 없어 손이 잘 갔다. 
야채도 아삭아삭 밥도 괜찮고 가격도 괜찮고 제일 좋았던건 홀 분위기!
명동거리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데 창쪽자리를 차지하려면 운이 좋아야 :)
이날의 명동거리는 진짜 사람이 빼빼로처럼 수두룩했다. 흐
명동 밥집 [비빈]
깔끔하고 조용해서 연인과 친구와 함께 가기 

[박 미재]

우와....너무너무 맛있겠다....먹고 싶어라....

[파란하늘]

한상 푸짐하게 맛나것다 어제 오후 식기가 몰려오는것이 더 먹고싶은거 있죠

[토야]

맛있는거 사줄께 얼릉 오시지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