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모레 도미니카에서 일정이 있으니,,
가는 중이거나 도착해 있거나 하겠죠?
몇 년 전에 뉴욕에 전시를 하러 갔었는데
너무 멀어서 젊을 때 많이 다녀야 하는게
맞구나 싶었어요
도미니카공화국은 세시간인가 더 걸리는 것 같던데
탄깅이들이야 모 거뜬하겠죠?
세계로 뻗어나가는 티에이엔이
현실이 되어 너무 좋아요^^
서울에서도 만날 일을 계획 중이라 했을 때
혹시 쇼케이스 있는거 아냐? 하고 조바심이 났었어요
왜냐면 지금 소다는 경북 울진... 🌊🛳
출강의뢰가 들어온 3개월 전부터 준비를 했는데
장기 프로젝트라 매주 와야 하고
내년 1월까지 일정이라
지금부터 생일도 연말도 새해도
울진과 함께하게 되었거든요
그 사이에 기다리던 쇼케이스라도 할까봐
라방때 "갈 수 있었으면"이라는 댓글을 달았었는데
일정 올라온거 보니 다행히 그 때까지
해외일정으로 꽉 차 있네요
티에이엔의 소다여서인가?
소다도 강의 취지가 도시재생과 지역활성화,,
업사이클링과 관련이 있어요 ^^ 우린 운명💓
지역활성화를 몸소 실천하기 위해
맘껏 즐기고,, 좋아하는 갑각류와 해산물을
모조리 먹고 갈 예정이에요 ㅎㅎ
거리가 거리인지라
당일치기로는 아직 체력이 안될 것 같아서
두 시간 수업을 위해 2박3일로 오고 있어요
이참에 로망이었던 한달살기를 해?
고민도 많이 해봤는데 아직도 살짝 고민 중...
일하면서 한달살기 할 기회가 자주 없잖아요
갯마을ㅊㅊㅊ라는 드라마를 보면서
공진을 가보고 싶었는데
여기 울진과도 좀 닮은 느낌이에요
전에 티에이엔이 다녀간 울산이
드라마 상의 공진이었더라구요
프리랜서 생활을 오래해서인지 여행을 꿈꾸면서도
목적이 없으면 잘 움직여지질 않아요
일이 많으면 바쁘다는 이유로
일이 없어도 자기개발을 해야할 것 같은 마음에
편히 놀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일로 여행 올 때가 맘 편하고 좋거든요
그래서인지 티에이엔이 일과 여행을 병행하는 것도
행복해 보이고 좋더라구요
여행가면 일상에서 벗어날 수 밖에 없으니
쉼을 느낄 수 있을 것도 같고 ^^
건강을 되찾고 출강을 다시 다니는게 꿈만 같은데
더 건강해져서 티에이엔과의 만남을 목적으로도
여행하고 싶은게 제 바램이에요😉
소다는 이 곳 울진에서 핵인싸가 되서 돌아갈테니
티에이엔은 작년 연예대상에서
왕자님들로 보였던 모습으로
그 곳의 소다들을 모아모아 왕소다로 만들어주세요 ^^
글구 회사에서 잘 챙겨주겠지만,,
그 곳에서만 먹을 수 있는 맛난 음식들 많이 드시고
신기한 체험과 행복한 추억 많이 쌓으세요
가끔씩 올려주는 이쁜 사진들도 너무 고마워요
안가봐도 가본 것 같은 기분 ^^ ♡
해외일정 건강하게 잘 다녀오시길💖💕
ps. 막내라인과 소다가 즐겨보던 ㅅㅇ괴담회를
여기서 보면 심장이 더 쫄깃할 것 같아 고민했는데
결방이네요 ㅋㅋㅋ 당분간 괴담회는 패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