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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랭지 배추한통 가격이어제 (中 3,500이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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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냉장고엔 3년이 다되되어가는
배추김치가 3통이나 있다..
어제남편이그런다 여수 내려갈테니 배추김치좀 담그어 놓으라고
스멀스멀 머리에 스팀이 올라오기 시작 묶은지 드시면 안돼요 하는말이 목구멍까지
아무소리하지 않고 두아들 넘들과 마트엘갔다
처음엔 가격이 잘못된 줄 알고 망서리며 요리저리 바코드 가격을살폈다 정직한가격처럼
..ㅎ ㅎ
배추5섯통을골라 카트에 실었다
울아들이 살펴보더니 밑동이 조금 이상하다하여 아래를 살폈더니 아닌게 아니라
신선하지 않아다시가 바꿔 카트에 실었다
몇번 동행했더니 지에미보다 애리하다
※양념은 냉장 새우살,멸치젖 사과,양파,조선쪽파 ,부,추고추 찹쌀죽,고추가루마, 매실액) 몇번이고 확인해야한다
가끔 한두가지뺴먹은전과가 있어서이다
참쌀풀,배주가절임은 어제저녁에 다해두었고 나마지 양념들은 내일 준비하면 되니
남편들은 알기나 할까 아내가 이렇게 수고로움으로 이렇게 맛난 음식들이 식탁에 오른다는 걸
제일 큰김치통에 하나가득 넣어 김치냉장고에 넣어 두고 난 이글을 쓴다
지금...
남편이 가끔은 미워지다가도
나도 입에 낯선 배추김치는 먹기에 좀거북스러운적도있었으니
아파트 바로아래 매일,매일김치를 파는곳이 있으니사 먹으라 했더니 이남자 말이나 못하면.
당신이 담근 배추깁치는 그누구도 흉내못해. ..........................ㅋ ㅋ
뻔한 거짓말인 줄 알면서도 나는..
오늘도 최선을 다해 배추김치를 담근다
봉자 오늘의 일기끝...............................^*^
첫댓글 애고 김치 담는게 일인데 힘들어 겠어요,
햇 김치 보담 묵은 김치가 깊은 맛이 나는데
나도 묵은 김치 냉장고 보관 되 있지만 얼갈이 김치 먹고 싶다는 딸네미 등살에
몃번을 담았지요 ,
입맛도 변하는지 ~~
벚꽃언냐..포기배추김치는김장 김치처럼수고를 해야합니다 한달은..ㅎ ㅎ
김장김치말고도 또 담구네여
에구 힘들어~~
암튼 엉가는 대댄혀요
바츠자 아우님 정말힘들어
배추절인것 부터 시작하여 속재료구입..
이렇댄엄마가 보고 싶어져..ㅎ ㅎ
난굿굿하게 김장김치 대령 ㅎㅎ
대단하오..ㅎ ㅎ
아우님..
미친척 속아주는것도 여자의 센스.ㅋㅋ 행복한 미소가 보이네
헉..!!
센스???? 나두 이젠 해방녀가 되그싶소..ㅋ ㅋ
있을때 잘혀!!!
김치 담구기가 힘은 들어도
사먹는 것에 비할까?
행복의 비명이여~~~~~~
^*^
아~~ 서방님을 무지 사랑하는가 봅소..
사랑하기는 안해에게 물어보오....ㅎ ㅎ
난 오로지 50년을 내손으로~
지겨워ㅎㅎ
나가서 외식할때 남에손 김치는 어째먹노 웃겨
울 남편도 뮤즈님 남편 김치동창생ㅋㅋ
배추값이 비싸드라고요 ㅎㅎ
으이구...남편 시집살이 네여..ㅎ ㅎ
하지만 배추는 속이 셋노랗고 연하고 맛났습니다>..ㅎ ㅎ
뮤즈아우님 짱이여~~~
남편이 알아주니 힘나지뭐..ㅎㅎ
파워언냐 이젠 하기시르오..ㅎ ㅎ
익으면 아주 맛있을거 같어
익으면 곁들여 두부 두루치기도 하고, 삼겹살 두루치기도 하고..
겨울보다 여름폭배추김치기 담그기가 더 힘듭니다..ㅎ ㅎ
콕언냐 맛날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여름 배추김치 담기란 걱절이는 어떻고 내가 여자가 아니기 때문에 음식에 대해선 문외한이 올시다. ㅎㅎㅎ
^*^
정성이 가득한 김치 맛이
얼마나 맛있을까
침 꿀꺽 합니다
^*^
'당신이 만든 김치는 아무도 흉내 못내'가 압권입니다.![즐](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12.gif)
운 마음이 된답니다.![~](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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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들은 남편의 저 한마디에
정성껏 만든 음식을 가족들이 맛있게 먹어주면
뿌듯한 마음에 젖어드는 주부의 미소
으이그 말이나 못하면..
에고..... 입맛 다시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소생 추석 배상.
^*^
정원아~ 옆지기가 단수가 높다. 말 한마디에 정원이가 저러니.....그럼, 나도 저렇게 한마디 마누라한테 해볼까.....그런대 그 말 하기가 .....머리가 가렵다.....ㅎㅎ
언니가 고단수라 ..ㅎ ㅎ
쫒겨날듯시퍼요
그냥묵묵히수행하는게 소통의진리일듯싶슴다..ㅎ ㅎ
김치 만드는 과정을보니 안먹어봤어도 맛있다는 확신이 듭니다.
저는 갠적으로 김치를 젤젤 좋아하고 젤 많이 먹는편이라서 식당가도 김치 더 주세요를 하지요.
온가족의 행복함이 보여집니다.~^&^
피스 오라버님 그러셨군요
김치맛이좋으면
다른반찬이
조금미약
하더라도 묻어가지요..ㅎ ㅎ
욱은 쉰 김치보다 신선한게 좋치요
나도 그전엔 날김치 못 먹었는데 이젠 쉰김치를 못 먹어요. 식성도 변하나봐요
두둥이 오라버님 그러게요
옛날 우리 친정엄마는 화독에 생고추를 넣어갈아 정말 있었습니다^*^
ㅎㅎ3년 묵은 배추김치,,,,너무 오래 보관된것 같기도,,,,
뮤즈동생님 고생헤서 만든 요즈음 배추김치 참 맛있을것 같군요
우린 김채냉장고에 작년 겨울 담근 김치 두통있는데,,,
요즈음은 백오이 소백이하고,,,열무김치 글고 텃밭에 가서 따다 들깻잎 무침을 잘 먹내요,,,,
사람들이 씻어서 김치무침개 만들어 먹자도 하더군요
그래서 그러려고 합니다싯어서볶을려구 하구요
고등어 아래밑에 갈아 고등어 찌개도..
그거 참~~~
어디서 '마누라 다루는 법' 특강을 받으셨나..
가끔 써먹어봐도 잘 안통하던데..
아마도 비법은 내가 생각하는게 틀림없을거야..
남자는 결국 힘이여..!!!!
나무네 오라버님.
엉뚱한 생각 마옵소
우린각자 뒤비져 잡니다..ㅎ ㅎ
몇십만의 휴가인데...ㅎ ㅎ
그연세에 힘이 넘쳐나면
그것도병이라고 생각되오 마는..
최대한 잘해주고 말안들으면 쫒아내는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