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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연꽃하나님 글에 답글 하나 보태 드리고
쌩초보 가르치기 연재 3편...
돋보기 갈아야 겟슴다... 눈이 애리네요
손가락도 쥐나는것 같고,,
골싱 게시판을 빛나게 해 주시는 글쟁이 여러분이 정말 존경 스럽습니다
1편... 4개월 여 간에 스크린에서의 레슨
2편... 연습장편
3편... 파3 를 써야 했었는데... 힘들어서 건너 뛰고...바로 머리올리기편 으로 뜁니다
말씀 드린바와 같이
55세에 처음으로 채를 잡은 친구녀석 이고
11월에 스크린에서 처음 채를 잡았으니까 이제 만 4개월 좀 넘었습니다
평균 이틀에 한번은 했으니까 대략 스크린 경력만 5~60회.... 요즘들어 스크린 평균 85타 정도
드라이빙 랜지 딱 2회
과연 필드에서도 통할까.... 무척 궁금하기도 하고
쫌 저렴한 골프장을 찾다가
횡성 소재 벨라스톤이 걸렸습니다... 골프몬을 통하여 한팀 4인 28만에... 인당 그린피 7만이면
뭐... 그저그런 골프장 이겠거니 하고 부킹을 했지요
어! 신흥 골프장인데 골프존에 있네요
스크린으로 답사를 합니다
훼어웨이 허벌나게 넓고... 기장은 짧고...언듈레이션은 쫌 있는것 같지만...만만해 보입니다
비풍초는 골프존 지-투어 프로 답게 9언더^^*
이친구도 라베인 80개를 치고 무척 고무됩니다
26일 수요일 13시 49분
어렵사리 썸을 짜고 둘이서 시흥 출발
동탄가서 하나 태우고... 상계동 가서 또 하나 태우고 횡성을 가니 운전만 세시간...된장할...힘듭니다
가는 시간 세시간 내내 운전하면서 머리올리는 놈 교육
후론트에 방명하는것 부터
락카 이용 방법
공은 몇개나 가지고 나가는지...티는 어떤걸 어떻게 쓰는지...등등 사소한 것 부터
홀에 구성... 티샷에 순서.... 언덕에서... 벙커에서... 러프에서....
멘탈이 어쩌구.... 마인드가 어쩌구... 스코어는 니가 세... 등등...세시간 내내 교육
겨우 시간 맞추어 현장 도착
집입로 에서 보는 코스가 제법 괜찮아 보입니다
코스 레이아웃도 그런대로 ... 잔디 상태도 좋아 보입니다
눌러놓지 않은 그린 상태만 빼고 가격대비 합격점
별 에피소드 없이 무난히 후론트를거쳐 락카를 지나 티박스 까지
친구녀석에 첫 라운딩이 시작 됩니다
순번을 정하고 친구녀석이 2구...
부담스러운지 뺍니다.... 마지막에 치께.... 대따 임마! 정해진 순서대로 치는거야
네가 먼저 티샷을 하고
티박스 사용법 부터 알려줍니다
자 봐... 저 멀리 왼쪽에 벙커 보이지?
그쪽이 안전한 방향이고... 티박스 오른쪽을 이용해서 안전한 쪽으로 대각선으로 치는게 좋아
그쪽으로 에이밍 하는 방법은...목표 지점과 연결 되는 디봇등 표시 지점과 연결 선상에 티를 꼽고
그 가상에 선에 평행으로 스탠스를 취하면 되.....
자....
빈스윙 두어번 하고 스탠스 취하고...멀리 한번 보면서 심호흡하고....
땅!!!!!
젠장할놈 ..말도 끝나기 전에 그냥 갈겨 버립니다
그냥 오비......
야... 멀리건 읍냐?
된장... 스크린에서 쓰던 멀리건 세개가 생각이 나나 봅니다
대써 임마... 오비티로 가... 하는데
눈치 빠른 캐디가 멀리건을 줍니다...하나더 치세요 ^*
두번째 샷은 그런대로 세미러프쪽에 안착
세컨 지점으로 이동.... 캐디가 150 남았어여... 그럼...165 봐야 하네.....
헐~~~ 스크린 러프 10프로 더 보는걸 잊지 않았습니다.ㅋㅋ
걍 150 쳐 임마...
어라! 이때 부터 스크린서 않하던 짖을 하기 시작 합니다
급당황... 빈스윙은 사라지고...힘은 무지 들어가고...공을 않봅니다...상체가 뒤로 젖혀지면서..공 대가리만 치는 쪼로...
이때부터 전형적인 비기너들에 실수를 메들리로 보여 줍니다
첫홀 양파...둘째홀 트리플...세째홀 양파...어느홀에선가 겨우 보기...또 떠블...
그렇게 멀리건 세개(?)중 두개를 쓰고 전반 나인을 60타
저야 내내 따라 다니면서 마음을 안정 시킨다고 애쓰지만
이쯤되면 비기너들은 머리속이 하얘집니다
전혀 정상적인 플레이가 않되는 거지요
나인 마치고 그늘집에서 또 멘탈에 대해서 썰레발으 풀고...다른 동반자들도 격려를 해 줍니다
잠시 쉬는 동안 지정신이 조금은 돌아왔는지
10번홀 부터는 조금씩 낳아집니다
워낙 코스가 넓어서.. 좀체로 오비는 잘 않납니다
기본적으로 펀치력은 있는 친구라 어느홀 에선가는 한 250미터는 족이 나갔습니다
생애 첫 파도 하고
벙커에서 나이스 아웃 소리도 듣고
처음으로 원펏을 하는 짜릿함도 맞보고
후반엔 52타를 치네요....
그래 임마... 그거야.... 정신 차리니까 되잔아
너 4개월 만에 머리 올리러 와서 112타면 아주 훌륭해... 격려도 보태 줍니다
다른 동반자 둘은 나란히 106타...머리 올리는 놈과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에효.... 무슨놈에 팔자가 백돌이 세면 델고 이 개고생을 하나 싶지만
비풍초는 그와중에고 버디두개 잡고 76타..
백돌이들 한테 가오 확 잡습니다^^*
씻고
머리 올린 인사로 횡성가지 왔으니 그 유명한 횡성 한우 쏘겠답니다
마블이 예쁘게 밖힌 꽃등심으로 배를 채우며서 소감을 듣습니다
아무 생각이 않난 답니다
ㅋㅋㅋ 그래 그게 정답이다
횡성을 떠나 양평으로 길을 잡는데 저녁 먹으면서 들어간 소주 몇병에 이놈드 발동이 걸렸네요
양평서 한잔 더 하잡니다
젠장할... 난 원래 술도 잘 못하지만...운전병이라 더더욱 술을 할수가 없는데...
아가씨 있고 노래부르는 데로 가면 콜~~~
근데 아가씨는 없고 노래만 부르는 7080 라이브로 갑니다
양주 두병에 모두 맞탱이 가고밤 열두시는 되었는데
오늘 머리 올린 놈이 약이 올라서 않되겠다며..여기서 자고 내일 한껨 더 하잡니다
두 동반자 모두 콜~~~~
전장
노가다 하루 더 하라고???
정말 않땡기지만... 40년지기 친구놈 원이라는데...산수갑산을 가더라도......콜....
모텔 잡아 겨우 휴식을 취하고
담날 아침 다시 골프몬(부킹전문 카페)에 전화를 때립니다
어제는 잘 쳤구요... 술한잔 하고 양평서 잦는데 한겜 더하자는데... 근처에 티타임 있으면 하나 잡아줘요
옛날 같으면 어림없는 소린데
요즘 경기가 경기니 많큼 서울서 조금만 멀면 티타임 널널 합니다
채 5분도 않되서 바로 연락이 옵니다
13시 30분 오크밸리 샷건 있는데 카트비 포함 식음료권 5만 포함 한팀 50만원 이요
콜~~~~~~~~
선지와 내장을 고루 넣고 끓이는... 그 유명한 양평해장국 한그릇 때리고
여유롭게 어제 친 벨라스톤 옆에 있는 오크밸리로...이건 뭐 투어도 아니고....
가보신 분은 알겠지만...오크밸리는 드라이빙 랜지가 참 좋습니다...망도 없고 250미터 정도까지 천연잔디가 깔려있지요
옷 갈아 입고 연습장으로
어제 않된것 다시 레슨 합니다
자 ... 반만 쳐보자... 백스윙 왼쪽상박을 밀면서 3/4만 한다고 생각하고 천천히....
그래 거기가 탑이야... 그 탑에서 살짝 정지가 된다는 느낌 ... 느껴지냐....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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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에 골싱 회원님들 입장권 나눠 드리러 가야 하네요
투 비 꼰 띠 뉴..........
이어 갑니다^^
토요일 오전 이 글을 쓰다가
코엑스 골프대전 입장권을 골싱 회원님들께 나누어 드리는 일로 중단 했었습니다
50명분을 대략 2~30분이 신청을 하셨는데
오신분은 7~8명.... 입장권은 30장이 더 남았네요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입니다
오시지도 않을걸 신청하면... 진짜 오실 다른 분들에 기회를 박탈하는 행위 아닙니까....
아무리 얼굴 않보고 대화하는 온라인 카페라고 하지만..
최소한에 기본은 지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못온다고 문자라도 넣어주시는 기본적인 예의...... 그래야 기다리지나 않치여
한시간이나 기다리다 들어갔습니다
뭐 대략 그렇단 이야기 입니다.... 뭐..서운할것두 없구... 쩝~~~
미즈노 골프화 한점. 풋조이 스파이크리스 골프화 한점. 로스트볼 30개. 애플라인드 티셔츠와 기능성빤쭈 2개. 바지하나
한보따리 들고 왔습니다
어디까지 이야기 했나....
아! 오크밸리 연습장 에서 어제 않된것 다시 해보고 있었습니다
아이언은 다운블로로 쳐야된다...드라이버는 어퍼블로....
공을 먼저 터치하고 클럽 리딩에지가 공앞에 잔디를 밀고 들어가는거야
그래야 공이 헤드페이스를 타고 올라가면서 백스핀을 먹고 공기를 타고 이쁘게 타고 멀리 가는거지....
너 히끼 히네루 알지?
당구 200 다마 치는 친구놈 한테 당구와 비교해서 설명하면 이해가 빠릅니다
힘조절과 부드러운 스트로크 알잖아...
백다마야 무조건 조지지만... 200쯤 되면 제법 힘뺄줄 알거든요
제가 400 치는데...이친구 당구도 제가 가르쳐서 그 성질을 잘 압니다 ^^*
그린 주변에서의 어프로치 방법에 대해서도 레슨 하고
드라이버도 몇개 쳐 보라 하고
연습그린으로 델고가서... 라이 읽는 법과 거리감도 연습 시킵니다
일찍와서 시간적인 여유가 있으니 참 좋으네요
티업 시간이 되었습니다
샷건은 보통 40팀 160명 정도가 숏홀과 미들에 두팀.. 롱홀엔 세팀이 배치되어
싸이렌이 울리면 동시 티업을 합니다
메이플 8번홀에 배치된 우리는 카트를 타고 대략 3km 를 달립니다
한여름이면 시원한 바람을 즐길수 있지만
좀 춥네요
8번홀은 숏홀 입니다
삼성가 한솔제지 이건희 누나 이인희 고문이 영산홍을 좋아해서 영산홍이 유난히 많은 오크밸리 중에서도
8번홀 티박스는 영산홍으로 도배를 해 놓은 이쁜홀 이지요
백돌이 세명에 강요(?)로 하는수 없이 제가 초구를 칩니다
내리막 165야드 그린 뒤쪽이 낮은 내리막 그린...7번이냐 8번이냐 고민하다 내리막임을 고려 8번...
아무 생각 없이 질렀습니다
핀을 향해 곧바로 날아가는 공...핀앞 4~5미터 앞에서 한번 바운드...똑바로 굴러갑니다
머리 올리러 온 놈은 무슨 상황인지 모르고... 두 백돌이가 이상한 비명을 지릅니다... 어!!..어어어..어어어!!
공이 핀대에 맞고 우측 30센치 정도에 서네요
젠장할 큰일날뻔 했습니다
홀인원을 수원 비행장 포함 세번이나 했고
골싱 서경지회에서도 한번 해서 70명 모아놓고 플랭카드걸고 잔치도 했는데
이 물귀신 같은 놈들 보는데 들어 갔으면.... 머리 쥐날뻔 했습니다
첫홀을 멋지게 버디로 장식하고
어라... 오너 따라가는건가...
세 백돌이도 다 온그린....사실 이홀은 그린이 운동장 이긴 해요...
따라서 세놈다 쓰리펏...죄다 보기...
어째던 머리 올리는 놈은 온그린에 보기 대만족 입니다
에효...너무 기네요...읽으시는분들 사정도 고려해서 대략 넘어갑니다
그렇게 그렇게 어렵사리 경기가 진행이 됩니다
오히려 뒷팀을 통 볼수가 없네요...앞팀은 뭘 그리 버벅 거리는지...매홀 기다려야 하구요
보통은... 뒤팀은 세상에서 제일 빠른 놈들이고...앞팀은 세상에서 제일 느린 놈들 이라는데 말이지요 ^^*
연습장에서 레슨을 한 덕인지... 어제 하루 쳤다고 그새 필드에 적응이 된건지
머리 올리는 친구도 곧잘 치고 나갑니다
스코어는 절대 양파까지 제대로 적으라고 캐디에게 지시하고
일일히 제가 세어 줬습니다
라운딩이 끝나고 스코어 카드를 보니
동반자 두놈 어제와 같이 나란히 102개...어쩌면 그렇게 도토리 키재기냐...그래도 4개나 줄였다...만족
머리 올린 친구놈... 와우 104개...어제보다 8개나 줄였습니다
3~4년 쳤다는 놈들과 겨우 2타차
아마도 조만간 두놈과 스크라치 하자고 뎀빌것 같은 예감^^
저요?
전 버디 세개를 속아내며 2오버 74타 쳤습니다...제법 치지요 ...명색이 프로니깐 ^^
그렇게 1박 2일간에 머리올리기 프로젝트를 마치고
다시 상계동을... 동탄을 돌아 집으로...
누가 돈준다고 시키면 이렇게 하겠습니까
그냥 골프가 좋고 친구가 좋아 하는것 아니겠습니까
머리를 올린다는 의미를 아십니까?
조선시대 여자들이 시집을 가면 댕기머리에서 얹은 머리로 올린다는 의미일것 같은데
머리를 올리는것도 나름에 격식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머리를 올리셨나요?
예전엔 사회적으로 명망도 있고 돈도 있는 사람들이 주로 골프를 했었지요
그시절엔 머리 올리는 것도 꽤 격식이 있었습니다
머리를 올려 주는 사람은 머리를 올려주는 사람에 평생 골프 스승이 되는겁니다
연배도 좀 있으시고... 사회적으로 명망도 있으시고 공도 좀 치는 분에게 부탁을 드리고
그분이 그야말로 올려주는 겁니다..주로 직장상사나...선배...지인중 그럴싸한 분들이 되겠지요
따라서 경비도 머리를 올려주는 분이 전적으로 부담을 합니다
그렇게 하고 머리를 올린 사람은 그 답례를 하고 평생 그분에 추종자가 되는거지요
그런 면에서 볼때 사실 제가 그친구 머리를 올려줬다고 이야기 하기는 좀 어폐가 있지요
그냥 지가 머리 올린거고 저는 동반 라운딩 한겁니다
요즘 동네 연습장 새끼프로 돈주고 머리 올리신단 말 하시는 분 종종 봅니다
이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앞으로 머리 올리실 골싱 회원님들은 주변에 존경할 만한 지인들을 찾아 정중히 부탁해 보세요
그도 없으면 골싱에서 찾아 보셔도 될것 같구요
찾기 어려우시면 제게라도...^^*
오랜만에 장~~문에 글 썻습니다...힘드네요
싸나휘 빕풍초 였슴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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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즐감했습니다만..............ㅎㅎ
뚜비꼰띠뉴.......ㅠㅠ
쩝...ㅎㅎ
저는 혼자 머리 올리러 갔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무슨 생각으로 그랬었는지... ^^
친구분은 호강하시네요!!! 근데 호강하시는지 아시나 몰라?
잘 보고 잘 웃고만 갑니다.
기대 만땅입니다..ㅎㅎㅎ
훼어웨이 훼어웨이...임진한 프로가 생각나네요 ㅋㅋ 즐겁게 봤습니다.
웃다가 커피 흘렸네요...
친구분은 복 받으셨네요... 고수 친구분 두셔서 금방 실력이 늘 것 같네요...재미있게 봤습니다^^
생생한 글에 웃음이 베어나는 다음 편 기대 되고 친구분도 기대되는 친구이네요
ㅎㅎㅎㅎㅎㅎ
그래도 살살 좀 다뤄 주이소~
비풍초님도 초보 시절이 있었으면서....ㅋㅋㅋ
ㅋㅋㅋ 기대기대~
프로되시더니 초짜들 뒷바라지만 ㅡㅋㅋ잘보고 갑니다
비풍초님~~
열정 참으로 대단하고 존경스럽습니다. 다른것은 다 제처두고...
시흥에서 동탄으로 그리고 상계동으로...전 때려죽여도 그렇게 못합니다.
운전은 초보가 아닐진데 그렇게 동네 방네 다 돌아 피컵해서 백돌이 세명 친구를....
정말로 대답하십니다.
ㅎㅎㅎ 워낙 술울 좋아하는 친구 들이고...
차 가져가면 술을 못하잔아요...라운딩후 한잔 꺽는 습관들이 있는 관계로 항상 제가 양보 합니다
대단 하십니다....게다가 당구 400 ㅎㅎㅎㅎㅎ
머릿속에 그상황이 그려지네요...잘보고 갑니다.
풍초아찌....다 읽으니 여기 갔다가 저기 들렀다가....나도 머리에 쥐 날라캐요.
그나저나... 제가 좋아하는 닉네임으로 다시 돌아와줘서 엄청 반가버요 ~ ^^*
저도 6년전에 머리 올렸는데 머리 올려주신 분들을 평생 사부님으로 모시고 있습니다. 곰처럼 장티푸스(증상이 몸살과 같음..)걸린것도 모르고 머리 올리고 다음날 회사 출근했다가 쓰러져서 병원으로 실려간 기억이 새롭게 나네요..글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정말 우껴요~~ㅎㅎ
혼자 깔깔거리며 읽어내려옵니다~~
장문이라는 생각도 없이~~~넘 재미나게~~
싸나휘 빕풍초님 저는 똥삼팔이 되고시포요....ㅋㅋ
대명을 아!똥삼팔오 개명해얄까봐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