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교육지원청 환경교육 담당자 연찬회 실시
함께 나누며 성장하는 영·산·강 프로젝트
[목포=김용석기자]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대성)은 13일 유달산목재문화체험관에서 관내 환경교육 담당 및 희망 교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환경교육 담당자 연찬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함께 나누며 성장하는 영·산·강 프로젝트'를 주제로 지역사회 연계형, 교육과정 연계형, 동아리활동 중심형 등 3가지 유형으로 나눠 다양한 영·산·강 프로젝트 운영 사례를 접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또한 우리 지역 맹꽁이 대체서식지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고 이를 환경교육으로 해결해 갈 수 있는 방법을 토의·토론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지9하는 학교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등을 이해하고 페트병 라벨 제거, 다회용기 및 장바구니 사용, 친환경 물품 만들기(목제품) 등의 체험활동으로 탄소중립 실천의지를 다졌다.
연찬회에 참여한 한 교사는 “영·산·강 프로젝트가 어렵게만 다가왔는데 다양한 사례를 통해 2024학년도에는 더욱 재밌고 알차게 구성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대성 교육장은 “환경교육은 이제 우리의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 우리 목표교육이 중심이 돼 탄소중립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목포교육지원청은 2024학년에도 탄소중립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생태시민육성을 위해 ▲ 영산강 탐사 릴레이 ▲ 환경교육 지원단 ▲ 지9하는 기관(학교) ▲지역사회 연계 환경교육 등 다양한 기후변화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할 예정이다.
목포교육지원청 목포 학생회연합회 목포시의회 탐방
목포시 학교 학생회장들이 지난 12일 목포시의회를 탐방해 정치 현장체험학습의 기회를 가졌다.
목포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탐방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회장단 64명이 정치 지도자와의 만남을 통해 바람직한 미래 지도자의 꿈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학생회장들은 본회의장에서 본회의가 진행되는 의원석에 앉아보고 발언대 등의 각종 시설물과 의원석 배석 방법 및 회의 진행 과정에 대해 알아본 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를 직접 참관했다.
또 본회의장에서 문차복 목포시의회 의장과의 간담회 시간을 갖고 평소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시정 현안과 미래 지도자가 지녀야 할 자질, 학교생활 애로사항 등에 대해 폭넓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시의회를 방문한 한 학생은 “학생회장으로서 내가 살고 있는 목포의 시의회는 어떻게 운영되는지 궁금했는데 오늘 탐방으로 본회의장도 견학하고 의장님과 면담 시간을 갖게 돼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차복 시의장은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이 의회를 바로 이해하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대성 교육장은 “이번 탐방이 청소년들에게 민주주의 원리와 풀뿌리 지방자치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게 하고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보다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차세대 정치 지도자의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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