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남구 보들보들, 탱글탱글, 쫄깃쫄깃한....제주흑돼지 생오겹살..."은갈치와 흑도새기" (황금네거리, 황금아파트 인근)

[조춘대사]

은갈치와 고등어를 맛 본..

지난방문기는 -->  http://cafe.daum.net/tklovefood/1OqQ/13601

제주 음식 전문점.


은갈치와 흑도새기 (053-762-8003).

황금네거리에서 황금아파트(골드케슬)쪽으로 향하다가...

첫번째 신호에서...좌회전해서... (좌회전 하기전 ..오른쪽에 파리바게트 있음).

우측으로 황금아파트 담을 끼고...시장 쪽으로...쭈욱.. 들어가면....

처음으로 보이는 상가....1층....세번째 가게...







지난번 방문에서..갈치랑 고등어를 맛 봤으니...

오늘은...은갈치 말고....흑도새기로...


오겹살..
1인분.. 150g.. 8 천원.. 이다.


불판은...철판...
기름받이가 따로 있는 건 좋았지만...
불판주위의 열기 때문에...고기 구울 때...좀 뜨겁다.
고운 손...유지하려면....가스불을..."중"이나 "약"으로 해놓고 구워야 한다.

"강"으로 해 놓고 굽다가...

노릇노릇 잘 구워진..."본인의 손"을 발견할 수도 있다.











대구에선 보기 힘든 ..

자리젓..
자리돔으로 담은 젓갈..

개인적으론...멜젓 (멸치젓갈)을 끓여...고기를 찍어 먹는 게 좋지만..
어쨋든...맛은 본다.

젓갈 별로 좋아하지 않는..
촌스런 ..내 입맛엔...아무래도 무리가 좀 있다.




다른 반찬들도...다들 무난했지만...

그 중...미역 무침(아래)은... 상당히 괜찮았다.

100% 자연산이라고, 아시는 분 집에서 직접 말리신 거라고..
자랑을 많이 하신다..



그래서..여쭤 봤다..

"정말로 부드럽고 맛있기는 한데....자연산 아니면 양식이지...100% 자연산은 뭡니까?"
"그러면.., 50% 자연산, 89% 자연산...이런 것도 있습니까?"

살짝 뻘쭘해 하시며...그냥...강조의 의미라고 하신다..ㅎㅎ.


우리 집...아이들에게..
어른들 말씀하시는데..말대답 하지말고..
친구들과 이야기할 때, 말꼬리 잡지마라..고.. 가르친다..

근데...아빠라는 인간이...참 잘하는 짓이다..





맛있어서...
판매도 하신다고 하셔서...

사왔다...(1 kg : 3만원)..

어머니꼐서 보시더니...미역 좋다고 하신다.. 

 



살짝 달았지만....그래도...맛있었던...

재래기..

아이들이 남긴 거..내가 다 먹었다.









흑돼지 오겹살...


상당히 괜찮다.

두께감도 제법 있고, 쫄깃거림이 일품이다.

가위로 자를 때..,
지방 부위에서도 탱글탱글한 탄력이 느껴진다....먹을 때는 물론이고..

물컹하게 느껴지는..지방부위는 찾아 볼 수 없다.


진하고, 고소한 맛은...기본이다.




지난 방문에서..

갈치와 고등어에선...그러려니 했었다.

원재료 값이 워낙 비싸니.. 비록 싸게 주시는거라 해도...
내 피부에는...아무래도... 조금 비싸다는 느낌으로 와닿았다.


그리고, 내 입맛이...생선보다는 고기쪽에 살짝 편중되어.. 그런지는 모르나..

오겹살은..가격대비 ...상당히 좋다.


흑돼지 오겹살...150g ...8천원이면.. 가격도 괜찮은데...

거기다....맛있다..


불판이.. 철판이라도...상관없다..
어차피.. 숯불직화 아니라면...별 상관 없다.

맛있으면 된다.




이 집...고기국수는...아직도 뭐라 말하기 어렵지만...ㅎㅎ.
사진에는 없는...칼칼하게 끓여낸 ..  된장도 참 괜찮다.





제주의 향기(?)가 있는 곳.

제주산 은갈치와 고등어를 만날 수 있는 곳.

준수한 .. 흑돼지 오겹살이 있는 곳.




은갈치와 흑도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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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샤인]

이거 어디서 봤다????? 얼마전에 올라왔따????? 맞나? 검색해보니 내용이 다르네 ㅎㅎ

[썬샤인]

음.. 오굡살.... 배고파지네

[조춘대사]

ㅎㅎㅎ...앞에 껀...갈치와 고등어....
본문에 링크 걸어 뒀다...굳이 검색 안해도....ㅎㅎㅎ...

[갈치여인]

이집, 확실한 제주은갈치와 제주 흑돼지임을 증명함...ㅎㅎㅎ 최근 조업량 부족으로 갈치가격이 금갈치라서 중국산, 베트남산 갈치를 국산갈치로 파는 집이 많아졌는데, 이집 만큼은 제주갈치로 승부를 거는 집이죠... 지난번에는 성게알로 해장국을... 조만간, 다시한번 방문하여 저도 후기 올려 보겠습니다...

[조춘대사]

제일 확실한 분이...도장을 ...꽝...찍어주시는군요...ㅎㅎㅎ..
...원재료가 비싸다 보니...
...안타깝지만...갈치는...어쩔 수 없이 비쌀 수 밖에 없네요...

그럼....형님...다음에....비싼 ...갈치 말고....
오겹살로 한번...모시겠습니다...

장하도다~~~우리 학교는~ 영남의 제일이라~~~~!!!
추웅~~~썽~!!!!!

[아르마르]

아. 영남고 나오셨나 봐여? ^^ 눈팅만 하다가 반가운 구절보고 한마디 남기고 갑니다

[조춘대사]

반가우시면....
몇기..이신지...밝혀주시면...더 좋은데요....ㅎㅎㅎ...

[一___ 九]

난 영남 아닌데,,,끼워주면 안 될까요? ㅋㅋ

[조춘대사]

...짜슥....좋은 건 ..알아가~~~...ㅎㅎㅎ...

[카시우스~^^`]

영남이 머꼬? ㅎㅎ

[一___ 九]

조직에 암호라고 할까???ㅋㅋ

[씩씩이]

ㅎㅎㅎㅎ

[법도리]

음~ 이글 보고 갔다가 완전 실망...밥은 누른밥에다...갠적이지만 정말 비추 합니다

[조춘대사]

마음 많이 상하셨나 보네요...
제가 괜한 소개를 드렸나 봅니다...

제가 갔을 땐...괜찮아서...글 올렸는데....
그 날은 문제가 좀 있었나 보네요.......

주문은...뭘로 하셨는지요???...
누른밥 한가지만 문제가 아니라...다른 문제도 있었나보죠???...
마음에 들지 않았던 부분은..좀 더 상세하게 말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저도 다시 한번 방문해 보고...
모자란 점이 있다면...포스팅을 고치든지...
제가 갔을 때랑...다른 부분들은..다시 포스팅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여긴요 할머니가 계실땐 맛이있었는데 요즘은 젊은 아줌마가 나와계시더라구요,,,왠지...

[조춘대사]

그렇군요...주방이 바뀌었나 보군요.....ㅠㅠ...
역시나..음식점은...손맛이 중요한데.....
맛이 변했나요???...저도 근래는 못가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