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만에 글 쓰게 되었습니다.
22.7월 중순 MDS 판정
22.8월 말 보험사 청구
22.9월14일 손해사정사 만남
22.9월30일 보험료 청구받았고 대장 부담보5년+납입면제
보험사 2곳에 청구 했을 때
M사는 바로 나왔고
H사 는 2주정도 걸렸습니다.
H사는 어머니가 1년반전 아버지에게 말 안하시고 혹시 몰라 아버지 암보험으로 가입해두셨던건대 그때 아버지가 대장용종제거한걸 못들으시고
가입하셨다가 이번에 보험청구했을 때 조사하면서 어머니도 알게 되셨습니다.
보혐료는 받아도 보험이 해지될거라 예상했지만
이번 결과는 대장쪽만 5년 부담보 잡고 보험 유지, 납입면제 되고 보험료 전액 받게 되었습니다.
카페에서 일반암으로 받을수있다고 다들 말씀해주셨어서 더욱 용기를 얻었습니다.
현재 아버지 상태는 1달에 한번정도 수혈을 받으셨는대
저번달에 사이폴 처방 (하루2번 50MG씩 )받으시고 원래는 이번에 수혈을 받으셨어야 하는대 수치가 조금 유지되어서
2주후에 피검사 한번더 하기로 했고 사이폴(하루2번 75MG) 처방받으셨다고 합니다.
사이폴에 대한 부작용은 전혀 못느끼신다고 합니다.
아직도 다른 증상은 못느끼시고 수혈한지 시간이 지나면 빈혈과 숨차는 증상만 있다고 하십니다.
이번에 보험관련해서 공부하고 직장도 개인적인 일도 바쁘고 하여 카페를 잘 못들어왔네요
어머니도 실비밖에 없으셔서 이번에 아버지 보험청구하고 공부하면서 어머니도 보험 들어드렸습니다....
혹시나 나중에 돈이 없어서 치료못받게 해드릴까봐 그게 가장 겁이나서 한달 16만원 20년갱신형...
부담되더라도 계속 유지하려고 합니다.
날씨가 점점 추워지네요
모든 환우분들과 가족 보호자분들 힘내시고 언제나 행복하시고 좋은결과 있길 바라겠습니다.
한달에 한번쯤은 들어와서 아버지 경과도 올리고 소통할 수 있게 하겠습니다
첫댓글 오~다행이에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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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여기서 정보받고 ㅅ.ㅎ 두곳 보험사에 청구했답니다.좋은 결과 기다리고 있어요.
모두 더 악화되지않고 건강해지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