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아침부터 밤사이 전국 곳곳 에서 소나기가 내리겠고,아침 최저기온은 19∼26도, 낮 최고
기온은 27∼32 도로 예보 됐으며,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그리스에서 두 번째로 큰 에비아 섬을 덮친 화마가 좀처럼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일주일째 크고 작은산
불이 이어지면서 피해도 눈덩이 처럼 불어나는 모양새입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이재명 지사가 지사직을 선거에 이용한다며“ 지사직 사퇴는 양심의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윤석열 전 총장 간 갈등에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당대표의 권위를 훼손해서는 안 된다며 윤전
총장을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지금 대선을 치른다면 국민의힘이 여당에 5% 포인트 정도 질 수 있다"고 했습니다
■국정농단 사건 으로 복역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광복절을 맞아 13일 가석방으로 풀려납니다. 지난 1월 18일 국정농단 사건 파기 환송심 에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 받고 재 수감된 지 207일 만에 서울구치소를 나와 다시 자유의 몸이 됩니다
■이 달 공급 예정이었던 모더나 백신 850만회분이 절반 이하로 공급됩니다.백신 접종간격은 기존3, 4주에서6주로 조
정되는데, 예약 날짜에 접종이 가능할지 시민 불안이 커집니다.
■국내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불씨가 좀처럼 꺼지지 않는 가운데 9일에도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중심으로습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 까지 전국에서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천170명 으로 집계됐습니다
■요양병원을 중심으로 '돌파감염'이 급증하는 가운데 모더나사가 이달 국내 공급하기로 한 백신 물량을 절반 이하로줄
여 2차 접종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오늘부터 18~49세 접종 사전예약이 시작됐고, 16일부터 사전예약자도 잔여백
신을 맞을 수 있게 됩니다
■9월 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3단계에서는 전국의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가 전면 등교 하게 됩니다. 또 거리두기 4단계에서도 학교급별 3분의 2까지 등교를 허용 하는 등 2학기 대면 수업이 확대 됩니다
■한미 군 당국이10일부터 한미연합 훈련의 사전연습에 들어갑니다.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중단을 압박한 하반
기 한미 연합훈련이 사실상 시작되는 셈이어서 북한의 반응이 주목됩니다
■내란 선동과 국가 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9년을 확정받은 이석기 전 의원 등 옛 통합 진보당 국회의원들이 재심을 청
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가짜 수산업자 김 모 씨에게서 명품시계 등을 받은혐의로 입건된 이모 검사가 또 다른 선물을 받은 사실이 추가로포착
됐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5월 포항의 한 음식점에서 김씨가 이 검사에게 현금100만 원이 든 명품 지갑을 건넨 정황을 파
악해 조사 중입니다
■북한 대남공작 부서가 간첩 혐의를 받는 활동가들을 통해 국내 정치권에 깊숙이 개입해 여론을 조작하려 한 정황이드
러났 습니다.영장 청구서에 따르면 북측은 '자주통일 충북동지회' 조직원들에게 여러 해에 걸쳐 구체적인 활동 지령을내
렸고, 이들은 활동 상황을 시시각각으로 북측에 보고했습니다.
■전두환 (90) 전 대통령이 9개월 만에 피고인 신분으로 광주 법정에 출석 했으나 건강 이상을 호소해 재판도중 퇴정했
습니다. 전씨는 지난해 11월 5·18 당사자에 대한 사자 명예 훼손 혐의로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뒤 항소심에서는그동안 한 차례도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 일본도를 들고 광주고등 검찰청 건물에 무단침입해 검찰직원을 다치게 한 40대 남성이 긴급 체포됐습니다.경찰은 이 남성이 전두환 씨의 재판에 불만이 있다며 청사 진입을 시도했다는 진술을 확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 2040 년 이전에 지구의 온도가 산업화 이전 보다 1.5도 상승할 것이라는 국제기구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는 기존 분석보다 '지구 온난화 1.5도'에 도달 하는 시점에 10년 이상 당겨진 것으로, 가까운 미래에1.5도 상승은 피하기 어렵다는 게 사실상 확인된 셈입니다
■최근 경기 의정부시에서 발생한 30대 폭행 치사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고등학생 일행 6명 중 3명이 직접적 폭행에 가
담한 것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고등학생 A군 등 모두3명을 폭행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
다고 9일 밝혔습니다
■3살 아이가 30대 엄마의 방임으로 집에서 홀로 숨졌습니다. 아이의 사망을 안 엄마는 남자친구 집에 도망친 것으로 전
해졌습니다.
● 금융 산업 분리규제 적용을 받지 않는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의 마이너스통장 대출 금리가 5대 시중은행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 혁신 역할을 자임했지만, 영업이익 대부분을 이자에서 얻고 있어 기존 은행과 다를 바 없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 중국 IT업체 바이트댄스가 운영하는 틱톡이 국내 플랫폼 마케팅 역사상 유례를 찾기 어려운 '현금 살포' 마케팅을 펼치고 있습니다. 틱톡에 가입하면 신규 가입자와 초대한 이용자 모두 12000원을 지급하고 신규 가입자가 7일 동안 매일 10분 이상 틱톡을 이용하면 이 가입자를 초대한 기존 이용자는 6만 8천 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현지 시간 9일 이탈리아 경찰이 텔레그램 등 온라인 메시징 앱을 통해 가짜 접종 증명서를 만들어 판매한 위조 일당 32개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 30대 남성 등 일당 11명은 분양권 당첨자 행세를 하며 위조한 신분증과 분양 공급계약서 등을 휴대전화로 전송하는 수법으로 계약금만 받아 가로챘다 적발됐습니다. 분양권 전매를 기다리는 매수자들이 많아, 신분 확인 절차가 허술하다는 점을 노렸습니다.
●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면서 MZ세대와 남성들도 양산을 들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빅데이터 포털을 보면 패션 잡화 분야에서 양산은 7월 한 달간 각종 여름용 신발을 제치고 검색어 순위 1위를 차지했다는데요. 한 온라인 편집숍이 자체 제작해서 판매하는 검은색 우양산의 경우 남성 구매자가 61퍼센트로 여성보다 많다고 합니다.
● 카카오모빌리티가 택시와 전기자전거 등에 잇따라 기습적인 요금 인상에 나섰습니다. 이같은 카카오의 거침없는 행보에 택시업계와 서울시에서는 우려스러운 시선이 나오고 있습니다. 내년 기업공개 예정인 카카오모빌리티가 상장을 염두에 두고 수익성 집중, 즉 '몸값 높이기'에 들어갔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 지구 온난화의 속도가 당초 예측보다 훨씬 빨라졌다는 기후변화 평가보고서가 발표됐습니다. 최근 잇따르는 폭염과 폭우 등이 다가올 기후 재앙의 예고편이라는 분석도 나왔는데 세계 지도자들은 인류에 대한 심각한 경고라며 즉각적 행동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 산업단지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발견된 경남 진주의 발자국 화석 산지가 천연기념물이 됩니다. 세계적으로도 드물 정도로 다양한 종류의 공룡과 익룡의 발자국이 있어 우리나라를 대표할만한 화석 산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올여름 폭염에,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비대면 쇼핑까지 늘어나면서, 아이스 팩 사용이 급증했다는데요. 포장을 뜯어 내용물을 하수구에 흘려보내면 강과 바다로 흘러가 수질 오염을 일으킬 수 있어 포장을 뜯지 말고 종량제 봉투에 그대로 담아 버려야 합니다.
● 예전엔 편의점 물건은 일반 마트보다 비싸다는 인식이 있었는데요. 편의점들이 편견을 깨고 초저가 전략을 펼치면서 고객을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편의점 'CU'가 선보인 380원짜리 자체 브랜드 라면은 출시 후 봉지라면 전체 매출 1위를 차지했고, 세븐일레븐은 2천200원짜리 도시락을 출시한 후 전체 도시락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최대 38% 늘었다고 합니다. GS25는 이번 달에 먹거리와 생필품을 전국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합니다.
● 건강 관리를 잘하는 국민에게 지원금을 주는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참여 가능 유형은 '건강예방형'과 '건강관리형' 두 가지인데, 건강예방형은 만 20세~64세까지 일반건강검진 수검자 중에 건강 관리가 필요한 국민이 참여할 수 있고, 건강관리형은 고혈압, 당뇨 환자가 신청 대상입니다. 참여 대상자가 되면 걷기 등 건강 생활을 실천했거나 혈압·혈당 등의 건강 지표가 개선됐을 때 최대 5만 원에서 6만 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이나 모바일 앱(The건강보험)에서 참여 대상인지 확인할 수 있고, 신청도 가능합니다.
● 마지막 더위 '말복'인 오늘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여 체감온도가 어제보다 1~2도 낮아지면서 폭염이 한풀 꺾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식사도 여러명 모여 같이 하지 못하는 말복날인데요. 아무튼 방역수칙 내에서 보양식 잘 챙겨드시고 행복한 하루되세요.
■CARD SPORT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