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을 열어보니 아침부터 비가내린다.
하루건너 날씨가 비와 맑음이 반복된다.
늑장을부리다 아침을 어제 사다놓은 푸딩과
과일로 때웠더니 배가고파 나섰다.날씨도 않좋고
우산들고 다니기가 번거로웠지만 중심가쪽으로 나가 맛집을 찿다 어제갔던 딤섬집을 다시갔다
그리고 유명한 과자점을 들러 2개를샀다.
줄을서서 사야하고 저마다 여러통들을 들고나온다.호텔서 추천해준 산 정상부서 야경을 보러 알려준대로 가니 빌딩숲으로 구글지도를 펴도
잘모르겠다. 물어물어 사정상까지 오르는 15번 버스정류장을 찾았다.버스가 구비구비 오르며 보니 야경이 멋있어 기대가 컸다.정상부에 내리니 비도내리고 안개가 자욱하여 꽝이다. 중국의 유투버인듯한 친구랑 같이다녀보았는데 사진을 찍을곳이 마땅이 없었다. 퇴근후 어제의 작가 친구가 오겠다고 연락이 왔다.
비가 내리는중인데도 안전장치없이 대나무 구조물에서 작업을 한다. 불안하다.
내가 호텔을 나서며 목적지를 물어보면 자세하게 설명도 해주고 밖에까지 나와서 설명을 해주는데
참 예쁜친구다.
다니다보니 서점있어 둘러봤다.
대만서는 손석희의 중국어판 책을보았다.
이친구도 길잡이 도움을 준 홍콩의 아가씨다.
회사원인데 식사하고 들어가다 골목길을 알려주고갔다
얼굴도 예쁘지만 마음씨도 예쁘다.
눈에 익숙한 간판이다.여기서는 초라해보인다.
현금밖에 안되고 Sold out된게 많다.
그래도 소님들이 바글바글하다.옆집 과점은 사람이 없다.
또다른 길잡이 형이다.
버스타는곳으로 가는데 빌딩숲을 들어갔다 나오면 길이 끈어지고 나르은 어두워지는데 목적지인 정상부 타는버스 정류장은 쉽게 안보인다. 등짝에 땀이 흐름을 느낀다.
홍콩은 건물들이 고층으로 빽빽하지만 건축물이 예술이다. 모두가 작품이다.
건물사이의 브릿지인데 우주선내부라도 들어온 느낌이다.
여기가 정상부까지 가는 버스정류장인데 반갑기 그지없다.
산 정상부로 오를때의 풍광인데 정상부에 오른 꽝이다.
어제 길에서 만나 친구된 작가인데 퇴근하고 여기까지 왔다.
정상부서 만난 새로운 친구들이다.독일.프랑스.홍콩 친구로 영어가 짧은 나는 천천히 반복해줘야만 조금 소통이된다.
어둠을 헤치고 숙소로 돌아왔지만 마지막 밤을 보내기가 아시워 폰 충전을 30%만 하고 트램(전차)을 타고 왕복을 하겠다고 나섰다.
2층으로 올라가니 남자만 둘이다. 살짝 겁도났다.
여기가 종점이라고 내리란다.
저앞의 트램을 타고 나가야한다.
바로 나가기엔 아쉬워 밤바다도 보았지만 칠흑같이 어두워 파도만 보고 밤늦게까지 장사하는 인도인에게서 아침용 케밥을 샀다.
지난밤 침사추이서 홍콩의 야경을보고 시내를 다니다 인도계사람이 내게 마리화나,대마초 있다고
추근댔는데 그가 떠올랐다.
위의 사진은 케밥집서 운영하는 급속충전기다.
우리 가게처럼 주문하고 충전을 부탁해도 매정하다.
구글을 이용해서 후결제로 사용하는지다.
해외서는 구글을 많이 쓰기에 보조밧데리는 필수다.
(1000용)
종점의 아파트사는 사람이 맹견3마리를 끌고 운동삼아 다니는데 얼른 피했다.
주변에 가게를 연곳이 술집이데 간판의 이름이 익숙했다 멕시코의 전통술 이름인 데낄라다.
문앞에 건장한 남자들이 담배를 피우고 있어 망설이다 사진을 찍고 내부도 찍었는데 주인장이 뭐라한다.오래전 출장으로 멕시코를 10일간 다녀올일이 있어 친근감으로 찍었다 하니 반긴다.자기가 내부로 안내하고 사진을 찍도록 배려하고 같이 사진도 찍었다.
ㆍ무쵸스 그라시아스ㆍ
이 트램은 같은 레일에 종류가 여럿이다.
모양이 조금씩 다르다.
요금은 3홍콩달러로 싸다.버스의 절반가격인데 느리고 승차감은 털어진다. 12:30분까지 운행하며 뒤로타고 내릴때 오금을 내면된다.
현금도 내지만 세금은 별도라 여행자에겐 옥토버스 카드가 필수인듯하다.
술을 잘 못하지만 홍콩에서의 마지막 밤이라 한잔했습니다. 마트에가니 불닭면이 있어 맛나게
먹었죠.어제는 볶음김치을 먹었더니 힘이나네요.
첫댓글 열심히 다니시네요. 체력이 짱이십니다
여행기간중 가장 좋았던곳과? 추천할 곳은?
(남들 다 아는곳 말고 와사보생님만의 장소를 추천해주세요)
반갑습니다.욘시님!
자유여행은 저보다 선밴신데 제게 팁을 주셔야될듯요.
3박4일인데 맑은날이 일요일 하루였고 어제도 비가내려 많은것을 모보았어요.
소호와 란콰이펑이란 곳이 아기자기한 숖들이 많고 재미있는 벽화등 많아 여행객들에게는 추억만들기에 딱이죠.
산정상까지는 피크트램을 타고 올라보면 홍콩의 야경이 멋지다했는데 제대로 못봤어요.
홍콩하면 바닷가서 홍콩섬을 바라보는 야경은 봐야겠죠.
쇼핑에 관심이 많으면 센트럴역주변과 IFC몰에 가면 명품 세일도 만난다고 들었어요.
버스나 트램타고 왕보해보면 눈에띄는곳을 다니는것도 좋구요.
홍콩대학과 정상부의 밀랍인형박물도 좋구요.
다음에 다시와야할듯요.
배짱과 용기를 존경합니다
많은 여행 경험에서 나오는 저 원숙미.. ㅎㅎ
모든것에 예술같은 나라와
도시의 안전 불감증은 또 먼가?
無대응 공사장, 마피아의 인간들,
맹견의 무방비 산책..
외국에서는 한국인이 젤 무섭다는 현실들
잊지않고 이제 그만 그 오명을 벗기를.
드뎌 젤 좋은 안전의 나라로 컴백 하신다니
여정 잘 마치신 축하 드립니다 👏
전 그저 부러워서.. 😆
사실은 유럽의 돌로미테나 산티아고 부근으로 소수가 갈때 따러가려했는데 성사가 안되어 바람도 쐴겸 떠나보기로 했지요.
딸이 여행을 좋아하고 일부는 다녀온곳으로 도움을 받아 이틀전에
함께 항공권.숙소.관련어플 페리예약등을 미리짜서 출발했기에 조금은 편했죠.
대만ㆍ홍콩 두나라 처음이지만 시스템만 이해하면 안전하고 다닐만하네요.
감사합니다.
@와사보생
@와사보생
오~ 좋아햇던 손석희 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