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방(셀프옥상방수) 시즌2 재물방수

[대마도반환하라]

우레탄실란트 임시조치후 2주가 흘러 갔습니다.
비가 온 뒤 확인해 보니 누수는 잡혔고 방수페인트칠 하기전에 30mm콘크리트 타설하여 물고임과 실란트보호막 역활을 수행케 할 겁니다.

각재로 거푸집을 만들어줍니다.
각재거푸집이 완성되었습니다.

거푸집이란?
콘크리트 경계면을 틀형태로 만들어서
모양을 만들어 주는 장치
재료로는 목재 철 고무 등 여러형태로 제작이 가능하다.

거푸집에 들어갈 레미탈에 시멘트강화제 또는 시멘트를 물과 함께 섞어줍니다.
(레미탈은 강도가 약한 정도의 시멘트배합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레미탈 윗부분을 흙손등을 이용하여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쓸어 담아줍니다.

이 과정을 반복해주면 시멘트와 모래 그리고 물이 들어간 콘크리트덩어리 속의 기포를 빼주면서 굳건하게 붙습니다.
이런 작업을 재물방수라 합니다.

윗부분의 매끄러운 정도를 걱정하지 마시고
계속해서 쓸어담아줍니다.
나중에 붓으로 쓸어주는 과정이 있기에... 
물기가 마르면 물을 부어서 스며들게 해줍니다.
이 과정을 양생이라 합니다.
너무 빠르게 굳으면 갈라지고 잘 깨집니다
물을 부어 주어 건조시간을 늘려주면 간단하게 해결됩니다.
양생후에도 계속해서 햇빛에 의한 자연건조를 시킵니다.

셀방후 4년이 지난 옥상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