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공탄신 478주년 기념 제24회 학술세미나

[어란포]

지난 25일에 온양제일호텔에서 순천향대 이순신연구소에서 주관하는 24회 학술세미나가 있었다.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이순신 주변인물의 활동 재조명"에 관하였다.
2022년 작년에 열렸던 장소이고, 예전에 매번 열렸던 온양관광호텔 앞이어서 찾아가기는 쉬었다.
행사를 준비하는 위충암님(오원근)과 직원들이 분주하게 움직였다. 
반갑게 악수를 나누고 세미나장에 들어서니 역시나 우리 이배사회원님들이 많이 계신다.
서울에서 내려오신 방진님과 도원수님, 우리카페의 1호커플 이원익, 정운님, 아산지회의 뱀밭님, 신여랑님을 비롯한 여러분들, 천안지회의 경상우수사님, 마하수님, 충주지회의 일심님, 이정님, 해주오씨님, 광주에서 열선루님, 창원에서 평산포격군님, 통영의 제말장군님과 따뜻한 악수를 나누었다.
아산학연구소 맹주완부소장님의 사회로 본 행사가 시작되었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순천향대 이순신연구소장인 제장명(격군)교수님의 개회사, 순천향대학교 김승우총장님의 환영사,
박경귀 아산시장님의 축사에 이어서 주제발표로 이어졌다.

아산학연구소 맹주완부소장님의 사회로 제24회 이순신학술세미나가 시작되었습니다.

격군님(이순신연구소장)의 개회사

김승우 순천향대 총장님의 환영사(옆에 화환은 어디서 보낸것인지 아시죠?)

박경귀 아산시장님의 축사

제1주제 "이순신과 충청수사 선거이"에 관하여 순천대 사학과 이욱 교수님의 발표

제2주제 "이순신과 전라우수사 이억기"에 관하여 정진술(귀선) 이순신 리더십국제센터 교수님의 발표

제3주제 "이순신과 경상우수사 원균"을 발표한 백승종 전 서강대 사학과교수님

제4주제 "이순신과 경상좌수사 이운룡"에 대하여 발표한 제장명(격군) 순천향대 이순신연구소장

임원빈(일심)교수님의 진행으로 종합토론회 진행

이수경(열선루) 지역유산연구원장의 질문과 답변

열선루님은 선거이의 "전라병사 교지" 관련내용과 1596년에 실제로 황해수사로 재직하였는가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있었습니다.

신윤호 해군사관학교 해양연구소 연구위원의 질문과 답변

신윤호님은 연해제읍에 대한 수사의 지휘권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수사는 연해고을에 대한 행정권이 없다는 내용과
연해제읍 수군에 대한 관찰사의 권한에 대하여는 을묘왜변이후 진관법에서 제승방략으로 바뀜에 따라 수군에 대한 지휘는 병마절도사에서 관찰사의 권한이로 지휘하였다는 답변이었읍니다.

선우성혜 동의대학교 역사인문교양학구 교수의 질문과 답변

선우성혜님은 이순신과 경상우우사 원균의 관계변화를 서술하는 궁극적인 목적과 발표내용중 '선조실록'과 '선조수정실록'의 예를 들어 설명했는데 두사료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마지막으로 이순신과 원균, 다른 입장에서 사료를 분석하고 연구한다면 왜곡되고 편향된 인식이 개선될 것이라는 내용이었다.

변광석 전 부산대학교수의 질문과 답변

원균장군의 후손과 그외 분들의 질의

원균장군의 후손께서는 이순신과는 상반되게 평가절하되고 나쁜방향으로 이야기되고 있어 안타깝다는 하소연을 하였다.
 

방진님과 해주오씨님의 질의

방진님께서는 상부의 명이 있어야 출전을 할 수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순신이 원균의 구원요구에도 출전을 미뤘다는 발표내용에 대한 질문과 해주오씨님은 원균과 이순신과의 관계에 대하여 발전적인 방향으로 연구가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세미나 참석하신 분들.

 
끝으로 방진님을 기차역까지 배웅하면서 차안에서의 대화가 있었습니다.
이번 아산시장님이 이순신과 관련하여 여러사업을 추진하는 추진력과 열정이 대단하시다는 것과, 추진하것은 높이 평가할만하다. 한가지 아쉬운것은 보여지는 성과도 좋지만, 이순신과 관련된 배우고 연구하는 학교 등에 배움의 기회를 주었으면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두서없이 써 내려갔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자갑선]

구체적인 내용..감사합니다.
사진과 설명으로만으로도 충분히 고개가 끄덕거려집니다..🙆‍♀️

[어란포]

다행입니다~ 이젠 행사도 끝났으니 잠깐 쉬셔야죠~

[열선루(列仙樓)]

학술세미나 내용을 아주 잘 요약해주셨네요
사진이랑 고맙습니다
참 최근 가입하신 통영 제말장군님도 오셨어요
제일 앞에 앉으셔서 열공하셨어요

기존 회원이셨던 난중일기 번역하신 박종평 선생님도 오셔서 반가운 인사 나누었습니다.

어란포님의 정리된 글 고맙습니다

[어란포]

기억났읍니다. 서울에사 도원수님.. 박종평선생님은.식당에서 보았습니다~^^

[이정]

어란포님! 글을 너무 잘 쓰시네요.
수고도 많이하셨습니다. 학술 세미나의 현장을
옮겨다 놓은듯 합니다.

[어란포]

과찬이십니다. 이정님 열정의 반도 못되는걸요.

[정기룡]

애쓰셨습니다
감사히 잘읽었습니다

[어란포]

[달밤(月明夜)]

가보지못한 아쉬움을
어란포님의 사진과 글로 대신합니다.
세세한 설명에 감사를~^^

[어란포]

도움이 되셨나니 감사합니다~

[달밤(月明夜)]

^^

[진해현감]

이리 정성들여 전해주시니 고마울 따름입니다~^^

[어란포]

忠!!

[경상우수사]

역시 회장님의 녹슬지않은 쏨씨 세미나현장을 맑고 밝게 비춰주는군요 복습하는기분입니다

[어란포]

감사합니다~

[격군(格軍)]

어란포 원임회장님이 계셔서 행사의 전과확대가 이루어지고 이배사 회원들에게 좋은 선물이 주어지는 것 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참고로 이욱 교수님은 순천대 사학과 교수입니다. 순천향대와 가끔 혼동하는 경우가 있죠.

[어란포]

네, 감사합니다. 순천대 이욱교수님 수정했습니다.

[가덕첨사]

충무공 탄신 478주년 기념 학술 세미나 행사장에 있었던듯 합니다 어란포님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어란포]

감사합니다~

[방진]

좋은 글 좋은 사진을 이제야 접합니다. 너무나 게으른 탓에.....죄송합니다. 그리고 그날 천안 아산역까지 데려다 주셔서 얼마나 편했는지 모릅니다. 늘상 수고를 끼쳐드려 죄송하고 또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어란포]

별말씀을요, 존경하는 어른을 뫼시게되어 영광이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