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본 메세지] ---------------------
다들 안녕들하신지....
저 오늘도 글씀뉘다-_-+
저를 아시는 분은 아실테고 모르시는 분들이 있다면
제아뒤 검색해서 전에 제가쓴글 언능보구 오십쇼!!
꼭 엽기를 논하여라가셔서 보구와야됨돠
안보면은 이해가 안갈뿐더러 재미도 업씀돠..
그리구 누차 설명드리자면 겉무뉘만 수험생인 고3남학생임돠..
사는곳은 의정부구여, 요즘애들 무섭다는걸 알려주기 위해
과감히 이렇게..ㅡ.ㅡㆀ
그리구 저에서는 너무 묻지마십쇼.. 저 이런거 올리는거
알면 당사자들한테 할켜서 독올라 죽슴돠-_-+
아무튼 음..-_-;;
여러분들의 뜨거운 성화에 힘입어 오늘또 키보드를 두드립니돠..ㅡ.ㅡㆀ
보니깐 조회수가 맨처음껀 2000이훨넘구 어제쓴건 1500정도 되는거 같더군여-_-+
쓸마음 생깁뉘돠..
캬캬캬캬...........
아. 그리구 어떤분이 "이글 실화에여?" 라구 물으셨는데 실홥니돠-_-v
아무튼 오늘은 어떤 이야기를 쓸까 고민하다가 제가 고2때 사귀던 여자친구에
대해서 쓸까 함돠... 과연 재미있을지...
거럼 즐겁게 봐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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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바야흐로 2000년!!
다들 밀레니엄 시대 어쩌구저쩌구 하면서
난리들이었슴돠-_-;;
그때 한참 유행했던게 바로 밀레니엄커플 -_-ㆀ
별 같지도 않은 넘들도 다들 필수적으로 가지고 있던거라
저도 큰맘먹구 만들어 볼까 생각했슴돠..
그리하여 아는넘의 소개로 여자를 소개받았슴돠..-_-v
그때가 2월달...
그때가 아마도 토요일이었슴돠
저도 꼴에 멋좀내구 나갔슴돠.....
하지만 제가 워냑순진(?)했기 때문에 차분하게 입구 나갔져^^
약속장소에서 그녀를 기다렸슴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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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 지나도 안옵뉘돠-_-+
아마도 멀리서 지켜보다가 맘에 안들어서 도망갔나봅뉘돠 ㅡㅡ;
내일 친구쉐리를 밟아 줘야겠다구 생각했슴돠....
그러구 돌아서려구 했는데
어떤여자가 말을 겁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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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여자 : 저기요. 혹시 (가명)재훈씨 아뉘세여? <--ㅡㅡ; 제이름이거아네여
나 : 재훈씨? -_-;;;; 엇..맞는데여.
어떤여자 : 다행이네여.. 늦어서 가신줄 알았는데 전 그쪽친구(가명)성수가 소개시켜줘서 나왔어요..
나 : 아.. 네.. 그렇군여.. 거럼 어디들어가서 예기나 쫌 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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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옷... 진짜 청순가련 그 자체임돠..-_-+ 얼굴도 곱상하니 절라 순진에 진짜 청순가련형..
암튼 내가바라던 이상형 바로그자체임돠.. 이렇게 얌전하고 깍듯하다뉘.. 요즘애들 같지않게
그녀의 모든게 이뻐보였슴돠...쿨럭쿨럭-_-;>
-----커피숍안-------
나 : 제소개부터 할께여..
저는 의정부에 xx고등학교에 다니구 있구여 나이는 그쪽이랑 동갑인 18살이구....
-어쩌구저쩌구 말을했지만 기억이 안납뉘돠-_-; 그때 몰예기 했는지..-
그녀 : 제이름은 (가명)유리구여, 학교는 xx고등학교에 다니구 있어여. <---쿨의맴버가 총집합-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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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그렇게 서먹서먹 예기를 끝마치구 우리는 영화를 보러갔슴돠...
그때 한창하던게 여고괴담2 ㅡ.ㅡㆀ
무서울줄 알고갔슴돠.. 그러나 우끼기만 합니돠..ㅡ.ㅡ+
그러나 그녀 아주절라 가끔나오는 깜짝놀래키는 장면 나올때 "엄마야~*" 하는
모습이 절라 이뿝니돠.....
*성수 귀여분넘 내가 내일 술한잔 쏘마 ㅋㅋㅋ* 이렇게 흡족하고 있을때
영화는 어이업이 끝나고 우리는 시간관계상 헤어졌슴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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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전화도 하면서 우리의 사랑(?)을 키워가구 있을무렵
어느날 저와 유리는 시내에 나와 밥을먹구 노래방에 갈라구 했음돠..
앗.. 근데 저쪽에서 절라 싹막해보이는
뇬들 대여섯명이서 저희들을 졸라 야려보는걸 느꼇슴돠....
저는 그나마 남자니깐 한번 무서움을 보여줘야겠다.. 라고 생각하며
저두 처다 봤슴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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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초간 처다보구 무서워서 고개 돌렸슴돠 ㅡ_ㅡ
나 : "허거.. 유리야 저뇬들 절라 싹막해 보인다 우리 빨리 가자"
유리 : -_-;;;;;;;
앗.. 그때 싹막한 뇬들중 2명이 일루 옵뉘돠..
싹막1 : 어이 유리야~ 오랜만이돠..
싹막2 : 오랜만은 어제도 봤자너..
유리 : 어. 그래... 근데 니들 모하냐?
싹막1 : 그냥 놀러왔지? 니 남자친구야?
유리 : 응.. 노래방 가려구...
싹막2 : 어 그래? 안녕하세여? 저 유리친구 (가명)혜선이임돠. 저희들도 끼워주면 안될까여?
나 : .........-_-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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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슴돠... 그 싹막해보이는 뇬들 패거리에 청순가련의 결정체인 유리도 한패인것임돠...
저는 깊은 혼란에 빠졌슴돠.. 아니야.. 그럴리 업떠 ㅡ.ㅡ;;
----노래방-------
싹막패거리 : <이미 예약을 40곡이나 해놓구 있어따-_-+> 아싸~~~
나 : ....................................
싹막1 : 유리~~ 너 왜그래? 아프냐? 왜 노래 안불러? 너 노래 잘부르잖아
유리 : 아냐.. 오늘은 쫌....
싹막2: 유리 이상하다.ㅡ.ㅡㆀ 내숭떠는거같넹.. 옷두 그게모야..? 예전처럼 입구 다녀 ㅡ.ㅡ;
싹막1: 아. 그리구 재훈이 너도 노래불러라!
나 : ............<이게 벌써 말트고 장난아뉘넹-_-; 그리구 지네들이 예약다해놓구선 몬 노래를..-ㅅ->
아니 난 돼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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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기분잡치구 저는 먼저 빠져나왔슴돠..
그리구 그날밤........
나 : 여보세여?
유리 : 나야. 왜 그냥갔어?
나 : 아뉘 니들 잼있게놀길래 내가 그냥 빠져줘찌...
유리 : 미안. 재미업었게따.
나 : 아냐.... 근데 니친구들 상당히 씩씩하게들 놀더라 ㅡ.ㅡ;;
유리 : -ㅅ- 근데 나도 원래 노는데... 실망했어?
나 : 아니야. 난 너의 모든게 좋으니깐 다 이해할수 있어. 그니깐 니맘대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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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죄송함돠... 내가 생각해도 절라 유치 느끼 닭살의 3박자를 갖췄던 말인듯... 신경쓰지 마십쇼-_-+
........
그리하여 2틀뒤, 유리친구들이 저번에 빚졌다구 술사준다고 나오라구 하더군여 ㅡ.ㅡㆀ
나갔슴돠.. 음... 저멀리 싹막패거리들이 보임돠
근데 유리는 아무리 찾아봐도 안보임돠...-_-+
음.. 어딨지? 엇.... 비슷하긴한데 웬지 쫌 양아취스타일이넹 ㅡ.ㅡ;
암튼 전 다가갔슴돠...
재후나~~*
누가 절불릅니돠..... 헉스... 쿨럭쿨럭
아까 그양아취가 유립니돠...ㅡㅡ;
귀걸이에 뒷머리는 회오리모양에 가죽마의에 가죽치마 ㅡ.ㅡㆀ 가죽으로된 힐을신구
옆에는 빽까지.......... 오늘컨셉은 가죽인가 봅뉘돠.....
2월달이라도 상당히 추운데 치마가 상당히 짧슴돠 -ㅅ-
얼굴은 화장을 했는데 얼굴이 받쳐주기 땜시 이상하진 않슴돠.....ㅡ.ㅡ;;;;
그런데.. 일명 싹막패거리들. 다 정장차림임돠...-_-;
저.. <--- 파카에 청바지 입구왔슴돠..........
시내돌아다뉘는데 싹막패거리들 상당히 눈에 띕뉘돠...... 가다가 쪽팔려서 죽는줄알아씀돠...
그러나 이뇨자들은 즐기는가 봅뉘돠.. 쿨럭쿨럭..
암튼 유리왈
"니가 나의 모든게 좋다구 했자너~ 그래서 이제 내 모습으로 돌아가려구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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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순간 잠시 생각했슴돠... "그래.. 청순가련은 아뉘지만 그래도 이뿌자너..참자.."
그래도 난 유리가 좋아.. 암 좋구 말구..-ㅅ-
그리하여 순진한(?) 저는 가보지못한 소주방이라는곳에 들어갔슴돠....
주인아저씨가 그녀들은 절라 반기더군여-_-;;
주인 : 어서들어와~ 춥지? 어그제도 오더니 오늘도 왔네^^
나 : ..ㅡ.ㅡ
아무튼 소주 10명과 알탕하구 꼬치하구 마른안주를 시켜씀돠-_-;;
뇨자 5명이서 소주 10병 30분만에 다 까구
5병 더시키더군여 ㅡ.ㅡㆀ 그때까지 저는 한잔 먹어씀돠.....
그런데 유리가 혼자 3병먹어씀돠... 쿨럭쿨럭
말도안되 -ㅅ- 진짜 술에 귀신씌운거 같슴돠......ㅡㅡ;;;
그녀들 다 들 신나는가 봅뉘돠.....
저 술자준다구 해놓구선 지들이 다먹슴돠.....
커헉..... 이러다간 한잔도 못먹게따.. 하고 저는 생각해서
1병붙잡구 꿀럭꿀럭 마셧씀돠.....
앗.. 그때 ㅡ.ㅡ;;
경찰들어옵뉘돠... 연초라 단속나왔답뉘돠....컥..
나 죽어따..............
집에서 오늘 뚜드려 맞겠구만.... ㅡ.ㅜ
저는 숨죽이구 엎드려 자는 척했슴돠...........
그런데 띱쉐리 짭새들이 저희쪽으로 오는겁뉘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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짭새 : 저기 실례함돠. 신분증좀 보여주세여
주인아저씨 : 제네들 미성연자 아니래두...ㅡㅡ;
짭새 : 아무튼 다들 신분증좀 보여주세여...
-저 아직 주민등록증도 업슴돠... 나올라면 아직 4달더 기다려야함돠..-
앗... 그때 유리가 일어났슴돠...
유리 : 아저씨 여기여...
짭새 : .... 죄송합니다.. 요즘 미성년자가 많아서..
거럼 즐거운시간 보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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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슨일이지? 왜 그냥가지? 그리구 민증도 있넹 ㅡㅡ;
쿨럭쿨럭..-_-+ 유리한테 민증좀 보여달라구 했슴돠...ㅡ.ㅡ;
켁...
이럴수가.... 80년생임돠......쿨럭쿨럭....
학교도 꿇구 지금 3학년 올라간다구 합뉘돠...ㅡ.ㅡ;;
거럼 누나??? 허거 이게 웬 날벼락.....ㅡ.ㅡ....
그 청순가련의 결정체가 한마디로 소위말하는 노는애들중 한명이랍뉘돠....
유리 : 그래 나원래 니보다 나이많아 그리구 학교도 2년꿇어써
나 : 아..그래욧..
유리 : 왜 존댓말하구 지랄이야!
나 : -ㅅ-ㆀ 죄송합니돠..
유리 : 아씨..
//// 그러면서 갑자기 제 머리카락을 휘어 잡슴돠....
켁..쿨럭쿨럭 나줘여.....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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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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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많이 먹었나 봅뉘돠......... 그냥 잡히구 계속 있었슴돠....
그리하여 시간은 벌써 새벽1시가 넘어씀돠.....
이제 자리에서 일어났슴돠....
싹막패거리들이 하나둘씩 자리를 뜨고 저와 유리누나-_-; 만 남았슴돠....
유리 : 야! 나 집에좀 데려다줘...
나 : 네 ㅡ.ㅜ.......
-저는 가난한 서민(?)이기 땜시 버스를 타려구 햇지만 유리누나가 택시를 부르더군여 -ㅅ-
그리하여 택시는 유리누나네 집근처에 섰구
저는 유리누나를 부축하며 집을 헤메기 시작했슴돠...
나 : 유리누나 집어디야?
유리 : 아씨발. 책방옆이라구 몇번말하냐? <--혀가 꼬부라졌슴돠.....
나 : 네...ㅡ.ㅜ
--그리하여 찾아씀돠........
나 : 누나 여기 맞지?
유리 : 맞는거 같다~~~
나 : 그럼 잘들어가.. 나 갈께.....
유리 : 야 븅신아 버스 끊겼는데 걸어가냐? 너 돈도 업자너
나 : ㅡ.ㅡ;;;;;;;;;;;;;;;;;;;;;;;;;
유리 : 언능 들어와 븅신쉐리야.. 나랑 동생만살어 ㅡ.ㅡ;
-그리하여 집에들어갔슴돠........
동생이랑 둘이서만 살기에 그리 크진않구 방두개에 화장실하고 부엌만 있는
약간 좁은 집이엇슴돠....
나 : 동생은?
유리 : 업나보네.~ 나 샤워좀 해야게따 신발좀 벗겨줘...
나 : -_-;;;;;;;; <---독자 여러분.. 갑자기 애로틱해지는 분위기에 휩슬리지 마세여 -ㅅ-
--그리하여 신발을 벗겨주고 위에 마이도 벗겨주고 나머지도 벗겨주려고 했으나
싸다구를 맞을거 같아서 그냥 알아서 하게 내비뒀슴돠...-_-;;;;
유리 : 샤워할테니깐 방에들어가서 내 속옷이랑 티하구 반바지좀 꺼내놔줘.
나 : -_-;;;;;;;;;;;
컥... 신이시여ㅡ.ㅡ 저에게 이런 고통과 기쁨을 맞게 해주시다뉘....
아무튼 방에들어가봤슴돠.....
컥... 여자방은 다르긴 다르군여 잘정돈된 방..-_-;; 쓰레기소굴 같은 제방하곤
레벨이 다릅뉘돠... 아무튼 저는 속옷을 찾기위해 서랍을 뒤졌슴돠...
쿨럭쿨럭... 야시시한 팬티와 브라자가 있슴돠..
순간 저는 가슴이 답답해 오더군여... 그리구 얼굴엔 땀한줄기가 스르륵......
하지만 더이상 이상한 생각을 하면 뵨태취급을 받을까봐 그냥 아무거나 집어서
밑에서랍에있는 티하구 반바지를 꺼내서 목욕탕앞에다 놨슴돠..
나 : 누나 문앞에다 놔써 난 방에들어가 있을께..
유리 : 존댓말 한번만 더하면 죽인돠!!
나 : 네 ㅡ.ㅜ .......................
그리하여 샤워를 다하구 유리가 나왔슴돠..........
앗.. 이모습은 청순가련형의 모습이 아니었던가.?
그런데 성격은 양아취 ㅡ.ㅡㆀ
유리 : 너두 씻구와라. 발냄새날까 두렵다
나 : 네..-ㅅ-
그리하여 저두 씻구 나왔져.........
음.. 야밤에 혈기왕성한 남녀 한쌍이 같은자리에 앉아있다는게 참으로
가슴미치게 만들더군여-_-;; 왜냐? 저두 남자이기땜시.......
앗.. 그때 유리가 이렇게 외칩니돠...
유리 : 야 너 그거해봤냐?
나 : 모? ㅡ.ㅡ;
유리 : 우리 그거 한판할래?
나 : 몰-_-;;
유리 : 너 그거 못하는구나. 난 잘하는데.. 우리 한판하자.
맨처음엔 잘못해도 하다보면 익숙해져서 계속하고 싶은껄.. 일로 와봐. 내가 알려주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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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 서랍에서 게임기 꺼냅뉘돠.ㅡ.ㅡㆀ
동생이 애용하는 거라더군여 플레이스테이션2 -ㅅ-
아무튼 총쌈 허벌라게 많이 했슴돠.......
아무튼 게임에 열중하는 그녀가 이뻐보임니돠,,,,
나 : 유리야....
유리 : 왜?
나 : 사랑해... <---용기를 갖구 말함 -_-;;
유리 : 알어..
나 : ㅡ.ㅡㆀ
그리하여 밤새도록 씨디바꿔가며 오락을 하다 제가먼저 지쳐서 잤슴돠......
앗.. 실망하셨다구여?! 에이~~*
삐지지 마세여...ㅡ.ㅡㆀ
앗... 그때 갑자기 유리가 저에게 다가옵뉘돠...-_-;;
유리 : 너 이제 나 싫지?
나 : 아뉘.. 그래도 좋아^^;;
유리 : 진짜? 에거 귀여운넘.^^ 말도 잘들어여. 거럼 부엌가서 물좀떠와.
나 : 네 ㅡ.ㅜ
완존히 이제 잡혀서 살거같슴돠..ㅡ.ㅡㆀ
어떻게 되가는지원... 저도 몰르겠슴돠.........
그나저나 그래도 기분은 나쁘지 않습니돠..
그녀의 행동하나하나가 다 이뻐보였기때문에... 쿨럭쿨럭.. 죄송함돠..
유리 : 재후나~~
나 : 왜?
유리 : 일로와봐
나 : 왜?
유리 : 죽을래? 빨리와봐
나 : 네 ㅡ.ㅜ
앗... 그때 갑지기 유리가 절 덥침니돠.-_-;;
@.@ 아거 꿈인지 생신지..ㅡ.ㅡ; 저에게 뽀뽀를 해주더군여.....
유리 : 오늘 수고했으니깐 뽀뽀해주는거야
다음부턴 안해줄지도 몰라
나 : ㅡ.ㅜ 으으읔.. <--- 맛탱이 갓슴돠,,,
유리 : 아무튼 잘자라 난 잔돠.. 아 그리구 내일 9시까지 나깨워라. 안깨우면 죽인돠..
나 : 네에..........
-여자방에서 자는거라 웬지 쑥쓰럽구 잠이안와서 한숨도 못잤슴돠......
누워있으면서 한번 늑대(?)가 되어볼까도 생각했지만 진심으로 좋아한다면
그런짓(?)을 하면안되기에 그냥 하염없이 유리얼굴을 보면서 있었슴돠...... <---남자분들 본받으시구려..ㅡ.ㅡㆀ
그리하여 시간은 흘러흘러 지금은 아쉽게도 저와유리는 올해헤어졌슴돠
거의 1년동안 사겼지만 그시간들이 정말 길고도 행복했었던거 같네여 ㅡ.ㅡㆀ
아무튼 지금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돠..^^
재밌었는지 모르겠네여.-_-;;;;
재밌으시다면 리플을.....-ㅅ- 요번엔 리플 20개 안넘으면 더 재밌는 내 친구이야기도
써줍니돠..ㅡㅡ^ 아니면 유리와의 못다한 이야기 써줄지도......... 아무튼
리플 20개 안되면 절대로 업서여 ㅡ.ㅡ;;
근데 20개 과연될려나? ㅡ.ㅡ
아뵤님아.. 이거 보면은여 등급좀 올려주셈..
부탁여~~~*
아무튼 많은 리플 부탁드립니돠.......
거럼 전이만.......
=-=-=-=-=-=-=-=-=-=-=-=-=-=-=-=-=-=-=-=-=-=-=-=-=-=-=by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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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유쾌방
Re:리플리플리플리플리플리플리플리플리플리플-_-vㅈ ㅏ~~리플여깄씀 ..어서 올리시여-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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