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를 대표하는 오리지널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의 시즌 4 공식 공개일이 확정됐다. <기묘한 이야기>는 1980년대를 배경으로, 미국 인디애나주 호킨스에 사는 단짝 친구들이 마을에서 일어나는 기묘한 사건을 쫓는 스릴러 작품이다.
어제부터 보기 시작했어요.
한량이 되니 낮과 밤의 경계가 모호해져 욕심껏
3화까지 탐닉했죠 ㅎ
이 드라마는 미스테리 크리쳐 성장형
드라마라고 칭할 수 있습니다.
시즌1에 귀여웠던 애들이 시즌4에선 제법
어른태가 보여지네요^^
스위트홈처럼 크리쳐물인데 시청자에게 생략된 중간과정을 상상하고 이해를 바라는게 아니라
제시하고 증명하며 납득하게 하여 같이 이끌어 갑니다.
시즌 1,2에서 그랬었죠.
시즌3에서 뭔가 이상했어요.
작가가 바뀐듯한, 약간 밀어부치는 듯한,
뭔가 성급하게 해치워 버리는 듯한 기분을
보는내내 가졌어요.
재밌게 봤지만 역시 미드는 시즌이 지나가면
갈수록 자신들이 던진 떡밥회수를 위해
무리수와 뜬금포를 날리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 좋아하는 드라마였는데 씁쓸함이 가시지도 않고
담 시즌에대한 기대감도 없어지고 말았어요.
원래는 시즌을 시작하면 바로 보지만
기대감이 없으니 다 끝나고 맘을 비운채 봤는데
얘들이 정신을 차렸어요.
첫시즌에 봤던 그 팽팽함이 돌아왔어요
날선 칼날같은 서릿함이 3화까지 봤는데도
쨍쨍합니다.
아까워서 아끼는 드라마가 있고 다음화가 미칠듯이 궁금한 드라마가 있는데
기묘한 이야기는 후자입니다.
오늘 하루 아주 즐겁게 보내겠어요^^
첫댓글
으스스한 기분이 멤도는거 같습니다
이걸 어떻다고 표현하기가 좀 그래요 ㅎㅎ
공포감 레벨이 어떤가요?
킹덤보고 CG에 놀래 한번씩 소름끼쳤던 기억이...
공포영화는 낮에 보는것으로 ....😅
킹덤을 보셨나요?
전체적으로 보면 웃기면서 재밌는 부분도 있는 기이한 현상 드라마죠
예전 환상특급하고 닮았다 할까요
좋아하시는 분은 푹 빠질만한 그런 드라마에요^^;
아끼고 있는 시리즈 중에 하나임당^^
저둥..기대감이 커지네용~~
시즌4는 좋은데요
엄청 잼나게 보고있어요^^
시즌3에서 뭔가 산만해진 이야기였는데 시즌4에 정리가 되더군요. 시즌4는 나쁘지 않습니다🙂
맞습니다
이제 6화를 봤는데 확실히 시즌3의 번잡함이 없어진 확실한 메세지를 보여주는군요^^
이제서야 시즌1을 보기시작했는데 순식간에 4까지 도착할거 같아요 ㅎ
시즌1을 시작이라니 부럽습니다
괜찮을까 생각하며 봤던 기억이 나네요
즐감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