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잘못 쓰는거 많은데 먹고 사는 데 일하고 돈버든 데 운전 하는 데 지장 없고 알아 듣는 데 불편함 없고 귀찮다고 고치려고도 안하며 원래 그렇게 쓰고 있어서 쓴다..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짜증.. 지금 부터라도 하나하나 고쳐 나갔으면 하는데 항상 아쉬운 부분. |
스나이퍼 부터도 흔히 쓰는 용어일수록 잘못 쓰는 경우가. ^^
빵꾸! 우리말도 일본말도 영어도 아닌 국적 불명..정비업계 뿐이랴..
펑크의 원래 표현은 'puncture''펑쳐'지만 펑크라는 표현이 널리 퍼져 있어 표준 외래어 처럼 사용되고 있고 바퀴를 교환하기 위해 차를 들어올릴 때 쓰는 기구의 이름은 '자키'가 아니라 '잭'
빵꾸라는 용어부터 펑쳐라는 올바른 용어로 사용 하여야 한다. 자동차의 타이어는 중요하다. 고속도로 사고중 많은 부분이 치지 한다. 빵꾸라는 용어 자체를 타이어수리 그리고 영수증 발급시 바퀴탈착 타이어 수리 바퀴 부착으로 표기 하여야 하고 빵꾸! 라고 써 붙이며 사용하는 자동차계 교육, 중고차계,운전자, 특히'카센터' 정비소 정비인이 많은데 '빵꾸'라는 말은 어디서 온 말일까?
이미 짐작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이 말 역시 일본에서 만든 말이다. '구멍 뚫다, 구멍나다'라는 영어 'puncture'를 말 줄여 만들기 좋아하는 일본 사람들이 앞의 넉자만 따서 '팡크'라고 한데서 비롯된 말이 '빵꾸'다. 이런 어설픈 말을 쓰기보다는 '구멍났다', '바람 빠졌다', '터졌다' 등 상황에 맞게 우리말을 쓰는 게 바람직..
타이어 빵꾸 펑크 'puncture''펑쳐'지만 퍼스(파스)란 세파레인션 관련
타이어 퍼스(파스)관련 질문내용에
separation(세파레이션)이 변형되어 파스(퍼스)라고 회신주셨네요.
또한 귀하가 타이어관련 많은 답변주신내용등을 종합할때 전문지식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세파레이션이 -->파스로 변형되었다는 말이 유사하지 않아 답변에 의혹이 갑니다.
타이어의 파스? 세퍼레이션(separation)? 버스트(burst)?
Failure 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이 타이어의 Failure를 구분할 때에는 정확한
원인 규명이 어렵기 때문에 대부분 최종적으로 나타나는 타이어 Failure 현상을 보고
구분하는 방법이 일반적입니다.
1. 세파 : ‘쎄파’라고 하기도 하며 영어로 ‘Separation’이라고 합니다. Separation은
분리, 분할, 독립, 이탈, 떨어짐, 틈, 간격, 거리 등의 뜻이 있습니다.
타이어의 세파는 타이어가 지속적으로 회전운동을 하면서 나타나는 Stress로
인하여 열이 발생하게 되고 그 열에 의하여 노화가 진행되면서 타이어를
구성하고 있는 트레드, 벨트, 카카스, 사이드월, 비드, 인너라이너 등에서
서로 잘 접착되어 있지 못하고 떨어져 나가면서 발생하는 타이어 Failure를
말합니다.
2. 버스트 : 일반적으로 타이어 '터짐’ 즉 타이어 'Burst’라고 합니다. Burst의 뜻은
(폭탄 등이) 파열하다, 터지다, 폭발하다, 무너지다, 부풀어 터지다 등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타이어 버스트는 타이어가 주행 중에 지속적인
Stress를 받고 있다가 타이어의 트레드, 사이드월, 비드 중 어느 한 부위가
Stress를 이기지 못하고 터져버리는 경우를 말합니다.
3. 펑크 : 일본식 발음으로 ‘빵구,펑크’라고도 하며 영어로 ‘Puncture’펑쳐 입니다. Puncture펑쳐의
뜻은 (바늘 등으로) 찌름, 구멍 뚫기, (타이어 등의) 펑쳐, (찔려서 난) 구멍,
상처 등이 있습니다. 타이어 펑쳐는 타이어가 주행 중에 노면에 놓여 있던
물체(나사, 못, 볼트 등)를 딛고 넘어서면서 그 물체가 타이어의 트레드 패턴
사이에 끼게 되어 차량의 하중에 의하여 타이어 트레드를 누르게 되고 트레드,
벨트 및 카카스를 뚫고 들어가 타이어 트레드에 박힘으로써 타이어의 내부
공기가 빠지는 현상을 펑쳐라고 합니다.
또한, ‘파스’라는 용어가 정비소&타이어 관련 종사자 분들 사이에서 자주 쓰이는데 ‘세파’와
‘버스트’를 총칭하여 사용하기도 하고 ‘버스트’ 대신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경험에 비추어 '파스'의 어원을 유추해 본다면 '파스'는 '버스트'의 앞
부분 '버스'가 '파스'로 바뀐 것이라고 추측해 볼 수 있으며 또는 '세파'의 '파'와
'버스트'의 '스'를 조합한 '파스'로도 추측해 볼 수 있겠습니다.
일반적인 ‘파스’의 의미는 ‘세파’와 ‘버스트’를 특별히 구분하지 않고 두 가지 용도에 모두
사용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아래 타이어 Failure 종류 별 사고 양상에 대한 이미지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세파 (Separation)
Tread-Belt 세파 (Failure 발생 후) | Tread-Belt 세파 (Failure 발생 직전) | Tread-Belt 세파 단면 (Failure 발생 후) |
2. 버스트 (Burst)
Bead 버스트 (Failure 발생 후) | Tread 버스트 (Failure 발생 후) | Sidewall 버스트 (Failure 발생 후) |
3. 펑쳐(Puncture)의 유형
Tread Groove 펑쳐 | Tread Shoulder 펑쳐 | Tread Block 펑쳐 |
타이어가 "파스(퍼스)"나다에서 "파스(퍼스)"는 어원이 불분명한것이 사실입니다.
"파스"를 세파레이션으로 말씀을 드린 이유는 타이어가 각종 문제로 인해 터질시
타이어를 구성하고 있는 반제품이 분리( separation)가 되기 때문에 그렇게 말씀 드린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