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제가 무상증자는 처음이고 초보라서 아무것도 몰라서 질문합니다</p><p>위즈코프 무상증자가 공시되었는데요 저는 무상증자에 대한 기본지식도 전혀 없는 사람입니다</p><p>무상증자는 돈 안내고 주식을 받는다는것 말고는 아무것도 모르다가 위즈코프 때문에 무상증자 찾아보고 공부하게 되었어요</p><p>권리락이라는것이 있고 주가가 하락한다는것도 처음 들어보는 말입니다</p><p>위즈코프는 권리락때 전일종가대비 33%가 내려간다고 하는데요 그럼 지금은 위즈코프가 현재가가 6천원대 후반대 인데요</p><p>예를 들어 권리락때 종가가 7천원대라고 치면은 권리락이 시작되면 현재가가 4천얼마가 되어버리나요?</p><p>제가 궁금해서 무상증자를 했던 종목들을 위즈코프를 포함해서 몇개를 찾아봤는데요 차트봉이 전날종가보다 33% 내려가 있고 그런 종목을 찾을 수가 없었어요  현재가는 그대로 진행되는데 본인의 평가손익만 33% 줄어들 수가 있나요?</p><p>예를 들어 권리락때 5%가 올랐으면 -33%+5=-28% 차트봉이 그렇게 되어야 하는거 아닌가요?</p><p>권리락이 -50%가 되는 종목은 하루에 5%가 오르면 -50%+5%=-45% 내려간 봉이 나와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 생각이 들어서요</p><p>차트를 보니 무증이 되어도 권리락때 차트봉은 내려간 봉들이 아니어서 질문합니다 어떤 종목은 봉에 권리락(-50.00%)라고 적혀 있는데 봉은 -50%가 안내려가 있어서 그런데 어떻게 본인 수익이 줄어드는지 모르겠네요</p><p>위즈코프가 권리락이 시작되기전날 7000원에 종가 마감했으면 권리락이 시작되면 7월1일에 -33%가 내려간 4690원이 현재가가 되어 시작하고(9시전 장전거래에 따라서 시작가는 달라질 수 있겠지만요) 위즈코프를 전날까지 안샀던 사람이 권리락날에 사면 4천원대에 매수 할 수 있는건지도 궁금해요 권리락날에 사면 싸게는 사지만 대신 무증은 못받는거구요</p><p>혹시라도 제가 너무 초보라서 말도안되는 질문을 한거라면 죄송합니다 그래도 정확하게 알고싶은 마음에 질문했으니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고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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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증자한 기업의 챠트에는 무상증자한 것에 대한 흔적을 챠트에서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챠트가 한번 보정이 들어가기 때문이지요. 지금 현재 보시는 과거의 챠트는 현재 주식수량에 맞추어서 무상증자 이후에 리뉴얼 된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과거의 어떤 시점에서 당시의 한주당 거래단가를 정확하게 보고 싶으시면 챠트를 보시면 안되고요. 체결내역에서 해당날짜를 찾아보시면 됩니다. 그럼 정확한 한주당 거래단가를 아실 수 있습니다. 키움MTS기준으로 [현재가] 누르시면 [체결]이라는 곳이 나오고 위에서 일자별 선택하셔서 찾고자 하는 날짜 찾으시면됩니다. 그리고 그 시점의 챠트에서의 주가를 보시면 체결에서 적어진 가격이랑 다르다는 걸 아실 수 있습니다.
@푸우love종목을 예로 들어보면 오리엔탈정공이라는 종목 한번 봐보세요.챠트상으로는 2007년 7월에 주당 50만원이 넘는걸로 나와 있습니다. 하지만 체결에서 보시면 그 당시 가장 높은 가격이 하루 종가 기준으로 2007년 7월 12일에 22,700원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50만원은 커녕 5만원도 안 되는 가격인거죠....근데 챠트에서는 왜 당시 가격이 50만원이 넘게 나오냐면 그동안 조선업이 불황인 기간동안에 지속적으로 주식감자를 많이해서 챠트상에서는 그렇게 보이는 겁니다. 투자하시기 전에 과거의 챠트가 현재랑 너무 차이가 나서 이상하다고 하시면 [체결]을 한번 확인해보세요. 이게 왜 중요하냐면요. 이런 분들이 계십니다. 과거에 호황이었을때 이게 챠트상50만원까지 갔으니 이번에 호황기 되면 50만원까지 갈 수 있겠지하고요...하지만 [체결]을 확인하시는 투자자라면 50만원은 커녕 5만원도 간적이 없는 주식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짧은 지식이지만 이걸로 글쓴이님의 궁금증이 해결되셨으면 하네요. 그럼 성투하세요^^
@푸우love감자라는 건 말그대로 주식수를 줄인다는 뜻입니다. 이걸 어떤때에 하냐면요. 회사가 자본잠식을 당하는 상황, 한마디로 적자나는 상황에서 다시 재정건전성을 높이기 위해서 하는 건데요. 먼저 자본금이라는 말은 회사가 사업을 처음 시작할때 시작하는 돈으로 보통 주식수와 주식액면가를 곱해서 계산합니다. 예를 들어보면, 자본금 100만원으로 사업을 시작한 회사가 있다고 합시다. 그래서 액면가는 5000원이고, 주식수는 총200주를 가지고 있는 회사인데요. 1년동안 사업하다가 적자가 발생해서 결손금이 50만원이 발생했습니다. 이러면 원래 100만원짜리 회시가 50만원을 손실봤으니 자본잠식이 된 상황인거죠. 원래 가진 돈보다 잃었으니...그런데 이때 무상감자를 합니다. 주식수를 100개로 줄이면 이 회사 자본금은 50만원이 되니 현재 재무상황에서는 적자가 아닌게 됩니다. 보통 회사가 힘든상황에서 감자를 하기 때문에 무상감자를 주로 하고 이건 주주들에게는 피해가 됩니다. 내가 가진 주식이 어느날 갑자기 그냥 절반으로 줄어드는 겁니다. 유상감자라는 것도 있는데요. 이건 거의 없습니다. 회사가 힘든데 주주들에게 돈주고 주식을 받아서 없애는 경우는 없기 때문입니다.
@푸우love그리고 무상감자 중에서 액면가 감액 방식의 무상감자가 있는데 이건 주주들에게 거의 피해는 없습니다. 단순히 액면가를 줄이는 것으로 자본금을 줄여서 자본잠식상태를 벗어나는 것입니다. 하지만 감자를 한다는 것 자체가 회사의 재무건전성이 좋지 않다는 것이니 좋은건 아닙니다. 저도 작년 11월에 주식이라는거 처음 시작해서 아는게 많지 않습니다. 부족한 설명이었지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저도 아직 아장아장 주린이랍니다.^^;;ㅎ 함께 성투하시게요.^^
예를 들어 10.000원 짜리 주식을 100% 무상증자하면 권리락날 5천원이 됩니다. 주식수는 1주가 2주로 되고요. 주식수가 적은 회사들이 무상증자 하게되면 오르는 경우가 많고요 주식수가 많은데 무상증자 하게되면 유통 물량이 많아 지기 때문에 내리는 경우가 많아요.무상이라고 다좋은건 아니지요
첫댓글 저도 주린이라 무상증자한 기업찾아봤지만 님처럼 금액대가 이상하고 이해가 가지않더라구요 ㅜㅡㅠ 고수님들 아시면 설명좀 해주시면 좋겠어여~~~~~~
저도 고수님들이 설명해주시길 기다리는데 빨리 원하는 댓글이 달리면 좋겠네요
위즈가 작년 12월15일쯤에도 무상을 했더라구요
함 차트 일별 찾아보세요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무증 1주당 0.5주 받고 매수금액은 동일해요 다만 권리락때문에 주가가 하락 하는데 대선주니까 내렸다가 상승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저도 무상증자에 대해서 처음이라 궁금합니다~~
궁금합니다
저도 궁금하네요..
저도 공부해아겠습니다 ~~
저는 고영이라는 종목 무증 후에 11% 상승 수익봤어요. 저도 처음이었어서 긴장했는데.. 권리락은 종목 나름인가봐요..
저도 궁금합니다
계산법을 잘몰라서요
무상증자한 기업의 챠트에는 무상증자한 것에 대한 흔적을 챠트에서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챠트가 한번 보정이 들어가기 때문이지요. 지금 현재 보시는 과거의 챠트는 현재 주식수량에 맞추어서 무상증자 이후에 리뉴얼 된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과거의 어떤 시점에서 당시의 한주당 거래단가를 정확하게 보고 싶으시면 챠트를 보시면 안되고요. 체결내역에서 해당날짜를 찾아보시면 됩니다. 그럼 정확한 한주당 거래단가를 아실 수 있습니다. 키움MTS기준으로 [현재가] 누르시면 [체결]이라는 곳이 나오고 위에서 일자별 선택하셔서 찾고자 하는 날짜 찾으시면됩니다. 그리고 그 시점의 챠트에서의 주가를 보시면 체결에서 적어진 가격이랑 다르다는 걸 아실 수 있습니다.
열공합시다님 정말 궁금했던걸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체결 한번 찾아볼게요
@푸우love 종목을 예로 들어보면 오리엔탈정공이라는 종목 한번 봐보세요.챠트상으로는 2007년 7월에 주당 50만원이 넘는걸로 나와 있습니다. 하지만 체결에서 보시면 그 당시 가장 높은 가격이 하루 종가 기준으로 2007년 7월 12일에 22,700원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50만원은 커녕 5만원도 안 되는 가격인거죠....근데 챠트에서는 왜 당시 가격이 50만원이 넘게 나오냐면 그동안 조선업이 불황인 기간동안에 지속적으로 주식감자를 많이해서 챠트상에서는 그렇게 보이는 겁니다.
투자하시기 전에 과거의 챠트가 현재랑 너무 차이가 나서 이상하다고 하시면 [체결]을 한번 확인해보세요. 이게 왜 중요하냐면요. 이런 분들이 계십니다. 과거에 호황이었을때 이게 챠트상50만원까지 갔으니 이번에 호황기 되면 50만원까지 갈 수 있겠지하고요...하지만 [체결]을 확인하시는 투자자라면 50만원은 커녕 5만원도 간적이 없는 주식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짧은 지식이지만 이걸로 글쓴이님의 궁금증이 해결되셨으면 하네요. 그럼 성투하세요^^
@열공합시다 제가 주식을 올해 2월에 시작한 초보 주린이라서 이걸 몰라서 답답했는데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답답한 가슴이 뚫린것 같은 기분이네요 주식감자를 많이해서 그렇다고 하셨는데 감자는 무슨 말인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푸우love 감자라는 건 말그대로 주식수를 줄인다는 뜻입니다. 이걸 어떤때에 하냐면요. 회사가 자본잠식을 당하는 상황, 한마디로 적자나는 상황에서 다시 재정건전성을 높이기 위해서 하는 건데요. 먼저 자본금이라는 말은 회사가 사업을 처음 시작할때 시작하는 돈으로 보통 주식수와 주식액면가를 곱해서 계산합니다. 예를 들어보면, 자본금 100만원으로 사업을 시작한 회사가 있다고 합시다. 그래서 액면가는 5000원이고, 주식수는 총200주를 가지고 있는 회사인데요. 1년동안 사업하다가 적자가 발생해서 결손금이 50만원이 발생했습니다. 이러면 원래 100만원짜리 회시가 50만원을 손실봤으니 자본잠식이 된 상황인거죠. 원래 가진 돈보다 잃었으니...그런데 이때 무상감자를 합니다. 주식수를 100개로 줄이면 이 회사 자본금은 50만원이 되니 현재 재무상황에서는 적자가 아닌게 됩니다. 보통 회사가 힘든상황에서 감자를 하기 때문에 무상감자를 주로 하고 이건 주주들에게는 피해가 됩니다. 내가 가진 주식이 어느날 갑자기 그냥 절반으로 줄어드는 겁니다. 유상감자라는 것도 있는데요. 이건 거의 없습니다. 회사가 힘든데 주주들에게 돈주고 주식을 받아서 없애는 경우는 없기 때문입니다.
@푸우love 그리고 무상감자 중에서 액면가 감액 방식의 무상감자가 있는데 이건 주주들에게 거의 피해는 없습니다. 단순히 액면가를 줄이는 것으로 자본금을 줄여서 자본잠식상태를 벗어나는 것입니다. 하지만 감자를 한다는 것 자체가 회사의 재무건전성이 좋지 않다는 것이니 좋은건 아닙니다. 저도 작년 11월에 주식이라는거 처음 시작해서 아는게 많지 않습니다. 부족한 설명이었지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저도 아직 아장아장 주린이랍니다.^^;;ㅎ 함께 성투하시게요.^^
오 감사합니다 오늘도 많은걸 배웁니다^^
그래서 위즈코프를 보유하고 있어야 하나요 아님 팔아야 하나요
지금 수익인데 무상증자로 가격이 하락하면 주식수량은 많아져도 손실이 되는거 아닌가요
저도 아는 것이 없어서 고수님들 답변 바랍니다
예를 들어 10.000원 짜리 주식을 100% 무상증자하면 권리락날 5천원이 됩니다.
주식수는 1주가 2주로 되고요. 주식수가 적은 회사들이 무상증자 하게되면 오르는 경우가 많고요
주식수가 많은데 무상증자 하게되면 유통 물량이 많아 지기 때문에 내리는 경우가 많아요.무상이라고 다좋은건 아니지요
많이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