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y Maker 라는 CCM 을 들었습니다. 우리말 제목으로는 '길을 만드시는 주' 정도 되겠습니다.
CCM 이란 현대크리스찬음악(Contemporary Christian Music) 이라고 다양한 장르로 감각적인 음악성과 대중성에 의한 연주를 강조한 것이 복음성가(Gospel song) 과 약간 차이가 있구요. 물론 찬송가(Hymns) 와 느낌이 다르지요.
Way Maker 의 영어 가사와 멜로디가 좋아서 관심 있으신 분들께서는 한번 들어보시라고 글을 씁니다.
제가 좋아하는 부분은 처음 부분과 후렴구입니다.
내 곁에 임재하시며 일하심을 찬양 드리는 것 너무 좋아요.
You are here, moving in our midst
I worshop you, I worship you
You are here, working in this place
I worship you, I whorship you.
....
Way maker, Miracle worker
Promise keeper, light in the darkness
My God, that is who you are
작곡가는 Sinach (본명 Osinachi Kalu ) 라는 72년생 나이지리아 여성 찬양사역자이고 2015년 12월에 앨범을 발매했다고 하네요.
https://en.wikipedia.org/wiki/Way_Maker
이후 여러 미국의 CCM 가수들이 불렀습니다. 찬양형식의 미국 예배에서는 자주 부른다는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도 대예배 말고 찬양드리는 것 중심의 예배나 청년 예배에는 저도 몇번 들어본 것 같습니다.
그 때는 영어라 뭔 뜻인지 못알아 들었는데 반복해서 몇번 들으니 가사 내용이 제게 은혜롭습니다.
나이지리아 CCM 가수가 한국의 분단된 상황을 품고 쓴 것도 있다는 말도 있기는 합니다.
https://m.blog.naver.com/wmius/221971059546
promise keeper... you never stop working 이런 부분에서 저도 그 것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영문 가사는 아래1에 두었습니다.
한국어 번안은 영문 찬양의 느낌을 잘 담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한국어로 번안을 잘 해보고자 시간이 지나면서 여러 버전이 있었더라구요. https://m.blog.naver.com/wmius/221971059546
(악보과 가사는 https://m.blog.naver.com/withaeun/221802544368)
너튜브에 올라온 영상 몇개 적어둡니다.
먼저 원본부터 소개합니다.
1. Sinach 의 원본 공식 찬양 뮤직 비디오
7년전에 올려졌고 2.3억회 조회수를 보입니다. 하와이에서 찍은 듯한데 그리 멋있는 배경은 아닙니다. 가사와 멜로디에 담은 그녀가 전달하려는 메시지에만 집중하여 듣습니다. 원곡자의 힘과 흑인 여성의 목소리의 그윽함이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n4XWfwLHeLM
2. LeeLand 그룹의 남자 백인 가수의 CCM 찬양입니다
Leeland 그룹 ( https://en.wikipedia.org/wiki/Leeland_(band) )
공연을 뮤직비디오로 담았습니다. 미국 CCM 콘서트는 이런 느낌이군요.
https://www.youtube.com/watch?v=iJCV_2H9xD0
3. 사랑의 교회 호산나 찬양대 (2020.6.14일 찬양)
영어 버젼 두개 봤으니 이제 한국어로된 찬양을 들어 보시죠.
제가 가장 처음 본 비디오 클립입니다. 이 것을 본 후 다른 비디오 클립들을 찾아 보게 되었지요.
찬양의 중심에는 예수님이 계셔야 함으로, 어느 가수나 교회 분위기를 말하고 싶지는 않습니다만,
이분의 2:35 시간대부터의 느낌이 기교를 떠나서 찬양에 힘이 있는 것 같이 생각합니다. 편곡도 다른 버젼과는 또 다르고요.
여성 메인 보컬은 유나니 (인스타에서 노래하는 나니)라고 합니다. 유튜브에는 영상이 1개만 있더군요.
https://www.youtube.com/watch?v=6bf3vfVg75Y
4. 박기영씨의 2021년 극동방송 가을음악회
잘 아시는 박기영 가수분의 찬양입니다. 네 넬라판타지아 불렀던 그 분입니다. 자주 여러 찬양을 부르시는 기독교인 이신데 이런 곡도 불렀었군요.
https://www.youtube.com/watch?v=GUtpzixccpM
5. 레위지파 찬양단의 찬양 버전
스캇브레너가 하는 단체 중 한국에는 레위지파 찬양단이 있습니다. 그 단체가 신사도운동과 연관되어 이단이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고 본인은 신사도운동과 관련이 없다고 말하기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참고로 신사도운동에서 사도와 선지자가 있고, 성경외에 직통계시가 있고, 기적과 표적의 집회를 강조하고 있는 점이 이단의 성격으로 비판 받고 있습니다.
의혹과 논란http://www.hdjongkyo.co.kr/news/view.html?section=22&category=1004&no=14613 , http://www.hdjk.co.kr/news/view.html?section=22&category=1004&no=18111
신사도 운동이 뭔지: https://namu.wiki/w/%EC%8B%A0%EC%82%AC%EB%8F%84%20%EC%9A%B4%EB%8F%99
제가 생각하기에
기독교에서는 성부성자성령 삼위일체 하나님 개념이고, 예수님이 구약에서 선지자들이 오실 것이라고 계속 말했던 메시야입니다.
신이 피조물 인간을 이처럼 사랑하시기(요한복음 3장 14-26절에서 많이 사랑하신 다는 의미. 영어성경에서는 so loved 로 되어 있네요) 때문에 신 스스로의 공의(죄의 값은 사망이고 속죄는 피흘림 없이 안 된다는 것)를 지키기 위해서 죄 있는 인간을 위해 스스로 대속해서 죽으셨다고 의미를 말합니다. 또한 예수가 죽음을 이기고 부활했기 때문에 사망(죄의 삯은 사망)의 권세를 이긴 것으로 의미를 둡니다.
이것은 흠없고 죄없는 예수(구약에서 대속하기 위해 잡던 동물 중 어린양 개념)의 피흘림 이라 죄라는 것이 모두 사해지고 앞으로의 죄도 사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죄의 핵심은 인간이 하나님을 떠난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러한 사건을 믿고 예수를 나의 주로 고백하는 사람에게는 앞으로의 죄도 사하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대속하기 위해 형편에 따라 동물을 죽여 피 흘림하는 대신에 예수를 죽여 대속하여 피흘리게 했으니까요.
신(성부)이 자신이 가장 아끼는 아들(성자)를 모욕과 고통을 받게 하고 죽음까지 이르러 십자가에서 부르짖는 것을 신이 얼굴을 돌려 외면하면서도 인간의 구원의 역사를 이룹니다. 어쩌면 성자보다도 인간에 대한 사랑이 더욱 큼으로 인간의 죄를 사하기 위해 그렇게 한 것인데, 그로인해 이를 믿는 자는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고 생각 합니다. (오직 은혜)
기독교에서는 그러한 예수님께 기도하고 찬양하고 성경을 보며 직접 주님(하나님예수님성령님)과 소통하고 믿음 생활할 수 있다고 봅니다.
메시야가 오셨는데도 신약 이후의 세대에서 예수를 통하지 않고 특별한 선지자나 사도에게 어떤 의미를 예수 보다 더 둔다면 옳지 않고(오직 예수), 성경 외에 직통계시에 큰 의미를 두는 것도 예수와 그를 믿는 성도간의 무엇을 둘 수 있는 요소라고 생각합니다.(오직 성경). 구원의 역사의 결과로 하나님 외에 영광을 받을 대상이 없지요 (오직 하나님께 영광)
예수를 믿는 기적과 표적도 물론 중요하지만 은사의 종류와 믿음의 종류는 다양함으로 그것을 강조하지 않아도 참된 믿음 생활은 여러 형태로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오직 믿음).
신비주의로 변질될 수 있는 요소를 강조하기 보다는 예수를 그리스도로 받아들이고 찬양과 기도과 성경을 읽고 예수를 닮아 가려는 하는 것이 기독교 본질적으로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논란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라도 레위지파 찬양단의 찬양을 들어봅니다.
어쩌면 기성 교회에 속한 믿음 생활하는 현대의 신앙인들이 기독교가 한국에 처음 전해졌을 때의 그 뜨거운 믿음과 순수성을 잃어버리지 않는 것도 중요한 것이라 생각하면서 들어봅니다. 교회에서 찬양하면서 감동 되면 손을 들고 눈물을 흘리며 찬양하는 것이 창피한 일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되겠지요. 제 얘기입니다. 흑..
https://www.youtube.com/watch?v=Vdjk2jozY-o
1. Sinach 의 찬양 원곡의 영문 가사
You are here
Moving in our midst
I worship you
I worship you
You are here
Working in this place
I worship you
I worship you
You are here
Moving in our midst
I worship you
I worship you
You are here
Working in this place
I worship you
I worship you
Way maker
Miracle worker
Promise keeper
Light in the darkness
My God
That is who you are
Way maker
Miracle worker
Promise keeper
Light in the darkness
My God
That is who you are
You are here
Touching every heart
I worship you
I worship you
You are here
Healing every heart
I worship you
I worship you
You are here
Turning lives around
I worship you
I worship you
You are here
Mending every heart
I worship you
I worship you
Way maker
Miracle worker
Promise keeper
Light in the darkness
That is who you are
Way maker
Miracle worker
Promise keeper
Light in the darkness
My God
That is who you are
You wipe away all tears
You mend the broken heart
You're the answer to it all
Jesus
You wipe away all tears
You mend the broken heart
You're the answer to it all (to it all)
Jesus
Way maker
Miracle worker
Promise keeper
Light in the darkness
My God
That is who you are
Way maker
Miracle worker
Promise keeper
Light in the darkness
My God
That is who you are
You are here
Touching every life
I worship you
I worship you
You are here
Meeting every need
I worship you
I worship you
첫댓글 Promise keeper, light in the darkness
감사합니다!
감사해요~^^
저도 자주 듣습니다
요즘 기대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서인지 가사에도 마음이 울컥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