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제주도 에서의 1주일정도의 비박은 조금 무리가 있습니다.
간혹 저도 하이킹족들이 침낭에서 잠을 자거나 버스 대합실,해수욕장 탈의실,소공원등에서 잠을 자는 경우가
종종 목격은 했습니다.
아무리 추억도 되고 경험도 되겠지만 침낭에서의 숙박은 조금 힘이 드실겁니다.
여름에는 자체적인 방범활동도 강화 됩니다.
제주도에서 관광객을 겨냥한 범죄는 거의 없다시피 하긴 합니다만
파출소나 제주도 각 지역 마을 청년회,봉사대,지자체에서도 방범 활동을 많이 하고 노숙이나 배낭여행객들부터 안전지도를 실시 하기 때문에 잠을 주무신다해도 눈에 띄시게 되면 바로 딴곳으로 이동이 되실 겁니다.
제주도는 곳곳에 해수욕장이 있습니다.
화장실부터 부대시설이 잘 되어 있고
텐트 하나시면 묵으시기에 펼탈 없이 묵으실수 있습니다.
씻는것은 해수사우나,대중목욕탕등을 이용 하시면 될꺼구요...
아님 농,어촌 민박은 2인기준 30,000 정도면 묵으실수도 있습니다.
침낭외에 텐트 하나를 더 준비하시는게 좋으실듯 합니다.
날씨변화,해충방비 등등....
요즘에 제주에 올레길이 있죠 이곳은 그래도 가끔 비박하시는분들이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그럼,제주에서 좋은 추억 가지고 가시길 바랍니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ask.nate.com%2Fimgs%2Fqrsi.tsp%2F9004629%2F12156514%2F0%2F1%2FA%2F1.JPG)
올레는?
사단법인 '제주올레'가 제주도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직접 발로 느낄 수 있도록 개발한 도보 해안 크레킹 관광 코스로 옛 제주 사람들이 걸어서 다닌 길을 복원해 만든 것입니다.
'제주 올레'는 나뭇가지에 매어 놓은 노란색 파란색 리본과 길에 새겨진 푸른 화살표를 따라 걸으면 정해진 코스대로 갈 수 있다고 합니다.
'올레'는 원래 집으로 가는 골목길을 뜻하는 제주방언입니다.
우리 나라에서 가장 큰 섬인 제주도는 흔히 ‘삼다도’로 불립니다.
돌 많고, 바람 많고, 여자가 많은 섬이란 뜻이지요.
제주도에는 바다와 대륙을 오가는 바람이 1년 내내 끊임없이 불어요. 또 화산섬인 만큼 현무암도 많습니다. 이렇게 바람과 돌이 많은 제주의 자연이 바로 ‘제주도 돌담’을 만들어 냈습니다.
제주도에서는 돌담을 어디서든 볼 수 있습니다. 이 돌담은 쌓은 곳에 따라 그 이름이 조금씩 달라요. 밭에 있는 담은 밭담, 골목길을 이루는 담은 올래(하지만 담의 의미보다는 골목길 전체의 의미가 있죠), 바닷가에 쌓으면 원담, 산과 들의 담은 산담이라고 하지요.
올래는 바람에 대항하여 이겨낸 제주도 주민의 슬기로운 산물 중의 하나입니다.
"올래"라는 것은 큰길에서 집의 입구
제주도에는 원래 대문이 없고 대신 정낭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정낭은 대문이 없으니 집의 입구라고 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 정낭을 이어주는 골목길을 말한다. 하지만 그 길은 육지의 보통의 골목과는 다릅니다.
그것은 바람을 이겨내는 지혜의 산물로 길의 형태가 묘하게도 완만한 S자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해서 올래는 강풍을 막아주는 것 외에도 집의 사생활을 보호하는 기능을 담당합니다.
즉, 제주도에는 대부분 대문이 없다. 정낭과 올래가 대문을 대신했다. 올래는 마을 안길에서 대문까지 구불구불 이어진 골목과 비슷한 길을 말합니다.
밖에서 집안이 훤히 드러나 보이지 않게 하려는 제주 사람들의 소박한 정서가 담겨 있는 것입니다.
'집으로 들어가는 위한 골목길'을 뜻하는 제주도 사투리 "올래"
아래도 참고 하세요~~
제주의 시골에 들어서면 아늑하면 서도 넉넉함이 느껴집니다. 유선형의 초가지붕과 둥근오름이 부드럽게 돌아감는 곡선형의 올레가 조화를 이루면서 제주의 선이 빚어낸 아름 다움이 주거공간속에 자리하기 때문입니다.
제주도 주택에서 가장 특징적인 공간인 올래는 거릿길에서 집안으로 들어가기 위한 긴 골목길로 길고 휘어지면서 안거리의 정면을 빗겨나도록 되어 있습니다. 제주의 올레는 거센 바람을 한 번 더 안화시키는 풍속 감속기능과 외부의 시선을 차단, 독립된 내부공간을 확보하려는 제주선인의 의지가 투영돼 있습니다. 지금은 도시화로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지만, 중요민 속자료로 지정된 성읍민속마을에는 원형이 고이 간직하고 있습니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ask.nate.com%2Fimgs%2Fqrsi.tsp%2F8845408%2F11789798%2F0%2F1%2FA%2F02_02_01_p03.jpg)
제주도의 여러 올레길 코스는 아래와 같습니다.
[1코스] 시흥·광치기 올레 코스 경로(총 15km, 5~6시간)시흥초등학교- 말미오름(2.9Km) - 알오름(3.8Km) - 중산간도로 - 종달리 회관(7.3Km) - 목화휴게소 - 성산갑문(12.1Km) - 광치기해변 (15Km)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ask.nate.com%2Fimgs%2Fqrsi.tsp%2F9004629%2F12156514%2F0%2F2%2FA%2F1.JPG)
[2코스] 광치기·온평 올레 (구 7코스)
코스 경로(총 17.2Km, 5~6시간)광치기 해변(시점) - 저수지(439m) - 방조제입구 - 식산봉 - 성터입구(4.1Km) - 성산하수종말처리장 (6.82Km) - 고성윗마을 - 대수산봉 입구 (11.9Km) - 대수산봉 옛 분화구 - 대수산봉 정상(12.7Km) - 대수산봉 아래 공동묘지 (13.4Km) ~ 신양리부녀회 공동밭 ~ 혼인지 (16.4Km) ~ 황루알(17Km) ~ 온평포구 (17.2Km)
[3코스] 온평·표선 올레 (구 9코스)
첫댓글 휴~` 진짜 가구싶당~ 5년전 제주도 가보구 한번두 못 가봤는데 이제 시간이 좀나서 한번 가볼까했는데 좋은곳 소개 해줘서 감사함니다
올레길...꼭 한번 가보고 싶은데... 걷는덴 잼병이지만...^^ 요즘 올레 근처엔 민박...1만5천원하는 곳 많아요..혹 민박집 전번 알고 싶으시다면 저한테 쪽지 보내주세요...^^ (참고로 민박집 쥔장하고 저하곤 아무런 이해관계도 없고 얼굴도 모른답니다..) 제가 우연히 알게된 번호....^^
유익한 글 잘보고 갑니다
게스트하우스..보통 하루밤에 2만원한답니다 ^^
게스트 하우스 만원 입니다 그리고 찜질방도 잘 되어 있어요 1코스 부터는 성산 쪽에서 주무시고 5코스 이후부터는 서귀포로 넘어가시면 12코스하프까지 완주 가능 합니다. 우도 올레 코스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