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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희팬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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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우리들이야기 ◆- 끄적끄적 드럼을 배우면서
호수공원 추천 0 조회 115 18.06.04 21:01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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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6.05 00:16

    첫댓글 끝없는 도전과 열정이 부럽습니다
    드러머 공원님의
    연주를 들어볼 기회가 머지않았을것 같습니다

    사무엘울만의ㅡ청춘ㅡ을
    찾아 읽어봐야겠어요
    이 한밤에~~

  • 작성자 18.06.05 06:09

    블루진님의 청춘은 늘 향기가 ...시와 음악과 미소와 ~~~

  • 18.06.05 06:20

    사무엘 울만이 78세에 쓴 명시 <청춘>
    [시 읽는 CEO] "스무살이라도 늙은이가 되네"

    2010-01-07 12:36
    청춘(사무엘 울만)

    청춘이란 인생의 어떤 한 시기가 아니라
    마음가짐을 뜻하나니
    장밋빛 볼, 붉은 입술, 부드러운 무릎이 아니라
    풍부한 상상력과 왕성한 감수성과 의지력
    그리고 인생의 깊은 샘에서 솟아나는 신선함을 뜻하나니

    청춘이란 두려움을 물리치는 용기,
    안이함을 뿌리치는 모험심,
    그 탁월한 정신력을 뜻하나니
    때로는 스무 살 청년보다 예순 살 노인이 더 청춘일 수 있네.
    누구나 세월만으로 늙어가지 않고
    이상을 잃어버릴 때 늙어가나니

    세월은 피부의 주름을 늘리지만
    열정을 가진 마음을 시들게...

  • 18.06.05 06:28

    @희우리 세월은 피부의 주름을 늘리지만
    열정을 가진 마음을 시들게 하진 못하지.
    근심과 두려움, 자신감을 잃는 것이
    우리 기백을 죽이고 마음을 시들게 하네.
    그대가 젊어 있는 한
    예순이건 열여섯이건 가슴 속에는
    경이로움을 향한 동경과 아이처럼 왕성한 탐구심과
    인생에서 기쁨을 얻고자 하는 열망이 있는 법,

    그대와 나의 가슴 속에는 이심전심의 안테나가 있어
    사람들과 신으로부터 아름다움과 희망,
    기쁨, 용기, 힘의 영감을 받는 한
    언제까지나 청춘일 수 있네.

  • 18.06.05 06:31

    @희우리 영감이 끊기고
    정신이 냉소의 눈[雪]에 덮이고
    비탄의 얼음[氷]에 갇힐 때
    그대는 스무 살이라도 늙은이가 되네
    그러나 머리를 높이 들고 희망의 물결을 붙잡는 한,
    그대는 여든 살이어도 늘 푸른 청춘이네.
    ******
    사무엘 울만이 〈청춘〉이라는 시를 쓴 것은 78세 때였다. 하지만 이 작품이 빛을 보게 된 것은 훨씬 뒤, 그것도 생각지도 못한 인물을 통해서였다.

    태평양 전쟁이 끝나갈 무렵, 종군기자 프레더릭 팔머는 필리핀 마닐라에 주둔하고 있던 미국 극동군 총사령관 맥아더를 찾아갔다. 맥아더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중, 팔머는 우연히 책상 위의 액자 속에 들어 있던〈Youth〉라는 시를 보았고, 순식간에 빠져들었다.

  • 18.06.05 06:33

    @희우리 수년 전 선물 받았다는 이 시를 맥아더는 매일 암송할 만큼 좋아했다.

    시는 결국 팔머의 손을 거쳐 〈리더스 다이제스트〉 1945년 12월 호에 ‘어떻게 젊게 살 것인가(How to stay young)’라는 제목의 기사로 소개됐다. 이후 그것을 본 오카다 요시오라는 사람이 이를 번역해 책상에 붙여놓았고, 또다시 그의 친구가 신문을 통해 일본 지식인층에 소개해 놀라운 반향을 일으켰다.

  • 작성자 18.06.05 06:35

    @희우리 이런 놀라운 이력끝에 제게 까지 전달된거군요.

  • 18.06.05 06:26

    2018년10월21일 1차 드럼 가족발표회.
    기대됩니다.

  • 작성자 18.06.05 06:11

    날짜까지 잊지않고 계시니 꼼짝없이 지켜야하지요 ㅎㅎ 열심히 하겠습니다^^

  • 작성자 18.06.05 06:31

    아하 사무엘울만의 원문이 있었군요 몰랐어요. 역시 블루진님의 시를 아는 예리함에 또 한번 놀라고 희우리님의 빠른 원문올려주심에 감사드려요.

  • 18.06.05 23:40

    동감입니다~^^

  • 18.06.05 12:26

    블루진님 희우리님 두분다 이추사의 브레인!!
    대단들 하십니다
    덕분에 좋은 공부 하고 갑니다

  • 18.06.05 23:41

    동감이예요~^^

  • 18.06.05 19:57

    그냥 입이 열린 채.....
    놀라고 갑니다.

  • 18.06.05 23:50

    호수공원님 블루진님 희우리님 덕택으로 좋은 시를 알게 되었습니다. 다섯 번을 읽었네요. 감사합니다. ^^

  • 18.06.06 10:00

    호수공원님의
    열정과 도전에
    저도 힘차게 응원 보냅니다

  • 18.06.07 16:19

    조만간 이장희 팬카페 그룹이 탄생하겠군요.
    멋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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