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한때 비(강수확률 40~70%)가 조금 온 후 북서쪽지방부터 차차 개겠음.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29도로 어제보다 높겠음.바다의 물결은 제주도남쪽 먼바다에서 1.5~2.5m로 점차 높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은 0.5~2m로 일겠음.* 예상강수량(오늘 05시부터 내일 24시까지) * - 경기도(오늘), 강원도(오늘), 충청남북도(오늘): 5~10mm- 남부지방, 제주도, 울릉도.독도(오늘): 5~20mm, 경남해안 많은 곳 60mm 이상* 제 15호 태풍 카눈(KHANUN)은 오늘 03시 현재 대만 타이베이 동남동쪽 약 680km부근 해상에서 계속 북서진하고 있으며, 내일(11일) 밤에는 중국 상하이 남쪽 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됨..
만평
.<.td>
"아기사자 삼남매 백일잔치해요
.
서울대공원 관리사업소는 오는 11일 오후 대공원 내 장미원 무대에서 지난 현충일 태어난 아기사자 3남매의 백일잔치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
가을비 내리는 교정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린 10일 서울 이화여대에서 학생들이 형형색색의 우산을 쓰고 교정을 거닐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
몸에 좋은 오색 음식
.8일 서울 한국전통음식연구소 떡,부엌살림박물관에서 열린 '몸에 좋은 오 색 음식 기획전'에서 윤숙자(가운데) 소장이 방문자들에게 음식에 관한 설명을 하고 있다. 한국의 색은 청, 적, 황, 백, 흑의 오방색으로 우주 음양의 조화를 의미한다. /연합 ..
구구데이 닭고기 먹는날
.
농협이 매년 9월 9일을 닭고기와 계란 먹는 날 '구구데이'로 지정한 9일 명동거리에서 열린 구구데이 축제에서 어린이들이 다양한 닭고기 요리를 맛보고 있다. /연합
.
외국인 신부와 결혼한 부부 사랑 쌓기
'
강원농협이 9일 농협 설악수련원에서 도내 외국인 신부와 결혼한 부부 20쌍을 초청해 마련한 행복세미나에서 참가자들이 부부사랑 쌓기 놀이를 하고 있다. (속초=연합뉴스) .
2006 대학입시 설명회"
9일 서울 코엑스에서 종로학원이 주최한 '2006 대학입시설명회'에서 참여한 수험생들과 학부형들이 학원측이 나눠준 대학입시분석자료를 살펴보며 설명회 내용을 경청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생일 케이크 맛보는 노 대통령
멕시코와 코스타리카 등을 중미와 뉴욕 순방에 오른 노무현 대통령이 9일 멕시코행 특별기에서 출입기자단으로부터 받은 59회 생일 축하 케이크를 맛 보고 있다. /연합
노대통령 멕시코 동포간담회 격려사
. 멕시코를 국빈방문중인 노무현 대통령이 9일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동포 만찬 간담회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여느 때와 달리 정치적 발언을 자제,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한복 입은 APEC 재무장관들
제1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재무장관 회의에 참석한 각국 장관들이 9일 제주 나인브릿지 골프 클럽에서 열린 폐막 공동기자회견에 앞서 한복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현태기자 .
김원기 의장, 日참의원의장 만나
. 미국 뉴욕 국제연합(UN) 본부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국회의장회의에 참석중인 김원기(오른쪽)국회의장이 9일 오오기 일본 참의원의장과 양국 의원교류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 있다. 국회 사진기자단
한 부총리와 미 재무부 부장관
한덕수 부총리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미국 로버트 키미트 재무부 부장관이 9일 오전 제주나인브릿지골프장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재무장관회의 도중 휴식시간에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제주=연합뉴스) .
朴대표, X파일 공대위 관계자들 면담
.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9일 오후 국회 대표실에서 민변과 민중연대 등이 참여한 '불법 도청 X파일 공동대책위' 관계자들과 면담하기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오대근기자
..
썰렁한 전경련 모임
요즘 재계는 옛 안기부 X파일 사건 및 두산그룹 경영권 분쟁 등으로 침체된 분위기다. 강신호 전경련 회장(왼쪽)을 비롯한 회장단 일행이 8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어두운 표정으로 회의장에 들어가고 있다. ..
땅 비워라”
송파 신도시 개발 예정지인 서울 거여동 일대 200여만평의 군부대 부지 전경. 오른쪽 중간의 공터가 육군 특전사이며,아래쪽이 남성대 골프장이다.연합 .
개성의 주류상점
"
..7일 개성을 방문한 제3차 개성시범관광단이 상점에 들러 진열대의 술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
추석 대목 어디갔나?
'
썰렁한 남대문 시장 추석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8일 밤 서울 남대문 시장 야시장에 불경기를 반영하듯 찾는 이의 발길이 예년에 비해 감소해 썰렁하기만 하다. /연합..
투쟁’과 ‘한숨
현대·기아자동차의 부분파업이 2주째 계속되면서 협력업체들도 공장 가동 중단으로 매출 손실이 늘어나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현대자동차 직원들의 파업 모습(위)과 8일 울산의 한 협력업체 직원이 근무시간에 낮잠을 자며 시간을 보내는 모습. ..
서울대 채용박람회
.서울대 문화관에서 8일 삼성 현대 LG 등 대기업들이 참여한 채용박람회가 열려 학생들이 회사 관계자와 취업상담을 하고 있다. 곽경근 기자.
美, 이번엔 '오펠리아' 공포
7일 오후 5시 기상위성에 찍은 열대성 폭풍 '오펠리아'의 모습. 오펠리아는 케이프 커내버럴 동북쪽 해상 약 112km지점에서 머물고 있으나 기상예보관들은 향후 폭풍 진행방향이나 시속 118km 풍속의 허리케인으로 변할 지 여부를 속단할 수 없다고 밝혔다< DIV align=right>
도로에 올라온 보트
미국 뉴올리언스 도심에 주인잃은 자동차들이 7일(현지시간) 썩어가는 물속에 잠긴 채 지붕만 드러내고 있다. 이재민들이 사용하다 버린 것으로 보이는 보트도 눈에 띈다.뉴올리언스 .
뉴올리언스 물빼기 시작
뉴올리언스 17번가 운하 제방 보수작업이 끝나면서 인근 침수지역 물빼기가 7일 시작됐다. 경찰은 배수가 되더라도 침수지역에 머무르는 것은 위험하다는 판단에 따라 주민들의 접근을 막고 있다. [뉴올리언스 로이터=뉴시스]
꽃 한송이로 되찾은 미소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이재민이 된 여인이 7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컬럼비아시에 마련된 대피소에서 자원봉사자로부터 꽃을 받은 뒤 미소짓고 있다. 컬럼비아=AP연합.
유셴코와 두 정적
. 빅토르 유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오른쪽)이 8일 측근들의 부정부패 논란과 내부 권력다툼에 휩싸이자 내각을 전격 해산했다. 6일 국가안보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유셴코 대통령과 두 정적 율리야 티모셴코 총리(가운데), 페트로 포로셴코 국가안보위 서기
새 영화로 돌아온 '제니퍼 로페즈'
제니퍼 로페즈가 7일 뉴욕에서 자신이 출연한 영화 `미완성의 생애(An Unfinished Life)' 시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도착, 사진기자들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AP=연합뉴스)
US 오픈 관람하는 니콜 키드먼
US 오픈 토너먼트를 관람하고 있는 세계적인 여배우 니콜 키드먼 (AP=연합) .
"레드카펫을 밟은 커스틴 던스트
'
영화배우 커스틴 던스트가 제 31회 아메리칸 필름 페스티발에서 상영되는 그녀의 최신작 '엘리자베스 타운'을 위해 레드카팻을 밟고 있다. (EPA) .
中연예계 유력인사 방문 '장나라 파워'
한류 스타 장나라가 중국과 대만의 연예계 유력 인사들로부터 ‘귀하신 몸’ 대접을 톡톡히 받았다.
중국의 대형 드라마 제작사 베이징 아환공사의 대표와 대만의 종합 엔터테인먼트업체 장롱공사의 대표가 직접 한국을 방문, 장나라 모시기에 나섰다. 이들은 2006년 상반기 제작 예정인 드라마와 영화에 장나라를 캐스팅하기 위해 한국을 찾아왔고 장나라가 출연 중인 KBS 2TV 월화 미니시리즈 ‘웨딩’ 촬영 현장에 방문했다.
이들의 이번 한국 방문은 사전 예고 없이 이뤄진 것이어서 장나라를 한층 기쁘게 했다. 이들은 지난 5일 오후 한국에 도착한 뒤에야 장나라의 소속사인 워너뮤직에 방문 사실을 알렸고, 5일 밤 장나라가 출연하는 ‘웨딩’을 보며 장나라를 응원할 준비를 갖추기도 했다. 6일에는 경기도 광주 촬영 현장을 방문해 장나라를 응원하고 캐스팅 의사를 전했다.
워너뮤직의 한 관계자는 “중국과 대만 연예계의 중요한 손님이 갑자기 찾아와 애를 먹었지만 중국어권 국가에서 장나라의 위상을 실감할 수 있었다. 베이징아환공사는 장나라가 출연한 중국 드라마 ‘디아오만 공주’의 제작사이기도 해 한결 반가웠다”고 전했다.
베이징아환공사 대표는 최근 장나라가 직접 출연한 ‘디아오만 공주’ 뮤직 비디오가 중국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는 등 드라마 방영을 앞두고 분위기 조성에 일조한 장나라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워너뮤직 관계자에 따르면 베이징아환공사와 장롱공사측이 제안한 캐스팅은 로맨틱 코미디 분위기의 사극과 무협 액션 영화다. 이들 중 사극은 어느 정도 출연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한 상태다.
장나라의 측근은 “사극은 이미 지난 6월말 제의를 받고 촬영 시기 및 조건 등을 논의 중이었다. 제작사 대표가 직접 한국의 촬영 현장까지 방문할 정도로 정성을 보이고 있어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 영화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동현기자
.
日자동차시장에도 배용준 열풍 통할까?
현대자동차의 일본 법인 현대모터재팬은 신형 '쏘나타'(2천400cc형) 신차 발표회를 지난 6일 가진데 이어 오는 10일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 이번에 선보인 쏘나타는 5번째 체인지 모델이다.
작년 한해 전 세계적으로 23만대 팔린 쏘나타는 현대자동차의 간판 모델로, 일본 내 절대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욘사마' 배용준을 모델로 내세워 본격적인 일본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대자동차는 2001년부터 일본시장에 진출, 현재 투스카니 아반떼 산타페 투싼 트라제 그랜저XG 클릭 등 7개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 해 2524대를 판매했으며, 올들어서는 지난 7월까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4% 줄어든 1384대에 그쳤다.
이러한 판매 부진에 대해 스가와라 현대모터재팬 사장은 "지명도 부족이 원인"이라고 분석, 배용준을 내세워 올해 쏘나타 800대를 그리고 내년에는 1500대 판매를 목표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판매가격은 버전별로 208만엔대에서 267만엔대까지 차이가 나며, 주요 고객을 40대로 잡고 집중적으로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궁극적인 목표는 연간 400만대 규모의 일본 자동차 시장에서 점유율 1% 확보이다.
현재 배용준이 등장한 TV광고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현대모터재팬측 역시 쏘나타 발매에 맞춰 특별 캠페인을 실시중이라 많은 일본 팬들이 매장을 찾고 있다.
매장에서 앙케이트에 응할 경우 '배용준 오리지널 포스트 카드'를, 시승할 경우에는 '배용준 오리지널 기념품'을, 그리고 시승한 손님들 가운데 추첨으로 10쌍 20명에게 영화 '외출'(일본제목은 '4월의 눈') 감상권을 선물로 증정한다.
올 상반기 전세계에 176만 6천대를 판매해 세계 7위의 자동차 메이커로 확고한 위치를 굳힌 현대자동차, 그동안 부진했던 일본시장에서 드라마 '겨울연가'(일본제목은 '후유노쏘나타')를 계기로 인기 정상에 오른 배용준 효과를 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현대자동차는 오는 10일부터 선보이는 신형 쏘나타 모델로 배용준을 기용해 일본 자동차시장을 공략한다. 사진=현대자동차의 일본법인 현대모터재팬 홈페이지]
개그맨 황기순, 10월 22일 선상결혼식
.
개그맨 황기순(42)이 선상결혼식을 올린다.
황기순은 10월 22일 낮 12시 서울 뚝섬의 한강유람선에서 7살 연하의 신부 윤혜경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중학교 교사인 신부 윤씨와는 지난해 초 선배의 소개로 처음 만나 2년 가까이 교제해왔다.
황기순은 "어려웠던 저의 과거와 현재의 상황을 이해해주고 따뜻이 감싸주는 착한 여자"라고 소개한 뒤 "이 세상이 제게 준 가장 아름답고 소중한 선물"이고 윤씨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피력했다.
황기순의 휴대폰 컬러링엔 신부 윤씨를 염두에 둔 쿨 이재훈의 노래 '사랑합니다'가 흐르고 있다.
/난 행복합니다 내 소중한 사랑/그대가 있어 세상이 더 아름답죠/난 행복합니다 그대를 만난 건/
/이 세상이 나에게준 선물인거죠/나의 사랑 당신을 사랑합니다/세상이 우릴 갈라놓을지라도/
/나의 사랑 당신을 사랑합니다/내 삶이 끝날지라도/
황기순은 "6년전 해외 원정도박과 관련해 검찰에 기소되고 이혼의 아픔을 겪은 뒤에야 비로소 다시 태어났다"면서 "내 삶의 또다른 빛을 안겨준 반려자와 함께 세상에 감사하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살겠다"고 말했다.
황기순은 그동안 밤무대에 출연하면서 빚을 완전히 갚고 방송활동 재기에도 성공하는 등 눈물겨운 투혼을 발휘했다.
또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살겠다는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5년째 휠체어 기증을 위한 '사랑더하기 사이클 대행진' 투어를 해왔다.
올해도 지난 8월11일부터 11일간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을 거쳐 서울 명동에서 모금활동을 벌여 1650만원을 이웃사랑 기금을 모았다.
황기순은 지난 8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를 만나 뇌성마비복지관에 앞서 전달한 30대를 포함해 모두 150대의 휠체어를 기증했다.
"30대엔 상처받을까봐 사랑이 두렵다"
”
서른여섯 농촌 총각이 늦은 나이에 '운명적인' 사랑을 만났다. 이른 바 '티켓걸'인 다방 종업원. 그러나 알고보니 전 남편이 있는, 설상가상으로 에이즈에 걸려 투병 중인 여인이었다.
<너는 내 운명>은 극한 상황에 놓인 어울리지 않는 두 남녀의 사랑을 그린 영화다. 이 영화에는 세 명의 남자와 세 명의 여자가 주요 등장인물로 나오는데 그중 김석중(황정민)과 전은하(전도연)가 위의 두 남녀다.
영화 속에서 석중은 은하가 처한 모든 악조건에 아랑곳하지 않고 은하를 아내로 받아들인다. '사랑은 국경조차 초월 한다'고 누군가 말했지만, 너무나 순수해서 오히려 부담스러운 이들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를 현실에선 어떻게 바라볼까.
세계적 그룹 올포원 '동방신기 위해서'
동방신기와 올포원(All-4-One)의 만남!’
한국의 인기 그룹 동방신기가 세계적인 아카펠라 그룹 올포원의 멤버와 극비리에 만나 작업을 함께 진행해 화제다. 동방신기는 오는 12일 발매되는 정규 2집 ‘라이징 선’(Rising Sun)의 수록곡 ‘뷰티풀 라이프(Beautiful Life)’를 올포원의 멤버인 제이미 존스로부터 받았다.
SM엔터테인먼트측은 9일 “올포원이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였던 플라이투더스카이의 앨범에 참여한 적이 있고, SM엔터테인먼트에 대해 호감을 가지고 있다. 이에 동방신기를 위한 곡을 만들어 달라는 제안에 선뜻 응했다. 동방신기가 지난 여름 보아와 LA 홍보대사로 임명돼 미국을 방문했을 때, 제이미 존스와 만나 녹음 작업 등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뷰티풀 라이프’는 올포원 특유의 화음을 느낄 수 있게 하는 스윙 힙합 곡으로, 사랑하는 사람으로 인해 평범한 삶이 아름답게 변하고 있다는 행복한 마음을 고백하는 노랫말을 담고 있다. 동방신기는 5색 음색을 통해 올포원 못지 않은 하모니를 ‘뷰티풀 라이프’에서 표현했다.
동방신기는 신곡 ‘뷰티풀 라이프’를 비롯한 타이틀 곡 ‘라이징 선’ 등 정규 2집 수록곡을 10일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7만 관중 앞에 공개할 예정이다. 동방신기의 영웅재중은 무릎 부상에도 불구하고 이날 참여할 예정이며, 2주간의 휴식을 취한 후 오는 25일 SBS ‘인기가요’에서 첫 방송 무대를 꾸민다.
‘
못기다려! '욘사마 아줌마 부대' 외출 원정
배용준 원정단’이 뜬다.
1,000여명에 이르는 일본 팬들이 7일 개봉된 영화 ‘외출’(감독 허진호ㆍ제작 블루스톰)과 관련해 대거 내한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블루스톰 측은 “일부 일본 팬들이 일본 보다 1주일 먼저 개봉되는 ‘외출’을 하루라도 더 빨리 관람하기 위해 내한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배용준의 소속사인 BOF의 추산에 따르면 ‘외출’ 개봉과 함께 몇몇씩 무리 지어 내한하는 해외 팬들은 줄잡아 7백여명 수준이다. 이외에 개별적으로 방문하는 인원까지 포함한다면 무려 1,000여명에 이른다.
단지 한 편의 영화를 보겠다는 이유 하나 만으로 이 같은 대규모 해외 팬들이 이동하는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다. 심지어 몇몇 발빠른 일부 팬들은 배용준이 영화 ‘외출’ 개봉과 함께 갖는 무대인사에 참석하기 위해 미리 티켓을 예매하는 정성을 들였다.
대규모 해외 팬들의 내한이어서 관련 업계의 손님맞이도 분주하다. 일부 항공사 측은 한일 노선 증편을 검토 중인가 하면 한 여행사는 배용준이 무대인사에 참석하는 영화 관람을 관광코스에 넣은 특별 관광상품도 마련했다. 문제의 관광상품은 2박3일 혹은 3박4일 일정에 140여만원인 데도 불구하고 판매에 들어가자마자 곧바로 매진 사태를 빚었다.
‘외출’은 개봉 직전까지 허진호 감독의 감각적인 대사와 현실성 있는 화면, 그리고 배용준과 손예진의 연기 변신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7일 기준으로 맥스무비, 티켓링크, 인터파크 등 일부 인터넷 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열성팬들의 호응이 뜨겁다.
블루스톰 측은 “‘외출’이 18세 이상 관람가 영화라는 점을 감안할 때 예매율 1위 석권은 더욱 놀라운 일이다. 뿐만 아니라 영화의 주 관객층인 20대 여성 이외에도 3,40대 관객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이끌어냈다는 점도 주목할만한 일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