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열린 한 부동산회의에 참석한 대부분의 경제학자들은 '이제 더이상의 주택가격상승은 절대 없을 것이다'고 못박았다. BNZ의 수석경제학자인 Tony Alexander는 "Barfoot&Thompson사의 최근 보고서와 판매현황에 따르면 가격 약세가 두드러진다."고 밝혔다. 또한 Deutsche은행측에 따르면 그동안 도시지역을 중심으로 계속 오름세를 보이던 부동산이 차츰 거품이 빠지면서 전반적으로 가격이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Darren Gibbs 경제학자는 "일부에서는 집값이 빠질때로 빠져 이제 바닥을 쳤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 상황으로 앞으로 몇년동안은 침체기를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부동산시장은 지난 2001년부터 2005년까지 가파른 상승세를 타면서 작년에 사상 최대인 10만8천건의 매매 그리고 1만6천명의 에이전트를 탄생시켰지만 이제 서서히 내리막길에 접어들고 있는 것이다. 한 부동산 에이전트는 "97년부터 작년까지 가격상승률은 무려 85%에 달했다."며 "이는 그 어떤 나라에서도 볼 수 없었던 대단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 첫 아시아계 총독 탄생하나?? 뉴질랜드에 첫 아시아계 총독이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국가원수인 영국 여왕을 대신하는 총독은 그동안 유럽인이나 마오리 혈통을 가진 사람들이 주로 맡아 왔었다. 최근 언론들에 따르면 데임 실비아 카트라이트 현 총독의 5년 임기가 오는 8월 4일로 종료되고, 그의 후임으로 피지 인도계인 아난드 사티아난드 판사(61)가 가장 강력하게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9명의 후보들을 선정해 최종검토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정부기관에 대한 시민들의 고충을 처리하는 옴부즈맨으로 일했던 사티아난드 판사에게 낙점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또한 사티아난드 판사 이외에도 유명한 농부가문의 존 애클런드, 전 올블랙 국가대표 럭비팀 주장인 윌슨 휘너리경, 믹 브라운 전 판사, 짐 볼저 전 총리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2년 임기의 옴부즈맨으로 일하다 작년 2월 물러난 사티아난드 판사는 피지 인도계 부모사이에서 태어나 오클랜드 대학에서 공부했으며 변호사와 판사로 활동해오고 있다. 총독은 정부의 직무에 실질적으로 관여하지는 않으나 장관들에게 조언을 하는등 국가통합과 지도력의 상징으로 간주되고 있다. ■ 일광시간 절약제(Daylight Saving) 해제 일명 '썸머타임'이라고 불리는 일광시간 절약제가 오는 3월19일(日)부로 해제될 예정이다. 따라서 18일(土)밤, 잠자기 전 시계를 1시간 뒤로 늦추어 놓으면 되는데 예를 들어 오전 3시를 2시로 바꾸면 된다. 이에 따라 한국과의 시차는 기존의 4시간에서 3시간으로 줄어들게 되고 시행기간은 올해 10월1일(日)까지다. 뉴질랜드에서는 시간의 효율적인 사용을 위해 매년 10월 첫째 일요일부터 다음해 3월 셋째 일요일까지 일광시간 절약제를 실시하고 있다. ■ 뉴질랜드 바다, 소수 민족들의 불법어로 행위로 몸살 뉴질랜드 전지역이 마오리, 아시안들의 불법어로 행위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0일, 국민당의 Phil Heatley 수산부대변인은 " 몇년사이 연안에서 고기가 예전처럼 잘 잡히지 않는다는 어민들의 불평이 커지고 있다."라며 "이는 대부분이 마오리, 폴리네시안, 아시안들의 마구잡이식의 불법어로 행위 때문이다."고 주장했다. 국민당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불법행위로 단속에 적발된 이들은 총 314명이었는데 이중 마오리, 아시안, 폴리네시안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대변인은 "그동안 줄곧 가장 많은 분포를 차지하던 아시안은 작년에 크게 줄어들며 마오리(30%)에 이어 2위(15%)에 랭크됐고, 다음으로는 폴리네시안(11%)이었다."고 밝혔다. 그리고 전 인구의 80%에 이르는 백인(Cauca sian)들은 9%였다. 특히 아시안의 경우 2003년 불법행위로 고발된 이는 총 167명이었으나 작년에는 단 46명에 그쳤다. ?? 이어 수산부는 그물을 이용한 불법 어로행위의 경우 인적이 뜸한 심야시간에 몰래 이루어지기 때문에 실질적인 단속이 힘든 실정이라고 밝혔다. 한 관계자는 "지난 2002년 아시안 관광객들의 여행가방에 수백만 달러어치의 랍스터(Crayfish)와 전복(Paua)등을 숨겨 밀수출하려던 26명이 체포되었던 사건은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다."고 말했다.?????????? ?????????????? ■ '화끈한' 여성이 아들 낳는다(?) 자신감이 넘치는 맹렬 여성들이 얌전하고 소극적인 여성들보다 아들을 낳을 확률이 높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8일 뉴질랜드 헤럴드에 따르면 오클랜드 대학의 행동과학 교수인 발레리 그란트 박사는 "아기의 성이 결정되는 것은 단지 난자에 가장 먼저 도착한 정자가 'Y'라는 남성 염색체를 전달하느냐, 아니면 'X'라는 여성 염색체를 전달하느냐에 국한된 문제만은 아니다"고 지적했다. 그란트 박사는 "엔지니어 등 남성적인 전문직에 종사하는 여성들이 임신한 태아는 자궁 속에서 보다 많은 양의 남성 호르몬의 영향을 받게 돼 남자 아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같은 결과는 전쟁기간 등 어려운 시기에 태어나는 아기들 중에 남자가 많다는 사실로도 설명될 수 있다"며 "여성들이 계속해서 스트레스를 받거나 남자들이 없을 경우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수치가 크게 높아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전세계 자살 60% 아,태 지역서 발생" 전세계 자살 가운데 60%가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가장 흔히 쓰이는 자살방법은 독극물 복용이라고 한 자살연구단체가 밝혔다. 크라이스트처치에 있는 캔터베리 자살 연구소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자살예방 토론회에서 스리랑카와 태국, 일본등에서 최근 10년동안 자살건수가 증가세를 보였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아네트 연구원은 인구 10만명당 자살자 수는 스리랑카에서 30.7명, 일본에서 25.3명이라고 밝혔다. ■챈들러 형제, 세계 382위 부호 뉴질랜드와 호주에서 4번째로 많은 재산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리차드 & 크리스토퍼 챈들러 형제가 미국 경제지 포브스 선정 올해의 부호 382위에 올랐다. 포브스 최신호에 따르면 그들의 올해 자산 규모는 $US2billion($NZ3.13)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오세아니아 지역 5위를 차지한 Graeme Hart는 $US1.7billion로 세계451위를 기록했다. 한편 뉴질랜드, 호주지역 자산규모 1위는 호주의 James Packer로 $US5billion를 소유, 세계부호 114위에 랭크됐다. ■숙박예약률 저조 지난 1월, 전국 호텔과 모텔의 숙박예약률이 작년 동기간보다 2% 감소한 것으로 나 타났다. 통계청에 따르면 북섬지역은 4%감소, 반면 남섬은 2%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12개 지역중 7곳이 감소를 했는데 특히 오클랜드와 베이오브아일랜드가 큰 폭으로 하락을 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불경기의 영향으로 많은 이들이 장기여행계획을 취소했기 때문에 이와 같은 현상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한편 오타고, 넬슨, 말보르/태즈만 등의 지역 숙박업계는 근래들어 볼 수 없었던 커다란 호황을 누린 것으로 알려졌다.?? |
첫댓글 우리나라도 저런 좋은 뉴스만 나오면 얼마나 좋울꼬.. 어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