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오, 대세를 따라 비비드 컬러 입다
카시오(CASIO)의 스포츠워치 지샥(G-SHOCK)과 베이비지(BABY-G)가 2011 트렌드인 비비드 컬러를 내세워 신제품을 출시했다.
지샥은 기존의 ‘Hyper Colors’ 시리즈에서 컬러와 디자인을 새롭게 한 신모델을 내놨다. 시계 본체를 뒷부분까지 우레탄으로 감싸는 독특한 캡슐 터프(capsule tough)디자인의 G-001모델은 시계를 떨어뜨렸을 때 뒷면에서 오는 충격을 막기 위해 본체와 밴드 접합부분의 착용감이 좋은 충격 완화제를 장착했다. 어떤 방향에서 오는 충격에도 강하게 견딜 수 있는 구조로 만든 것. 이 밖에도 20기압방수와 세계의 시간을 설정할 수 있는 월드타임기능을 가지고 있다.
베이비지(BABY-G)는 스퀘어 페이스가 특징인 Baby-G CASKET 라인에서 LP판이나 CD를 모티브로 한 페이스 디자인을 새로 내놓았다. 문자판에는 디스크와 같은 원반을 배치했고, 오른쪽 하부에는 대담한 컷으로 입체감을 표현했다. 또한 LED라이트와 미네랄 글래스, 스톱워치 등 다양한 기능이 있다.
컬러는 블랙, 퍼플, 옐로우 3종류가 있으며, 패션 포인트가 되는 액세서리로 감각적인 Baby-G 시리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