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대전 - 진주고속도로 -> 통영-> 거제대교 남해고속도로 사천IC 고성 통영 거제대교 남해고속도로 서마산IC. 고성IC. 통영IC 거제대교 전국어디서나 통영 시외버스터미널을 이용하십시요!!
서울에서 오실때는 일단 아래 지도1 번. 서울-->부산간 청색 선 도로를 따라서 대전까지 오다 보면, 도로 표지판에 <대전 통영 고속도로>가 나옵니다. 청색 선이 대전에서 남색 선으로 바뀝니다. 남색 선의 도로를 따라서 무주.장수. 함양.진주. 통영아이시 까지 와서 진직하면 거제 대교를 만납니다. 지도 1 ======
거제도 여행 정보는 이미 인터넷에서 검색을 하셨을줄 알고 거제도에서도 경관이 빼어난 몇 군데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서울에서 통영행 고속버스를 타셔서 통영에 내리시면 거제도로 가는 버스가 자주 있답니다. 통영에서 둘러볼 곳은 많지만 몇군데 요약하면, 충렬사. 세병관. 해저터널 청마 문학관과 청마 생가 등이 있습니다.
해금강을 종점으로 잡으시면 두 갈래 버스 노선이 있습니다. 통영에서 거제면을 통과하여 동부면에서 길이 갈라집니다.
1) 동부에서 율포. 저구. 다포. 다대를 거쳐서 해금강까지 가는 노선이고요. 2) 동부에서 동부저수지. 구천동. 평지. 학동을 거쳐서 해금강까지 가는 노선입니다.
시간은 통영에서 해금강까지 한시간 반이 걸린답니다. 양갈래 노선이 모두 거제도 경관 중 백미로 꼽을만 합니다. 해금강으로 가실때는 학동쪽으로 가시고, 거제도에서 나오실때는 저구 쪽을 경유하는 노선을 택하시면 양쪽을 다 보실수 있겠어요.
동백꽃길은 학동에서 해금강까지가 최고입니다. 걷기에 자신이 있으시다면 학동에서 내려서 몽돌 해수욕장을 걸어보시고 도장포까지 걸어가면 최고의 경관을 즐길수가 있을겁니다. 거리는 학동에서 도장포까지 6킬로미터입니다. 가는 중간에 <함목> <돌틈이>등 작은 마을이 있는데 작고 깨끗한 몽돌밭이 아주 멋집니다. 도장포에서 해금강 마을까지는 2킬로미터 정도입니다.
학동-도장포간의 동백림은 걸으면서 즐길 수 있는 코스이고 동백나무가 하늘을 가린 동백림속을 직접 걸어보시려면 도장포 마을로 들어가세요. 도장포는 연희네 사업장 <거창수산>이 있고, 바람의 언덕위에도 동백림이 있고 마을안에도 해금강 교회를 에워싸고 있는수백년 된 울창한 동백림이 있습니다. 해금강 외도 유람선도 타실 수 있습니다.
도장포에서 해금강 마을로 걸어가시면 중간에 <신선대>를 보실수 가 있습니다. 넓은 갯바위와 몽돌밭이 어우러진 곳입니다. 신선대를 한 눈에 굽어볼수 있는 전망대가 있지만, 폐교를 개조하여 만든 해금강 태마 박물관 아래로 내려 가시면 웅장한 바위위를 마음껏 걸어다니면서 경치를 감상할 수가 있답니다.
걸어다니면서 하루에 다 보기에 무리가 된다면 해금강이나 도장포에서 일박을 하셔도 좋습니다. 민박집과 모텔이 많이 있지만, 신선대를 굽어보는 위치에 있는 <훼미리 호텔> 이 가장 최근에 개장한 곳이라 깨끗하고 전망이 좋습니다. 비수기라 가격도 저렴하다고 들었습니다.
그 외에도 <여차> <홍포>등 권하고 싶은 곳이 많지만 버스로 다니시기엔 불편할것 같아서요. 특히 홍포는 일몰 광경이 빼어난 곳이지요. 점점이 흩어져 있는 대소병대도 사이로 해가 넘어가는 광경은 정말 황홀하답니다.
거제도의 가장 대표적인 곳만 골라서 올려드렸는데, 거제도에 도착하셔서 식사나 숙박 시설등, 궁금하신 일들은 언제든지 전화주세요. 주말이라면 연희가 언제나 거제도엘 가니까 직접 안내해 드릴수가 있는데.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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