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천왕봉🍾 상봉역에서 만나 차에 오르고 gogo 한번은 꼭 가 보고 싶었던 지리산을 향하는 기쁨이 좌석 불편한것은 이유가 될 수 없었습니다 이렇게 시각장애인들의 지리산 등정을 위해 꼼꼼히 계획하고 간식까지 준비 해 주신 동문복지관의 관장님 오선생님 곽선생님 수고하심에 감사 드립니다👍🏻 아주 행복한 1박2일의 여행이었습니다!! 험하다 힘들다는 말... ㅋㅋ 사실이더군요 흔한게 돌이라서 그런지 지맘대로깔리고 서있고 잡히는게 다 돌돌돌 그럼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이어지는 깊은 계곡의 정겨운 물소리 이름모를 새들의 아름다운 노래 소리를 들으며 잇노라니 지리산 품에 푹 안겨 있는 내가 참 행복했습니다😺 힘들때마다 팀들의 할 수 있다는 위로와 격려 그리고 응원이 큰 힘이 되었답니다 🤼♀️ 출렁다리 칼바위 유영폭포 지나 기어서 오르기도 해 보고 바위를 안아도 보고 바위에 거미처럼 납작 엎드려 속삭이기도 했습니다! 나야! 우린 처음이지 만나서 반갑고 고마워라고...ㅎㅎ 돌계단에 앉아 손을 들고 외쳤죠! 아버지!!저 보이시죠 언제나 지켜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사랑해요 아버지!!라고 하니 무지 좋아하셨어요!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은 내영혼이 찬양하네 이렇게 찬양을 하니 감사의 눈물이 흘렀습니다 후미를 기다리시는 관장님! 먼저 올라 저녁을 준비하시는 팀원님 모두 감사 합니다!! 후미도 장터목산장에 도착 안전산행에 감사 했습니다 맛있는 저녁 안대장님을 비롯해서 준비 해 주신 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잠못이루고 있는데 길 떠날 사람들이 비가 온다며 새벽 3시가되자 쑥 빠져 나갑니다 아마 일출을 보려는이와 먼길이라서 가는 님들이겠죠. 덕분에 동문복지관 등정 팀원도 아침 식사를 일찍 하고 사진으로 tv로 말로만 듣던 천왕봉을 향하여 gogo!! 새벽에 비 온 거 맞어? 흔적이 없습니다. 야호~~ 룰루루~~~ 나도 천왕봉에 간다 발걸음이 신난다 좋다!! 제석봉 선바위 통천문을 지나자 구름은 바람따라하늘을 달리고 모든 산들이 천왕봉을 향하여 엎드려 경배했습니다. 다왔다며 후미로 마중가는 안대장님 참 대단합니다!! 드디어 지리산정상 천왕봉!! 말로 표현 할 수 없었습니다 한라산 정상 갔을 때 보다 천왕봉 정상에서 더 감회가 크고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인증샷도 하고 동영상도 찍고 법계사로 하산 하는 길은 첨부터 엉덩이를 깔고 미끄러지듯 바위를 타고 내렸습니다. ㅎㅎ 천왕약수터에서 물 한잔 뚝딱! 쉬며쉬며 하산 정말 돌 많았습니다. 역시 돌돌돌이야 누가 이리 많이도 갖다 놓았을까? 법계사에 도착 하산 짧아 좋아라 했더니 꿈은 사라지고 셔틀은 커녕 법계사 마당도 밟아보지도 못하고 로타리산장 쪽으로 가더니 계속 내리막 돌길만 끝없이 나왔습니다. 스님들이 법계사로 오르면서 수행하는 길 같았습니다. 계곡 물소리와 새소리에 발걸음이 왜 길게만 느껴질까? 하산을 하면서 어제 보다 더 여유로움으로 쉬어가며 걷고 걸으니 셔틀을 타는 곳이 나왔습니다. 맛난 점심에 버스를 타고 서울을 향해 gogo! 고요한밤은 아닌데 모두가 잠든 밤처럼 조용했습니다.😴 덕유산휴계소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ㅎㅎ 시각장애인이 혼자 할 수 없는 일을 둘이 하나되어 등하산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동문복지관에 감사 드립니다!! 관장님 오선생님 곽선생님 다시 감사 드립니다!!👍🏻 모든 일정을 계획하신 김대장님 식사며 팀원들을 챙기신 안대장님 고맙습니다!!🙇🏻♀️ 또 봉사자님과 시각장애우님 만나서 좋았습니다!💃🏻 모두모두 수고 하셨고 덕분에 즐겁고 행복한 여행이었습니다!!❤️ 윤아님 잘 치료하고 담주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