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신입이라는 것이 원래 그렇듯 무식하고 용감한것 일테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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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별생각없이 그냥 시간이 되어서 경진씨와 같이 책읽어주기 간담회를 갔어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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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모르는 얼굴들 속에 아는 얼굴도 있어서 넘 반갑고 혼자가 아니여서 정말 다행스러웠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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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성남동화읽는 어른모임에서 모임을 주최하고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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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지금 현재 초등학교에서 책읽기를 하고 계신 도우미어머님들이 참석하여</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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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동화읽기에 대한 참의미와 여러가지 갖추어야 할 자세등에 대해서 강사님이 1시간 가량 강의하시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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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물론 저희 성남동화읽는 어른모임 선배님이 강의를 하시고(멋지더군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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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나름 뿌듯하여 좀 도와주고 싶은 마음에 설레발로 발표도 해보구</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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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뭐 나름 동화읽는 것의 의무감을 느끼고 집에서 부터 좀더 열정적인 실천을 해야 함을 느꼈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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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부에서는 단대초등학교 책읽기 도우미분께서 <내게 금지된 17가지>책을 가지고 동화읽기 시연도 하시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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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여러가지 동화읽어주는 학교안에서의 문제와 도우미들의 어려운 상황등에 대해 이야기하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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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좀더 나아가서 좀더 체계적인 관리와 현재 직면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이야기도 하였지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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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물론 저는 아이도 어려서 하나도 이해 할수 없는 문제를 얘기해서 그냥 듣기만 했어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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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정말 많이 고생하시면서 봉사하는 것을 많이 느꼈고 좀더 많이 공부해서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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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언제가는 저에게도 직면할 문제들을 좀더 대비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했어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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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여러분들께서 많이 고생하셨어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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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시간이었겠네요..^^
^^
보이는 것보다는 보이지 않는 것을 보려고 하는 소망이 모이는 곳이 우리모임인 것 같습니다. 오늘 강사가 질문한 <왜 책을 읽어주세요?> 저는 엄마와 아이의 주술적인 소통이라고 생각합니다. 왠지 따뜻하고 신비스럽지 않나요?
엄마와 아이의 주술적인 소통^^...넘 멋지네요...저희도 얼마전 국제도서전 갔다와서 좀더 많이 책을 읽기 위해서 노력하죠...항상 그렇듯 엄마가 많이 노력해야 겠죠...원활한 아이의 의사소통을 위해서 짜요~~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