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신데렐라님께서 올려주신 글의 내용만 보고 적은 저의 개인적 의견 입니다..
그냥 편히 참조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자녀분이 책읽기를 좋아한다니 정말 좋겠습니다..
독서가 곧 학과공부는 아닙니다..
독서는 학과공부의 바탕이 되는 배경지식을 얻을수 있지만 학과 공부는 학과공부로 별도로
좀 해주어야 합니다..
초등 2학년이라면 당연히 공부할 때 집중을 잘 못합니다..
길어야 5분을 넘지 못하지요..
우리막내(초3)도 아직도 오만가지 참견하고, 가끔 멍 때려가며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날 해야 할 것은 하도록 합니다..
신데렐라맘님께서 자녀분이 하는것에 대하여 항상 확인을 해주어야 하며, 계속 관심을 가져
주시고, 격려와 칭찬을 많이 해주세요..^^..
문의를 구분하시어 하셨으니 저도 순서대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1. 2학년인데 1학기 총정리 문제집을 사서 한번 훝어줘야 하나요?
=> 녜..총정리 라기 보다는 복습 마무리 차원이라 생각하고 해주셔야 합니다..
초등저학년 에선 주로 교재에 풀고 답을 적기에, 하던 교재로 하기에는 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별도로 구입을 해야 한다면 경시기출집(8절) 으로 하는 것이 괜찮을 듯 합니다..
2. 구몬연산 같은걸로 연산을 잡아줘야 할까요? - 연산, 이해는 하나 계산 속도는
아직 잘 안됩니다.
=> 모든 수학문제에는 연산이 다 들어가 있습니다..
굳이 연산을 별도로 할려고 하지 않아도, 그냥 교재에 있는 문제 풀면서 자연스레 연산은
반복이 됩니다..
물론 특별히 연산에 문제가 있다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따로 연산을 하는 것은
오히려 아이가 짜증내고, 스트레스를 받을수 있습니다..
더욱이 단지 빠르게 연산을 할 목적으로 연산을 하는 것은 수학공부에 별로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3. 2학기 예습으로 방학때 1권 풀려야 한다는데 간단하게 나온 예습문제집 그걸
우리 애가 이해할까요?
=> 각 학년의 교재들은 그학년의 아이들이 보고 이해하도록 만들어 졌습니다..
교재에 있는 설명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단계를 낮추어서 보면 됩니다..
우리막내(초3)도 초1부터 그냥 지가 교재보고 이해하고 문제 풀어 보게 했습니다..
만약 교재를 보고 아이가 이해를 못한다면 그건 용어의 뜻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럴때 용어의 뜻만 알려주고, 국어사전을 이용하도록 해보세요...
아직 초2 입니다..
매일 조금씩 한다는 마음으로 계획을 세워서 한다면 그리 어렵지 않게 할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도움이 될지 모르겠네요..^^..
궁금한 점 있으면 다시 글주세요..화~이~팅..!!
첫댓글 도리아빠님 출동하셨네요 제가 이 답글에 더 참고하고 갑니다 슈슈
에고~~별말씀을요..감사합니다..^^..
저희 아이도 2학년...저는 도리아빠님 말씀대로 실천만(?) 하면 되네요?! ㅎㅎ 도움 많이 받아갑니다^^감사합니다!
네~~감사합니다..^^..
매번 이렇게 도움을 받기만 해서 염치는 없지만 그래도 너무 고맙습니다.
저의 질문은 다 이해하시고 구체적으로 답을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왠지 부모교육 상담 창구 같습니다. ㅎㅎㅎ
에고~~별말씀을요..도움이 된다면 제가 고맙지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