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도계 피노키오 나라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지난 4월에 어린이집에서 견학을 갔다 와서 그런지
더 반가워하는 은찬이랍니다^^
"어린이집에서 버스를 타고 피노키오 왔었어요!"
"피노키오가 거짓말 많이 해서 코가 엄청 길어졌대요~~"
"꼭두각시 인형~ 피노키오~🎶"
재잘재잘~ 흥얼흥얼~ 은찬이랍니다^^
작은 피노키오부터 커다란 피노키오까지^^
이름처럼 피노키오 나라랍니다!
뒤편 기찻길에는 관광열차도 지나가서
은찬이가 기차를 보고 "기차 안녕~~~!!" 손도 흔들어 주었답니다^^
전시실에서 은찬이가 제일 먼저 달려간 곳은
나무의 부력을 재보는 곳이었어요^^
그 중에서도 물에 아주 잘뜬다는 오동나무와
물에 완전히 가라앉는다는 흑단나무에 관심이 많았답니다^^
피노키오와 함께 찰칵!!
전통가옥 전시실에서 은찬이가 제일 관심있어 했던 것은
외양간이었답니다! "이건 뭐예요?" 묻는 은찬이에게
외양간은 소가 밥도 먹고, 잠을 자는 곳이라고 이야기를 해주었더니
"음메(소)가 어디갔지? 음메(소)가 없네~ 밖에 나갔어요? 왜 안와요?
라고 호기심 보따리를 펼치고 있는 은찬이였답니다^^ㅎㅎ
"피노키오야, 넌 어디서왔니! 나랑 놀자! 다음에 또 보자!!"
은찬이가 피노키오에게 인사를 건네었답니다^^
첫댓글 ㅎㅎ 재미있었겠구나
역시 가족이랑 가면 더 재미가 있었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