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left;">넷플릭스에 올라 있는 프랑스제 미니시리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를 보면, 유명한 전설적인 여배우들이 눈이 핑핑 돌도록 매 시리즈마다 회전문을 돌아나오듯이 등장한다.<br><br>이자벨 아자니 줄리엣 비노쉬 모니카 벨루치 등등.<br>연예인 매니저는 유명배우와 일상을 나누는 게 일인 참으로 매혹적인 직업을 갖고 사는 사람들이다.<br><br>스타와 약속을 해서 자연스럽게 커피를 나눈다든가 집과 사무실을 오가면서 출연할 작품에 대해서 얘기를 나누고 영화 감독과 제작자와의 만남을 주선한다.<br><br>이 과정에서 드러나는 스타의 성격과 사생활이 주는 재미와 흥미가 쏠쏠하다.<br>육체파 배우 모니카 벨루치는 의외로 외롭다.<br>그녀에게는 그녀와 하룻밤을 자고자 하는 남자들로 전 세계에 걸쳐 넘쳐나지만 그녀가 정작 원하는 것은 평범한 일상을 같이 나눌 수 있는 남자이다.<br><br>평범한 직업을 가지고 자질구레하고 사소한 일상을 같이 나눌 수 있는 그런 남자.<br>그녀를 여신화하는 온갖 찬사들에 그녀가 전혀 반응하지 않는 것은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일이었지만 그녀가 평범하고 자질구레한 일상적인 만남과 데이트 상대에 굶주려 있다는 것은 아무리 그래도 의외로 다가왔다.<br><br>스타도 평범한 사람이고 재능과 미모를 갖춘<br>여배우도 평범한 삶을 원한다.<br>당신 주위에 누군가 눈에 번쩍 뛰는 미녀가 있다면 부디 바라건대 온갖 찬사와 미사여구는 주머니에 집어 넣고 평범하게 다가가 보기를 권한다.<br><br>예컨대 스타인 줄 전혀 모른 척하기. 지긋이 바라봐 주기. 어쨌든 일상적인 기회를 노려서 자연스럽게 접근하기. 그녀의 말을 들어주기.<br>오랫동안 그녀의 가시권에 조용히 머무르기 등이다.<br><br>가장 하지 말아야 할 금기는 미인에 대한 찬사이다.<br>생각해 보면 온갖 찬사와 미사여구는 여자를 성적으로 대상화하는, <br>성적 대상으로만 바라본다는 얘기에 다름 아니다.<br><br>미인은 이것을 귀신 같이, 속속들이 알아채는 사람들이다.<br><br>2023.<br><br></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YniJ/bbc0ab59442ab63f5c2e07641acb7b33504793fb"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YniJ/bbc0ab59442ab63f5c2e07641acb7b33504793fb" data-origin-width="656" data-origin-height="1018"></div><p style="text-align: left;"></p>
<!-- -->
@프시케남자도 같습니다. 자신이 대단한 줄 아는 남자에게는 그냥 대단하다고 해주면 됩니다. 혹은 당신은 이제까지 내가 본 중에 가장 대단하다고 하든가. 자기가 왜소하다고 여기는 남자에게는 당신은 테크닉이 뛰어나다고 해주고요, 자기에게 헷갈리는 남자에게는 대단하다고 해주면 돼요.
첫댓글
여자는 자신을 이쁘다 여기지 않는 남자에게
별 관심이 없다
ㅡ프시케 생각
본문과 상관 없는
댓글인가 ㅎㅎ
찬물을 끼얹네요.
지적이고 마음이 비단결 같이 고우신 분이 왜 이러실까.
@지솔
미인이 아니라서 ㅋ
@프시케 천만에. 미인은 저 두 가지 평가에만 반응합니다.
@프시케 자기 외모에 헷갈리는 여인에게는 반드시 예쁘다고 해줘야 합니다.
자기가 폭탄이라고 여기는 여인에게는 예쁘다는 칭찬을 하면 빰맞습니다.
그런 분에게는 센스가 뛰어나다고 해줘야 하고요.
@프시케 즉자대자적으로 자기가 미인인 줄 아는 여인에게는 미인이라 하면 심드렁하고요 마음이 비단결 같이 고우시다고 해 주면 밥을 삽니다.
@지솔
미인 전문가 지솔님? 하하
미남 전문가는 없나🤭
@프시케 남자도 같습니다.
자신이 대단한 줄 아는 남자에게는 그냥 대단하다고 해주면 됩니다.
혹은 당신은 이제까지 내가 본 중에 가장 대단하다고 하든가.
자기가 왜소하다고 여기는 남자에게는 당신은 테크닉이 뛰어나다고 해주고요,
자기에게 헷갈리는 남자에게는 대단하다고 해주면 돼요.
@지솔
아코
농담으로 던진 댓글에
미남에 대해
별로 알고싶은게 없는 프시케 ㅎ
@프시케 알아둬서 손해 볼 거는 없죠
@프시케 제 경우 제일 반갑지 않은 칭찬이 뭔 줄 아세요?
@지솔
미남 이시다? ㅎㅎㅎ
@프시케 오 그건 반기죠^^.
글 잘 쓴다는 칭찬입니다.
@지솔
ㅎㅎ
그말을 하려다
턴한 댓글입니다
부러운건데
뇌섹은 외형이 따를수 없다 생각하는 프시케
@프시케 미인들 취향이 대개 그렇긴 해요 ㅎㅎ
@프시케 중요한 건 남의 칭찬에 연연하지 않고
자기 자신의 주인이 되는 겁니다.
안 그래요?^^
@지솔
빙고~!
@프시케
여기서 문제 ..
빙고는 뭔 뜻???
갑자기 빙고란 말이 먼뜻인지 생각이 안나네요,,으~
@프시케 아, 서빙고란 말이 있기는 하네요,,ㅎㅎ
@이웃남 ㅎㅎ 동빙고도 있습니다.
어릴 때 형들 따라 가서 빙고게임 본 기억이 나네요.
한수 배우고 갑니데이~~~ㅎ
ㅎㅎ 알아둬서 나쁠 것 없죠.
스타의 삶이 부럽긴하지만.. 피곤할 듯..ㅋ 그래도 부러운 건 사실~^^
스타도 평범한 사람이예요.
그런 관점에서 바라봐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