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한된 비용으로 알뜰하고 체계적인 웨딩 플랜을 세울 수 있는 점에서 결혼 준비의 대세는 웨딩 컨설팅이다. 핵심은 좋은 업체와 플래너를 선정하고, 컨설팅의 특성을 활용해 결혼 준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것이다.
1 S스튜디오
2,6 라플레르 뷰티숍
3 신by잇슈즈
4 메이앤리
5 AW컨벤션센터
7 앤스타일스튜디오
웨딩 컨설팅을 통한 합리적인 결혼 준비
웨딩 컨설팅의 최대 장점은 바로 결혼 비용의 절감과 시간의 효과적인 활용에 있다. 컨설팅은 기본적으로 주어진 예산 범위에서 알뜰하게 계획하고, 다양한 업체의 상품을 공동구매하는 방법을 이용하기 때문에 워킹과 비교하면 비용이 20~30%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담당 플래너가 일련의 결혼 과정을 꼼꼼하게 관리하며, 수많은 업체 중에서 예비부부의 취향을 반영한 업체들을 선별하여 제시하기 때문에 시간 낭비 없이 합리적으로 결혼을 준비할 수 있다. 워킹과 컨설팅을 놓고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컨설팅과 플래너 선정을 놓고 고민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좋은 컨설팅 업체를 선별하는 법
해당 업체에 대한 충분한 사전조사
몇 해 전부터 우후죽순 생겨난 컨설팅 업체중에는 영세하거나 기본적인 자격마저 갖추지 못한 업체들이 많으므로 사전에 회사의 규모와 설립연도, 그간의 활동과 성과, 평가 등을 확인해 보아야 한다.컨설팅 업체와 고객 간에는 신뢰가 가장 중요하므로 각종 웨딩 커뮤니티 사이트와 동호회를 통해 해당 업체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기본적인 조사 후 현장 방문
사전에 계획한 예산과 그 가격대로 선택할 수 있는 웨딩 상품군을 미리 알아두면 효과적으로 결혼을 준비할 수 있다. 이는 컨설팅에서 제시하는 상품의 수준을 확인하는 잣대가 되는 동시에 본래 가격보다 비싸게 계약하는 불이익을 방지해 주기도 한다.
일대일 동행상담 여부 확인
결혼을 준비할 때 웨딩드레스만큼은 직접 피팅해보고 결정해야 한다. 이때 플래너가 동행하여 예비신부가 원하는 것을 정확히 파악한 뒤 업체와 조율하는 역할을 해야 하는데, 컨설팅 업체에 따라 동행상담없이 제휴업체의 연락처와 위치만 알려주는 곳도 있으므로 진행을 의뢰하기 전에 명확히 짚어둘 필요가 있다.
훌륭한 웨딩 플래너의 자질
성공적인 웨딩 플랜은 플래너에 의해 좌우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담당 플래너는 예비부부가 컨설팅을 의뢰하기 이전에 결혼 준비가 어느 정도 이루어졌는지를 파악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이는 결혼 준비 정도에 따라 상담이 다른 방법으로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
어느 정도 가이드라인이 잡힌 고객에게는 충분한 조언을 통해 신속하게 진행해야 하며, 이제 막 시작하는 고객에게는 전반적인 진행 순서와 스케줄을 일러주고 원하는 스타일을 찾아 업체를 선별하는 작업까지 이루어져야 한다.
그뿐만 아니라 예비부부의 취향을 빠르게 캐치하는 것도 중요하며, 밀착 동행 서비스는 물론 스타일리스트 역할까지 담당하기도 한다. 결혼식이 끝날 때까지 모든 스케줄을 총체적으로 관리하는 것도 필수.
미리 보는 컨설팅 일련의 과정
컨설팅은 스튜디오와 드레스, 메이크업을 위주로 이루어지는데 1순위로 리허설 스튜디오와 촬영 날짜가 정해지면 드레스와 뷰티 업체도 동행 상담을 통해 선정해야 한다. 이때 드레스 숍은 예산 내에서 신부의 취향을 고려해 세 곳 정도를 플래너와 함께 둘러본 다음 결정하고, 뷰티 업체는 동행여부가 일정에 따라 갈린다.
최종 선택된 드레스 업체에는 리허설 촬영과 본식으로부터 각각 10~15일 전에 재방문해 드레스를 선택하고, 가봉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총 세 번 정도 들르게 된다. 리허설 촬영 드레스를 고르는 2차 방문때에는 신랑의 본식용 예복까지 미리 선택하게 된다.
한복 업체는 양가 어른의 의견에 많이 따르지만 마땅한 곳이 없을 땐 담당 플래너를 통해 추천받을 수 있으며, 드레스와 마찬가지로 촬영 전에 가봉이 이루어지므로 총 두 차례 방문하게 된다. 한편, 결혼 준비를 처음 시작하는 예비부부는 담당 플래너가 하객의 규모와 교통편과 피로연 음식까지 고려해 예식홀을 추천해주며 직접적인 견적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스드메 이외의 부수적인 항목(허니문, 예단, 예물, 함, 청첩장, 폐백, 이바지, 혼수)은 준비하는 방법을 일러주는 정도로 그치되, 고객이 원하면 입점된 업체와 연결해 주며 결혼 전반적인 과정을 컨트롤한다.
올바른 컨설팅 활용 노하우
컨설팅을 이용하려면 웨딩홀부터 플랜을 받는 것이 좋은데, 이는 제휴 업체에따라 추가 할인 혜택이나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제휴를 맺은 업체들은 매달 이벤트를 내걸기 때문에 이를 적절히 활용하면 더욱 실속 있는 결혼을 준비할 수 있다.
예를 들면, 20R 액자를 서비스 받거나 앨범의 페이지추가 및 특수 촬영, 야외 촬영을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 있고, 드레스 숍에서는 리허설 촬영 때 드레스를 한 벌 더 제공하기도 한다. 뷰티숍에서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 받을 수 있는 것 등이 특징이다.
원하는 날짜에 맞춰 여유 있고 만족할만한 업체들로 패키지를 구성하려면 적어도 결혼식 5~6개월 전부터 방문하여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무엇보다 마음이 맞는 플래너와 함께 신뢰 속에서 믿고 진행하는 것이 성공적인 웨딩 플랜으로 이끄는 지름길이다
Tip 결혼 준비할 때 놓치기 쉬운 부분
① 리허설 촬영 뿐 아니라 본식 사진 업체도 신중하게 선택할 것.
② 드레스를 최종 선택할 때는 스튜디오와 웨딩홀의 분위기를 가장 염두에 둘 것.
③ 트렌디한 헤어메이크업은 나중에 촌스러워 보이는 지름길이므로 신부 이미지와 어울리는 헤어메이크업을 선택할 것.
④ 계절에 따라 여름에 결혼을 준비하는 신부는 피부가 타지 않도록 관리해야 하며, 피부과 시술을 받을 경우 리허설 촬영 최소 한 달 전에는 끝내야 한다.
⑤ 깔끔한 업스타일을 원하면 리허설 촬영 전까지 헤어를 꾸준히 기르고 헤어 염색의 톤을 맞출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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