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안산(산림청 숨겨진우리산 244)+주암산(산림청 200명산)

[산과 하루]

<안산 산행코스> 옥수골주차장-솔밭정-정상-옥수골 (원점회귀 4.5km) 

<주암산 산행코스> 운흥사 앞-최정산-주암산 정상-배바위-주암산기도원-냉천리정류장 (8km) 

주암산이라는 산명은 정상 부근에 위치한 바위가 배 모양을 닯았다고 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보통 남서쪽의 최정산과 연계하여 산행을 한다. 

산 정상은 855봉이지만 조망과 터가 마땅치 않아 정상으로서의 대접을 못 받고 삼각점이 있는 846봉이나 100m 거리에 있는 비슷한 높이의 배바위를 정상으로 여긴다. 

조망이 뛰어난 산으로 날씨만 좋으면 대구시 전역과 밀양 영남알프스 산군을 조망할 수 있다. 

대구 안산은 수성구의 용지봉,대덕산 산군에 포함되어 있는 산 중의 하나로 산책 겸 가볍게 올라갈 수 있는 산이다. 

정상 가는 길에 솔밭과 진달래 군락이 있고 산 아래 용수골에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산행 코스가 짧아 성암산 등 주변의 산들과 연계한 코스가 다양하다. 

<안산 갈 때> 영등포역 06:06 무궁화열차->경산역 10:15 도착 / (200여 m 걸어서) 국민건강보험경산지사 앞 정류장에서 609번(14~18분 배차) 시내버스 승차->덕원고건너편 정류장 하차->들머리까지 도보 800m 

<안산에서 주암산 갈 때> 택시로 운흥사 앞 들머리까지 30분 (16,000원) 

<주암산에서 올 때> 냉천리정류장에서 급행2번 버스(약 10분 배차) 승차->경상감영공원 맞은편 정류장 하차->(350m 걸어서) 대구역 18:51 새마을열차 승차 (영등포역 22:15 도착) 

△ 역전사거리에서 역 반대쪽으로 80m 거리에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앞 정류장에서 609번 버스 승차 후 안산 입구인 덕원고건너 정류장에서 하차(14분 소요).

△ 안산 들머리 도착.

△ 유건산 갈림길.

△ 솔밭정.

△ 나무 사이로 정상이 살짝 보인다.

△ 정상은 좁고 조망이 막혀서 실망스럽다.  정상석도 없다.

△ 정상에서 50여 m 진행하면 넓은 바위조망처가 있다.  

△ 조망바위.

△ 옥수골 들머리 방향.

△ 오른쪽 성암산.

△ 아래 보이는 바위로 올라가 본다.  뒤는 성암산에서 뻗어내린 능선.

△ 왼쪽 유건산.

△ 들머리 방향으로 수성구 시가지와 환성산이 조망된다.

△ 날머리.  500m 정도 가면 등산안내도가 있는 들머리가 나온다

△ 옥수골에서 본 안산.

△ 운흥사 100m 전 왼쪽 등산안내도 뒤로 올라간다.

△ 운흥사에서 최정산 오름길은 돌이 많은 어수선한 길이고 볼 게 없다.  계곡 옆으로 낸 길이라 주 계곡과도 만나지 않는다.

△ 나온 길.

△ 정상 일대는 펑퍼짐한 넓은 분지이고 헬기장이다.  뒤로 완만한 언덕을 이루는 곳이 군부대가 들어선 최정산 정상임.  주변에 정상석도 없다.

△ 주암산 가는 길은 부대 정문 반대편인 보이는 길로 따라간다.

△ kt중계소가 나오고 오른쪽으로 이정표가 있다.

△ 여기서부터 가면서 만나게 되는 이정표에는 주암산이라는 글자는 나오지도 않는다.  날머리와 그 근처인 가창저수지와 광덕사만 표시되어 있지...

△ 주암산.

△ 바위조망처에서 본 영남알프스 방향인데 날씨가 쾌청하지 않아 전혀 안 보인다.

△ 청도 남산과 화악산 조망.  왼쪽으로 대구에서 청도로 넘어가는 팔조령이 보인다.

△ 주암산으로 진행하는 길에 오전에 산행했던 안산이 살짝 보인다.

△ 주암산 정상 직전 안부.  운흥사에서 최정산 오름길 중간에 주암산으로 오르는 길과 이곳에서 만난다.

※ 길이 실 정상인 855봉을 우회해서 나있기 때문에 정상을 거쳐가려면 로프길을 버리고 왼쪽 능선으로 올라가야 한다.

△ 정상은 보잘 것 없고 바위에 주암산이라고 쓰여있는 게 전부이다.  그나마 높이도 엉터리 (905m는 최정산 높이임)

△ 다시 로프길과 만나고...

△ 855봉에서 400m 정도 가면 

△ 삼각점이 있는 846봉이고

△ 100m 정도 더 가면 주암산의 명소인 배바위이다.

△ 능선 진행 방향으로 멀리 팔공산이 보일 듯 말 듯하고 환성산이 겨우 희미하게 보인다. 

△ 능선 왼쪽으로 청룡산과 앞산이 조망된다.

△ 내려갈 주암산 기도원 방향으로 성암산과, 가려져 봉우리 끝만 살짝 보이는 안산이 보인다.

△ 지나온 능선.  최정산 정상은 살짝 보이는 kt중계탑 뒤에 가려져 안 보임. 

△ 주암산기도원 갈림길.  왼쪽으로 내려간다.

△ 주암산기도원.

△ 냉천리정류장에서 자주 다니는 급행2번 버스 승차후 대구역과 가까운 경상감영공원 맞은편 정류장에서 하차 (40분 소요).

△ 버스정류장에서 본 주암산.

＊듣기 좋은 7080가요

<빗속을 둘이서>

<잊게 해주오>

<잊으리>

[지송]

대구 안산과 주암산은 안내산악회에서 거의 진행을 하지 않아 어쩔수 없이 개인산행을
할 수 밖에 없는 산들입니다.
대중교통 정보와 멋진 사진 즐감했습니다.
나중에 시간이 여유로울 때 미답지인 두 산을 산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산과 하루]

운흥사에서 최정산 오를 때만 좀 힘들고 그 외에는 어려운 곳이 없어서 충분히 할 만합니다.
안산 산행 후 주암산 갈 때는 교통이 안 좋아서 택시를 타는 게 여러모로 엄청 득이 되고
미리 근처의 콜택시 번호를 알아두는 게 좋습니다.
저는 대도시이니까 택시가 많겠지 하고 그냥 갔는데 안산 입구 큰 도로까지 가서 택시 잡는데 10여분 간 허비했습니다.
산행 후 바로 콜하면 20분 정도 시간을 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