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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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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최고의맛집들 스크랩 칠보락, 중식을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즐겨 찾게 되고 사랑에 빠지는 중식당, 연산동 참치골목
나제주 추천 0 조회 86 16.04.26 22:20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2006년 7월 25일 ★부산맛집기행★ 카페 우수회원 중에 당시 노총각이었던 회원의 초대로 연산동 '칠보락"을 처음 방문했었다, 직장 생활 중에 외국 VIP손님들이 오면 가끔씩 고급 중식당에서 같이 식사를 했었다, 그러나, 짜장면이나 탕수육 외의 다른 음식들은 입에 맞지 않아서 중식에 큰 관심을 가지지 않았었다,

 

그래서 "칠보락"에서 식사하면서도 수 많은 분들이 이곳 음식에 환호하는 이유를 솔직히 잘 몰랐다, 모친의 영향에 따라 평소 외국영화를 즐겨 보면서 화면에 등장하는 양식을 좋아 했던 탓도 있었다, 첫 방문하는 날 화상[華商]이신 사장님이 필자에게 아주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바라 보는 게 아주 인상적이었다, 아마 당시는 부맛기 회원이 20,000 명 정도였고 파워 블로거로 등극도 하지 않았을 때였는데도 유명인처럼 생각하신 것 같았다,

 

약 한 달 후 지금은 30년 가까이 된 필자가 창립한 클럽 모임을 이곳에서 가졌는데 모두들 기대 이상으로 만족해 하여 중식의 풍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다, 이때를 계기로 중국요리 말만 들어도 칠보락을 연상한다, 지금은 서울의 도원도 생각하게 되었다,

 

"七寶樂" 즉, 칠보락은 일곱 가지의 즐거움을 의미하겠다,

 

첫째는 장수하는 것,

둘째는 부유한 것,

셋째는 신체가 건강한 것,

넷째는 좋은 德을 가진것,

다섯째는 융화한것,

여섯째는 가정화목한 것,

일곱째는 일생동안 평안하게 살다가 天命(천명)을 마치는 것,

출처 : 인초

 

 

주변 관광지 또는 명소 :

10분 거리 : 연산동로타리/걸어서, 부산시청, 부산경찰청,

20분 거리 : 서면로타리, 동래온천장,

 

 

 

공부가주 ~ 필자가 가장 좋아 하는 중국 술 중의 하나이다, 중식당에 가면 먼저 메뉴를 고르기 전에 이 술을 마실 것인가 말 것인가를 고민한다,

위대한 사상가 공자의 고향인 곡부에서 2,000년 전부터 양조업을 시작했으며, 공부가주는 명나라 때부터 제조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처음에는 공자의 제사를 지내기 위해 쓰였으나 곡부를 방문하는 고관대작들을 위한 연회용 술로 사용되었다. 1984년 곡부주창은 공부주방의 양조기술을 발굴하여 현대양조 과학기술과 결합, 지금의 술을 만드는 데 성공하였다. 외국으로 가장 많이 팔려나가는 백주의 하나로 손꼽힌다.

출처 : daum백과사전

 

 

 

 

 

 

 

밑반찬 ~ 간단하다, 그러나 일반 배달집 중국지과는 다른 게 있다, 즉, 싱싱한 오이가 있다는 것이다, 냉장고에서 끄집어 내 썰어서 마늘 소소를 올려 놓은 것이다, 보기만 해도 상큼하게 느껴진다, 부산역 홍성방에 만두 먹으러 갔다가 푹 빠진 것이 만두보다 바로 오이였다,

어릴 적 시장에서 모친이 사 오신 시장 바구니 속에 들어 있 는 오이를 씻어서 통채로 아작 아작 씹어 먹는 것을 좋아 했었다, 어릴 적 군것질할 것이 없어 입이 심심할 때 먹었던 그 향수에 취하게 된다,

 

 

 

 

 

 

깐풍새우 ~ 대/중/소 35/30/23K

항상 헷갈리는 게 깐쇼와 깐풍의 차이이다, 양념도 다르지만 깐쇼는 볶음, 깐풍은 튀김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전가복 ~ 대/중, 75/60K,

신선한 전복과 새우, 참소라 등 다양한 해산물을 야채와 곁들여 먹는 중국의 대표적인 보양식이다, 옛날 중국 진시황 시대에 탄압과 억압을 피해 흩어졌던 가족들이 함께 모여 행복을 기원하며 먹었다는 유래가 있는 음식이다,

 

 

짬뽕국물 ~ 술을 즐겨 마시는 분들이 즐겨 찾는데 따로 메뉴에 들어 있지 않고 단골 고객이나 매상을 올려 주는 분들에게 서비스로 제공된다, 그날의 에피소드,

우리 뒷 좌석에 점잖아 보이는 신사분들이 조용하게 술과 음식을 즐기다가 덥다며 창문을 열기 전에 우리에게 양해를 구하길래 요즘 보기 드문 예의바른 분들로 생각했다, 여사장이 물어 보곤 짬뽕국물을 서비스로 가져다 주기도 했었다. 그런데 갑자기 난리가 난 것이다,  이분들이 계산을 하지 않고 슬그머니 사라진 것이다, 그 사람 들 중 신사로 보였던 한 분의안경 낀 얼굴은 지금도 기억이 난다,

 

 

계란탕 ~ 이 또한 서비스로 제공된다, 당연히 단골고객에게 제공되는 것이므로 필자의 포스팅을 보고 왜 주지 않느냐고 하면 예의가 아니다, 필자의 경우 일본 식당에서도 서비스를 자주 받는다, 초행인데도 그런 대접을 받으니 동행한 일본인들이 놀란다, 일본에서는 이런 종류의 서비스란 개념이 없다고 한다,

 

 

 

라조기 ~ 대/중/소 : 30/25/16K

토막 닭고기 녹말 묻혀 튀긴 다음, 고추, , 마늘, 생강 따위 볶아 섞고, 녹말 물에 넣어 익혀 만든 음식이다,

 

 

 

고추잡채 ~ 대/중/소 : 31[빵 8개]/26[빵 6개]/18K[빵 4개], 빵을 빼면 가격이 달라질 수도 있다,

 

 

 

고추잡채 ~ 대/중/소 : 31[빵 8개]/26[빵 6개]/18K[빵 4개], 빵을 빼면 가격이 달라질 수도 있다,

 

 

 

 

 

 

DesserT ~ 매상을 한 번 가면 250K 이상 올려 주고 있다는 단골과 같이 가서 그런지 과일 한 접시가 풍성하다,

 

 

 

 

 

 

 

 

 

 

 

 

 

 

 

외관 ~ 간판은 너무 밝고, 입구는 어두워서 사진이 제대로

찍을 수가 없다,

 

 

2층의 방 ~ 항상 고객들 땜에 쳐다만 보던 이 방을 드디어 찍게되었다, 손님들이 다 나갈 때까지 기다리느라고 시간을 많이 허비했다, 1층 방은 아직까지 한 번도 못찍었는데 이번에도 비지 않아서 포기했다,

 

 

2층 홀 ~ 우측 하단구석이 우리가 앉았던 테이블이다, 화살표 테이블에 앉았던 사람들이 식대를 주지 않고 도망을 간자리이다,

 

 

호출 인터폰 ~ 여기는 호출벨을 누르지 않고 인터폰으로 주문을 하면 된다, 해당 테이블 마다 설치 되어 있으나 사진의 두 개 테이블은 같이 사용해야 한다,

 

 

 

 

RooM 2 ~ 좁게 앉으면 최대 10 명까지 입실이 가능하다,

 

HalL ~ 중앙이 RooM 2, 우측이 RooM 1이다,

#칠보락, #연산동 맛집, #연산동 칠보락, #부산 칠보락, #사자왕추천맛집, #부산맛집기행, #연산동중국집, #연산동 화상, #참치골목 맛집,

 

상호 : 칠보락, 七寶樂, 연산동 칠보락

전번 : 051-865-7732

주소 : 부산 연제구 고분로13번길 41-2, 연산동 590-41,

영업 : 14:00 ~ 02:00,

휴무 : 토/일요일 휴무 없음

주차 : 없음, 주변 50m 근처에 유료 주차장있음,

비고 : ★부산맛집기행★ 카페 회원증 제시시 현금 10% 카드 5% 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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