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YC 1st Wolrd tour <TEENFRESH> in SEOUL Fancafe Event
2023년 09월 22일 (금요일)
오늘은 내일 부터 있을 나의 셀럽 STAYC의 1st World Tour TEENFRESH in SEOUL이 열리는 날이다. 올해 5월 SWITH Gellato Factory는 군인이었기에 마지막날인 일요일 하루밖에 못 갔지만 이제 군생활을 모두 마치고 대학에 복학한 나에게는 그 무엇도 그 누구도 STAYC를 향한 나의 애정을 막을 수없다 그러므로 나는 2일을 모두 갈것이다.
그래서 나는 대구에 있는 대학교에서 수업이 끝나자 마자 서울로 차를 타고 올라갔다. 거리가 상당히 머나먼 거리지만 (무려 운전만5시간...ㅎㅎ) STAYC의 콘서트에서 멤버들에게 힘을 줄 수 있는 방법인 응원법을 다시 한번 상기하고 또 최근에 추가된 많은 수록곡들의 응원법도 같이 외우며 설레는 마음과 행복한 마음 모두를 가지고 서울에 도착했다. 도착이 23시...
도착한 나는 내일에 최고의 컨디션을 위해 바로 잠에 들어갔다......
STAYC 사랑해 내일 만나자
2023년 09월 23일(토요일)
드디어 오늘 08월 23일 팬카페 및 다양한 sns에 업로드 된 STAYC 단독 콘서트 공지를 본지 1달이 지나 콘서트 당일이 됐다. 나는 공지를 확인한 순간부터 지금까지 하루도 빠짐 없이 설레이고 많은 기대를 하며 하루하루를 보냈다.
오늘도 역시 나는 모든 굿즈를 모으겠다는 당찬 포부와 함께 오전 08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 홀에 도착을 했고 내 앞에는 5명의 다른 SWITH분들이 같이 있었다. 그렇게 9시.10시.. 드디어 11시 MD부스가 오픈됐다. 나는 당연히 원하는 모든 굿즈를 하나도 빠짐 없이 구매할 수 있었고 이번 MD부스의 특별 이벤트 <TEENFRESH> 앨범 구매시 참여할 수 있는 스크레치 복권(무려 1등은 STAYC멤버 모두와 같이 단체 사진을 찍을 수 있다지!!! ㅎㅎ) 현실적으로 많이 낮은 확률이기에 큰기대 없이 앨범 2장을 구매해 설레는 마음으로 복권을 스크레치 했지만.. 당연 하나도 당첨 되지 않고 그저 "히힛" 이 나왔다.
(아뉘 뭔가 예은이 목소리가 음성 지원 되는거 같아 ㅎㅎ)
그렇게 11시 10분 무렵 MD부스를 빠져 나와 바로 옆에 있는 응원봉 A/S 부스를 갔다. 당연 콘서트에서 STAYC에게 더 큰 힘을 주는건 응원법 뿐 아니라 아름답게 빛나는 응원봉!! 이라는 생각에 응원봉 업데이트도 빨리 빨리 했다.
(이렇게 응원봉 까지 업데이트를 하는걸 보니 이번 콘서트 관람 중에 기절해도 하이업 무죄판결을 받을꺼야!!!)
이후 나는 MD 부스 뒤에 있는 Superstar STAYC 부스에 달려 갔다. 다행히 아직 play 이벤트 참여를 위한 팔찌는 배부 중이었고 나는 팔지를 배부 받고 이벤트 참여까지 1시간 정도 여유가 있어 슈스테 미션 인증과 구매인증 까지 하며 다양한 한정판 포토카드를 받고 나서 여유를 가지고 차에 돌아가 마음에 안정과 함께 포토카드를 하나하나 열어 봤다.
MD부스에서는 내가 원하는 모든 카드를 쉽게 구할수 있었고 이후 슈스테 부스에서의 포카를 열었다. 다행히 구매인증 포토카드는 6장 모두 멤버 중복없이 한번에 뽑을 수 있었다. 하지만 미션인증 포카는 한장 밖에 주지 않아 나의 최애인 시은을 뽑고 싶어 간절히 기도 하며 열어보니 윤이 나왔지만 이후 다른 SWITH분과 교환을 하며 최애인 시은을 뽑을 수 있었다.
(미션 인증은 왜 한장밖에 안주는건데 ㅠㅠ 6명 다 모으고 싶다고 ㅠㅠ 그래도 이제 또 포카를 모으는 재미를 가지며 모을 수 있으니까 행복하당 ㅎㅎ)
그렇게 모든 포카를 정리하고 또 중복은 교환해가며 시간을 보내다 12시 40분 슈스테 play부스의 대기 시간이 돼 나는 슈스테 부스로 가서 기다렸다. 이후 13시 드디어 슈스테를 플레이 했다.
(사실 Gellato Factory에서는 조금 늦어 play를 못해 부스에서 슈스테를 플레이하는거 이번이 첨이라 너무 떨리서 설렜다 ㅎㅎ)
나는 내가 요즘 빠져있는 노래인 'SAME SAME'을 플레이 했다. 당연히 노래도 너무 좋고 게임도 좋아하는 나에게 이런 부스는 너무나도 재미있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부스였기에 나는 재밌게 플레이를 하고 드디어 랜덤포토카드 뽑기!!! 두구두구 결과는 운좋게 최애인 시은을 뽑을 수 있었다.
(여담이지만 슈스테 하드모드 실수 해서 별 2개 받았어요... 이거 핑계 아니고 내 핸드폰 보다 부스의 핸드폰이 너무 커서 적응 안돼서 실수 한거니까 못한다고 하면 안돼요 ㅡㅡ 본인 궁서체 입니다 ㅡㅡ ㅎㅎ)
그렇게 부스를 나와 다음 순서는 14시 부터 진행하는 SWITH 2기 팬클럽 가입자를 위한 부스 팬클럽 부스에가서도 설레는 마음으로 인증을 하고 포카를 받고 스크레치 복권을 진행했다. 그 결과는!!!! 4등... 으로 나는 팬클럽 부스에서 시은과 세은의 포토카드를 한장씩 가지고 아쉬운 마음으로 부스를 빠져나왔다.
(나는 왜 항상 똥손인거야 ㅡㅡ 최애가 시은인데.. 시은이는 박금손시은인데.. 왜 나는 항상)
아무튼 그렇게 우당탕탕 콘서트 입장 전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모두 즐기고 나서 공연 시작 까지 2시간 정도 남아 나는 다시 차로 돌아가 이번 드레스 코드인 데님으로 환복을 하고 여유롭게 휴식도 가지고 체력도 보충하며 공연을 불태우기 위한 준비를 했다.
(아아아아,,, 왜 몸 편하게 쉬는데 이렇게 시간이 안가냐아아아아)
그렇게 17시40분 공연 시작 20분 전 입장을해 내 좌석에 착석했다. 즐거운 여행을 다녀오겠다고 주변 지인들에게 카톡도 하고 sns에 기록들도 남기면서 무엇보다 설레는 20분을 보냈다.
그리고 공연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전광판에는 올림픽공원의 마스크트가 나와 공연 관람 중 각종 주의 사항들을 안내 해주고 드디어 공연장 전체가 암전됐다.
그리고 켜지는 오프닝 vcr.이 켜졌다 많은 양의 전구와 많은 양의 스탠딩 마이크에 둘러 쌓여 먼저 경얼즈인 수민과 세은이 공개 되고 두번째로는 귀요미즈인 아이사와 윤 마지막으로 이륙즈인 시은과 재이가 순서대로 공개됐다. 사실 이정도면 vcr.이 아닌 화보집으로 출판해도 될정도의 엄청난 비쥬얼과 세트장에서 멤버들이 공개 됐다. 또 난 콘서트 전 멤버들이 커뮤니티에서 언급했던 '솔로무대는 아니어도 특별한게 있다.' 라는 게 유닛이라고 생각해 '아 설마 저렇게 둘둘둘 유닛으로 무대를 꾸몄나?'라는 생각으로 기대감과 함께 vcr.이 끝났다.
이어서 무대와 객석 응원봉에는 새빨간 색의 불빛이 켜지고 콘서트의 묘미인 하우스밴드 세션분들의 웅장한 인트로와 함께 무대에서는 STAYC 멤버들이 나왔다.
'STAYC Girl's it's going dwon'멘트 뒤에 이어지는 'SO BAD'의 전주
사실 멤버들의 예전부터 언급했던데로 콘서트의 오프닝곡이 'SO BAD'로 채워졌다. 이 곡이 STAYC라는 그룹을 이세상에 처음 알린 노래인 데뷔곡이기에 콘서트의 오프닝으로 시작을 알리는 듯한 느낌을 받아 좋았다. 또 'SO BAD'의 인트로는 어떤 곡보다 오프닝으로 잘 어울리는 듯한 느낌이기에 오프닝 곡 하나에서 부터 엄청난 콘서트임을 기대 하게 만들었다.
(진짜 우리 셀럽 카리스마 대박이야 진짜 또 반해 버렸어 ><)
이어서 'RUN2U'의 전주와 함께 윤이의 '소리질러~~~!!'는 정말 관객의 환호성 까지 끌어내며 웅장한 콘서트의 화려한 개막을 알리는 듯한 느낌을 받아 흥이 넘처 올랐다. 그렇게 돌입한 브릿지 세은의 파트 멤버들은 안무를 하지 않고 천천히 걸러 나왔다. 이는 콘서트에서만 할 수있다는 돌출 무대!! 돌출로 걸어 나오면 1층 2층 앞뒤양옆에 모든 SWITH들과 손인사를 하며 걸어나와 팬들과의 소통도 쉬지 않는 STAYC의 마음이 너무 예뻤다. 그리고 이어지는 댄스 브레이크!! 내 시야는 2층이다 보니 돌출에서 더 잘 보이는데 내가 제일 좋아하는 안무인 'RUN2U'의 댄브를 가까히서 볼 수 있었기에 더 즐거웠다.
(돌출 감사합니다!!ㅜㅜ 동선 짜신 분 진짜 감사합니다!!ㅠㅠ)
다음곡 'POPPY' 전주가 울려 퍼지자 시은은 기다렸다는 듯이 'SWITH 다 같이 일어나 볼까요?? SWITH 다 일어나!!'를 시작으로 '준비하시고~~ 다같이!!' 라며 모두를 일으켜 세우고 더 신나는 무대를 만들었다. 그렇게 브릿지 재이의 파트와 함께 멤버들은 다시 돌출에서 본 무대로 들어갔다. 멀어져서 아쉽지만 그래도 시야가 괜찮아 귀여운 'POPPY'의 엔딩까지 너무 잘 보였다.
(역시 울 짱테이씨 무대 천재 표정 천재 못하는게 뭐야 도대체 ㅠㅠ)
그렇게 무대에 조명이 켜지고 이번에도 역시 시은이의 '자 여러분 함성~!~!~!'과 함께 엄청난 함성이 콘서트 장을 덮었다. 그렇게 멤버들은 활기찬 시작을 알리는 단체 인사와 개인 인사를 했다. 멤버 한명 한명 인사를 할때 마다 정말 천장이 뚫릴것 만 같은 함성으로 팬들이 회답했다.
인사가 모두 끝나고 시은이 다시한번 'STAYC 첫 콘서트 TEENFRESH가 시작 됐습니다!'라며 콘서트의 시작을 알렸다. 멤버들은 꿈꾸는 것만 같은 느낌을 받았다며 즐거워 했다. 이후 ISA는 오프닝 곡인 'SO BAD'가 데뷔 곡이기에 첫 시작을 정말 잘 한 것 같아 너무너무 뿌듯하고 기분 좋다고 소감을 말했다. 그리고 SWITH을 모두 일으켜 세운 비하인드가 공개 됐다. 시은은 '리허설 때 즉석으로 POPPY 때 일어나라고 해보자' 라며 '혹시라도 안일어나면 어떻하지 라며 약간 걱정을 했다.'며 귀여운 비하인드를 말했다. 이어서 '어쩐지 쪼금 걱정한 만큼 쪼금 머뭇 거리다 이러났다.'라며 '다들 일어나 즐겨주어 너무너무 감사 했다.'고 소감까지 말했다.
(암 당연히 STAYC가 일어나라는데 누가 거부 하겠어!! ㅎㅎ 당연히 일어나서 POPPY POPPY를 외쳤잖아!! ㅎㅎ 기획력 짱짱짱)
이어서 출석체크겸 오늘 객석을 채운 SWITH의 에너지를 테스트 해보고자 1층, 오른쪽, 왼쪽 으로 나누어 함성소리를 만들었다. 멤버들은 SWITH의 함성에 '벌써 힐링 다 됐다.'라며 행복한 분위기를 만들며 콘서트의 시작을 실감하고 있었다.
(아뉘 이렇게 진행까지 잘하고 SWITH들을 단합 잘시키면 어떻게 우리가 STAYC를 안좋아 할 수가 있겠어 ㅠㅠ)
다음 곡을 준비하기 위해 멤버들 위에 스테프 분들은 분주 하셨다. 그렇게 무대 세트장이 만들어 지고 스탠딩 마이크가 세워졌다. 시작에 앞서 시은은 '윤이가 굉장히 좋아하는 노래이다.' 라며 'YOUNGLUV'의 시작을 암시하며 'YOUNGLUV'의 전주가 울려 퍼졌다.
'YOUNGLUV'의 곡의 분위기가 정말 밴드의 소리와 어울리는 노래이다. 아직까지 밴드 버전을 공개한적이 없어 아쉬움이 가득하던 찰나 밴드 세션 분들의 연주로 시작 되자 원래도 좋았던 노래가 더 풍성하고 웅장하게 가슴속에 와닿아 무대에 집중하게 만들었다. 또 즉석에서 응원법을 만들듯이 'My love's so young I'm young' 부분과 'Cold I'm cold' 부분에 코러스를 SWITH이 채워주며 보다 풍성한 무대를 만들어 주었다. 이어서 브릿지 부분 시은은 'SWITH 우리 보고 싶었어요?? STAYC 첫번째 콘서트에 오신걸 환영합니다!'라며 소통하고 윤 또한 '여러분 즐거우시죠?? 즐거운 만큼 소리질러!' 라며 호응을 이끌어 냈고 노래는 점점 클라이막스를 향해 달려 갔다. 마지막 시은의 고음 애드리브는 정말 소름이 돋는 최고의 고음이었다.
(사실 이정도면 모든 곡에 응원법을 만들어 주세욥!!!!!!ㅠㅠㅠ 부탁드립니드아!!!ㅠㅠ)
이어서 멤버들은 동선을 이동해 뒤에 설치 했던 무대 세팅으로 들어가 앉으며 'COMPLEX' 무대를 만들었다. 무대 세팅에 01즈 수민 시은, 막내즈 윤 재이, 여우냥즈 아이사 세은 이렇게 둘둘둘 케이지 안에 들어가 앉아 'COMPLEX'만의 분위기를 만들어 완벽한 무대를 꾸몄다. 마지막 사비 시은의 초고음 애드리브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명실상부 라이브 최고의 그룹의 위엄을 보여줬다.
(아니 COMPLEX의 애드리브는 초고음이라 잘못하면 듣기 거북한데 박명창시은 어떻게 저렇게 완벽한거냐고오 ㅠㅠ 얼마나 연습한거야!!ㅠㅠ)
그렇게 모두 암전 되고 무대가 정리되며 두번째 vcr.이 재생 됐다. 이번 vcr.은 멘트는 없고 멤버들의 행동과 표정만으로 채워 나갔는데 역시 표정 천재들 답게 허전함 전혀 없이 완벽하게 채웠다. 먼저 다 같이 cctv(?) 같은걸 피해 케이지에 들어가며 맏막즈 수민은 전화 통화에 빠져있고 재이가 수민을 애타게 부르며 둘의 귀여움이 연출 됐다. 이어서 귀요미즈 아이사와 윤이 돌림판(?) 같은 곳에 앉아서 엄청난 비쥬얼 을 뽐내다 서로 머리를 맞대고 누우며 꽃가루를 뿌리며 완벽한 두명의 얼굴합을 보여줬다. 마지막 리더즈 시은과 세은은 서로 나란히 앉아 서로에게 과일을 보여주는 등 과일보다도 상큼한 둘만의 매력을 선보였다. 이어서 전화를 끊고 나와 수민과 재이도 나란히 앉아 서로 젤리를 먹으며 귀여움을 보였고 멤버 전원이 공풀장 빠져 공을 던지고 서로에게 얼굴 스티커를 붙여주는등 귀엽고 예쁜 캐미를 선보였다.
(아 진짜 이정도면 vcr.이 아니라 화보라니까욥 ㅠㅠ pd님 다시 보고 싶은데 유x브에 올려주세요 ㅠㅠ제발)
다시 무대에 조명이 켜지고 이번 노래와 잘어울리는 힙한 컨셉의 코디로 나온 STAYC 이번에 선보일 노래는 'Not Like You' 정말 이번 앨범에서 멤버들이 대부분 이 노래를 좋아한다고 최애곡이라고 밝혔기에 이 무대에서 멤버들은 보다 행복해 보이는 모습으로 무대를 꾸며 보는 SWITH의 입장에서는 더 뿌듯한 기분이 있었다. 또 이 노래의 안무가 자유로운 느낌이면서도 칼각의 느낌 까지 가지고 있는 포인트 안무에 난이도가 있지만 STAYC이기에 정말 완벽하게 완성한 무대였다.
(진짜 SWITH을 위해 열심히 연습 했을 STAYC의 모습을 상상하니 너무 감사할 뿐이야 ㅠㅠ 너무너무 멋있다 내 셀럽)
이어서 울리는 '색안경'의 전주와 함께 시은은 'SWITH 사랑해요'라며 팬사랑을 보여줬다. 그렇게 또다시 브릿지 아이사 파트에서 멤버들이 돌출무대로 걸어나오며 무대를 장악하며 SWITH들과 끊이 없이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마지막 사비 안무 통통 튀는 듯한 매력을 가진 안무이기에 자유로워 보이고 시원한 춤선이 너무 예뻐 좋아하는 안무인데 이 안무 또한 돌출에서 연출해 나에게 더 가까운 시야여서 정말 입을 다물지 못하고 행복하게 봤다.
(아니 진짜 무슨 좋아하는 안무들이 다 돌출이야 진짜 ㅠㅠ 동선 짜신분 길가다가 100만원 주으세욥@!!)
밤빰밤 밤빰빠암 일렉기타 소리로 울려퍼지는 'TEDDY BEAR' 다같이 'STATC Girls it's going dwon!'을 외치며 노래가 시작 됐다. 사비와 2절 재이의 랩부분에서 원곡에 없는 배킹을 채워준 밴드세션의 애드리브 또한 이질감 없이 정말 완벽한 무대를 만들었다. 그리고 브릿지 다시 멤버들이 본무대로 들어가는 가운데 윤의 '네가 원하는 건 뭘까?' 파트에서의 응원법인 '스!테!이!씨!' 부분은 시은이 팬미팅에서 언급했던게 떠올라 목놓아 외치며 내 응원이 멤버들에게 들어갔으면 하는 바램이 컸다. 마지막 사비를 채워준 일렉기타의 애드리브 까지 정말 꽉찼던 'TEDDY BEAR' 무대 였다.
(들렸지?? 들렸지?? 들렸을 꺼라 믿어 ㅎㅎ 내가 원하는 건 오직 STAYC!! 고마워)
무대에 조명이 다시 들어오고 수민은 '와우 SWITH 에너지 오늘 장난 아닌데요? 완전 즐기고 있죠?'라며 소통하고 이어서 멤버들은 '감동 받았어요'라는 멘트로 열심히 응원하고 콘서트를 즐기는 SWITH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이어서 오늘의 드레스코드 '데님','오렌지'를 언급하며 드레스 코드와 플랜카드등 응원 도구를 보고 팬들과 소통하며 감동을 많이 받았다고 했다. 시은은 '시간이 너무 빠른 것 같다.'며 SWITH과 함께 하는 지금 이순간의 행복함을 표했다.
(나도 STAYC와 함께하니 1시간이 5분도 안된것 같아 ㅠㅠ 시간아 멈춰라 ㅠㅠ)
수민은 '이제 텐션을 올려 놨으니까 분위기가 잔잔해 져야 될것 같은 타이밍이에요.'라며 다음곡을 준비 하고 이어서 시은은 'STAYC 노래가 되게 많은데 뭐를 할 것 같아요?'라며 자연스럽게 소통과 함께 다음곡이 시작 됐다.
(진행력 뭐야 뭐야 너무 부드러워 너무 완벽해 진짜 관계자님 하루 빨리 고정으로 라디오 DJ나 예능 MC같은 거 하나만 주세욥 ㅠㅠ)
그렇게 다음곡 'I Wanna DO'의 전주가 흘러 나왔다. 이 곡을 밴드 세션으로 들려주니 원곡에 보다 더 풍성한 베이스의 리듬감으로 가슴을 쿵쿵 뛰게 만들었다. 그리고 2절 수민과 아이사의 목소리가 만나는 '아파야 철든다고 대체 누가 그런 건데 I wanna have a good day yeah' 파트는 얼굴 뿐만 아니라 목소리합도 완벽한 토끼냥즈의 목소리였다.
이어서 콘서트에서 볼수있는 밴드 라이브 세션의 묘미를 보여주는 최고의 무대들이 펼쳐지며 자연스러운 드럼 애드리브로 다음곡인 'I WANT U BABY'로 넘어갔다. 1절을 부르며 자연스럽게 돌출로 나오고 돌출 무대 가운데 원형 무대 세팅이 올라오며 멤버들은 둥글게 무대 세팅에 앉으며 잔잔한 발라드 메들리를 이어갔다. 무대는 자동으로 천천히 돌아가며 STAYC 멤버들은 스윗들과 눈도장을 찍으며 천천히 노래를 이어갔다.
이어서 콘서트에서 꼭 떼창을 하고 싶었던 곡 '사랑은 원래 이렇게 아픈 건가요'가 이어졌다. 그리고 점차 무대세팅은 위로 올라가면서 돌아가게 되고 멤버들은 2층에 있는 SWITH들과도 같은 눈높이에서 눈도장을 찍으며 노래를 이어갔다. 마지막 브릿지 'The stars are shining in my heart' 부분을 떼창하며 STAYC와 SWITH가 하나되는 무대를 만들었다. 이후 무대 장치는 다시 내려오고 멤버들도 나란히 서서 노래를 마치며 끝나지 않을 것같은 발라드 메들리가 끝이 났다.
(하... 진짜 발라드 수록곡은 진짜 너무 좋은 곡들인데 콘서트나 팬미팅에서 밖에 못 보는게 너무 아쉬워 진짜.. 미칠 것 같아 ㅠㅠ)
조명이 켜지고 멤버들은 '예쁘다'라는 말을 계속 했다. 그중 시은은 '세상에 행복이 있다면 이런거 아닐까?'라며 방금 발라드 메들리에 걸맞는 최고의 소감을 말해줬다.
(PS 입틀막한 SWITH가 나뿐이 아니였다니 ㅋㅋ 진짜 최고였어 시은아 ㅎㅎ)
무대 세팅으로 위로 올라가니 SWITH가 너무 잘 보인다며 드레스코드도 모두 맞아 행복함을 표현했다. 세은은 '저도 오늘 드레스 코드 맞추려고 염색했어요!' 라며 깜짝 염색 소식을 전했다. 이에 수민은 '여러분 세은이 예뻐요? 예쁜 만큼 소리질러!'라며 호응을 유도해 나갔고 이에 멤버 한명 한명씩에게 예쁜 만큼 환호를 하며 STAYC와 SWITH간의 애정을 끊임 없이 표현했다. 아이사는 뒤로 돌며 '아이사가 아름답다 소리 질러!' 라며 점점 더 큰 환호를 만들었다.
(예쁜 만큼 소리 지르는거면 난 목을 포기하겠어.. 소리만으로는 절대 표현 못하니까..ㅎㅎ)
이어서 메들리곡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갔다. 수민은 '이 곡들 나올줄 알았어요?'라고 묻자 세은은 누구보다 새침하게 '몰랐겠지 숨겨놨으니까' 라며 귀여움을 장착한 티키타카를 보여줬다.
(너무 700... 너무 귀여워서 숨이 막혀 ㅋㅎㅋㅎ 세은이 애교에....)
또 시은은 메들리의 마지막 '사랑은 원래 이렇게 아픈 건가요'가 울컥 포인트라 많이 울컷했고 가사가 너무 좋았다며 '빛나던 우리를 영원히 남겨 두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다음곡을 준비하며 또 다시 SWITH들을 모두 일어나게 했다. 그러면서 '오래 앉아 있으면 엉덩이 아프니까 도와줄께요'라며 SWITH 사랑을 숨김없이 모두 다 표현했다. 이어서 멤버들은 다시 본무대로돌아가며 다음 노래는 축제같은 노래라고 소개하며 'Bubble'의 전주가 흘러 나왔다.
(마음까지 너무나도 착한 우리 짱테이씨 덕분에 덕질하는 기분이 10배 20배 100배 그 이상까지 올라간다아아아아 사랑해)
음악방송에서는 볼 수 없는 STAYC만의 재치있고 개성 넘치는 멘트와 함께 모두 같이 외친 'S!T!A!Y!C!GO!'를 시작으로 '빙글빙 빙글뱅' 윙크봉 돌리기, '절대 안 변해 히힛!'까지 최근 발매곡 답게 다양한 응원법과 다양한 구호를 외치며 약3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축제의 장으로 바꾸며 노래를 마무리 했다.
(사실 있잖아... 난.. 재이가 직접 '히힛'을 해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어...ㅎㅎ 생각만 해도 너무 귀여울 것 같거던 ㅎㅎ)
이어서 세번째 vcr.이 전광판에 나왔다. 콘서트 vcr중 유일하게 멘트가 있는 vcr.로 유닛을 나누기 위해 예능 '나는 SOLO'를 'STAYC는 SOLO'로 패러디해 각자 자기 소개를 하며 원하는 사람과 유닛을 만드는 vcr.이었다.
(아뉘 이분들 vcr.을 찍는게 아니라 단편예능을 찍으셨어.... 제발 이런 자컨 하나만 주세욥... 너무 재밌고 좋아욥...ㅠㅠ)
윤: 에너지를 줄수 있는 활발한 확신의 ENFP 'MZ부 심자윤'
세은: 강아지 같은 귀여운상을 좋아하는 INFP '침대일체 왕여신'
아이사: 바다에 살다와 인어공주를 빙장한 02년생 '아이사슐랭'
재이: 언니같이 생겼지만 성격은 아기인(?) '아기언니 말티즈'
시은: 재밌는 사람이 좋은 성이 긴 밀양박명창씨인 '박명창씬니'
수민: 여러분들 사이인 쪼그맣고 귀엽고 챙겨주고 싶은 'T와F사이'
여러가지 토크 후 만들어진 유닛!!은 바로바로
동생즈: 바늘가느데 실가는 천생연분
언니즈: 찰떡 궁합 환상의 짝궁
이제 유닛의 팀워크를 확인하기 위한 게임 '볼과 볼 사이'를 진행했다. 먼저 '환상의 짝궁'팀 시은과 수민은 양말을 사이에 두고 볼을 맞대었다. 그러다 결국 수민의 입술은 시은의 볼에 살짝 닿았고 이에 멤버들은 경악을 하지만 아랑곳 하지 않고 정답 '양말'을 외치는 수민. 이후 시은과 아이사가 볼을 맞대는데 수민이 둘 사이에 둔 마이크의 위치가 심상치 않다.. 수민은 마이크를 가로로 해서 양볼을 찌르게 했다. 이에 정답은 멀어지고 시은은 그냥 아이사에 어깨에 기대니 아이사가 경악을 하며 게임을 중단했다. 이에 아이사는 '박명창씬니님과는 절대 맞지 않는걸로 ㅎㅎ'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언니즈들의 케미란 도대체 무엇이냐 이말이야.. 크흐 행복해 보인다.. 그치만 수민이 돌발행동은 언제나 귀여워 ㅠ 쪼그매서 더..귀엽고 소중해 ㅠㅠ ㅎㅎ)
이어서 '천생연분'팀이 볼과 볼 사이를 진행하는데 재이와 세은의 볼 사이에 종이를 두고 윤은 종이를 펄럭이며 허무하게 정답 '종이'를 맞추었다. 이에 재이와 세은이 화기애애하자 윤은 질투를 하며 세은과 자리를 바꾸고 재이에게 '친군데 말 놓을까?'라며 플러팅을 하며 둘의 사이는 더 가까워 졌다. 재이와 윤의 볼 사이에 물건은 바로 '삼각김밥' 이에 윤은 바로 '김'을 외치지만 정답이 아니고 말티즈의 코를 가진 재이는 '참기름 발랐어'라며 인간 말티즈임을 증명했다. '김'이 정답이 아니자 '김밥'을 시작으로 '꼬마 김밥, 참치 김밥, 땡초 김밥, 김치 김밥'등 많은 김밥이 나오다 윤의 샤우팅 '삼각김밥!!!'을 외치며 정답을 맞췄다. 정답과 동시에 말티즈의 입은 삼각김밥으로 향하고 한입 왕 베어 물었다. 이에 시은은 '이쪽팀은 냄새로 맞춘것 같다'고 하지만 이 둘은 케미보다는 게임을 택했다.
(아니 게임을 택한거 맞아?? 그냥 둘이 같이 있으면 케미 폭발인데 미쳤다 진짜... ㅎㅎ 글구 재이야 삼각김밥 ㅎㅎ 너무 귀엽게 먹는거 아니냐고오오.. 네가 그러면 내 심장은 어떻하라고오오오,.,,)
그렇게 팀워크 확인이 끝나고 멤버들은 서로 'Bubble'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서로 마음이 맞는 진짜 유닛을 정하게 된다. 그렇게 정해진 유닛은 바로바로
아이사, 윤, 재이
수민, 시은, 세은
으로 유닛이 완성돼 vcr.이 끝나고 베일에 감춰졌던 유닛 무대가 시작 된다.
(이거이거 너무 신선한 유닛 아니냐고 너무 기대된다고요..... ㅋㅎㅋㅎ)
무대가 붉은 빛으로 채워지고 무대에 올라온 첫번째 유닛 아이사, 윤, 재이는 'Britney Spears'님의 'Baby one more time'무대를 선보였다. 정말 방금까지 vcr.에서 애교넘치고 잔망미 넘치던 사람들이 맞나 싶을 정도로 180도 변해버린 세사람은 '지금까지의 우리는 잊어라'라는 느낌을 주며 엄청난 카리스마로 무대를 순식간에 장악해버렸고 2절에서 나오는 댄스 브레이크 에서는 한명 한명 모두가 완변한 춤선을 뽐내며 STAYC에게는 장르 따위 중요하지 않다는 모습을 멋있게 보여줬다.
(아니 이 컨셉 어떻게 소화 한거야 도대체 너희의 끝은 도대체 어딘거냐고 미치겠다 진짜)
이어서 무대에는 세명의 요정이 올라오고 두번째 유닛 수민, 시은, 세은은 '오렌지캬라멜'님의 '카탈레나'를 선보였다. 사실 이 노래는 처음 '하!'하는 부분에서 모든게 결정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이 셋은 원곡을 뛰어 넘을 정도의 초월을 진행시켜 무대를 보는 내내 웃음이 끊이질 않았던 무대이다. 이 유닛 역시 '지금까지의 우리는 잊어라'라는 느낌으로 노래를 불렀는데 이는 정말 지금까지 STAYC에게는 없었던 새로운 장르를 열어주며 정말 파도파도 끝이 없는 STAYC의 매력을 두개의 유닛을 통해 보여주며 '다음 컴백때에는 어떤 컨셉을 선보일까?' 기대감과 호기심을 폭발시켰던 유닛 무대였다.
(하.. 이거 정말 미치게 만드는 무대였는데.. 사실 sns에도 '하!' 부분은 워낙 많은 짤을 생성해서 기대했는데 이걸 이렇게 보게 되다니 콘서트를 오기를 진짜 정말 잘한것 같다 미치겠어 진짜..사랑해)
그렇게 폭풍처럼 유닛무대가 지나갔다. 아이사, 윤, 재이가 무대로 올라와 유닛 무대에 대한 후기를 물었다. 이에 윤은 '나로 이거 할 줄 알아요!! 하!' 라며 '카탈레나'에 대한 욕심을 보여줬다. 이후 아이사는 '저희가 아직 유닛명이 없거든요..'라며 각종 커뮤니티에 조합명을 추천 받는다고 했다. 이어서 아이사는 '여러분 공연장 들어와서 뭐 못 느꼈어요?' 라면 질문을 던졌다. 그이유는 바로 STAYC의 공식 향 <TEENFRESH>의 향기가 공연장을 덮고 있었기 때문이다. SWITH는 바로 'TEENFRESH'를 외치며 STAYC로 하나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역시 맞았어... 나도 차에 방향제도 TEENFRESH일 만큼 내 일상은 이미 슽며 들었다고 사랑해 그리고 고마워)
이어서 윤은 '저희가 데님 옷을 입었잖아요. SWITH이랑 커플이 됐단 말이죠!'라며 멘트를 이어가고 수민이 무대로 올라오며 '우와 커플리다아~~'라고 외치며 귀여움을 보여줬다. 이에 윤은 'STAYC 쪼꼬미 왔다.ㅎㅎ 참고로 방금 카탈레나 팀이름은 제가 방금 생각했는데 쪼꼬미즈 에요!'라며 팀내 최장신의 위엄을 보여줬다. 이에 세은은 '나는 쪼그맣지가 않은데 쪼꼬미야?'라며 티키타카를 보여줬다.
(히히 수민아 미안하지만 쪼꼬미즈 너무 귀여워 헤헤)
수민은 유닛무대에 대한 소감을 물었고 윤이 '우리 그러면 함성 대결 해볼래요?'라며 다시하며 공연장은 천장을 뚫을 듯한 함성으로 채워졌다. 이후 멤버들 뒤로 설치된 계단식 구조물에 앉아서 이야기를 하며 다음곡 준비를 했다. 그렇게 다음곡은 'BEAUTIFUL MONSTER'였다.
이 노래는 사실 08월 19일 세빛섬 야외 무대 게릴라콘서트에서 한소절 라이브를 선보이며 '듣고 싶으신 분들은 콘서트로 오시면 돼요 ㅎㅎ'라며 많은 기대감을 만들었던 무대였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오리지널 버전의 안무가 있는 무대가 아닌 'MUPLY Ver.'으로 보다 가을의 감성을 담고 드레스 코드인 데님 옷과 잘 어울리는 환상의 조합이었다. 이에 밴드의 사운드가 사운드를 채워주며 안무가 없어도 몸이 저절도 흥이나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버전 너무 좋아서 유x브에서 많이 찾아 들었던 버전이었는데 이것도 라이브를 그것도 밴드세션으로 듣게 되다니..... 버킷리스트를 도대체 얼마나 이루고 가는거야 이번콘서트 진짜... 라도PD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라도1기 도라 가입완료!! ㅎㅎ)
'BEAUTIFUL MONSTER'의 마지막 사비가 끝나고 이어지는 기타솔로에 멤버들은 하나 둘 자리에서 일어나 다음무대인 'I LIKE IT'안무 대형을 갖추었다. 콘서트 전 이노래의 응원법도 공개 됐고 다 외웠지만 멤버들의 외모와 평소 좋아하던 노래의 전주가 흘러나오자 응원법을 모두 잊어버리고 멤버들에게 눈을 고정해버렸다. 그렇게 1절이 끝나고 2절 멤버들은 다시 돌출로 나오며 원래의 안무가 아닌 자유로운 무대를 연출했고 수민의 파트 '너무 팽팽 그래 everyday'파트가 나오자 멤버들이 이보다 귀여울수 없는 케미를 보여주며 무대를 꾸며줬다. 그리고 마지막 'STAYC Telling you boys and girls~' 부분에서는 멤버와 SWITH 모두 한마음 한뜻이 돼 떼창을 하며 STAYC만의 TEENFRESH장르의 끝을 보여주는 듯한 무대를 선보였다.
(아니 매번 오프때 마다 듣는 노래인데 몇백번을 돌려보고 돌려봐도 볼 때마다 STAYC만의 넘치는 에너지를 볼 수 있다니!!! ㅠㅠ 정말 최고야 사랑해)
이어서 흘러나오는 'SO WHAT'의 전주! 이제는 거의 'I LIKE IT'과 'SO WHAT'는 땔 수없는 세트의 느낌으로 STAYC만의 대표 힐링곡이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SWITH들에게 STAYC만의 넘치는 에너지를 전달해주는 최고의 노래이다. 마지막 브릿지 부분 멤버들은 본무대로 돌아가며 'S!T!A!Y!C! GO!'가 나올 타이밍 반주는 클랩 소리만 나오고 멤버들은 박수와 함께 '생각이 너무 많아도 몸이 무거워~'를 SWITH들과 떼창하며 콘서트의 분위기를 최대로 무르익게 만들어 갔다. 이후 다시 원곡에서 처럼 'S!T!A!Y!C! GO!'를 외치며 곡을 이어갔고 SWITH들 역시 이 분위기에 끝없는 떼창으로 회답했다. 그리고 멤버들 뒤 전광판에서 나오는 노래의 가사는 언제 봐도 정말 한글자도 놓칠 수 없는 최고의 노래가사 임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정말 콘서트에서만 느낄 수 있는 밴드 세션의 장점 변주까지 만들다니... 심지어 멤버 모두 얼마나 연습했으면 이렇게 자연스럽냐아 ㅠㅠ 고마워 진짜 SWITH들을 위해 도대체 얼마나 연습한거야.. 눈물이 앞을 가린다 크흐....)
무대에 조명이 켜지고 수민은 '떼창을 너무 잘하는데요?? 우리 한번 더 해보는 거 어때요??ㅎㅎ'라며 다시 한번 SWITH들과 'SO WHAT'를 떼창하며 무르익은 콘서트의 분위기를 다시하번 보여줬다. 이 분위기에 재이 눈에 들어온 눈물을 흘리는 SWITH를 보며 '벌써부터 울면 안되는데', '울지마 뚝!' 등 SWITH를 위로해주며 SWITH를 아끼고 사랑하는 STAYC의 마음을 볼 수 있었다.
(STAYC가 SWITH를 생각해주는 만큼 SWITH도 STAYC를 더 아끼고 생각하고 사랑할꺼야!!!!! 우리 앞으로도 평생 앞으로도 같이 앞으로도 영원히 STAYC와 SWITH는 좋은 친구로 이어 나가자 사랑해!!)
이후 시은은 '세삼 이렇게 콘서트를 하니까 STAYC명곡들이 너무 많은 것 같다.'라고 말하고 이에 수민은 '우리 데뷔 때부터 SWITH들이 너무 STAYC를 사랑해 주고 응원해주는 보답으로 첫 콘서트인 만큼 선물을 준비했어요.' 라며 다음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히고 윤 또한 '저희가 몇일 전에 올린 영상 다 보고 오셨어요? 콘서트 올때 이것만 기억해 와'라고 했었다며 기대감을 더더욱 높혔다. 이후 멤버들은 SWITH들이 잘 기억해 왔는지 확인하고 싶어져 테스트를 했다. 이에 SWITH는 'Flexing on my ex 너보다 날 아껴 훨씬 훨씬~'하며 멜로디를 불렀다. 하지만 점점 뒤로 갈수록 작아지는 소리에 시은은 '그래도 정적일 줄 알았는데.. 고마워요 여러분'이라 하면 감사를 표했고 수민은 '고마워요 우리 같이 연습해 볼까요?'라며 SWITH을 다독이는 모습과 함께 연습을 했다.
(아 분명 다 외웠는데... 아 도대체 왜 영상 없이 하려니까 머리가 백지가 되냐고오...ㅠㅠㅠ 미안해 ㅠㅠ)
그렇게 연습을 마치고 미공개곡 'Flexing on my ex'의 시작에 앞서 SWITH들에게 기대평을 묻고 답하며 윤은 'Love my self의 곡인데 SWITH들에게 너무 들려 주고 싶었다.'라며 아낌 없는 SWITH 사랑을 보여주고 시은도 '첫 공개인 만큼 잘하고 싶다.'며 기대감을 더더욱 고조 시켰다.
그렇게 흘러나오는 미공개곡 'Flexing on my ex'의 전주!! 첫 시은의 나래이션을 시작으로 울려 퍼지는 비트에 이어 쫄깃한 멤버들의 딕션과 통통튀는 멜로디, 선공개된 사비 그리고 첫공개된 'Flexing on my ex'의 시원시원한 안무까지 정말 잊을 수 없는 최고의 선물을 받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서 선보인 'I LIKE IT', 'SO WHAT'과 함께 STAYC만의 넘치는 에너지를 전달 할 수 있는 곡으로 이 노래가 정식 발매 된 이후의 콘서트를 기대 하게 만들었다.
(아니 이정도면 진짜 힐링돌 그자체 아니냐고,,, ㅠㅠ 제발 11월12일 STAYC의 데뷔일에 팬송으로 공개 해주세요... 어떻게든 참고 기다려 볼테니까 제발제발제발 꼭 발매 해주 세요요용료요요 ㅠ)
멤버들은 무대가 끝나자 SWITH들에게 소감을 물어봤고 이에 대답은 모두 '좋았아요'로 단결한 SWITH였다. 시은은 'Flexing on my ex도 가이드를 받았을 때부터 너무 좋아했던 노래이고 이노래가 발매 되면 응원법이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SWITH들이 많이 많이 들어줬으면 좋겠다.' 라며 곡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당연하지 당연히 응원법이 있을 꺼야!!! 아마 그리고 발매 된다면 하루에 100번도 들을꺼야!! 그니까 제발 정식 발매 해주세욥@!)
이후 팬카페에서 진행된 '첫곡 맞추기' 이벤트에 대한 언급을 하며 시은은 'SO BAD 무대가 시작되고 응원봉 색깔이 빨간색인거에요! 그 강렬함이 진짜 인상적이었어요'라며 다시 한번 콘서트의 시작을 상기시켜 주었다. 이에 멤버들도 '진짜 예뻐요'라며 SWITH에 대한 많은 애정을 보였다.
(응원봉 컨트롤 해주신 스텦분 진짜 감사합니다!!.. 2층에서 봐서 무대와 1층이 한눈에 다 보였는데 진짜 미치도록 아름다운 무대였어요!!.. 컨트롤 해주신분 진짜 진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연출 부탁드릴께욥!!)
세은은 갑자기 '재이가 할 말이 있다고??'라며 기대감을 높혔고 이에 재이는 '기분 좋으면 꾹꾹이 춤?!?!'이라며 다음곡 'ASAP'를 예고 했다. 이후 멤버들은 '꾹꾹꾹꾹꾹' 이라며 애교와 함께 SWITH들에게 같이 즐기자며 춤을 추었다. 시은은 '이렇게 저희가 멘트가 느려지는 이유도 마지막이 다가와 아쉬워서 그러는데...'라며 정말 콘서트의 마지막을 향해 달려 가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어서 '아주 크게 같이 따라 불러줄 준비 됐어요?!?!?!?!?'라며 흥을 올리고 다시 SWITH들을 자리에서 일으켜 마지막 곡임을 알려주며 세은의 선창으로 '지금까지 STAYC였습니다!" 라는 인사를 하고 무대가 암전 됐다.
(엥 벌써 마지막 곡이라고???? 거짓말 아니 시간이 무슨 이렇게 빠른건데 안믿겨ㅠㅠㅠ)
그렇게 울리는 'ASAP'의 전주가 흘러 나왔다. STAYC와 SWITH들 모두 마지막 곡이라는 생각에 다같이 큰소리로 'ASAP'을 외치며 무대를 했고 STAYC멤버들도 아쉬움이 가득해 중간중간 '다같이!'라고 외치며 SWITH들과 함께 무대를 꾸몄다. 2절 재이의 'I think I'm really cool'부분에서 평소 다른 무대에서 처럼 무대 라이브 장인의 면모를 보여주며 'SWITH 더 크게~!'라며 모두가 보다 큰 소리고 'ASAP'를 외쳤다. 그리고 댄스 브레이크 원곡에서는 들을 수 없는 화려한 기타솔로를 배경으로 완벽한 춤선의 댄브에 마무리 엔딩 까지 완벽히 소화하고 STAYC멤버들은 무대를 내려갔다.
(종종 sns에 올라오는 ASAP 무대 영상에서만 본 멤버들의 애드리브 멘트를 들으며 응원을 할 수 있다니... 크흡 역시 우리 셀럽 무대 장인이야 증말루.. 사랑해)
무대는 암전이 되고 콘서트에 빠질 수 없는 앵콜!!! 그렇게 SWITH들은 모두 하나가 돼 앵콜을 외쳤다.
앵콜로 인해 무대 메인 전광판에는 콘서트 연습 영상을 담은 vcr.이 흘러나왔다. vcr.은 'BUTTERFLY'를 배경으로 흑백 화면과 컬러 화면이 연출 되며 안무를 연습하고 합주실에서 밴드팀과 연습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콘서트 전에 커뮤니티에 올라온 'Spoiler Film'이 생각나며 첫번재 콘서트인 만큼 멤버들이 열심히 연습하고 준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눈물이 울컥했다.
(진짜 최고야 우리 짱테이씨 vcr.하나에 STAYC가 SWITH를 위해 얼마나 노력하는지 알 수 있어서 내가 SWITH이 됐다는거에 다시 한번 자부심을 느꼈어 ㅠㅠ 진짜로 고맙고 사랑해 아프지 말고 영원하자)
VCR.이 끝나고 조명이 켜졌지만 무대에는 멤버들이 없었다. 하지만 'SAME SAME'의 노래가 흘러나오고 뒤를 돌아보니 1층, 2층 객석에서 멤버 한명씩 나오며 SWITH들과 좀 더 가까운 곳에서 눈을 맞추며 노래를 불러주었다. 'ASAP'로 무대를 마무리하고 다시 콘서트의 불을 지피기에 너무 완벽한 선곡이었다. 원래라면 안무가 없던 노래이기에 그저 무대라는 비교적 먼곳에서 SWITH와 손인사를 하며 노래를 불러야 했겠지만 이렇게 SWITH들과 보다 가까이에서 노래를 불러주며 SWITH 사랑의 끝을 보여주는 무대였다. 그렇게 노래가 끝날 무렵 멤버들은 모두 다시 돌출무대로 돌아가고 'SAME SAME'만의 따뜻하고 몽환적인 느낌을 기타 솔로로 마무리하며 SWITH들과의 더 돈독한 관계를 만들며 앵콜 무대의 막을 올렸다.
(하아 Gellato Factory에서도 그러더니 이번에는 스케일이 커진 만큼 더 큰 선물을 주고 갔어 우리 STAYC 진짜 이러니까 SWITH하는거지 진짜 너무 고맙고 사랑해 P.S 하지만 이번에도 최애 시은이는 멀리서 볼 뿐이었다...ㅠ 그래도 뭔들 STAYC라면 쪼아요!)
이어서 '다음은 뭐게?'라는 멘트와 함께 'SLOW DOWN'의 전주가 울려 퍼졌다. 멤버들은 일사불란 하나같이 완벽한 안무와 함께 무대 전체를 자유롭게 뛰어 다니며 SWITH와의 소통을 단 한순가도 놓치지 않고 무대를 꾸며 갔다. 노래의 마지막 부분 'Take it slow, hey So take it slow, ho You need to slow down slow down 천천히 해 Yeah'부분을 밴드의 꽉찬 구성과 함께 여러번 반복 하며 SWITH들 또한 같이 떼창을 하며 정말 콘서트의 분위기는 절정을 향해 달려가며 내려갔던 텐션을 하늘끝 까지 끌어 올리며 부족함 없는 앵콜 무대를 채워나갔다.
(이 노래 왜 안나오나 했는데 역시 서서히 분위기 띄울땐 'SLOW DOWN'이지 너무 과하지도 너무 잔잔하지도 않은 적당한 템포의 신나는 댄스곡@!!!)
무대에 조명이 들어오고 수민은 '우리가 객석에서 나올지는 꿈에도 몰랐겠죠??ㅎㅎ'라며 깜짝 이벤트를 성공해 뿌듯해하는 한마리의 토끼를 보여줬다. 그리고 잔잔하게 깔리는 'SLOW DOWN'의 MR과 함께 전광판에는 3 2 1 카운트가 시작되고 SWITH가 준비한 역 이벤트 슬로건 이벤트!! '빛나는 지금 이 순간 영원히 남겨 둘 거야'라는 멘트의 슬로건이 멤버들의 앞에 펼쳐졌다. 이에 멤버들은 '객석까지 갔다 왔는데 왜 몰랐지?'라며 깜짝 이벤트에 울컥하며 감동과 감사를 전했다.
(빛나는 STAYC와 함께한 지금 이순간 영원히 내 마음 속에 남겨둘꺼야 사랑해)
이어지는 멤버들의 콘서트 소감
아이사: 첫 콘서트라서 많이 떨렸지만 SWITH와 함께 라서 떨지 않고 재밌게 한거 같고, 오늘 날씨가 좋은 것 만큼 지금 이순간이 더 좋은것 같다.
(우리 고양이 아이사 정말 떨리는 느낌 하나 없이 라이브 부터 안무 까지 완벽하게 소화해줘서 고마워, STAYC의 첫 콘서트에 하늘도 행복함을 참지 않고 좋은 날씨를 준거니까 우리 이순간 영원히 잊지 말고 행복하자 사랑해)
세은: 첫 콘서트라서 떨리기도 했고 설레기도 했고 SWITH에게 멋있는 무대를 보여주고 싶어 긴장을 했고 항상 SWITH에게 사랑을 주고 행복을 줄 수 있는 존재가 저라서 행복하고 앞으로도 SWITH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을것 같다는 자신감을 가진것 같아 감사하다.
(우리 세은 공주 오늘 정말 그 누구보다 그 무엇보다 멋있었고 완벽했어.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가진 세은이 덕분에 항상 사랑받을 수 있고 행복 할 수 있어 앞으로는 우리도 세은이 한테 많은 사랑과 행복 줄 수 있도록 노력할께 사랑해)
윤: 연습을 열심히 하고 방금 막 시작한거 같은데 시간이 너무 빠르게 끝난거 같아 아쉬움이 남는거 같다. 첫 콘서트 모두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마무리 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STAYC와 SWITH만 있는 공간에서 무대를 꾸며 즐거웠다.
(우리의 에너자이저 자윤아 무대 하나하나 STAYC가 SWITH를 위해 얼마나 열심히 준비하고 연습했는지 보여서 감동이야 진짜 고마워 STAYC도 다치지 않고 무대에서 행복하게 웃으며 노래 해줘서 너무 행복해 사랑해)
수민: 리허설때 텅텅 비어있던 객석이 어떤 분위기로 채워질까 궁금했는데 SWITH가 객석을 채워주니 공연하는 기분이 든다. 콘서트를 할 수 있던것도 SWITH 덕분이기에 너무너무 고맙다. 활동때도 항상 고맙고 앞으로도 예쁜 추억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
(우리 애교쟁이 수민아 STAYC가 노력하고 만들어낸 결과로 콘서트를 할 수 있어서 고마워. STAYC가 존재한다면 우리 SWITH들은 언제든 어디서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추억을 함께 만들 수 있으니가 앞으로도 무대에서 행복하게 노래해줘 사랑해)
재이: 열심히 준비한 만큼 SWITH도 즐겁게 즐긴것 같아 콘서트 내내 너무 뿌듯했고 STAYC가 콘서트를 하고 1일차의 마무리를 향해 가는게 믿기지 않는다. SWITH이 STAYC에게 큰 에너지를 주고 오늘 너무너무 수고한 SWITH에게 고맙다.
(우리 말랑말티즈 재이야 진짜 STAYC의 노력의 결실로 만들어진 무대는 즐겁지 않을 수가 없었어 STAYC가 SWITH에게 주는 에너지는 말로 표현 할수 없는 만큼의 크나큰 에너지야 정말 덕분에 하루하루 재밌게 살아갈 수 있어 고맙고 사랑해)
시은: 첫번재 꿈인 데뷔와 두번째 꿈인 콘서트에 대해 큰 기대가 있었고 '과연 내가 이 무대를 즐길 수 있을까?'라는 걱정은 기억도 안날 만큼 SWITH를 보고 다 까먹고 신나게 즐길수 있었다. 꿈 이루게 해준 SWITH에게 고맙다. 또 앞으로가 기대되는 관계가 된것 같은 SWITH들 건강만 하고 같이 행복만 하자.
(우리 꿀장구 시은아 진짜 그 누구보다 이무대를 즐길 수 있는 사람은 바로 너 시은이고 너의 노력의 결실이 열매를 맺어 콘서트라는 꿈을 이룰 수 있었어. SWITH는 열매를 맺기 까지 수많은 노력을 했을 너에게 감사해 앞으로 행복하고 건강하게 다시만나자 사랑해)
멤버의 소감이 모두 끝나고 SWITH들과의 단체사진을 찍었다. 예쁜 응원봉, 예쁜 슬로건 같이 들고 지금 이순간을 추억했다. SWITH사랑해, STAYC, 마지막 STAYC의 공식 포즈 S 까지 만들며 사진으로 지금 이순간을 추억했다. 이에 박수 갈채가 쏟아지고 수민은 '찐찐찐찐찐 막곡이 남았어요'라며 아쉬움과 함께 '마지막 곡인 만큼 우리 더 신나게 해볼까요?'라며 콘서트의 찐 엔딩곡 'Bubble'의 밴드 ver.이 시작 됐다.
(안돼...ㅠ.ㅠㅠ.ㅠ.ㅠ 끝나지마.ㅠ..ㅠㅠㅠ..)
앞서 보여준 'Bubble'과는 다르게 멤버들은 안무 없이 밴드세션에 맞추어 돌출과 메인무대 가릴것 같이 뛰어 다니며 무대를 준비했다. 그렇게 다같이 'S!T!A!Y!C! GO!'를 외치며 노래가 시작 됐다. 마지막 곡이라는 아쉬움에 SWITH의 응원소리는 더 커진것 같았다. 멤버들은 너나 할거 없이 모두 큰소리로 정말 축제의 분위기와 같이 코러스를 하며 무대를 장악했다. 그리고 전설의 배토끼 수민에게 전해진 당근!! 콘서트전 커뮤니티에서 '당근 주면 내가 먹어버릴꺼에요!'라는 포부처럼 당근을 먹는 세레머니를 보여주고 마지막 사비 시은의 고음 애드리브와 함께 노래는 끝을 향해 달려다고 다양한 색으로 채워진 응원봉은 아름다웠고 오늘 콘서트를 위해 고생한 모든 스태프분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지금도 무대를 채워 주고 있는 든든한 존재 밴드를 소개하고 'SWITH 너무 너무 고맙고 사랑해' '와줘서 너무너무 고맙워요' '그럼 지금 까지 STAYC 였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멤버들은 퇴장 하고 밴드의 엔딩을 끝으로 첫번째 콘서트 'TEENFRESH'의 1일차 공연이 막을 내렸다.
(진짜 2시간정도의 러닝타임 동안 한순간도 놓칠 수 없는 최고의 무대를 만들어준 STAYC! 항상 고맙고 사랑해 내일도 잘 부탁해)
그렇게 콘서트가 끝나고 퇴장 후 퇴근 길을 기다렸지만 아쉽게 퇴근은 지하로 하게 돼 퇴근길은 없었고 그렇게 나는 끝날 것 같지 않았던 하루의 끝을 마무리 하며 내일을 위해 쉬러 갔다..
2023년 09월 24일(일요일)
오늘은 어제에 이어 STAYC 1st World Tour <TEENFRESH> in SEOUL 2일차가 열리는 날이다. 어제 굿즈를 모두 사서 오늘은 여유롭게 12시쯔음 올림픽홀에 도착했다. 도착해서 바로 슈스테 부스로 달려가 팔찌를 받았다. 오늘은 play 시간 까지 3시간 정도 남아 여유롭게 미션 인증 포토카드를 받았다. 오늘의 포카는 세은 뽑아 세은의 미모에 감탄을 하며 MD줄을 보니 줄이 없어서 어제는 꽝이 었던 앨범 구매 스크레치 복권을 다시 한번 시도해보고자 2장을 구매 했다. 결과는!!! 당연 '히힛><'이 나왔다.
(아 진짜 나 너무 똥손이야... 크흡 너무 슬프다 ㅠ)
그리고 똥손인 나에게 큰 기대감 없이 팬클럽 부스로 향했다. 팬클럽 인증 포카는 아이사. 그리고 큰 기대 없이 옆에 있는 복권통에서 한장을 골라 복권을 스크레치 하니 아니??? 2등 2등이 나왔다. 믿을 수 없던 나는 그 자리에서 입틀막을 하고 2등 이라는 글씨를 3번은 더 보고 스태프 분이 주시는 포토카드 세트를 받아서 부스를 빠져나왔다 유닛 포토카드는 이륙즈 시은과 재이가 나왔고 포토카드 세트에서는 멤버들이 모두 화관을 쓰고 있는 포토카드가 나왔다. 유닛 포토카드에서 최애인 시인이 한번에 나와 너무 행복했고, 화관을 쓰고 있는 멤버들은 모두 누가 꽃이고 누가 사람이 헷갈릴 정도로 아름다운 미모를 보였다.
(아니 2등이라니 내가 2등이라니!!!! 사실 나는 똥손이라고 생각해서 큰기대는 없었지만 그래도 내심 '이만큼 액댐했으니까...'라고 생각한건데 2등이라니!!!! 감사합니다!!!!)
그 다음 나는 슈스테 부스로 향해 play 이벤트를 진행 했다. 오늘은 'I LIKE IT'를 하드 모드를 play 했다. 오늘도 별 2개.. 조금 아쉬운 play 였지만 그래도 재밌는 게임을 마치고 뽑은 포토카드는 윤이 나왔다.
그렇게 2일차 이벤트 부스도 모두 참여하고 시간이 흘러 16시 40분 나는 공연장으로 입장했다. 오늘은 어제와 같은 구역 비슷한 위치지만 어제 보다 조금 더 앞으로 당겨진 자리였어서 돌출 무대로 나온 멤버들을 더 가까이 볼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레이며 관람 준비를 마쳤다.
(이거 생각 보다 시야가 좋은데?? 어제 보다 더 가깝다니 ㅎㅎ 너무 설렌다 ㅎㅎ)
오늘도 역시 올림픽 공원 마스코트가 전광판에 나와 공연 관람 에티켓을 설명 하고 암전 되며 무대의 시작을 알렸다. 오프닝 vcr.이 재생 되고 나는 어제와 같은 영상임에도 어제 놓치 부분을 찾아가며 STAYC 멤버들의 미모에 감탄을 했다.
(역시 언제봐도 너무 예쁘단 말이야 ㅎㅎ )
vcr.이 끝나고 전광판이 열리며 어제 처럼 새빨간 조명과 함께 멤버들이 무대로 나왔다. 그렇게 시작 된 'SO BAD'역시 STAYC의 시작을 알린 곡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콘서트의 오프닝을 'SO BAD'로 여니 다시 한번 가슴이 웅장해지고 풋풋했던 STAYC 멤버들의 데뷔초의 모습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아니 근데 잠만.. 왜 수민이 양갈래 됐어?? 아니 나 숨 못쉬어 >< 오늘 안왔으면 어쩔 뻔 했어 양갈래쑴 못참아)
이어서 울리는 'RUN2U'의 전주와 함께 윤의 '소리질러!!'에 나는 오늘도 큰함성과 함께 콘서트의 시작을 달렸다. 사비부분 '다 같이!', '한번 더!' 라는 말에 SWITH는 모두 하나 되어 'Little be Little be~'를 떼창 하며 주춤주춤을 즐겼다. 그렇게 오늘도 브릿지 세은의 파트에서 멤버들이 돌출 무대로 나오며 어제보다 한층 더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며 SWITH들과 눈을 맞추며 인사를 나누었다.
(확실히 어제 보다 가까우니 시야가 더 좋아 ㅎㅎ 예쁜 우리 STAYC를 더 가까이서 보다니 너무 행복행)
'POPPY'의 전주가 흘러 나오고 다같이 'STAYC Girl's It's going down'을 외치며 노래가 시작됐다. 'POPPY'의 귀여운 안무를 이렇게 가까이서 그것도 정면에서 보니 귀여움이 배가 되는 것 같은 기분을 주었다. 그렇게 브릿지 재이의 파트에서 멤버들은 다시 본무대로 돌아갔다. 돌아 가면서 모든 SWITH들과의 인사를 놓치지 않으며 어제 보다도 더 뜨거운 SWITH 사랑을 보여주며 'POPPY'무대가 끝이 났다.
(후우후우 진짜 사비 안무 할때마다 새로워지는 멤버들의 표정... 진짜 표정 천재 무대 천재들의 모임이야 증말루)
그렇게 무대에 조명이 켜지고 SWITH의 환호는 오늘도 역시나 엄청난 소리였다. 시은은 '좋았다면 더 크게 소리 질러 볼까요?'라는 말에 SWITH들은 천장을 뚫을 듯한 환호성으로 화답했다. 이후 오늘도 활기차게 멤버들의 자기 소개가 이어졌다. 이어 시은은 '오늘도 약간 출석체크 느낌으로 해볼까요?'라며 팬들의 안부를 물으며 진행했다. 오늘은 어제와 다르게 전체를 기준으로 오른쪽과 왼쪽을 나누어 함성을 질렀다. 이에 SWITH들은 모두 목소리를 아끼지 않으며 엄청난 환호성으로 화답하며 콘서트 2일차 활기찬 시작을 알렸다.
(한명 한명 자기소개 짧은 인사에 그렇게 애교와 귀여움이 팡팡 터지면 어떻게 진짜)
이어서 어제도 왔던 SWITH, 오늘 처음 온 SWITH를 물어보며 시은은 '여러분 오늘이 어제보다 더 재밌을꺼에요 ㅎ' 라며 앞으로 이어질 콘서트에 큰 기대감을 얹어주었다. 이어 아이사는 '여러분 공연장 들어와서 뭐 못 맡으셨어요??'라며 STAYC의 공식 향 'TEENFRESH'의 향기를 물어봤다. 어제 보다 더 공연장을 가득 채운 'TEENFRESH'향기가 공연장을 가득 채우고 있었기에 SWITH는 모두 'TEENFRESH'를 외쳤다. 이에 윤은 '다음 콘서트 때는 더 뿌려야 겠다'며 STAYC의 공식 향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진짜 항상 느끼지만 TEENFRESH 향 너무 쪼아 >< 아무리 맡아도 질리지 않는 향기랄까..??ㅎㅎ)+
이후 멤버들은 객석을 채워준 SWITH들을 보면서 '뭔가 더 많이 준비 한거 같아요!', '오늘은 주황색 옷이 더 많이 보여요'라며 SWITH가 준비한 각양각색의 플랜카드와 드레스코드를 보며 SWITH과의 소통도 놓치지 않는 SWITH사랑의 모습을 보여줬다. 또 시은은 어제 했던 공연에 대한 소문등 들은게 있냐며 살짝의 후기를 물었다. 이에 SWITH는 '찢었다', '예쁘다'등 정말 다양한 후기와 소감을 전했다. 또 '오늘은 어때요?'라며 오늘 오프닝 무대에 대한 후기까지 물으며 끊이 없는 소통이 이어갔다.
(진짜 끊임 없는 소통시간 STAYC와 SWITH 사이에 끊임 없는 애정 표현!! 진짜 미치겠어 너무 좋아)
윤은 세은과 재이에게 '두분은 어제 어땠어요?'라고 물으며 어제 공연에 대한 STAYC의 생각을 상기 시켜주며 오늘 공연의 기대감을 한층 더 높이게 해주었다. 세은은 '우리 SWITH들의 에너지가 역시 대단하고 STAYC가 열심히 한만큼 SWITH들도 다같이 텐션이 올라가 너무너무 좋았어요.'라고 하며 '아마 오늘은 2배더 재밌을꺼라고 예상을 하는데' 라며 기대감을 올렸다. 이어 재이도 'SWITH들이 열심히 응원해 줘 파이팅 넘쳤는데 사실 SWITH이랑 내기를 했다.'며 '누가 먼저 눈물을 흘리냐, 제가 울면 눈물셀카를 보내겠다. 근데 SWITH이 대부분 졌더라고요.' 라며 감동의 포인트 예고를 했다.
(세은아 ㅠㅠ STAYC의 노력이 보이는 무대에 SWITH는 행복과 감사를 느끼며 텐션이 올라갔어 ㅠㅠ 사랑해!! 재이야 어제 눈물 참느라 힘들었어 ㅠㅠㅎㅎ 오늘은 눈물셀카 기대할께 ㅎㅎ 꼭 이길꺼야 ㅎㅎ 귀여워어)
또 시은은 '내일 월요일이잖아요? 내일 출근하는 SWITH들 있어요? 내일 상관 없이 열심히 놀 준비 됐어요??'라며 멤버들 뒤로 세팅된 무대에 '저희도 준비가 됐거든요!'라며 다음곡 준비를 했다. 그러던 중 윤은 스탠드 마이크의 높이가 낮아 '이거 뭐에요? 왤케 낮아?'라고 당황하며 주위를 보다가 '아 수민언니꺼 였구나! 죄송해요 ㅎㅎ'라고 말하고 이에 생활 애교 만렙 수민은 '너무해 ㅠㅠ'를 외치며 걸리버즈의 케미를 보여주며 'YOUNGLUV'의 전주가 흘렀다.
(아니 누가 우리 수민이 애교 없데 ㅡㅡ 진짜 일상이 애교덩어리야 귀여워)
오늘도 STAYC의 라이브는 최고의 컨디션을 보이며 무대를 풍성히 채워준 밴드 세션의 사운드와 'YOUNGLUV'만의 락킹한 사운드가 보다 풍성하게 무대를 채웠다. 이어 두번째 사비 어제와 같이 마치 응원법이 있었다는 듯이 떼창을 하며 무대를 꾸몄다. 이후 간주 부분 'SWITH~! STAYC 보고 싶었어요? 오늘 2일차 서울 콘서트에 온 SWITH 여러분 환영합니다!'라며 SWITH의 함성을 끌어내고 노래는 절정으로 향하며 심박즈의 고음 애드리브가 이어지며 노래가 끝이 났다.
(우리 이거 응원법 있는거 맞죠?? 어디 우리 몰래 공개 한거 맞죠?? 너무 잘맞아 ㅎㅎ 그리고 우리 심박즈의 고음은 증말 내 심장 박동이 쭉쭉 올라간다고오!@!!)
이어서 무대 위 세팅된 케이지에 01즈 04즈 여우냥즈 둘둘둘 들어가며 다음곡 'COMPLEX'가 이어졌다. 가을의 분위기와 잘어울리는 노래 'COMPLEX'가 흘러나오자 센치지는 느낌을 주었다. 또, 수민은 어제와 다르게 케이지에 세팅된 전신거울을 보며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퍼포먼스를 펼쳤다. 오늘도 마지막 사비 시은의 초고음 애드리브는 소름이 끼칠 정도로 완벽하고 깔끔한 고음이었다.
(아니 진짜 박명창씬니의 한계는 도대체 어디야?? 어디까지 올라가냐구우!!! 최고야)
무대가 암전되고 첫번째 vcr.아케이드 vcr.이 재생됐다. 사실 'TEENFRESH'컴백전 공개된 스포일러 프로젝트 'Bubble Arcade'가 생각나며 풋풋한 느낌도 나고 vcr.의 배경으로 재생된 음원들은 각 멤버들과 잘어울리는 통통 튀는 상큼한 비트와 몽환적이면서 힙한 느낌을 주며 vcr.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올렸다. 역시나 어제도 본 vcr.인데도 또 다른 새로운 느낌을 주고 설레이게 했다.
(진짜 이건 화보가 맞아... 그리고 vcr.담당해주신 스태프님!! 우리 짱테이씨 예쁘게 찍어주시고 짱테이씨에게 어울리는 찰떡의 음원들 사용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최고!)
무대에 조명이 켜지고 'Not Like You'노래가 흘러 나왔다. 어제도 느꼈지만 타이틀곡 'Bubble'과는 전혀 다른 컨셉의 노래이고 멤버들이 최애곡으로 뽑은 노래인 만큼 완벽히 소화했다. 다음 컴백 때 멤버들의 의견을 반영해 비슷한 컨셉의 힙합 곡이 나오기를 기대 하게 했다. 또, 안무가 정말 유연하면서도 칼각을 만들며 오늘도 안무를 보며 감탄했다.
(진짜 진심으로 온우주의 기운을 모아 궁금한건데 STAYC가 소화하지 못하는 컨셉은 뭐에요??)
이어서 시은은 'SWITH 우리 다 같이 일어나 볼까요?'라며 분위기를 띄우고 '색안경'의 전주가 흘러 나왔다. '색안경'이 STAYC에게 첫 1위를 안겨준 노래인 만큼 STAYC 멤버들에겐 정말 힘이 되는 노래일 텐데 이 노래를 이제는 당당히 콘서트에서 부르며 SWITH들과 함께 무대를 꾸며 큰 의미가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브릿지 아이사의 파트때는 또 다시 돌출 무대로 걸어 나오며 SWITH들과 가까워 지며 STAYC만의 개성 넘치는 자유 분방함을 보여주며 노래를 이어갔다. 오늘도 마지막 사비 안무는 정말 시원하고 깔끔한 춤선에 기분이 좋았다.
(진짜 1위 할때는 SWITH들이 앞에 없었는데.. 얼마나 기뻤을까?? 울 짱테이씨 ㅠㅠ 이제는 SWITH들 앞에서 당당히 멋있게 1위곡을 마음껏 보여줘 그때를 생각하며 다시 한번 축하하고 사랑해 짱테이씨!!)
수민은 'SWITH! 'TEEDT BEAR'준비 됐죠?'라며 다음곡 'TEEDY BEAR'의 전주가 흘러 나왔다. 오늘도 다같이 'STAYC Girl's It's going down!'을 외치며 노래를 시작했다. 점점 콘서트의 텐션이 확확 올라가며 SWITH들의 응원법과 함성도 끝없이 커지는거 같았다. 역시 오늘도 2절 재이의 랩 부분을 밴드 세션이 보다 더 풍성하게 채워주며 노래는 점점 최고조를 향해 달려갔다. 멤버들은 다시 본 무대로 돌아가고 '네가 원하는건 뭘까?' '스!테!이!씨!'를 외치며 화려한 기타 솔로와 함께 노래가 끝이 났다.
(진짜 이 응원법 누가 만들었어요?? 진짜로 증말로 SWITH가 원하는 건 S!T!A!Y!C! 너무 예쁜 응원법!! 감사합니다!!)
무대에 조명이 켜지고 수민은 'SWITH가 춤춰줄줄 몰랐잖아요'라고 하자 멤버들은 '못봤으니까 한번만 더 해주면 안돼요??'라며 'TEEDY BEAR'의 후렴을 불러 줬다. 이에 SWITH는 모두가 한마리의 곰돌이가 된것 처럼 'TEEDY BEAR'의 안무를 선보였다. 이를 보는 멤버들은 정말 행복해 보였다.
(STAYC가 행복하다면 좋아!! 군대에서 'TEDDY BEAR'춤을 당당히 완성하며 휴가를 얻어 Gellato Factory까지 갔으니 에헴!!ㅎㅎ)
시은은 'SWITH이랑 함께 하니까 밥 안먹어도 배부른거 같아요!'라고 말하자 멤버들은 모두 하나 돼 '배불러'를 말하며 STAYC 만의 SWITH사랑을 보여줬다. 이에 밥은 꼭 먹어야 한다는 SWITH의 말에 멤버들은 '안먹겠다는게 아니라 끝나고 두끼 먹을께요! 걱정 마세요 여러분 ㅎㅎ'이라며 귀여운 티키타카를 이어갔다. 이어 윤이 '분모자 로제 떡볶이 드세요 ㅎㅎ'라며 저메추를 해줬다. 이에 멤버들은 '이정도면 윤이가 분모자 로제 떡볶이 먹어서 꼭 인증샷을 올렸으면 좋겠어요'라며 평소 윤의 분모자 로제 떡볶이 사랑을 보여 줬다. 윤은 '제가 꼭 다음주 내에 먹어 인증할께요!'라며 SWITH를 대신해 수민과 약속을 하며 '윤은 분모자 로제 떡볶이를 먹었을까?'라는 내용의 커뮤니티를 기대하게 했다.
(윤아!! ㅠㅠ 먹고 싶은 거 사줄께!! 건강하게 맛있게 먹고 행복하자 사랑해)
이어서 수민은 드레스코드 이야기를 하며 콘서트를 이어갔고 시은은 소문으로 듣기에 '오렌지 색 옷이 나한테 어울릴까? 나는 그냥 데님을 입을래'라는 스윗이 많았는데도 오랜지 색이 많이 보이자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어서 아이사는 'SWITH 여기 안에 커플티 진짜 많은거 아니야?' 라며 웃음을 만들고 세은은 제주도에서 파는 한라봉 모자가 저희 집에도 있다며 Vlog 이야기를 했다. 이에 시은이 '아 진짜?'라며 답하자 시은과 세은은 서로의 Vlog를 다 봤는지 호구 조사를 하며 티키타카를 이어갔다. 이에 중재에 나선 수민 '우리 SWITH은 다봤잖아요!'라며 아이사도 '우리 스윗만 알면 되지~~ㅎㅎ'라며 또 다시 STAYC와 SWITH의 돈독한 애정을 쌓았다.
(미아내 ㅠㅠ 오렌지 색 옷을 못 구해서 나는 데님이야 ㅠㅠ 용서해줘 ㅠㅠ 다음 드레스 코드는 꼭 최고의 드레스 코드로 맞출께 ㅠㅠ)
이후 윤은 본인이 플랜카드 들고 있던 사진 이야기를 꺼내며 '플랜카드가 요즘에는 없다고 들었는데 여기 직접 만들어 오셨어!'라며 흥분을 숨지기 못했다. 다양한 플랜카드 중 '채영언니 제!발 결혼하자'라는 플랜카드를 보고 멤버들은 이해를 못했지만 STAYC의 유행의 선두주자의 모습을 보여줬다. 또 수민은 '탕후루를 왜 먹니? 과일보다 단 수민이가 있는데!'라는 플랜카드를 읽으며 끝없는 애교를 보여줬다.
(맞아맞아 나는 수민이가 있어서 탕후루 한번도 안먹어봤어!! 엣헴!! ㅎㅎ)
이후 다음곡 'LOVE'의 전주가 흘러나오며 어제와는 다른 셋리스트의 무대를 보여줬다. 사비 '따라람-다람-담' 파트 멤버들은 자유롭게 무대를 누비며 '다같이, 한번더'등을 외치며 SWITH들의 떼창을 유도하며 어제와는 다른 셋리스트에 신나는 에너지를 선보였다. 이어서 돌출 무대로 걸어나오며 다음곡 까지 준비했다.
이후 드럼의 비트와 함께 '247'의 전주가 나왔다. 멤버들은 돌출 무대의 세팅된 무대 장치에 몸을 실었고 무대 장치는 점점 위로 올라가며 빙글빙글 돌아 가기 시작했다. SWITH들이 꿈에 그렸던 STAYC의 노래 '247'인 만큼 첫번째 콘서트인 만큼 많은 무대를 준비했다는 것을 보여주며 SWITH의 피드백까지 반영하며 완벽한 무대를 이어갔다. 이어 무대가 내려오고 다음곡이 이어졌다.
'LIKE THIS'의 전주가 흘러 나오며 멤버들은 이번에는 안무와 함께 무대를 꾸몄다. 역시나 이번 재이의 'PUPPY PUPPY'파트는 귀여의 끝을 보여줬다. 마지막 사비 부분 콘서트의 묘미 기타 솔로의 화려한 연주와 함께 고음즈의 고음 애드리브가 이어졌고 멤버들은 제가각 귀여운 표정과 함께 엔딩 포즈까지 선보이며 무대를 맞췄다.
(크흐 어쩐지 공카에 응원법이 너무 많이 공개 됐었드라.. ㅎㅎ 어제와는 다른 분위기의 수록곡들... 오늘 안왔으면 어쩔 뻔 했냐구우우우 ㅎㅎ 사랑해)
무대에 조명이 켜지고 '어제는 STAYC만의 잔잔한 분위기 였다면 오늘은 STAYC만의 상큼한 발랄한 무대를 보여드린 것 같아서 SWITH도 오늘 재밌었죠?' 라며 다시 한번 호응을 끌어냈다. 이어서 윤은 '어제 못온 SWITH들을 위해 짧게 불러줘요'라며 어제의 발라드 무대들을 한 소절씩 보여줬다.
(ㅋㅎ 라이브 장인들의 무반주 라이브라니 너무 기대 되잖아!@!!!)
'I WANNA DO', 'I WANT U BABY', 'LOVE FOOL'을 순서대로 무반주로 보여주고 아이사는 '어 근데 아직 수민이가 안불렀잖아요 ㅎㅎ'라며 '듣고 싶은 곡을 추천 받습니다!'라 했다. 이에 수민은 'STAR'을 한소절 불러주며 즉석 개사를 통해 'SWIHT 사랑해 오늘 콘서트 와줘서 너무 고마워'라며 노래를 불렀고 코러스를 넣어주는 시은, 꽃가루를 뿌려주는 세은과 윤, SWITH들과 소통을 이어가는 재이까지 짧은 한소절 라이브에 누구 하나 빠지지 않는 완벽한 무대를 꾸몄다.
(아니?? 잠만?? 아 'STAR'최애곡 인데 정말로 이걸 이렇게 불러준다고?? 와 진짜 음색 뭔데...? AR틀어놓은 줄 알고 소름 끼쳤어 나... 배수민 진짜 너 유죄라고!@!!!!@@!!!!!)
이어서 시은은 새로 생긴 응원법을 듣고 싶어져 '부르면 응원법 해줄수 있어요?'라며 소통을 이어갔다. 이에 SWITH들은 주섬주섬 핸드폰을 꺼내며 응원법을 보았고 멤버들은 '괜찮아요 이해 해줄께 오늘을 시작으로 연습하는거니까'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며 윤의 비트박스와 함께 'LIKE THIS'를 무반주와 함께 SWITH의 응원법이 채워 졌다. 또 윤은 '어제 긴장을 했는데 오늘은 많이 풀렸다.'고 말했고 시은은 '어제 윤이 긴장한거 하나도 안느껴 졌죠?' 라며 이어갔다.
(아 다 외웠다고 했는데.. 나도 모르게 공카 들어가서 응원법을 봤다.. 미안해 ㅠㅠ 다음에는 무조건 외울꺼야!! 무조건 외워서 누구보다 큰 소리로 응원 해줄게 미안해 ㅠㅠ 그리고 윤아 너는 긴장이라는 뜻을 모르나바... 아니 어제 네가 긴장을 했다고?? 그누구 보다 프로였는데..?? 에이 ㅎㅎ 멋있다 자윤아!!)
다음곡을 소개하며 아이사는 '필수 동작이 있습니다.'라며 'Bubble'의 포인트 안무와 응원법을 표현 하며 소개해 'Bubble'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시은은 '준비된 만큼 함성 들으며 시작할께요!'라며 다시 한번 함성을 이끌어 내며 노래를 시작했고 SWITH들은 모두 하나가 돼 '빙글빙 빙글뱅'파트 응원봉을 돌리며 응원을 했다.
(빙글빙 빙글뱅 응원봉 돌리기!!!)
이후 다음 무대인 유닛 무대를 위한 유닛 정하기!! 어제와 마찬가지로 'STAYC는 SOLO' vcr.이 나오고 유닛 아이사,윤,재이 와 수민,시은,세은의 유닛 무대가 준비 됐다.
먼저 아이사, 윤, 재이는 'Britney Spears'님의 'Baby one more time'의 무대를 선보였고 어제보다 더 가까워진 시야에 나는 어제에 비해 전광판 보다 멤버들에게 눈을 더 두었다. 아이사는 정말 완벽한 핏을 보여주며 무대를 꾸몄고 윤과 재이 또한 비슷한 의상을 입으며 서로 다른 분위기를 연출 하며 단연 장신즈의 비율을 선보였다.
(와.. 진짜 아이사 코디 해주신분... 길가다가 천만원 주으세요!@! 진짜 넥타이 진짜 미쳤다 진짜)
이어 두번째 유닛 수민, 시은, 세은은 '오렌지캬라멜'님의 '카탈레나'가 흘러나왔다. 어제는 무방비 상태로 노래의 인트로를 들으며 웃음을 끊지 못했지만 오늘은 어제보다 더 집중하며 노래의 킬링 파트 '하!' 부분을 보며 한명도 빠짐 없이 눈에 담았다. 역시 시은의 콧소리는 정말 완변히 이 곡을 소화했고 '사실 이노래는 수민, 시은, 세은을 위해 세상에 나온 노래다.' 라는 생각을 했다.
(정말 어제도 봤는데 볼때 마다 잊을 수 없는 최고의 킬링파트야 증말 어떻게 이럴수 있어??)
이어서 아이사, 윤, 재이는 데님 옷과 함께 무대로 올라오고 째이째이는 앱 위버스를 통해 유닛명을 '고막즈'라고 알리며 고양이와 막내즈 라는 의미의 '고막즈'를 알렸다. 이에 아이사는 '고음즈가 듣고 싶은 의미다.'라며 뜻을 더했고 고음의 윤, 중음에 아이사, 저음의 재이 까지 완벽한 유닛의 시작을 알렸다.
(이제 고막즈 활동 적극적으로 열주시죠!! pd님 부탁드립니돠@!@ ㅎㅎ )
이어서 수민, 세은이 무대로 올라며 '오렌지가 포인트인 친구가 조금 늦네요'라며 자연스럽게 멘트를 이어가고 수민과 세은은 'Baby one more time'의 무대에 눈독을 들이며 호기롭게 짧은 춤을 보여줬지만 최장신 윤 에게는 그저 언니들의 귀여움이 담긴 뽀짝 뽀짝으로 만들었다. 이어서 고막즈 또한 '카탈레나' 무대에 눈독을 들이며 인트로를 해보기로 하고 윤은 센터를 가져가게 됐다. 하지만 고막즈의 손발은 맞지 않고 서로 얼타는 귀여운 모습은 보여줬다. 다시 한번 도전하며 재이의 울렁한 '하!'를 시작으로 아이사와 윤또한 파이팅 넘치게 '하!'를 외치며 큰 환호를 불러 일으켰다.
(진짜 이무대 서로 바꿔서도 보여줘요!! 무엇보다 윤의 '카탈레나'?? 나올 때 까지 숨참고 있을게욥 ㅎㅎ)
수민은 시은의 '카탈레나'녹음 비한인드를 언급하며 시은은 '제가 카피한 것 중에 이렇게 까지 콧소리를 넣어서 부른건 처음이었다.'며 재밌는 비한인드를 공개했다. 이어 '콧소리는 아이사죠'라며 아이사의 '카탈레나'도 한소절 볼 수 있었다. 멤버들은 '이건 그냥 고양인데?' 라며 인간 고양이 그자체 냥이사의 모습을 보여주는 귀여운 시간이었다.
(하... 냥이사... 카탈레나라.. 진짜 미치겠다...)
수민은 '콘서트에서 보고 싶은 무대 있었는지?'라며 SWITH에게 물었고 SWITH는 수많은 명곡들을 말했다. 이에 'STAR'을 듣고 싶다는 SWITH의 소리를 듣고 윤은 '그럼 모두 성대 갈아 끼우세요!! 유닛 무대에서 벗어나야 돼!'라며 재밌는 티키타카를 보이며 'STAR'무반주 한소절이 이어졌다. 이어서 다시 성대를 갈아끼우고 'BUTTERFLY'도 한소절 불러줬다.
(하.. 오늘만 'STAR'을 두번?? 그것도 무반주 라이브로?? 진짜 오늘까지 출석한 나 자신 너무 칭찬해 정말 미쳤다 오늘 정말)
이어 멤버들은 vcr.에 대한 비하인드를 이야기 하며 SWITH의 MBTI를 조사 하고 이야기 하는 사이 멤버들 뒤로 세팅된 계단 무대에 멤버들은 차차 다음곡인 'BEAUTIFUL MONSTER'의 무대를 준비했다.
(난 E야 E!!!!!ㅎㅎ)
밴드 세션의 라이브와 함께 'BEAUTIFUL MONSTER'전주가 흘러나오고 정말 데님과 가을인 지금의 날씨와 잘어울리는 분위기의 노래가 이어졌다. 노래의 마지막을 기타솔로가 마무리 하는 동안 멤버들은 계단 무대에서 나오며 SWITH들의 함성을 끌어내며 다음 노래인 'I LIKE IT'의 무대를 위해 텐션을 끌어 올렸다.
(와.. 진짜 밴드 기타리스트 분 솔로 미쳤어요... 너무 잘어울려.. 진짜로 감사합니다!!)
'I LIKE IT'전주가 흘러 나오고 2절의 시작을 알리며 멤버들은 돌출로 걸어나오며 수민, 시은, 윤의 쫀득한 딕션의 랩과 함께 돌출 무대를 누비며 무대를 꾸몄고 마지막 '괜찮아 네 탓이 아니잖아' 파트는 정말 환상의 떼창이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마지막 SWITH들과 떼창을 하며 무대를 마무리 했다.
이이서 아이사의 'SWITH 천천히 가도 돼~!'라는 멘트와 함께 'SO WHAT'이 흘러 나왔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마지막 사비전 변주를 주며 콘서트의 분위기가 절정을 향해 달려 가고 있음을 보여주며 SWITH들의 떼창과 함께 노래의 끝을 향해 달렸다.
(와 진짜.. 이두개는 무슨일이 있어도 연속으로 설정해 놓고 같이 들어야 되는 세트곡이야 증말로 이 두곡이면 5분27초 동안 쉬지 않고 힐링 할 수 있다 정말... )
무대에 조명이 들어오며 수민은 '떼창 다시 듣고 싶어요!'라고 떼창을 유도하고 윤은 '잠깐! SWITH만 ㅎㅎ'라고 하며 SWITH의 목소리를 들었다.
(진짜 SO WHAT 떼창은 언제나 눈물 버튼이야)
세은은 SWITH의 떼창에 '토닥토닥' 해주는것 같다며 행복해 했다. 이어서 시은은 STAY COOL PARTY때에 떼창을 회상 하고 수민 또한 무대 활동 때와 지금을 비교하며 추억에 들어가며 행복해 했다. 이어서 윤은 '감땅'이라는 말을 하며 수민의 '행땅'을 알렸다. 이에 STAYC는 '행땅'과 '감땅'을 유행 시켜 달려며 'Star To A Young Culture'를 실현 시키자 했다.
(오늘 정말 행땅 감땅 잊을 수 없는 시간 사랑해♡)
이어서 수민은 '선물을 줄 시간이에요' 라며 미공개곡의 시작을 알렸고 오늘도 역시 어제와 같이 커뮤니티에 공개한 부분에 대한 숙제검사(?)를 했고 어제 보다 더 커진 떼창에 STAYC멤버들은 더 뿌듯해 하며 미공개곡 'Flexing on my ex'를 선보였다.
(진짜 목 터져라 불렀더니 내가다 뿌듯하네 증말 ㅎㅎ)
'Flexing on my ex'의 전주가 흘르고 정말 입을 다물 수 없을 정도의 노래 분위기와 함께 어제 놓쳤던 부분을 하나하나 눈에 담으며 무대를 즐겼다. 2절 아이사의 랩파트에 멤버들의 코러스는 정말 STAYC만의 장르 TEENFRESH 그자체를 보여주는 부분인것 같았다.
(아니 이런 띵곡을 그것도 미공개인 띵곡을 콘서트에서 선보이는 STAYC정말 안 좋아 할 수가 없어 증말 사랑해♡ 고마워♡)
시은은 '여러분들이 연인과 헤어졌을 때 꼭 들어요'라며 곡의 가사를 다시 한번 상기 시켜줬다. 하지만 이에 아이사는 'SYAYC가 있는데 연인이 있나??ㅎㅎ'라며 SWITH에겐 STAYC뿐이라는 걸 보여주며 귀여운 모습을 보여줬다.
재이는 '여러분! 저 갑자기 꾹꾹이 춤이 추고 싶어요!'라며 다음곡을 암시 했고 멤버들은 '여러분 일어나!! 꾹꾹이~!'라며 다음곡 'ASAP'의 시작을 알리며 마지막 인사를 했다.
(엥??? 벌써 시간이 그렇게 됐다고?? 엥?? 이건 거짓말이야 그지?? 설마.. ㅠㅠ 시간아 가지마 제발 ㅜㅜ)
'ASAP'의 전주와 함께 SWITH는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크나큰 함성으로 응원법을 했고 이에 호응하듯 멤버들은 모두 무대를 누비며 무대를 채웠다. 중간 중간 나오는 멤버들의 즉석 애드리브에 오늘도 역시나 무대 장인의 면모를 보여줬다.
(STAYC 사랑해♡)
이어서 울리는 SWITH의 '앵콜' 그에 회답하듯 켜지는 전광판 멤버들의 콘서트 연습 영상과 배경음악 'BUTTERFLY'은 앞으로도 언제든 SWITH들의 눈물 버튼으로 작동할 듯한 멤버들의 노력의 결실이 담긴 최고의 vcr.인거 같다.
무대에 조명이 켜지고 흘러나오는 'SAME SAME'노래 하지만 오늘도 멤버들은 무대에 보이지 않고 객석에서 핀조명과 함께 한명씩 나와 객석의 SWITH들과 더 가까운 거리에서 소통을 했다. 오늘 내 자리 쪽으로는 수민과 윤이 지나 가며 둘은 중간에 만나 서로 앉고 하트를 만들며 어제와는 다른 보다 여유로운 모습의 앵콜 무대를 보여주며 멤버들은 무대로 돌아갔다.
(하 저번 Gellato Factory에 이어 수민이 라니 진짜 너무 이뻐 배수민 어떻게 이렇게 예쁘냐고 진짜 ㅠㅠ ♡ 심자윤 금발 이렇게 가까히 보다니 나 아무래도 전생에 나라를 구했던 걸까?? 정말 감사합니다 심자윤 사랑해 ♡♡)
이어서 멤버들은 'SLOW DOWN'음악에 몸을 맡끼며 온 무대를 누비며 앵콜 무대를 즐기며 끝없는 소통을 이어나갔다. 오늘도 역시 'So take it slow, hey So take it slow, ho'파트를 여러번 반복하며 무대를 뛰어노는 멤버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앵콜 무대의 절정을 향해 달려 갔다.
(와 진짜 셋리 누가 짠거야?? 너무 좋아 감사합니다><)
오늘도 전광판의 사인과 함께 올라오는 SWITH의 슬로건 이벤트 '끝없던 STAYC 영원히 담아 둘꺼야' 어제와 다른 멘트에 멤버들은 감동을 하며 멤버들의 소감이 전해졌다. 마지막 멘트는 멤버 한명 빠짐 없는 SWITH에게 무한한 감사를 표하고 STAYC가 존재할 수 있는 이유가 SWITH라는 것을 아낌 없이 표현하며 SWITH사랑을 끝임 없이 표현했다.
(정말 SWITH바보는 STAYC!! STAYC바보는 SWITH!! 진짜 STAYC에게는 해줄 수 있는게 사랑해, 고마워 라는 말 한마디뿐이라서 정말 미안해ㅠ)
소감에 이어 멤버들은 SWITH와 단체사진을 찍으며 오늘은 특별히 SWITH만을 위한 포토타임이 주어졌다. 이에 멤버들의 의견으로 돌출무대에 있는 무대 세팅을 이용해 멤버들은 흡사 회전초밥이 돼어 360도 각도 모두에 있는 SWITH들에게 아낌없는 포즈로 사진을 선물 했다.
(진짜로 사랑해 애들아 정말 고맙고 사랑해 근데 회전초밥은 미안해 >< 정말 귀여웠어 헤헤)
이어서 찐찐찐찐 엔딩 'Bubble'가 흘러 나왔다.
엔딩곡이 끝나 이후 객석을 퇴장하는 SWITH들 눈에 들어온건 다름엔 STAYC의 아버지 라도 PD님!! 그렇게 SWITH들은 PD님의 인스타그램에 박제 되며 콘서트 장을 나왔다.
(PD님 STAYC를 세상에 나올 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도라 1기 가입 할께요 열어주세욥><)
그렇게 공연장을 나오고 나는 2일간의 추억을 하나 하나 되새기며 공연장을 쉽게 벗어 나지 못하고 사진으로 추억을 남기며 1시간 정도 공연장 주위에서 아쉬움을 표현 하다가 떠날 수 있었다.
P.S 너무 먼 학교 기숙사에 공연 후 3시간 30분 정도 운전해 도착한 학교 기숙사.. 대학 주변이라 다행히 아직 배달을 하는 분식집이 있어 윤이 추천해준 분모자 로제 떡볶이를 마무리로 나의 끝나지 않을 것 같던 2박3일이 끝났다.
전체 후기
이번 공연은 내 인생에서 정말 첫번재 올출 할 수 있었던 공연이었다. 2023년 7월 23일 군대를 전역하고 사회로 돌아와 여러가지 일을 해보며 9월 대학교에 복학했다. 복학생이 었던 나에게 학교생활은 너무 오랜만이라 어려웠고 어색한 시간이었는데 이렇게 STAYC의 콘서트 소식을 듣고 나는 고민할 시간 조차 아깝다 생각해 바로 2일 모두 티켓을 구했다.
그렇게 공연 전날 나는 여유롭게 서울로 올라가 설레는 마음에 하루를 보내고 아침부터 공연장 앞에 도착해 MD부스 줄을 기다렸다. 고질병으로 가지고 있던 허리 디스크는 STAYC라는 존재 하나를 기다리며 잊어 버릴 수 있었고 행복한 기다림이 될 수 있엇다.
그후 나는 콘서트를 관람 했고 군대를 전역하고 나에게 주어진 첫 오프인 만큼 나는 있는 힘 없는 힘을 다 꺼내어 STAYC를 응원하며 공연을 관람했다. 정말 이제는 어엿한 최고의 아이돌이 되어 가고 있는 나의 셀럽 STAYC는 정말 어느 한곳 뺄 수 없는 최고의 셀럽이 됐고 나는 그런 그룹을 좋아하는 수많은 SWITH중 한명이 될 수 있음에 끝없는 감사를 느꼇다.
비록 이 공연이 모두 끝나면 다시 정신 없는 학교 생활이 나를 기다리겠지만 나는 이제 어떠한 어려움에도 STAYC를 생각하고 STAYC의 SWITH사랑과 응원을 떠올리며 어떠한 일도 해쳐 나갈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게 된 콘서트였다.
이번 2일간의 공연은 내인생에서 최고의 공연이었고 나에게 있어 없어서는 안되는 소중한 추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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