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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도보여행 후기◈ 스크랩 회인에서 고은까지(회인-마동)
삼장[정종섭] 추천 0 조회 98 09.07.14 00:09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2주전 대청댐 후곡리!

 

지난주 청주에서 대청댐!

 

이번주는?   회인에서 청주까지

 

금요일! 지도를 확인하고, 버스 시간표를 확인하고....

 

토요일 아침 7시30분 집을 나왔다

 

회인가는 첫차는 율량동에서 7시 40분 출발!

 

미원가는 차를 타고 조금 걸을 생각으로 미리 나와서 미원가는 버스 승차!

 

두산삼거리에서 하차하여 인차리 쪽으로 걸었다

 

 

인차리 입구에 있는 다리는 보행로를 만들기 위해 기존 다리에다 덧붙여 놓았는데  걸음을 옮길 때마다 출렁거린다...

 

인차리 삼거리에서 피반령으로 오를가 말까 고민하다가 그냥 버스를 기다리기로 하고 시간만 보냈다....

 

8시 30분경 버스가 와서 타니 손님은 나까지 5명!

 

 

 

회인에서 내려 간단하게 먹을거 몇가지 사고 회인우체국 옆길로 도보 시작! 

 

다행이 오전이라 날씨는 덥지 않고.....

 

원래 지도상으로는 큰 먹티골로 올라가야 하는데 작은 먹티골 가는길에 인가가 보이고 그리도 올라갈 수 있을 것 같아 작은 먹티골로 길을 잡는다....

 

 

별장인지 절인지 모를 집이 보이는데  대지는 엄청 넓고 나무아래 잘 보이지도 않는 주택 한채!

 

들어가 보기도 뭐하고 해서 통과!

 

 

 

 작은 먹티골은 온통 배밭이다.....

 

배밭을 지나니 이런 길이 안보인다!

 

지도상으로는 분명 길이 있었는데 이상하다............

 

산골에서 태어나 산에서 자랐기에 일단 산을 올라가서 길을 찾기로 하고 하고 올라가 보니 예전의 그 산이 아니다...

 

나무를 해서 땔감으로 쓰는 사람도 없고 산에 오르는 사람도 없다보니 수풀이 너무 우거져서 올라가기가 힘들다

 

30여분을 헤매다가 겨우 길을 찾아 오르고 나니 바지와 신발이 가 온통 젖어서 걷기가 힘들다....

 

 

 

 

오르는 길에는 수풀이 많이 우거져서 걷기가 힘든데 중간중간에 질경이가 자라는데 평소 보던 질경이보다 훨씬 크고 좋다

 

질경이 잎과 줄기, 씨앗 등 어느 것이나 차로 마실 수 있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급, 만성 세균성 이질 : 질경이를 달여 한번에 60~200그램씩 하루 3~4번

일주일쯤 먹으면 대개 치유됨
피부궤양이나 상처 : 찧어 붙이면 고름이 멎고 새살이 빨리 돋아나옴
만성간염 : 질경이 씨 한 숟가락에 물 200㎖를 넣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그 물을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마신다.
고혈압 : 그늘에서 말린 질경이 10~20그램에 물 반 되를 붓고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마신다.
기침, 가래 : 질경이 씨 10~20그램이나 말린 질경이 10~20그램에 물 반 되를 붓고

방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수시로 차 대신 마신다. 어린이의 기침에 잘 듣는다.
설사, 변비, 구토 : 질경이를 날 것으로 생즙을 내어 마신다. 미나리를 같이 넣어도 좋다.

늑막염 : 말린 질경이와 창포 각 10~15그램에 물 반 되를 넣고 달여서 마신다.

질경이 생 잎에 소금을 약간 넣고 짓찧어 즙을 내어 밥먹기 전에 먹어도 좋다.
급, 만성 신장염 : 질경이 뿌리와 오이 뿌리를 3:1의 비율로 섞은 다음 물을 반 되쯤 붓고 

물이 반쯤 줄 때까지 달여서 체로 걸러 찌꺼기는 버리고 한 번에 한 잔씩 하루 세번 빈속에 먹는다.

부종 : 질경이 씨와 삽주 뿌리 각각 50그램에 물 한 되를 붓고 물이 반으로 줄 때까지 달여서

하루 세 번 밥먹고 나서 30분 뒤에 마신다.
두통, 감기 : 질경이를 진하게 달여서 하루 세 번 밥먹기 전에 마신다.

하루 20~30그램을 쓴다. 2~3일 마시면 대개 낫는다.
▶ 관절염 : 무릎관절에 물이 고이고 퉁퉁 부어 오르며 아플 때 질경이 20~30그램에

물 1되를 붓고 달여서 차 대신 수시로 마시면 좋은 효험이 있다.
숙취나 알코올 중독 : 질경이 뿌리와 이질풀 각 10그램에 물 반 되를 붓고 달여서 마신다.

 

 

 

 

질경이 이외에 딸기, 다래 등이 있어 가을에 다래따러 한번더 와야겠다...

 

고갯마루에 올라서서 내리막에는 풀도 별로 없고  그닐이 많아 걷기에 제격이다....

 

 

 

 

계곡이 깊고 산이 높아 가끔씩 밭이 있기는 한데 인적도  없고 전날 내린 비로 물이 불어나 개울에서 들리는 물소리가 청아하다....

 

 

 

처음 나타나는 민가는 폐가다...

 

예전에 누군가의 보금자리였으련만 이제는 폐허가 되어 잡풀만 우거져 있다...

 

폐가 바로 옆에 있는 콩밭은 주인의 부지런함을 대변이라도 하듯이  아주 깨긋하게 잘 자라고 있다....

 

 

 사방댐에 이르니 물이 너무 맑다....

 

몸을 던져 시원한 물에 담그고 싶다.... 좀 추우려나?

 

 

 

사방댐을 지나 한참을 내려가다 보면 마동리다

 얼핏 돌판으로 지붕을 한 집이 보이기에 올라가 보니 사람이 살지 않는다

 

얇은 돌판으로 지붕을 올린  집은 예전에 시골에 가끔씩 있었는데 새마을 사업으로 인하여 대부분 없어지고 그나마 남아 있던 집들도 이렇게 거의다 폐허상태다.....

 

이 집을 보고 골목길을 오르니 마을이 예전에 살던 시골 모습그대로다

 

 

 

군데군데 빈집이 있고 개중에는 요즘 새로 지은듯 번듯한 집도 있다

 

시골 어딜가나 사람이 적다보니 빈집은 넘쳐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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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7.14 07:42

    첫댓글 저 댐에 가서 물놀이 하러 갑시다. 술한잔 먹으면서 물놀이 좋겠는데... 담에 같이 가자고....

  • 작성자 09.07.14 09:24

    자연보호 차원에서 금지합니다....ㅎㅎㅎㅎㅎㅎ

  • 09.07.14 18:45

    에이~ 우리 뒷정리는 확실 하잔아요~ ㅎㅎ 날 잡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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