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범죄율 1~2위를 다툰다는 멕시코 시티
멕시코에 오뚜기 '진라면' 공장이 있다는 말이 있더군요...
꽤 먼 거리지만 한쿡 라면이 있다는 대형 마트까지 Metro를 타고 가서 온 진열장을 다 뒤집어 겨우 몇봉 구했답니다.
(다른 상품이 진열된 뒤까지 정밀 수색을 해서 보물 찾기로 찾은 기쁨이란....ToT)
밤이 왔습니다.
드디어 라틴 아메리카의 첫 살사클럽을 간다는 기대에 힘 나는 한쿡 라면 한봉 먹었습니다.
잘 마르지 않고 무거워 여행에선 절대 피해야 하는 청바지지만 미국에서의 복장 규제 때문에
살사 클럽 입장용으로 가지고 온 청바지를 챙겨입고 이른 나섭니다..
두세군데 물었을때 가장 먼저 추천해 준 'Mama Rumba'
대략적으로 지도에 표시를 하고 밤 거리를 한 시간 반 동안이나 걷고 또 걸었지만....찾기 실패 ToT
(지금 생각해 보면 오른쪽, 왼쪽도 스페인어로 어떻게 말하는지도 모른체 혼자 길을 나섰었고 밤 거리에 몸을 파는 여자 몇명을 제외하곤 사람들도 거의 마주치질 못했으며 여기 저기 손짓만 보고 감으로 길 찾기가 어디 그리 쉬웠을까 싶네요;)
그리하여 급 수정한 곳이 Mojito Room
멕시코 시티의 길은 그리 반듯하지 않고 여기 저기 사선으로 되어있고
읽고 말하기도 또 알아보기도 힘든 길 이름으로 되어 있어 빠른 걸음임에도 또 한참을 걷고 헤매게 만들더군요..
무하하하하핳핳ㅎㅎㅎ하하하...!!
찾았다흐~
무게 때문에 외장 스트로보 안챙겨 갔습니다. 노래 부르는데 플래쉬 터트리기 그래서 그냥 찍었더니 보라돌이가 찍힙니다;;
시커먼 사람들 플래쉬 없으니 아예 안나오더군요...
그래서 분위기 봐서 플래쉬 터트렸습니다.
역시 예상대로 치아가 하얗게 빛이 나네요 ㅋ
라이브 음악에 각자 테이블에 앉아 술도 마시며 담소를 나누기도 하고 테이블 옆에서 가볍게 춤을 추기도 합니다.
라이브 밴드 앞에 있는 다소 넓은 스테이지에선 보다 본격적인 춤이 펼쳐집니다.
연령대도 다양하고 살사 슈즈를 챙겨 신은 사람은 없습니다. 대부분의 춤 스타일은 꿈비아...
이걸 무슨 스타일이라 분류를 해야 할까요...?
한국의 나이트 클럽 스타일?!
동성끼리 온 테이블에만 춤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멋 모르고 짝 있는 라띠나에게 춤 신청했다가 분위기 싸~ 해지는걸 보고 이거 아니다 싶더군요..;
조용히 한쪽 구석에서 생수 한병 홀짝거리며 분위기 파악만 했습니다;; TmT 쥘쥘~
어??
흥겨운 음악이 나오고 사람들이 앞쪽으로 막 걸어나갑니다.
라인댄스!!!
멕시코에도 라인댄스가 있더군요? ⌒⌒
검은 야생마 같은 복근 좋은 여자 댄서가 나와서 리딩을 합니다.
즉석해서 안무를 배우고 바로 즐기는 매력이 있는 라인댄스...
(이럴경우 방향 전환은 아예 없습니다)
신나게 췄습니다...!!!
아~
필자 초급때 생각이 막 나더군요..
파트너 손만 잡으면 식은땀이 흐르고 머리 속이 하얗게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던....
대학교때 춤 동아리 회장을 지낸터라 정모에 하루 한두곡 나오는 혼자 출 수 있는 라인댄스만을 기다리던 그 시절...ㅋ
지금의 상황이랑 묘하게 교차되는.....
라인댄스 타임이 끝나고 아무리 둘러봐도 여성들끼리 온 테이블이 거의 눈에 띄지 않더군요.
또 그런 테이블이 있다고 해도 뭐라고 말을 걸고 어떻게 춤 신청을 해야할지도...;
아.......
먼 밤길을 또 혼자 한참을 걸어왔건만 이번에는 진짜 한곡도 못 출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
어????
모두가 쿠반살사나 꿈비아를 추는데 유독 우리와 비슷한 스타일의 춤을 추는 사람 발견!
동양인?!!!!
요즘 Cancun(깐꾼) 으로 신혼여행을 많이들 가는 추세죠?
함께 살사를 추다가 만나 멕시코 (Cancun)와 쿠바로 신혼 여행을 가고 있는 일본인 부부를 만났습니다.
어찌나 반갑던지...ToT
한국 수준으론 초급 수준의 살사 실력이었지만 정말 재미있게 췄던 기억입니다.
(지금 생각하니 신혼 여행 온 첫날밤의 신부에게 춤 신청을 많이도 했군요..;;)
쿨럭~
멕시코 시티에 거주중인 신혼 부부의 일본인 친구와 그의 멕시칸 여친
그에게 모히또 룸의 분위기와 홀딩 매너를 듣고 정확하게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끼리 돌려가며 땀 나도록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
서서히 분위기 파악도 될 즈음 드디어 메히까나와의 홀딩도 있었습니다.
아~ 꿈비아 어렵더군요...
식은땀 엄청 흘렸습니다. 한국의 살사와는 아예 다른 춤입니다.
보기엔 쉬워 보이지만 실제 춰 보면 앞 뒤로 스텝을 밟는 우리 방식과 옆으로 꿈비아 스텝을 밟는것 처럼 느껴지는 꿈비아가 묘하게 안 맞는 순간이 계속 생깁니다.
텐션도 아주 굵고 쎕니다.
꿈비아 참고 영상
영상에선 비교적 박자에 규칙적으로 춥니다. 현지에서 만난 일반인들에 비해선 꽤 잘 추는 편이구요...
On1인지 On2 인지...
원인지...파이븐지...
계속 바뀌는 그 스텝들의 공식을 알아내기 위해서 여러달을 지켜보고 낸 결론은....
지들 맘대로 추더군요...ㅋㅋ
그냥 살세라 발 보면서 거기 맞춰서 즐기듯 추는게 정답입니다.
꿈비아 공연 영상입니다.
나름 잘 갖춰입고 포스를 뿜으며 혼자서만 추던 저 살세라...
주변에 남자들이 너무 많아서 결국 못 췄답니다. ㅠ_ㅠ
밤거리가 위험하다며 숙소까지 친절하게 태워준 고마운 커플...
이렇게 제 첫 중남미의 살사 기행은 끝나게 됩니다.
Mexico City Salsa Bar (멕시코 시티살사 바 정보)
Mama Rumba (마마 룸바)
Queretaro St. No.230, Cuauhtmoc,D.f. Mexico
Col. Roma.
(금요일, 토요일)
멕시코시티에서 살사 바 추천을 부탁하면 가장 먼저 나오는 클럽 이름
Mama Rumba를 가기 위해 밤 거리를 한시간 반 넘게 헤맸지만 제대로 찾지 못했습니다.
가본 몇몇 이의 말에 의하면 Cuban 스타일이 주를 이룬다고 합니다.
Mojito’s Room (모히또 룸)
Nuevo Leon 81, Hipodromo, Cuauhtmoc, D.f. Mexico
(금요일, 토요일)
라이브 밴드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클럽
외부에선 안을 지켜볼 수가 없고 ID검사와 몸수색
입장료 70페소, PM 9 ~ 새벽 3~4시 정도까지 영업 한다고 합니다.
파트너와 함께 가지 않는다면 동성끼리 온 손님들이 오기를 기다려야 합니다.
각 클럽마다의 특징을 제대로 알지 못해 엉뚱하게 춤 신청을 하고 거절도 많이 당했던 중미의 첫 살사 클럽
그 이외에 일본인 친구들이 몇 군데를 추천해 줬으나 일정들과 구글 검색으로 위치를 찾지 못해 가보진 못했습니다.
Gran Forum
Av. Cerro del Musico No 22
TAXQUENA
Every Saturday 14:00 ~
금요일
Rondalla (론다야)
Miguelito (미겔리또)
(On2 를 추는 살시인이 찾는다고 합니다)
토요일
La Maraka
모히또 룸 입장 팔찌...!
숙소로 돌아와 테라스에서 여러 배낭여행자와 나누어 마시는 음료와 맥주...
함께 공유하는 여러가지 여행 정보들....
이제 서서히 제가 여행을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하더군요...
날이 밝아 또 돌아다닙니다. 전 주요 관광지 보다는 구석 구석 발길 닿는대로 다니는걸 좋아합니다.
소깔로 광장 주변에서 관광객들에게 기념품을 팔고 있는 원주민들....
좋은 손재주로 직접 만든것들도 있지만 어딜가도 볼 수 있는 공산품도 많다는게 함정...
멕시코 여행에서 자주 가게되는 Banamex 은행
Citi가 인수해서 Citi 계좌로 (1usd - 인출 수수료) 이용 가능합니다.
Victoria's Secret
미국 최고의 여성 속옷 브랜드
1977년 창업자 로이 레이먼드가 부인의 선물을 사기 위해 여성 이너웨어 매장에서 겪은 난처한 상황을 바탕으로
백화점 구석에 위치하던 기존의 여성 이너웨어 매장을 빅토리아 시대 여성 규방 느낌의 고급스러운 매장으로 오픈한게 그 시초
남성이 부인이나 애인에게 선물 할 란제리를 고르기에도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 것이 그 비결이며
메인 컬러는 핑크
네...그렇습니다;;
큰 길가에 아주 밝고 떳떳하게 들어갈 수 있는 분위기의 성인 용품점이 있길래 들어가봤습니다.
궁금해서 한번 들어가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성인 용품점에서 빅토리아 시크릿을 연상하는 필잡니다. ㅋㅋㅋㅋ
Pan(빵)이 스페인어인건 알고 계시죠?
크고 맛있는 빵집이라고 해서 갔지만 크기만 하고 먹을게 별로 없습니다.
불량식품 처럼 과도한 색소가 잔뜩 들어간 달기만 한 케익입니다.
그러고 보면 다양한 곡물이 있는 유럽 및 여러 외국에 비해 정말 몇종류 안되는 밀가루로 다양하고 고급스러운 맛을 내는
한국의 제과 제빵 기술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길거리 시위 현장입니다.
정부 정책에 반대하는 시위로 추측해봅니다.
NAFTA 이후 잃어버린 10년 이라더니 실제 멕시코 곳곳에서 이와 같은 대규모 집회를 볼 수 있었습니다.
투쟁...
상처 입은 마네킨이 초큼 무섭네요..;
사랑...
변화...
세계 5대 박물관이라는 국립 인류학 박물관에 갔습니다.
피라미드 문명인 떼오띠우아깐, 아즈텍, 마야 문명, 사뽀떽 등의 여러 문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
이때엔 사전 지식도 없었고 귀중한 자료들을 보고 즐기기에 제 마음과 상황이 그다지 여유롭지 못했나 봅니다.
카메라를 들고 들어가려면 추가 비용을 내야 한다고 하길래 카메라도 다 맡기고 들어갔었고
충분히 흥미롭고 볼 거리가 너무나 많았지만 너무나도 큰 박물관 이기에
자주 쉬어가며 여유롭게 선택적으로만 보고 나온 기억입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습니다.
각 고대 문명에 대한 사전 지식이 조금 더 있었다면...
인류학 박물관을 보다 더 시간을 두고 자세히 봤었다면....
너무나도 과학적이고 신비한 각 고대 문명에 대한 또 다른 시야와 중남미 여행의 다른 재미도 있었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어느덧 퇴근 시간인가 봅니다.
고....고삐리가 부럽습니다.
저 솔직함이 참 보기 좋고 이뻐 보입니다.
버스를 타기 위해 도착한 시장 쪽에서 옥수수를 팔고 계신 아주머니...
동양에만 존재하는 줄 알았던 야바위!!
멕시코에도 있더군요?!!
세개의 작은 컵에 아주 작은 주사위를 넣고 주사위가 든 컵을 맞추는....
멕시코에도 장터에 야바위가 있습니다.
저 눈빛 보이시나요??
무심코 카메라 들다가 눈 마주치고 촛점도 못 맞추고 내렸습니다.
손 뻗어 카메라 잡으려는거 같이 인상 한번 쓰고
뒤로 물러났더니 더 이상 아무말 않더군요...
분명 주변에 갱들 많았을텐데 지나고 멕시코 갱들 실태를 생각하니 또 한번 아찔하네요...ToT
첫댓글 이러면 더 보고싶은 청개구리 >_<
근데 왜 반대로 행동하는게 청개구린가요? @_@
엄마 개구리를 산에다 안묻고 물가에 묻어서요~~
아~ 이제서야 생각나네요..
동심을 잊었나봐요 ㅠ_ㅠ 흙흙~
이니그마님 동안이라 괜찮아요^^ㅋ
어름 꼭 보게 돼 ㅡ ㅜ
누군가 댓글로 바쁘면 사진이라도 올려달라고 해서 사진만 먼저 올리는거예요...
낚시하지 마시라니깐 ㅡㅡㅋ
네; 조...조심할게요;;
헉~~` 봐버렸다 안볼라구 했는디~~
두번 보시면 되죠 ㅋ
나두~~~
이번에는 내 기다리고 있데이...!!!!
두기 무섭네? ㅋㅋ 느낌표 네개나 찍고! ㅋ
아우 저도 그만!ㅎㅎㅎㅎ
이상 청개구리반학생들일동....ㅋㅋㅋ
이니그마님 임시저장 기능 모르시나부당 ㅋ
아님 의도된 낚시? ㅋㅋㅋ
글 자주 쓰는데 왜 모르겠어요?;
인터넷에 문제가 있었는지 확~ 날아갔네요..;
새벽에 주로 쓰다보니 인터넷 망 점검하는 날이 많아 불편하네요..;
밤새 쓴 칼럼이 날아갔답니다 ㅠㅠ
맨붕 상태....
토닥토닥
보고 안본척 댓글도안달았건만..ㅠㅠ.토닥토닥!
으허으엉ㅇ엉엉ㅇ엉...
칼럼을 밤새 다 쓰고 아침 9시경 저장을 눌렀더니 접속자가 너무 많다는 창만 뜨고...
임시저장을 믿고 불러 들였더니 사진만 올린 상태로...;;
맨붕이 와서 다시 쓰기 싫어 멀리 밀어버린 칼럼 다시 써야겠다 싶어 컴을 켰는데 컴퓨터가 경운기 소리를 내는군요?!!
병원 보냈습니다..
파워 팬에 문제가 생긴거 같네요 ㅠㅠ
금화님 레스토랑 가서 컴터 고쳐주고 오고 싶은........ 1人
알프레도님 마음 고마워요~
안그래도 노트북 하나 살려고 여기저기 기웃거리는 중입니다..ㅋ
디지겄쏘 기다리다....***~~
1인 추가요
오모~ 제가 사람 살리는 능력이? ㅋ
저 완전 착한 것 같아요~ 아직 보지마세요~란 글에 정말 그 글이 없어질때까지 기다렸다면서~~~ ^^v
드디어 올라왔네요. 역시나 생생한 여행기~ 사진&글솜씨와 정보력 정말 존경합니다.
그 위험한 멕시코 거리를 살사를 추겠다는 일념하에 걸어서 찾아나섰다니... 그 용기인지 객기(?)인지 모를 것에도 존경을~ 아마 그땐 젊어서였겠죠? ^^
칸쿤~~~ 몇번을 시도하다가 못갔다는... 담에는 꼭 가고싶네용~
우와~~ 대단~!!!
오~ 착해요...착해!!
돈 있으면 깐꾼! 훼손되지 않은 깨끗한 자연을 좋아한다면 Tulum(뚤룸)을 추천 드려요~
두시간 거리에 있답니다..
빵이 스페인어였군요..@.@.....ㅋㅋ 첨 알았네..ㅋ
아름다운 경치, 사랑하는 사람들의 얼굴은 예쁘고 멋집니다^^... 살사 이야기는 더 멋집니다...^^ㅋ
성인용품점은?
응??
잘못됐던거 다시 잘 고치셨나보네요^^
야바위꾼 눈매 넘 무서워요...ㅎㅎㅎ
첨보는 분들과 즐겁게 놀수 있는 장점이 있죠 살사는..ㅎㅎㅎ
살사를 추는 사람은 아미고, 아미가(친구)가 아니라 파밀리아(가족)라고 한다죠? ^^
아는 얼굴이 볼 줄이야 ... 스시라고 불리던 친구는 역시 또 여친이 바뀌었고 ...
참 안타까운 글이군요 .. 멕시코에서 절 만났다면 춤추다 .. 죽겠는걸 ... 이런 생각도 하셨을텐데 ... 모히또라니 ... 그 별루인 ...
ㅎㅎ 수도인 멕시코 시티에서 넘 몰라서 제가 생각해도 넘 이상한곳에서 놀았네요..
데에페 살사바 정보 있으시면 댓글이나 답글로 공유 좀 해주세요...^^
가볼 만한 곳이 십여곳 이상이라 ... 댓글로는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답글로도 올리는 방법이 있답니다.
공유할 마음이 있다면 말이죠....⌒⌒
저도 글을 열심히 쓰는 편이라 ...그런데 그렇게 춤추고 놀기는 좋은 멕시코를 가시는 분이 별로 없으니 꼭 소개할 필요가 있나 싶군요.
소개를 하면 누군가 직접 가서 검증이라는 것을 좀 해주고 그래야 하는데 말입니다.
아~~~~나도참다참다 인제봐써용ㅋㅋㅋㅋㅋ
여행가고프당ㅋ
참 잘했어요~
캬아...... 사진. 느낌.
지금 그곳의 이니그마님.
좋으네요~~
지금의 저보다 낫죠? ㅋ
저도 그리 생각해요...^^
하하하~ 제가 표현이 부족했네요!
사진의 느낌이 너무 좋다..
여행 속 '지금 여기'가.
'이니그마의 지금'이 자알 전달되는 것 같다.
느므 좋다.. 그런거. 헤헤헤..
모든 순간이 꽃봉우리인걸요 ^- ^
안타까운 살사빠 후기입니다~ 꿈비아, 만만하게 본 스텝인데, 어렵네요~ 재밌기도 하구요~~
일행끼리만 추는 문화~ 정말 싫던데요~~ㅋㅋ
전 벤쿠버 발렌타인데이 파티가서, 결국 첨보는 살세라 4 명이서 메렝게에 손잡고 막춤추고 나왔습니다~
생생한 멕시코시티 사진은 실제 가 있는 느낌을 주네요~^^ 감사합니다~~
그러고보니 15년전쯤 캐나다 여행 중 배낭 메고 잘것이 없어 이름도 모르는 대학에 들어가서 라틴계 파티에 간적이 있었는데 빈 강의실에서 기차놀이도 하고 하던게 그게 메렝게였다는 생각이 이제서야 떠오르네요..;
눈치만 보다가 다시 밤거리로 배낭 메고 나왔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