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야흐로 선거날이 코앞으로 다가왔군요. 내일 개표방송은 역대 최고 시청률일 것 같습니다. ㅎㅎ
지난 주 목요일 동부 지역모임을 가졌는데요, 제가 컴퓨터를 잘 켜지 않는지라(사실 게을러서-_-) 후기를 이제서야 올립니다.
그래도 이번에는 사진도 올립니다.
4월 5일 목요일 저녁 7시 밀양 너른마당 공부방에서 모임을 했습니다.
손찬, 장은복, 허미리내 당원이 참석했습니다.
1. 손펼침막 투표독려 운동에 관해 이야기 나눴습니다. 자율적으로 하기로 하고 각자 손펼침막을 나눠 갔습니다.
2. 손찬 당원님께서 국민대 그린디자인학과에서 만든 포스터를 주셨습니다. 녹색당 사무실마다 붙였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포스터는 금요일 주소영 위원장님께 경남녹색당에 배포하시라고 드렸습니다.
3. 장은복 당원님께서 밀양지역활동에 관해서 이야기해주셨습니다. 2008년 '한미FTA 반대 밀양촛불'이 '지역 공부방'이 되었고 그게 확대되어 지금의 '너른마당'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팟캐스트 '복지갈구화적단'의 1탄이 탈핵 희망버스 영상으로 홍보 부탁하셨습니다. 장은복 당원님이 영상에 진행자로 나옵니다. ㅎㅎ
4. 허미리내 당원과 제가 스티커를 자체 제작해서 참석하신 당원님들께 나눠 드렸습니다. 디자인은 제가 했고요,수작업으로 몇 개 만들었습니다.
허미리내 당원입니다. 민중의 소리 맹봉학씨가 모임 끝나고 취재차 너른마당으로 오셨는데, 허미리내 당원을 보더니 "이정희 대표 닮았네."라고 했습니다. 그 말을 듣고 허미리내 당원은 기분이 별로 좋지 않았습니다. ㅋㅋ
그리고 금요일 영남루 앞 삼거리에서 주소영 위원장님과 제가 투표독려 손펼침막을 들고 있다고 밀양 촛불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주소영님께서 펼침막 뒤에 판자를 대어 풀로 붙여 피켓으로 만들었습니다. 덕분에 편하게 들고 했습니다.
토요일 허미리내 당원과 제가 영남루 앞에서 퇴근시간에 홍보를 했습니다.
월요일에는 저 혼자 했습니다. 그리고 홍보 문자를 보내고 전화연락을 했습니다. 문자는 사진과 함께 보내 반응이 좋았습니다. 운좋게 울진에 대학 동기가 있어 박혜령 후보 표도 하나 얻었습니다.
오늘은 밀양에 비가 와서 홍보활동이 어찌 될지 모르겠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녹색당을 홍보해주신 당원님들 고맙습니다.
내일 투표하고, 저녁에 개표방송 재미있게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정상기쌤, 짱 이다! 완전짱,
함께 개표방송 보기엔 지리산이 너무 멀지요? 주소영, 이계삼 위원장님과 함께 한 차 채워서 투표 마치고 지리산으로 오시죠. 지리산 마주보면서 정도 나누고, 개표방송도 좀 보고, 장작물 땐 방에서 잠깐 눈 붙이고, 새벽녁에 가셔도 될텐데...
반가운 소식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