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가로수 육종 및 개발
도시에서 가로수는 보행자들에게 길을 인도하여 주며 여름철에는 녹음을 제공해줌으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준다. 또한 대기 중의 탄산가스를 흡수하고 산소를 공급하고 대기정화의 기능뿐만 아니라 도시인의 정신도 건강하게 만들어 준다. 도시에 식재된 가로수는 도시를 상징하는 얼굴이라고 말할 수 있으며 각 도시들은 특정한 수종을 선정하여 식재함으로써 도시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가로수의 선정조건으로 미적 측면에서 수형, 잎의 모양, 잎의 색채, 단풍색 등이 아름답고, 낙엽수일 경우 신초의 색깔, 여름의 녹음, 가을의 단풍색이 좋아야 한다. 기능적 측면에서는 대기정화 및 소음경감, 토양침식방지, 건강증진을 위하여 잎의 지속 기간이 길어야 하고, 겨울에도 푸르름을 유지할 수 있는 상록성 수종, 내충성, 내병성 수종, 열매가 있어 야생동물을 유인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생장력, 맹아력이 강해 생장에 지장이 없고, 바람에도 강해 잘 쓰러지지 않아야 하며, 자연생태계를 이용한 수종선정으로 도시근교 야산에 자생하는 향토수종과 환경오염에 강한 수종을 식재해야 할 것이다. 추가글.
위와같은 모든것을 충족하는 나무는 없겠죠.
이팝나무 가로수를 보면 참으로 아이러니합니다.거의 전국적 열풍입니다.교목이지만 성장이 더디고 꽃도볼수있어 매력인가봅니다. 그에 비해 느티나무 가로수는 이제 설계에 반영이 부진한듯합니다.그동안 많이 식재도 한것이겠지만 너무 속성으로 전선과 맞닿고 대형차량시야를 가리기도하고 그러한 단점이 복합적으로 반영되는듯합니다
1.가로수 현황 현재 우리나라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약 210만 본의 가로수가 있으며, 식재된 수종들은 은행나무, 버즘나무, 벚나무, 히말라야시더, 수양버들, 느티나무, 튤립나무, 이태리포플러, 메타세쿼이아, 해송, 현사시나무, 왕벚나무, 단풍나무, 은단풍, 당단풍, 후박나무, 벽오동, 회화나무, 구실잣밤나무, 가중나무, 버드나무, 감나무, 협죽도, 칠엽수, 아카시아, 동백, 산벚나무, 종려나무, 계수나무, 가이즈까향나무, 서부해당화, 자귀나무, 산수유, 편백, 리기다소나무, 젓나무, 황벽나무, 자작나무, 참식나무, 밤나무, 모과나무, 밀감나무, 자엽자두, 조록나무, 잣나무, 담팔수, 먼나무, 귀룽나무, 아왜나무, 위싱턴야자, 후피향나무, 참종려, 쪽동백, 대추나무, 무화과, 당종려, 꽃개오동, 돈나무, 소나무 등이 있다. 그러나 도시 가로수 전체의 38.9%가 은행나무이며 24.5%가 버즘나무로서 전국 가로수의 63.4%를 차지하고 있어 우리나라의 가로수가 몇 개 주요 수종에 편재되어 있음을 말해 주고 있어 앞으로 가로수를 선정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의 은행나무, 버즘나무 등 몇 수종에서 탈피하여 각 지역적 특성에 맞는 자생수종을 선정하고 주변의 자연 식생을 선정하고 주변의 자연 식생을 고려하여 자연생태적 기법을 활용하고 내한성 있는 상록성 수종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추가글 이글은 꽤나 오래된듯합니다. 그것도 아주오래전 교과서에 나오는 내용같습니다.조경학도들은 아마도 이런글을 책으로 공부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여기서주목할만한 내용은 ~~~~수종에서 탈피하여 각지역적 특성에 맞는~~내한성이 있는 상록수종개발 이부분입니다.제가 84년도에 학교에서배운듯한 내용입니다. 저리 오래 전에 걱정하고 미래지향적인 글이 실전에 오기까지 얼마나 오랜세월이 지났습니까.제기억으론 한 6년전쯤부터 지방화색깔강조로 근경치수를 측정하는 나무들몇종이 가로수로 편입된걸로 압니다.이젠 붉은글씨가 현실로 다가왔고 농가에서 색다른 나무들을 가로수형으로 재배하는 시점에 왔습니다.
2.가로수의 품종개량 가로수는 모양이 일정하여야함으로 우량품종을 선발하고 모수의 좋은 형질이 이어질 수 있도록 증식되어야 하며 합리적인 가로수의 이용을 위한 식재설계는 균형, 리듬이 조화된 설계 원리에 따라서 색, 질감, 형태, 선의 설계요소를 미적으로 적용하는데 있다. 가로수의 가치와 품종화를 위하여 대상이 되는 형질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수형 : 직립형, 수양형, 포복형, Compact 형 대부분이 직립형이고 수양형은 강변가로수에 어울리겟죠.4대강 추진사업이 제대로 진행된다면 수양형에 대한 나무가 각광을 받을것입니다.그중에서 수양벗나무가 가장선호도가 높고 일부재배농가도 있으니깐요.4대강추진후 더욱 수요가 늘어날것으로봅니다.각지방자치단체별 주요도시엔 항상 커다란천이 흐릅니다.아마도 영향을 받을겁니다.이팝나무처럼요.
이 수양형에 대해서 눈여겨보고 재배하면 정원수로도.가로수로도.공원수로도 수요처는 늘어날듯합니다.
가령 수양형나무들이 있는 품종들을 직립형으로 재배하다 밀식되거나 직립형이 못된나무들을 수양형품종으로 접목생산하는 방법입니다.수양형의 나무는 아주 많습니다.대충...수양벗.수양회화.수양매.수양중국단풍.수양느릅.수양팽.수양때죽.수양계수.처진소나무.수양서어나무.수양산딸.수양단풍.기억이 안나지만 아주많습니다.
꽃 : 꽃색, 크기, 모양, 향기 꽃이 아름답고 가로수로 적합한수종; 이팝.왕벗.산벗.산딸.미산딸.때죽.
잎 : 단풍색, 잎색, 결각수 교목류중 가로수에 적합한수종들중에 무늬를 가진것들.
황금메타세콰이어.산딸류.네군도 단풍.재배기간이 늦지만 황금소나무를 가로수형으로......이중에서 황금메타세콰이어는 생산력이 갖추어졋고 개인취미로 많이 식재되는 것으로 보아 가로수로 대량재배해볼만 할것입니다. 여럿이 재배에 대량참여하지않으므로 혼자서 1개 도로10킬로 정도 식재할수 있는 량은 시도해야겠죠. 내땅이면서 넓은 토지가 있다면 시도할만합니다.실패는 없을겁니다.
열매 : 열매색, 크기, 결각수 열매를 가진나무는 가로수로 부적합하지만 영동에 감나무가로수.인제에 돌배나무가로수.등을보면 향후 전망이 보입니다.
지금은 자치단체별로 지방특색화된 과일나무.뽕나무등을 심고 있습니다.
줄기 : 줄기색, 무늬 모과.노각나무.황피단풍.중국혈피단풍.복자기단풍.
기능적 목표 : 내공해성, 내병충성, 내염성, 생장속도가 빠른 것, 꽃과 열매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것, 잎의 지속기간이 긴 수종, 동물의 먹이로 이용되어 야생동물을 유인할 수 있는 수종, 향기가 있는 수종 향기...아카시아[현재 베어내고 제초제로 고사시키기 바쁘지만].거향수[개회나무계열품종]
기능성;기름밥나무[문관과]-동백열매와 흡사한 결실을하는데 기름을 짜내어 식용할때 아주좋은 천연 식용유대용으로 만반의준비.꽃도 피고 몽공원산이므로 우리나라 모든지역식재가능. 현재 몇몇농가에서 재배중.가로수로 책정되려면 한 15년후에나.....
내염성;모감주.해송.황근[제주도 가능]-제주산황근은 관목성이지만 오키나와산 황근은 교목형으로 자람.제주회원님들 오키나와 다녀오세요. 3.앞으로 가로수로써 개발되어야 할 수종 팥배나무, 때죽나무, 쪽동백, 콩배나무, 노각나무, 자작나무, 산겨릅나무, 다릅나무, 느티나무, 두충나무, 피나무, 신갈나무, 갈참나무, 상수리나무, 복자기, 비목나무, 마가목, 무궁화, 보리수나무, 모감주나무, 이팝나무, 채진목, 산사나무, 나무라일락, 나무박태기, 스트로브잣나무, 꽃말발도리, 남부지방가로수 수종 등 남부수종;먼나무.굴거리.가시나무류.후박나무[상록성]
중부권;산딸.산벗.왕벗.느티.노각.자작.팥배.때죽.
해안지역;해송조형목.모감주.
고산지대;스잣.잣.떡갈나무.신갈나무.노각나무.마가목.서어나무.구상나무.복자기단풍.층층나무.
도시권내;목련.산딸.이팝.감.홍단풍.거향수.
하천주변;수양형 가로수[높이 4.0미터 이상접목 요구]
이색테마가로수;외국수종들이며 무늬가 있는 수종들.
4.가로수의 증식 우리나라 수목의 번식방법에는 많은 문제점이 노출되고 있다. 현재 조경수목의 번식은 거의 종자를 파종하여 묘목을 생산하는 방법이다. 따라서 공원수나 가로수로 이용되고 있는 느티나무나 홍단풍 등은 실생번식으로 생산된 수목으로서 나무 개체마다 변이가 발생하여 잎색이 일정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단풍색도 통일성이 없어 효과적인 단풍을 감상할 수 없다. 수형도 다양하여 가로수 등으로 이용하고자 할 때 가로수의 중요 요건인 통일성이 결여되어 가로수로서의 기능을 다 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가로수 수종을 증식 보급시 고려되어야 할 사항을 몇 가지 예를 들어 보면 다음과 같다. 은행나무는 실생으로 번식시켜 암나무의 열매가 익어 떨어질 때 악취를 풍기므로 암수를 구별하여 수나무만을 접목식재한다. 버드나무는 씨앗이 바람에 날려 건강에 해를 주므로 숫나무만 식재하여야 한다. 은행나무의 경우 봄에 잎이 늦게 나오므로 일찍 녹음이 필요한 장소에서는 일정기간 동안 녹음기능이 있는 개체를 증식하여야 한다. 느티나무는 실생으로 번식시켰을 때 형태적으로 변이가 많아 도시경관의 부조화를 이루므로 단풍의 색깔을 조화있게 하기 위해서는 접목으로 번식시킨다. [직립성 느티나무가 약간량 거래되지만 시장성이 없으나 번식해볼만한 가치는 있다고봄.] 내공해, 내병충해, 내염성, 내한성에 강한 수종증식이 필요하다. 생장, 꽃, 열매를 감상할 수 있는 수종 개엽시기, 낙엽시기, 단풍, 향기 등이 잘 갖추어진 수종을 증식하여야 한다. 해당지역의 특성을 살려 우리 고유의 향토수종을 증식하여야 한다. 앞으로 새로운 가로수의 개발로 이용되는 수목은 그 품종명이 식재설계도면에 반영되어야 한다. 이러므로 새로운 조경수가 보급될 수 있고 또 연구기관에서 개발한 신품종이 보급될 때에는 묘목생산업자와 각 도,시,군의 녹지과 및 연구기관이 유기적인 정부 관계를 유지하여 품종의 특성이 보존될 수 있도록 증식 체계확립과 유통 구조를 갖추어야 될 것으로 본다. [국내 모든 유통업이 이문제를 풀려고하나 정말힘든 실정임을 볼때 농장조성하는분들이 스스로 연합하여 조직적으로 가능성수종을 재배한다면 부가가치창출은 있다고봅니다.어느 농가의한사람이 조경수종의 가로수를 바꾸지는 못하지만 10명이 모여 의기투합하여 새로운 가로수를 재배한다면 조경계에서 알아줄것입니다. 원저자의 글을 훼손하지않은면에서 조금 덧붙여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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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보리수 마음에 듭니다, 열매도 좋지만 꽃이 피면 향기가 진동합니다.
이 고문이 날 좀 보러 오면 좋으련만...ㅎㅎㅎ 목이 길어졌네....그동안.... 참..당진에서 대전거쳐 오면 1시간 30분이면....ㅎㅎ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열심히 키워야겠습니다... ^ ^
자료 출처를 가보니 연결이 안되네요... 언제 연구해서 보고되었는지 알 수가 없군요. 전국적으로 현황이 나왔다는 것도 자료신빙성에 의심가구요. 현재라는 표현에 년도가 없으니... 개발되어야할 수종들을 보니 일부 품종에서 조금은, "이런 나무가 가로수로????" 나무를 좀 아시는 분이긴 한가라는 생각도 듭니다.
프로가 왜그십니껴.새겨들어야지요.ㅎㅎ 조금 손좀볼까요.
꼭 손좀 봐주세요... ㅎㅎㅎ
좋은 자료 잘 보았습니다 향후 가로수는 꽃,녹음,단풍,열매.....하나만 좋아선 안되고 적어도 2~3개는 충족 해야 될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