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고의 명문 사립대학인 게이오기주쿠 대학은 후쿠자와 유키치가 에도의 쓰키지(지금의 도쿄주오 구)에 개설한 난학원에 기원을 두고 있으며,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이기도하다.(창립년도 기준) 1868년에 지금의 미나토 구 자리로 이전하였을 때, 그 해의 연호가 게이오 4년이었으므로 게이오기주쿠로 이름을 바꾸었다. 기주쿠는 의숙을 뜻한다.
학교의 관계자들은 공식명칭인 ‘慶應(게이오)’대신에 비공식적으로, 독자적인 약자를 사용하기도 한다. 이는 명칭의 두 글자가 획수가 많고 복잡한 것때문인데, 게이오가 알파벳의 K와 O와 발음이 유사한 것에 착안하여 ?에다 K·O를 각각 써넣은 글자를 이용한다. ‘?+K’와 ‘?+O’의 형태. 게이오기주쿠, 또는 게이오 대학이라고도 부른다.
숙훈
게이오기주쿠의 숙훈은 ‘독립자존(?立自尊)’이고, 이는 대학으로 발전한 뒤에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숙훈·목적
명칭이 기주쿠(의숙)인 것에서 유래하여, 교훈 대신 숙훈(塾訓)이란 용어를 사용한다. 또한 학생을 숙생(塾生, 주쿠세이)으로 칭하기도 한다.
게이오기주쿠의 목적
게이오기주쿠 대학교에는 ‘게이오기주쿠의 목적(慶應義塾の目的)’이라는 글이 전해지고 있다. 이는 후쿠자와 유키치가 1896년에 한 연설을 기초로 하여 자신이 직접 새로 쓴 것이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게이오기주쿠는 단지 한 곳의 학숙으로서 스스로 만족하지 않는다.
그 목적은 우리 일본에 있어서 기품의 원천이자 지덕의 모범이 되는 것을 바라며,
이를 실제로는 거가(居家), 처세(處世), 입국(立國)의 본 뜻을 밝히고,
이를 입으로 말하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스스로 직접 실천하는 것이다.
이로써 온 사회의 선도자가 됨을 바라는 것이로다.
? 이상은 일찍이 사람에게 말한 보람이 있는 한 절이다. 후쿠자와 유키치 쓰다.
교풍
"실학" 또는 "실용적인 학문"을 교육의 기본이념으로 정하고 있으며, 사회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학문을 연구한다. 이런 교풍 하에서 졸업생들은 주로 재계에 많이 진출한다. 재계에서 중역으로 자리잡은 졸업생들이 다시 자녀를 게이오기주쿠 대학에 진학시켜, 학교 전체적으로 귀족적이고 부유한 이미지를 갖고 있다. 같은 사립대학 라이벌인 와세다대학이 "재야 세력" 또는 "서민적인 학풍"을 갖고 있는 것과 대비된다. 비슷한 교풍을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의 대학교로, 흔히 연세대학교와 비교된다.
일본 최고의 명문 사립대학인 게이오기주쿠 대학은 후쿠자와 유키치가 에도의 쓰키지(지금의 도쿄주오 구)에 개설한 난학원에 기원을 두고 있으며,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이기도하다.(창립년도 기준) 1868년에 지금의 미나토 구 자리로 이전하였을 때, 그 해의 연호가 게이오 4년이었으므로 게이오기주쿠로 이름을 바꾸었다. 기주쿠는 의숙을 뜻한다.
학교의 관계자들은 공식명칭인 ‘慶應(게이오)’대신에 비공식적으로, 독자적인 약자를 사용하기도 한다. 이는 명칭의 두 글자가 획수가 많고 복잡한 것때문인데, 게이오가 알파벳의 K와 O와 발음이 유사한 것에 착안하여 ?에다 K·O를 각각 써넣은 글자를 이용한다. ‘?+K’와 ‘?+O’의 형태. 게이오기주쿠, 또는 게이오 대학이라고도 부른다.
숙훈
게이오기주쿠의 숙훈은 ‘독립자존(?立自尊)’이고, 이는 대학으로 발전한 뒤에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숙훈·목적
명칭이 기주쿠(의숙)인 것에서 유래하여, 교훈 대신 숙훈(塾訓)이란 용어를 사용한다. 또한 학생을 숙생(塾生, 주쿠세이)으로 칭하기도 한다.
게이오기주쿠의 목적
게이오기주쿠 대학교에는 ‘게이오기주쿠의 목적(慶應義塾の目的)’이라는 글이 전해지고 있다. 이는 후쿠자와 유키치가 1896년에 한 연설을 기초로 하여 자신이 직접 새로 쓴 것이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게이오기주쿠는 단지 한 곳의 학숙으로서 스스로 만족하지 않는다.
그 목적은 우리 일본에 있어서 기품의 원천이자 지덕의 모범이 되는 것을 바라며,
이를 실제로는 거가(居家), 처세(處世), 입국(立國)의 본 뜻을 밝히고,
이를 입으로 말하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스스로 직접 실천하는 것이다.
이로써 온 사회의 선도자가 됨을 바라는 것이로다.
? 이상은 일찍이 사람에게 말한 보람이 있는 한 절이다. 후쿠자와 유키치 쓰다.
교풍
"실학" 또는 "실용적인 학문"을 교육의 기본이념으로 정하고 있으며, 사회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학문을 연구한다. 이런 교풍 하에서 졸업생들은 주로 재계에 많이 진출한다. 재계에서 중역으로 자리잡은 졸업생들이 다시 자녀를 게이오기주쿠 대학에 진학시켜, 학교 전체적으로 귀족적이고 부유한 이미지를 갖고 있다. 같은 사립대학 라이벌인 와세다대학이 "재야 세력" 또는 "서민적인 학풍"을 갖고 있는 것과 대비된다. 비슷한 교풍을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의 대학교로, 흔히 연세대학교와 비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