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759~760
Alan Parsons Project
Alan Parsons Project의 'Time', 'Eye in the sky' 2곡 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아티스트중의 하나이고, 특히 'Old & Wise'와 'Eye in the sky'는 빼놓을 수 없는 곡이죠.
첫번째 곡, 'Time'은 1980년 발표한 5번째 앨범 [The Turn of a Friendly Card]에
수록된 곡으로, 앨범은 빌보드 앨범챠트 13위에 올랐고 이 곡은 1981년 싱글로 발매되어 싱글챠트 15위에 올랐습니다. 에릭 울프슨이 리드 보컬을 담당하고 알란 파슨스가 백보컬을 담당한 이 곡은 물안개가 피어 오르듯 울려 퍼지는 알란 파슨스의 건반과 에릭 울프슨의 목소리가 인상적인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강이 바다를 향해 흐르듯 강물 처럼 흐르는 시간에 대한 이야기를 가사에 담고 있는 곡입니다.
두번째 곡, 'Eye In The Sky'는 1982년 6번째 同名의 앨범 [Eye In The Sky]에 수록된 곡으로 앨범은 앨범챠트 7위에 올랐고, 이 곡은 싱글챠트 3위(년말 32위)에 올랐죠.... 음악성과 상업성을 적절하게 혼합하여 하늘의 세계를 시리즈로 엮고 있는 이 앨범은 하늘의 별들 중 가장 밝은 천랑성인 'Sirius'를 오프닝 곡으로 하여, 전자 사운드로 적절하게 연주되면서 메인 테마 'Eye In The Sky'로 연결되어, 투명하면서도 모든 것을 꿰뚫어 볼 수 있는 눈을 묘사하면서 시작됩니다.
아래에 [The Turn of a Friendly Card], [Eye In The Sky] Full Album도 올렸습니다.
Album [The Turn of a Friendly Card] (1980)
Side one
Album [Eye In The Sky] (1982)
1. "Sirius" (Instrumental) 1:54 :55
Alan Parsons는 학창 시절부터 전자 효과 음악과 전자 기계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그렇지만, 학교를 졸업하고 처음으로 가진 직업은 TV카메라를 개발하는 일이었다. 이 직업이 자신의 적성과 맞지 않음을 안 알란 파슨스는 테이프 제작 회사로 직장을 옮겨 보았으나, 전자 효과음악에 대한 미련이 많았던 그는, 얼마 후 비틀즈가 경영하던 에비로드 스튜디오의 보조 엔지니어로 취직했다. 이곳에서 음의 분리와 믹싱 작업을 익힌 그는 Beatles의 「Abbey Road」와 「White Album」을 제작했고, Pink Floyd의 「The Dark Side of The Moon」, 그리고 Al Stewart의 「Year of The Cat」 등에서 프로듀서 및 엔지니어로서의 재능을 발휘해 왔다. 어렵다는 것을 깨닫고, 자신의 그룹 Alan Parsons Project를 결성했다. 특이한 예술적 감각으로, 현시대를 앞선 사운드를 개발하여 오던 알란 파슨스는, 1976년에 데뷔 앨범 [The Tales of Mystery And Imagination] 제작에 들어가 자신의 음악적 재능을 총동원시켜, 사운드 테크닉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를 유감없이 파헤쳤다. 이 앨범에서는 Edgar Allan Poe의 괴기 소설을 그대로 음악으로 표현하고 있다. 또한 이 앨범의 반응은 순식간에 유럽 일대를 석권할 수 있었으며, 캐나다와 뉴질랜드에서는 골드 레코드를 기록하면서 엔지니어상과 테크닉 사운드상을 함께 수상하는 등, 팝계에 지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하고 있어 기계에게 말을 거는 인간을 꼬집으며 기계화된 현대 사회 문제를 파헤치고 있다. 1977년에는 세 번째의 앨범 [Pyramid]를, 1979년에는 여성에 대한 내용을 한 [Eve]를 발표했다. 효과 위주의 앨범을 계속 발표하고 있는 알란 파슨스는, 대중성보다는 훌륭한 사운드가 어떤 것인가를 전하는 데 큰 공헌을 했다. 대중성을 겸비하면서 대중들에게 쉽게 친숙할 수 있었던 앨범은 싱글 'Time'이 수록되어 있었던 [Turn of A Friendly Card]로, 이 앨범이 발표되면서 알란 파슨스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었다. 성공을 이루기까지의 이야기를 체계화시켜 시리즈로 엮었던 것인데, 'Games People Play', 'Time', 'May Be A Price To Pay' 등이 크게 히트되어, 앨범 차트와 싱글 차트에서 모두 좋은 반응을 보였던 앨범이었다. [Eye In The Sky]는, 1982년에 에비 로드 스튜디오에서 녹음한 것으로 단숨에 각 차트를 석권했던 앨범이기도 하다. 1982년 10월 23일자 빌보드 앨범 차트 3위에 랭크되어 정상을 노리던 이 앨범은, 하늘의 별들 중 가장 밝은 천랑성인 'Sirius'를 오프닝 곡으로 하여, 전자 사운드로 적절하게 연주되면서 메인 테마 'Eye In The Sky'로 연결되어, 투명하면서도 모든 것을 꿰뚫어 볼 수 있는 눈을 묘사하면서 시작된다. 이 앨범 제작에서는 95명의 대규모 오케스트라까지 동원되어, 알란 파슨스 자신의 심혈을 기울여 만든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음향 기술에 관한 이론을 습득하면서 실무를 병행해 나가던 알란 파슨스가 처음으로 음반작업에 참여를 시작한 것은 Beatles의 1969년 음반 [Abbey Road] 부터 였다. 보조 음향 기술자의 자격이었지만 이 음반에서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을 LP 음반에 새겨 넣게 된 알란 파슨스는 실력을 인정 받아 이듬해인 1970년에 발표된 비틀즈의 음반 [Let It Be] 에서도 보조 음향 기술자로 참여하게 된다. 정식 음향 기술자로 음반 녹음에 참여하기 시작한 알란 파슨스는 1973년 1월에 발표된 영국의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 Pink Floyd의 역사적인 명반 [The Dark Side of the Moon]에 참여, 그래미상 음향 기술 부문 후보에 오름으로써 실력있는 음향기술자의 한 사람이라는 명성이 따라 붙기 시작하였다. 이듬해인 1974년에 새로운 음악적 인연이 될 한 사람을 만나게 되는데 그가 바로 에릭 울프슨 이었다. 영국 가수 Carl Douglas가 'Kung Fu Fighting'을 녹음할 당시에 한시적으로 칼 더글라스의 매니저 자격으로 녹음 과정을 참관하고 있던 에릭 울프슨을 알란 파슨스가 우연히 녹음실에서 만나게 된 것이다. 두 사람은 서로가 생각하고 있던 음악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다 서로의 공감대가 비슷함을 발견하게 된다. 이 당시 에릭 울프슨은 세션으로 피아노를 연주하며 미국 작가 Edgar Allan Poe의 작품을 기반으로 한 컨셉트 형식의 곡을 만들고 있었다. 알란 파슨스와 만나 자주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좀 더 구체적인 음반의 윤곽이 만들어지게 되었으며 자신들의 구상을 음반으로 만들기 위해 프로젝트 밴드를 결성하기로 의견을 모으게 된다. Alan Parsons Project가 탄생하였으며 1976년 5월에 데뷔 음반 [Tales of Mystery and Imagination]을 발표하게 된다. 알란 파슨스와 에릭 울프슨 외에 모든 연주자들을 세션으로 기용하여 제작한 이 음반은 에드거 앨런 포의 시와 단편 소설들을 기반으로 하여 만들어진 음반으로 영국의 앨범 차트에서 56위 까지 진출했으며 미국의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는 38위 까지 진출하는 성과를 거두며 성공적인 데뷔를 하게 된다. 'I Robot'을 기반으로 한 컨셉트 음반 [I Robot (1977년)]과 이집트 기자의 피라미드 (Pyramids of Giza)에서 주제를 가져 와서 피라미드의 신비를 노래하는 음반 [Pyramid (1978년)], 그리고 남성에 의한 여성 착취를 비판하고 여성을 찬양하는 내용의 컨셉트 음반 [Eve (1979년)]를 연이어 발표하여 프로그레시브 록 팬들을 사로 잡았다. 굳힌 알란 파슨스 프로젝트는 1980년 11월에 도박에 관한 이야기를 주제로 한 음반 [The Turn of a Friendly Card]를 발표하여 국내의 팝 팬들에게 까지 그 이름을 알리게 된다. 이 음반에 수록된 아름다운 발라드 곡 'Time'이 우리나라의 팝 팬들을 사로잡은 것이다.
[스튜디오 앨범]
Tales of Mystery and Imagination (1976)
Time
Time, flowing like a river
시간은 강물처럼 흐른다. 시간이 나를 향해 손짓하네. 우리가 언제 다시 만날지는 아무도 모른다. 정말인가...! 하지만 시간은
안녕 내사랑, 어쩌면 영원토록... 안녕 내사랑, 바다가 나를 기다린다. 우리가 언제 다시 만날지는 아무도 모른다. 정말인가...! 하지만 시간은
영원이 끝날때 까지.... 영원의 끝... 언제나의 끝.... 안녕 내친구들, 어쩌면 영원토록... 안녕 내친구들, 별들이 나를 기다린다. 우리가 어디서 다시 만날지는 아무도 모른다. 정말인가...! 하지만 시간은
영원이 끝날때 까지... 영원의 끝.... 언제나의 끝.... 걱정하지마... 괜찮아.
Eye in the sky
Don't think
Don't say words you're gonna regret 후회할 말은 하지 말아요
Don't leave false illusions behind
[The Turn of a Friendly Card - Full Album]
1. May Be a Price to Pay 00:00
[Eye in the Sky - Full Album] (1982)
1. Sirius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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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시간은 우리을 기다려 주질 않네요. 시간을 아껴 쓰는 습관을 가지고 살면 좋겠읍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한번 지나간 시간은 다시 오질 않지요
주옥같은 가사에 아름다운 노래 빠질것 없는 사운드 너무나 좋은 가수들입니다. 늦은밤에 이노래을 들을수 있다는게 행운입니다. 이런노래을 항상 들을수 있게 해주어서 감사을 드립니다.
박용규님과 같은 분들이 있어서 제게 많은 힘을 줍니다.
좋은 음악을 들으면서 옛 추억에도 젖어보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세요~~~ ^*^
제가 고맙지요. 건강하십시요
감사합니다~~ ^*^
굿모닝 안녕 하세요 반갑게 인사 드립니다^^오늘도 행복 하세요
오늘도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